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지기능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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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기반 몰입형 복합중재프로그램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및 두뇌 활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ultimodal Intervention through Virtual Reality-Based Immersion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and Brain activity in Patien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 임예림;이선민
    • 대한물리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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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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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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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multimodal intervention through VR (virtual reality)-based immersion program on the cognitive function and brain activity of patien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METHOD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0 people in the experimental group who applied a complex intervention that performed cognitive tasks using the movement of the upper extremities through the VR program, and 10 people in the control group who received traditional occupational therapy. After the study intervention was applied 5 times a week, 30 minutes a day for a total of 8 weeks, LOTCA-G(Lo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 for Geriatric Population) and NIRSIT LITE were used to compare. RESULTS: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gnitive function and brain activity were noted between the pre- test and post-test in the experimental group. Brain activity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four channels of the working memory domain and one channel of the metacognitive domain (p < . 05). Comparative analysis of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reveal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gnitive function and brain activity. The brain activity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ree channels of the working memory domain and one channel of the metacognitive domain (p < .05). CONCLUSION: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complex intervention of performing cognitive tasks using upper extremity movements through the VR program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cognitive function of patients with mild cognitive.

국내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 동향 (Research Trends in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for Children in Korea)

  • 최연우;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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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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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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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국제기능장애 건강분류에 따른 국내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 실태와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한감각통합학회지, 대한작업치료학회지, 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재활치료과학, 한국신경인지재활치료학회지에 2017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게재된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 47편을 대상으로, 연구의 근거 수준, 연구 대상자,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hildren & Youth Version(ICF-CY)에 따른 중재 목적과 중재 접근법을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를 분석한 결과, 근거 수준 IV인 연구가 53.1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53.7%로 가장 많았고, 대상자 진단명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발달 지연이 각각 14.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ICF-CY에 따른 중재 목적은 활동과 참여가 48.9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감각 접근법(sensory approach)을 많이 사용하였다. 결론 : 작업치료분과학회의 Korea Citation Index(KCI)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 분석을 통해 최근의 국내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 동향과 수준을 분석하였고, 앞으로 작업치료의 발전을 위해 더 질적으로 높은 연구의 형태와 다양한 중재 접근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뇌졸중 환자의 균형, 인지, 일상생활 평가의 상관성 연구 (The Study of Correlation Between the Balance, Cognition and Activity of Daily Living in Stroke Patients)

  • 강보라;정은송;김재희;하유나
    • 한국신경인지재활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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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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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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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BBS, MoCA-K, MBI와의 상관관계를 제시하고 각 변수들과의 영향력을 분석하여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수행능력 평가에 기초연구가 되고자 한다. 방법: 연구 대상자는 고양시에 소재하는 Y재활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선정기준은 첫째,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6개월 이상 경과한 자, 둘째,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MMSE-K 20점 이상인 자, 셋째, 편측무시가 없는 자, 넷째, 하위운동신경 병변이 없고 양하지 및 척추에 정형외과적 질환이 없는 자, 다섯째, 시청각계 이상이 없고 운동기능에 영향을 주는 약물 또는 수술을 받지 않은 자, 여섯째, 환자본인이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로 하였다. 평가는 재원 중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에 의해 BBS, MoCA-K, MBI를 측정하였으며 균형능력 평가 시 안전을 위하여 한명의 보조자가 동반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BBS와 MoCA-K r=.459, BBS와 MBI r=.550, MoCA-K와 MBI r=.565로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p<.01). 결론: 본 연구는 임상적인 평가도구로서 BBS, MoCA-K, MBI의 적극적인 활용과 그 유용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인지기반 작업수행 중재가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팔 기능 및 작업수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CO-OP) on Upper Extremity Function and Occupational Performance in patients with Subacute Stroke)

  • 문성준;김환
    • 대한물리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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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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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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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 interventions on the upper extremity function and occupational performance in subacute stroke patients. METHODS: A total of 30 eligible stroke patients were randomly distributed into the CO-OP experimental group (n = 15) and the traditional occupational therapy (OT) control group (n = 15). The CO-OP approach was applied for twelve 60-minute sessions. The Jebson Taylor Hand Function Test (JTHFT), the Korean version of the Modified Barthel Index (K-MBI), and the Performance Quality Rating Scale (PQRS) were used for outcome evaluations. RESULT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aralytic upper extremity function before and after treatment (p < .01) between the group treated with the CO-OP approach and the group treated with traditional OT. The occupational performance of the CO-OP approach group showed a significant improvement (p < .01), and this group also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quality of performance compared to the traditional OT group (p < .01). CONCLUSION: The CO-OP approach may be useful in clinical practice as a therapeutic intervention for improving the functional recovery and performance of subacute stroke patients. Future research should be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persistence of this effect involving more participants and follow-up studies should also be undertaken.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형태 결정요인 연구 (Determinants of Long-Term Care Service Use by Elderly)

  • 이윤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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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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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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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새롭게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체계 내에서 공적보호서비스(시설보호서비스와 재가보호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요인과 두 서비스유형간의 선택을 결정하게 되는 요인을 밝히고자 한다. Andersen의 행동모델에 기반하여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형태를 결정하는 소인요인과 자원요인, 욕구요인의 영향을 검증하는 연구모형을 구성하였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2차 시범사업의 서비스 이용권리가 있는 요양 1~3등급의 노인 5,497명의 서비스 이용자료와 개인적 특성 자료를 활용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 이용의 본인부담금을 나타내는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형태에 차이가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 일반소득계층, 차상위계층의 순으로 서비스 이용이 높았으며, 재가보호서비스에 비해 시설보호서비스의 이용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군지역에 비해 대도시와 중소도시가 시설보호서비스 또는 재가보호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으며, 특히 중소도시의 경우 재가보호서비스보다는 시설보호서비스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요양 1~2등급이 3등급에 비해 시설보호서비스 또는 재가보호서비스 이용이 높으나, 등급에 따른 서비스 이용 유형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일상생활수행능력(ADL),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 인지기능과 문제행동의 기능이 나쁠수록 시설보호서비스 이용이 높으며, 재가보호보다는 시설보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간호처치영역은 기능상태가 나쁠수록 서비스 이용이 적고, 재활영역의 기능상태는 통계적 유의미성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이와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본인부담금의 조정과 지역별 균형적인 서비스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또한 요양등급판정체계의 재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바이다.

성별에 따른 일화기억 차이에 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Sex Differences in Episodic Memory)

  • 이지영;박진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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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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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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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성별에 따른 일화기억의 차이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통해 성별에 따른 인지 중재 및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의 문헌을 Cochrane, Google Scholar, KISS, PubMed, PsycINFO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검색하였다. 검색 키워드로는 'Sex differences' or 'Gender differences' and 'Episodic memory' or 'Autobiographical memory'를 사용하였다. 8편의 연구를 최종적으로 선택하여 연구의 질적 수준, 연구 대상자, 일화기억 평가 방법, 주요 측정변수, 수행 결과 분석하였다. 결과 : 총 8편의 연구 질적 수준을 분석한 결과, 수준 II에 해당하는 연구 5편(62.5%), 수준 III에 해당하는 연구는 3편(37.5%)으로 전반적인 질적 수준은 높았다. 분석 결과, 주로 성인과 노인이 연구 대상자에 포함되어 있었다. 일화기억 평가 방법은 인지과제 또는 표준화된 검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구분되었으며, 시각 또는 청각 자극을 제시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자유회상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그 수행을 측정하였다. 전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고 특히 청각적 일화기억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반면 시각적 일화기억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결론 : 성별에 따른 일화기억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일화기억을 평가하고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수준의 일화기억 수준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임상에서 성별의 차이를 고려한 인지적 중재를 시행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생태학적인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일화기억 평가가 필요할 것이다.

뇌졸중 환자의 우울, 인지, 일상생활활동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epression, Cognitive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on Quality of Life for Patients with Stroke)

  • 이종민;김형민;김지훈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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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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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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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들의 우울, 인지, 일상생활활동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K 재활전문병원의 입원 또는 외래 뇌졸중 환자 남 여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 특성, 인지, 우울, 일상생활활동, 삶의 질이 포함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고, 총 57부 중에서 대상자 선정 기준에서 제외된 7부을 제외한 50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 한 결과 우울(r=-.460, p<.01)과 연령(r=-.481, p<.001)에서 부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인지(r=.458, p<.01), 일상생활활동(r=.560, p<.001), 교육수준(r=.338, p<.05)에서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우울(${\beta}=-.253$, p<.05), 연령(${\beta}=-.272$, p<.05), 일상생활활동(${\beta}=.279$, p<.05) 순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우울과 일상생활활동 독립수준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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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재활프로그램이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Driving Rehabilitation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in Elderly)

  • 이정숙;김보라;하재영;박지민;조예슬;하진리;홍우선;김성원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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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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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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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experiment is to find out the effectiveness which exert influence on cognitive skills by using the Driver Rehabilitation program for senior citizens who are over 65 years old and live in Busan. Method : From July first, 2014 to August 28th, 2014, we researched the 60 elderly people who are over 65 and go to community relief center which is in Busan. - 30 are experimental group and the other is control group. In the experimental group, we used Nintendo wii's driving simulation program and RC Car driving program in the model road. For estimation, we used MVPT-3(Motor-Free Visual Perception Test-3), Trail Making Test - 1, Trail making Test - 2 and LOTCA(Loe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 Result : Nintendo wii's driving simulation program and RC Car driving program in model road results efficient visual perception ability. This programs results effectively in visual perception ability and space perception ability. This programs results effectively in motor apraxia ability. This programs results effectively in control ability for visual perception. This programs results effectively in thinking operation. Conclusion : Nintendo Wii's driving simulation program and RC Car driving program in model road positively influence improving for visual perceptual ability and cognitive function of elderly people. Also it is considered as being more efficient for improving visual perceptual ability and cognitive function to implement basic rehabilitation training with driving rehabilitation program than basic training itself.

보드 게임을 활용한 반 구조화된 DIRFloortime® 치료가 고기능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언어 이해 및 정보처리 지표 기능향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emi-structured DIRFloortime® Therapy Using Board Games on Verbal Comprehension and Processing Speed Index in Children With High Functioning Autism Spectrum Disorders)

  • 정희승
    • 한국신경인지재활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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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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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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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반 구조화된 $DIRFloortime^{(R)}$ 치료가 고기능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언어이해 지표 및 정보처리 지표 기능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인 자폐정도, 전체지능, 언어이해지표 와 정보처리 지표를 측정하였다. 중재 방법으로 사용한 것은 전문가 내용타당도를 확보한 후, 수정 보완하여 보드게임을 활용한 반 구조화된 $DIRFloortime^{(R)}$ 치료 중재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유사 실험 설계로 한 집단 사전 사후 검사 실험 설계를 하였으며 유의수준 .05에서 t 검증을 통해서 사전 및 사후 검사를 하였다. 결과: 프로그램 실시 후, 언어이해 지표는 사후검사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 (p<.001) 유의미한 차이가 잇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처리 지표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결론: 보드게임을 활용한 반 구조화된 $DIRFloortime^{(R)}$ 치료 고기능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의 언어이해 및 정보처리 지표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대구지역 재가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및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Quality of Life(QOL), Life Satisfaction, and Its Determinents of the Physically Disabled in Taegu City)

  • 이영숙;김건엽;박기수;손재희;이종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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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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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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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구지역 재가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과 삶의 만족도에 대한 관련요인을 밝히고자, 1997년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건강검진에 참가한 재가 지체장애인들 중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로 직접 면담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 성, 나이, 결혼상태, 가족수,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장애등급, 장애이외의 다른 만성질환 동반여부, 주관적 건강수준을 측정하고, 삶의 질 측정도구로는 Wood Dauphinee 등이 장애인의 정상생활 적응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개발한 Reintegration to Normal Living Index(RNLI)를 이용하였으며, 삶의 만족도는 현재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는 정도를 리커트 척도 5점으로 측정하였으나 만족군이 적어서 불만족군과 보통이상의 만족군 두 군으로 나누어서 분석에 이용하였다. 삶의 질 측정으로 사용된 RNLI의 평균점수는 총점 $16.2{\pm}4.8$, 기능항목 $12.2{\pm}3.4$, 인지항목 $4.0{\pm}2.1$이었다. 기능항목 9점이상의 높은 군이 86.6%인데 비해 인지항목 4점이상의 높은 군은 63.2%으로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문항별로 보아 기능항목의 멀리 여행가기, 직업활동, 사회활동의 참여에 인지항목의 대인관계나 사회생활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이 높아, 기능장애나 능력장애 보다는 사회적 활동이나 대인관계 영역에 대한 적응이 낮은 것으로 보였다. 삶의 만족도 평가에서 불만족군이 52.7%인데 비해 보통이상의 만족군이 47.3%로 나타났다. 단변량분석 결과 삶의 질에는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직업, 장애등급, 다른 만성질환 동반 여부, 주관적 건강수준이 유의하였으나, 다변량분석 결과 연령, 교육수준, 직업, 장애등급, 주관적 건강수준이 유의하였다. 삶의 만족도에는 연령,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직업, 다른 만성질환 동반 여부, 주관적 건강수준이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하였으나, 다변량분석 결과 경제적 수준, 직업, 주관적 건강수준이 유의한 예측요인이었으며, 사회적 관계를 포함한 인지적인 면이 일상생활동작의 기능적인 면에 비해 삶의 만족과 더 관련성이 높았다. 장애인의 삶의 질 및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직업적 재활교육으로 인한 취업 확대로 그들의 기본적인 경제적 수준을 높이고, 또한 이러한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넓힘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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