청년기 여성들에게 널리 만연되어 있는 과잉 체중조절행동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체형에 따른 체중조절 행도의도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체중조절 행동의도를 예측하기 위하여 스트레스 과정 이론과 합리적 행동이론을 기반으로 한 연구모형을 만들고 이모형에 근거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대구시 소재하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463명(고교생 337명, 대학생 126명)이었으며, 조사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통계처리는 SAS program을 이용하였다. 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체형에 대한 불만족을 가져오는 스트레스 요인은 체형에 관계없이 모두 현재의 체형이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었고, 다음으로 체형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매스컴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 감은 모둔 군에서 인지된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다이어트 행동의도는 체형이 뚱뚱할수록 높았다. 3) 행동에 대한 태도에서 행동결과에 대한 신념은 저체중군에 비해 과체중군으로 갈수록 높게 나타났고, 행동결과에 대한 평가는 모든 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내어 행동결과에 대한 신념이 태도에 대한 주요 결정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4) 주관적 규범은 과체중군일수록 높은 값을 나타내어 다이어트 행동을 할 때 과체중군이 준거인의 뜻에 동의할 의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과체중군이 정상체중 이하인 군 보다 준거인이 자신의 체중 조절 행동을 지지할 것이라는 신념이 높았다. 모든 체형군에서 남자친구의 경우에만 순응동기가 높았고 그 외의 준거인에 대해서는 과체중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저체중군에서는 인지된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행동에 대한 태도가, 정상체중군에서는 다이어트 행동에 대한 태고, 인지된 스트레스와 함께 자아존중감이 행동의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군 에서는 특정한 요인이 다이어트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은 정상체중군에서만 영향을 나타내었고, 영양지식은 어느 군에서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현재의 체형, 체형에 대한 인식, 매스컴의 영향 등이 체형에 대항 불만족이라는 스트레스로 인지되고, 이러한 이지된 스트레스와 체중조절 행동에 대한 태도가 체중조절 행동의도를 갖도록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이어트 행동에 대한 태도는 행동결과에 대한 신념이 주요 변수였음을 감안할 때 체형에 대한 불만족을 유발하는 요인들과 감안할 때 체형에 대한 불만족을 유발하는 요인들과 다이어트 행동 결과에 대한 신념이 주요 변수였음을 감안할 때 체형에 대한 불만족을 유발하는 요인들과 다이어트 행동 결과에 대한 신념이 체중조절 행동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과잉 체중조절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 현재 자신의 체형과 바람직한 체형의 기준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체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중용한 스트레스 요인임을 감안하여 사회 전반에 만연되어 있는 바람직한 체형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한 노력이 행해져야 한다. 또한 신념이 행동의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에 따라 다이어트 행동 결과에 대한 신념이 올바른 지식에 근거한 바람직한 신념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영양지식이 다이어트 행동의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기간에 실시한 영양지식의 교육이 행동의 변화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태도에는 영향을 미친 것을 참고하여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영양 지식의 보급에도 힘을 기울여야 하겠다.
This study examines how the cognitive-behavioral group counseling influence on the career stress, the self-efficacy and the optimism for the coping of the career stress of students in department of aeronautical science and flight operation of H Aerospace University.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were 27 freshmen in the department of aeronautical science and flight operations of H Aerospace University. They were divided into 2 groups: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got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7 times for 3 weeks. The results show that the cognitive-behavioral group counseling program can be a very useful tool to reduce career stress and to enhance self-efficacy and optimism of students.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감정 조절 전략이 정서적 불안정성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울산시 청소년 1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한 빈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변수 간의 인과 관계에 대한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청소년의 감정 조절 전략이 직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감정 조절 전략의 하위요인인 감정 중심 전략 요인은 정서적 불안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지 중심 전략 요인은 정서적 불안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감정 조절 전략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감정 조절 전략의 하위요인인 감정 중심 전략 요인은 스트레스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지 중심 전략 요인은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정 중심 전략 요인이 높을수록 정서적 불안정성과 스트레스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청소년의 정서적 불안정과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연구는 생애 과도기이자 입시 스트레스를 비롯한 여러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과 구강보건행태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가장 높은 스트레스 유형은 학업 스트레스로 $3.09{\pm}0.89$를 보였고, 그 다음은 가정(가족) 스트레스가 $2.85{\pm}0.84$로 나타났다.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서는 본인의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5),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이 규칙적인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p<0.01).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식성 식품을 섭취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성적이 중위권인 학생들이 우식성 식품을 섭취의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p<0.01), 상위권인 학생들은 우식성 식품의 섭취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과 구강보건행태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나타내므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학교 내에서는 고등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구강보건교 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는 영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환경 특성과 양육과정에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수준과의 관계를 어머니의 취업여부를 중심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2008년 자료를 활용하여 취업 중인 어머니 625명과 미취업 어머니 1,453명의 자료를 t 검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보통 정도의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며, 양육비용, 육아정보 선택, 자녀의 정서적 안정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둘째, 영아의 양육을 직접 감당하고 있는 미취업 어머니들이 취업 어머니들에 비해 양육 상황을 더 부담스럽게 인식하고 있다. 취업 어머니들이 더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남편과 양호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양육에 대한 지식의 수준과 사회적 지원에 대한 인식도 높아 현재의 양육 환경과 양육 과정을 더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셋째, 양육환경 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두 집단 모두에서 어머니의 심리적 특성이 양육스트레스에 가장 높은 영향력을 미쳤다. 넷째, 미취업 어머니 집단에서만 아버지의 양육참여 정도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침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 및 공감능력과 임상실습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3년 9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252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 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249명의 자료를 서술적 분석,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수준은 하위영역별로 관점 취하기 3.57점, 상상하기 3.59점, 공감적 관심 3.72점, 개인적 고통 3.15점으로 중간 이상의 수준이었고,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3.03점으로 중간 이상의 수준이었다.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공감능력의 하위영역 중 개인적 고통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개선시키기 위해 개인적 고통 수준이 높은 간호대학생의 경우 임상실습 스트레스 수준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하겠다.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어려운 외부 또는 내부 요인으로부터 유발되는 것으로 현대 사회의 주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높은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만성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건강 및 생활 전반에 큰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은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웨어러블 기기로부터 측정된 생체 신호를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탐지한다면,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체 신호를 이용하는 데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로 생체 신호에서 수작업 특징을 추출하는 것은 바이어스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두 번째는 실험 주체에 따라 분류 모델 성능의 변이가 클 수 있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데이터의 핵심적인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합성곱 오토인코더를 이용해 바이어스를 줄이고 앙상블 학습 중 하나인 소프트 보팅을 이용해 일반화 능력을 높여 성능의 변이를 줄이는 모델을 제안한다. 모델의 일반화 성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LOSO 교차 검증 방법을 이용하여 성능을 평가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모델은 WESAD 데이터셋을 이용하여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던 기존의 연구들보다 우수한 정확도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지역의 IT 분야 직장인 34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직무스트레스 수준,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 및 소비가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 수준에 따라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 간 일반적 특성,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 및 소비가치의 차이를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와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의 관계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과 관련하여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낮은 집단이 제품의 성분, 효능의 내재적 속성을 더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와 관련하여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낮은 집단이 건강기능식품 복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안정감의 감정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 선택이 중요하다는 인지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 중 내재적 속성,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 중 감정적 가치 및 가격, 실용성 및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적 가치 (p = -0.134)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분석에서는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내재적 속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기능적 가치와 감정적 가치를 통해 영향을 미치는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 및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의 관계에서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 중 기능적 가치와 감정적 가치가 완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분야 직장인들은 직업적 특성 상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 있으며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이상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선택을 통해 효과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소비가치는 소비자의 사고 및 행위를 이끄는 판단기준의 집합으로, 교육 대상자들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하여 제품이 주는 이미지보다는 성분과 효능 및 안전성 등에 가치를 두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건설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트레스를 건설현장에서 즉각적이면서도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인간의 복잡한 심리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감정, 인지, 신체, 행동적 반응을 통합하여 측정할 수 있는 설문 도구와 뇌파를 통해 수집된 기본 뇌파, SEF-90, 집중도, 스트레스 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설문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값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게 나온 뇌파는 SEF-90였으며, 두 독립변수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특정 회귀식을 도출하였다. 이는 건설 현장에서 뇌파 신호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통합적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의 죽음에 대한 태도의 임종 돌봄 스트레스에 대한 효과를 탐구하고, 이 두 변수와 관련된 우울, 대처전략들의 변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연구 대상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131명이며, J도를 중심으로 2개의 상급종합병원과 2개의 종합병원 암병동, 2개의 호스피스 시설, 2개의 전문요양병원 및 2개의 노인병원에서 실시되었다. 자료는 2015년 3월부터 6월에 수집되었으며, 자료 분석에는 SPSS/WIN 21.0과 AMOS 18.0 programs을 사용하였고, t-test, factor analysis, ANOVA ($Scheff{\acute{e}}$), Pearson's correlation 및 path analysis를 실시하였다. 결과: 죽음에 대한 태도는 낮았으며(2.63점), 우울 점수는 0.45점이였으나 15.0%의 대상자는 우울관리가 요구되었다. 임종 돌봄 스트레스가 높고(3.82점), 그 중 의료 한계에 대한 갈등이 가장 높았다(4.04점). 스트레스 대처는 낮았으며(3.13점), 대인관계 기피(4.03점), 간식이나 잠을 취하는 기본욕구 충족(3.65점)과 같은 소극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죽음에 대한 태도는 임종 돌봄 스트레스에 직접적으로 부적 영향을 주었으며, 우울과 기본 욕구 충족(CS2)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결론: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들에게 죽음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대처전략을 활용하게 하는 인지적 지지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제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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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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