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타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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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와 공감의 상대적 효과 (The Relative Effects of Emotion and Empathy on Altruistic Behavior)

  • 조명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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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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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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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개인이 사회적 존재로서 지켜가야 할 이타행동의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예측하는 정서와 공감요인의 상대적 효과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이론들에 따르면, 긍정적 정서와 공감이 높은 사람들이 이타행동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보다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이타행동의 예측요인들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탐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타행동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정서와 정서적/인지적 공감의 효과를 각각 심리적 안녕감, 우울감, 공감적 관여, 조망수용의 차원에서 확인해보았다. 학부생 32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타행동에 심리적 안녕감은 영향을 미친 반면 우울감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이타행동에 공감적 관여는 영향을 미치는 반면 조망수용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네 가지 요인들의 상대적 효과를 확인한 결과, 이타행동에는 공감적 관여, 심리적 안녕감 순으로 효과를 미치는 반면, 우울감과 조망수용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이타행동에 미치는 정서와 공감의 영향을 재검증하고 요인들의 상대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끝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등을 함께 고찰해보았다.

융복합 시대의 대학생의 이타행동과 관련변인들의 구조적 관계 분석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Between College Student's Altruistic Behavior and Related Variables in the Times of Convergence)

  • 장용희;이재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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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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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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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이타행동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도덕적 정체성, 성격강점, 가족건강성, 도덕적 고양과 자기통제력 변인들의 구조적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었다. 연구모형으로는 도덕적 정체성, 성격강점, 가족건강성이 이타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과 도덕적 고양과 자기통제력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포함하는 부분매개모형을, 대안모형으로는 세 개의 변인이 도덕적 고양과 자기통제력을 통해서만 이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완전매개 모형을 설정하여, 두 모형을 비교 평가한 후 연구모형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와 함께 최종모형을 이용하여 변인들 간의 구조적 인과관계를 분석하고 남자대학생과 여자대학생 집단 간의 구조적관계에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도덕적 정체성은 도덕적 고양과 자기통제력을 완전매개하여 이타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성격강점은 도덕적 고양, 자기통제력을 매개하여 이타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도덕적 고양과 자기통제력을 차례로 매개하여 이타행동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건강성은 자기통제력을 매개해서만 이타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녀 대학생집단에 따라서는 구조적 관계에 차이가 없었으나, 성격강점이 도덕적 고양에 이르는 경로계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타행동의 유발요인으로서 정서전염: 문화변인의 조절효과 (Emotional Contagion as an Eliciting Factor of Altruistic Behavior: Moderating Effects by Culture)

  • 김정식;김완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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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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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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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두 개의 연구를 통해서 자동적 정서전이 현상인 정서전염과 이타행동사이의 관계를 분석하고 개인적 수준의 문화변인인 자기해석(독립적-의존적 자기)이 두 변인 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정서표현은 타인의 무의식적인 표정흉내를 유발하여 이렇게 얻어진 정서정보가 안면피드백과정에 의해 내재화됨으로서 정서가 전이되며, 전이된 정서는 이타행동을 유발하는 동기로서 작용한다는 가설을 제안하였다. 연구 1 에서는 공감과 정서전염을 분리하기 위하여 정서자극의 표현과 정서자극의 내용을 불일치되게 조작한 비디오를 제작하여 연구 참가자들의 정서전염을 유도하고 그들이 장애학생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가할 것인가의 이타행동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정서전염이 많이 일어날수록 참가자들이 이타행동에 더 많이 보여주었다. 연구 2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연구 참가자들의 정서전염에 대한 민감도, 실제 이타행동의 경험 및 자기해석(독립적-의존적 자기)을 측정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결과 의존적 자기가 높을수록 정서전염의 민감도가 이타행동을 예언하는 경향을 높이는 조절효과를 가지고 독립적 자기는 반대의 조절효과를 가짐을 발견하였다. 분석 결과와 관련하여 정서와 이타행동의 진화론적 의미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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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시대에서 대학생의 성격강점(인간애) 및 자기통제력과 이타행동의 관계: 도덕적 고양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e Student's Character Strengths(Humanity), Self-Control, and Altruistic Behavior in the Times of Convergence: The Mediating Effect of Moral Elevation)

  • 장용희;김경자;이재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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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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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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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융복합 시대에서 대학생의 성격강점(인간애) 및 자기통제력과 이타행동의 관계에서 도덕적 고양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청주에 소재한 C대학교 재학생 647명을 대상으로 네 가지 측정도구인 성격강점(인간애), 자기통제력, 도덕적 고양, 이타행동 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SPSS 프로그램과 AMOS을 통한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모델의 적합도 지수는 CFI=.937, TLI=.917, RMSEA=.077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된 연구결과는 첫째, 성격강점(인간애)와 자기통제력은 이타행동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한 결과 도덕적 고양은 성격강점(인간애), 자기통제력과 이타행동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음그램을 기반으로한 이타행동증진 프로그램 개발 (The Development of Altruistic behavior Enhancement Program based on the Maumgram)

  • 안관수;조상중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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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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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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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마음그램을 기반으로 한 중학생의 이타행동 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관련문헌을 수집 분석하여 이타행동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하였다. 조사 내용은 프로그램 진행 및 내용 분석에 필요한 요인 등에 관련된 것이다. 총 2회에 걸쳐 8명의 전문가로부터 프로그램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타당성 검증을 받았다. 프로그램 설계는 관찰, 전환, 관계지향 등의 3단계로 구성하고, 단계별로 이타행동 증진 프로그램에 적합한 내용요소를 선정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실시하였으며, 자기점검, 타인의 이해와 수용, 공감, 소통 등을 주된 내용으로 6회기로 구성하였다. 그러나 향후 프로그램 실행을 통한 적용 효과를 검증할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 연구는 이기심의 조절훈련을 통해 이타행동의 성향을 증진함으로서 중학생의 인성교육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간호대학 신입생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공감능력이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s of Perceived Stress and Empathy Ability on Altruistic Behavior of Freshman Nursing Students)

  • 남정희;박현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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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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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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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 신입생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공감능력이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항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6년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160명의 간호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54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서술적 분석,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이타행동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r=-.178, p=.028), 지각된 스트레스의 하부요인 중 긍정적 지각과도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347, p<.001) 공감능력은 이타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607, p<.001). 이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공감, 인지적 공감 및 긍정적 지각이었으며,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공감(${\beta}=.320$)이었고, 다음으로 인지적 공감(${\beta}=.312$)이었으며, 이들 변인의 이타행동에 대한 설명력은 41.6%였다. 또한 긍정적 지각과 이타행동 간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이타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공감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각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경호원 직무만족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서 직무특성의 조절효과 검증 (Verification of moderation effect that job characteristic ha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curity Guard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 김창호;염대관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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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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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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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민간경호경비산업의 경호원을 중심으로 내 외재적 직무만족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를 규명하고 직무특성 변인의 조절효과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한 표본 추출방식은 유의표집방법을 사용하였으며 207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과 AMOS 22.0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상관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내 외재적 직무만족의 하위요인인 내재만족은 이타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내재만족은 양심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내재만족은 참여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외재만족은 이타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외재만족은 양심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외재만족은 참여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기술다양성은 내재만족과 이타행동, 참여행동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여덟째, 직무정체성은 내재만족과 이타행동, 참여행동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아홉째, 직무중요성은 내재만족과 이타행동, 양심 행동, 참여행동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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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위생과 학생의 이타행동과 정서인식명확성이 공감능력에 미치는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Dental hygiene student Altruistic Behavior and Emotional clarity on Empathic ability)

  • 원영순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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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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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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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공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전북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치위생과 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SPSS version 19.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분석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 처리하였다. 그 결과, 이타행동의 하위요인 중 공감적 이타행동(��=.315), 정서인식명확성(��=.210), 즉각적 이타행동(��=.206)의 순으로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 치위생과 학생의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시하였고,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단기 자비명상이 자비심과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hort-term Loving-Kindness & Compassion Meditation on Compassionate Love, Four Immeasurables, and Altruism)

  • 장지현;김완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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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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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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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분의 단기 자비명상이 대학생의 자비심과 이타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인관계 문제척도(KIIP-SC)에서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학생 35명을 선별하여 자비명상집단(n=19)과 심상화집단(n=16) 중 하나에 무선할당하였다. 자비명상집단에는 20분간의 자비명상을 실시하였고, 심상화집단에는 같은 시간동안 자비명상집단과 동일한 인물을 심상화하고 외모특징을 탐색하게 하였다. 연민적 사랑과 사무량심을 측정하여 자비심의 측정치로 삼았고, 곤경에 처한 인물에 관한 2개의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주인공을 친구, 아는 사람, 낯선 사람으로 달리해서 기부와 도움의도를 측정하여 이타행동의 지표로 삼았다. 연구결과, 자비명상집단은 심상화집단에 비해 연민적 사랑이 더 많이 증가했으며 낯선 사람에 대한 기부행동, 친구와 아는 사람, 낯선 사람에 대한 도움행동도 유의하게 많이 증가하였다. 또한 두 집단 모두 수련 후에 긍정적 기분 수준이 증가하고, 부정적 기분은 감소하였다. 하지만, 사무량심과 대인관계 문제 수준에서는 두 집단의 증분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단기 자비명상이 대인관계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자비심과 이타행동을 증가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런 효과를 기분의 효과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향후 연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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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풍토가 윤리적 리더십,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The Effects of Ethical Work Climates on Ethical leader ship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 서정기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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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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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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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윤리적 리더십이 중요해 짐에 따라 윤리적 리더십에 영향을 주는 윤리풍토와 윤리적 리더십에 따른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연구이다. 이를 연구함으로써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인 이타주의, 양심적 행동, 스포츠맨십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 조직시민행동을 촉진 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윤리적 풍토는 이기주의, 원칙주의, 공리주의로 구분하였고, 윤리적 리더십은 분배적 공정성, 절차적 공정성, 투명성, 공헌성, 정직성으로 구분하였고, 조직시민행동은 이타주의, 양심적 행동, 스포츠맨십으로 구분하였다. 연구결과 윤리풍토와 윤리적 리더십에 대한 영향관계를 살펴본 결과 공리주의는 분배적 공정성, 투명성 영향을 주었고, 원칙주의, 공리주의는 절차적 공정성, 공헌성, 정직성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윤리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영향관계를 살펴본 결과 투명성은 이타주의와 양심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투명성은 이타주의에 부(-)의 영향을, 양심적 행동에는 정(+)의 영향을 주었고, 정직성이 스포츠맨십에 대한 영향도 정(+)의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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