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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 부착 스트레인 게이지를 이용한 응력 분포 분석 (An Analytical Study on Strain Distribution Using Strain Gauge Attached On Root Surface)

  • 김상철;박규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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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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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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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바람직한 교정치료는 최적의 교정력을 치아에 가하여 정확하게 치아이동을 조절하고 예측함에 따라 가능해진다. 치관에 힘과 모멘트가 동시에 적용될 때 그 비율(M/F ratio)에 따라 치주인대에 나타나는 응력 분포가 변화하게 되고 이에 따른 회전중심의 위치가 변하게 되는데 이런 양상을 파악함으로써 정확한 치아이동을 조절하고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정력에 따른 치주인대 및 치조골 부위에서의 응력 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악 중절치 치근 8부위에 스트레인 게이지를 부착한 인공 치아를 광탄성 레진에 매식한 4mm 정중이개 증례의 상악 전치부 실험모형을 제작하여 응력 분포를 조사하였다. 폐쇄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을 적용하였다. 1. 금속 호선의 삽입 없이 100g의 힘을 발휘하는 elastomeric chain만 사용한 경우, 2. .016" 금속호선을 삽입하고 elastomeric chain을 사용한 경우, 3. .016“x.022” 금속호선을 삽입하고 elastomeric chain을 사용한 경우. 각각의 경우에서 치근의 근심면, 원심면 및 순면, 설면에 나타나는 응력을 계측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근 부착 스트레인 게이지를 이용한 응력 분포 조사 방법으로 치아이동시 치근의 근 원심면 및 순 설면에서의 응력 분포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른 모멘트 팔의 형성을 추정함으로써 치아의 회전양상을 알 수 있었다. 2. 호선없이 교정력을 적용한 경우 정출 및 경사이동이 컸으며 호선 적용에 따라 압하 및 치체이동 양상을 보이는 것을 응력 분포 파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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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을 가진 환아의 치험례 (DENTIGEROUS CYST OF A MAXILLARY MESIODENS: CASE REPORTS)

  • 이인영;김태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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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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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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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함치성 낭종은 치근단 낭 다음으로 가장 흔한 치원성 낭종으로 치관완성 후, 미맹출된 치아의 법랑질과 퇴축 법랑 상피 사이에 액체가 축적되어 발생한다. 함치성 낭종의 약 95%는 영구 치열에서 발생하지만, 과잉치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은 그 발생이 드물어, 전체 함치성 낭종 중 5-6%를 차지한다. 이러한 함치성 낭종은 호발 연령이나 성별의 관점에서 보면, 일반적인 함치성 낭종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 과잉치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의 대부분이 상악 정중 과잉치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의 합병증은 상악 정중 과잉치의 합병증과 유사한데, 인접 영구치의 맹출 장애, 치근 흡수, 전위, 회전과 정중이개, 인접 치아에 의한 낭종의 이차적 감염 등이 있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의 치료법으로는 과잉치와 과잉치를 둘러싼 낭종을 함께 적출하는 방법과 낭종이 정상 치아와 근접한 경우, 과잉치를 제거한 뒤, 조대술을 통해 낭종의 크기를 감소시킨 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과잉치와 낭종 적출 후, 변위된 인접 치아의 자발적 맹출 및 맹출 경로 변화가 관찰되기도 하나,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변위된 치아의 교정적 견인 및 부가적인 교정적 처치가 필요하다. 함치성 낭종과 과잉치 각각에 관한 연구는 많이 행해졌으나, 이 두 발육 장애가 연관된 증례에 대한 보고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본 증례에서는 유치열기와 초기 혼합 치열기 아동에서 상악 정중 과잉치에 함치성 낭종이 관찰되어 과잉치와 낭종의 제거 후, 정기적 검진시 비교적 양호한 결과가 관찰되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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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선 절제술 후 요오드-녹말 검사를 이용한 Frey 증후군의 발생 빈도 및 임상 양상 (Incidence and Characteristics of Frey's Syndrome after Parotidectomy by Minor's Starch-Iodine Test)

  • 강태욱;송창면;김홍대;고석화;장연일;지용배;태경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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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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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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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Frey's syndrome is an infrequent complication after parotidectomy and its incidence varies from 23.5% to 50.8% in the literatur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ctual incid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Frey's syndrome. Methods: We analyzed 31 patients who underwent parotidectomy and serial Minor's starch-iodine test.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66{\pm}26.1$ months (range, 24-118 months). The Frey's syndrome was analyzed using a questionnaire for the assessment of the subjective symptom and Minor's starch-iodine test for the objective measurement at 1, 3, 6, and 12 months after the surgery and then every 6 or 12 months. Minor's starch-iodine test was graded from 0 to 3 according to the area of discolorization. Results: Frey's syndrome occurred in 11 patients (35.5%) on the Minor's starch-iodine test. The mean onset of Frey's syndrome on the starch-iodine test was $13.6{\pm}10.4$ months after parotidectomy. Sixteen patients (51.6%) complained about gustatory sweating and flushing. The onset of the subjective symptom was $11.27{\pm}6.96$ months after the surgery.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grade of the starch-iodine test and the severity of subjective symptoms (P <0.001). Various factors including size and location of tumor, incision method, and extent of parotidectomy did not correlate with the Frey's syndrome. Conclusion: The incidence of Frey's syndrome was 35.5% on the Starch-Iodine test, and the onset was about postoperative 13.6 months.

편친 이염색체성 엔젤만 증후군(Angelman syndrome) 환자의 치과치료 (DENTAL TREATMENT IN A PATIENT WITH ANGELMAN SYNDROME DUE TO UNIPARENTAL DISOMY)

  • 박성희;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이상훈;김종철;장기택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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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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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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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저자는 엔젤만 증후군 중 그 발생 기전이 2% 이하인 편친 이염색체성 엔젤만 증후군 증례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근육간대경련발작(myoclonic seizure)의 병력으로, 조절을 위해 항경련제(Valproate)를 복용중이었고, 전반적인 발육 장애와 지적 장애, 언어 장애를 나타내고 있었다. 구내 소견으로는 치간 이개, 하악골 전돌, 거대설과 연하 장애가 관찰되었으며, 잦은 불수의적 운동 때문에 구강 위생 상태는 매우 불량 하였다. 치료 범위가 광범위하고, 환자의 협조도를 얻을 수 없었으며, GABA 수용체의 기능장애로 인해 진정 약물을 이용한 행동 조절은 효과적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여 전신마취 하에서 치과치료를 시행하였고, 성공적으로 치과치료가 가능했다. 엔젤만 증후군 환자들도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한 구강 위생 교육, 전문가 치면 세마, 불소 도포가 이루어진다면 적절한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환자가 치과 진료에 적응 한 뒤에는 간단한 치료도 가능하다.

상악 절치부에 매복된 다수 과잉치의 외과적 발거 (SURGICAL EXTRACTION OF MULTIPLE SUPERNUMERARY TEETH BY TWO-STAGE PROCEDURE)

  • 홍은혜;김성오;이제호;최형준;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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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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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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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과잉치란 정상에 비해 많은 수의 치아를 일컫는 것으로 유치열기와 혼합치열기에 발생하며, 여러 가지 임상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상악 전치부의 과잉치는 상악 전치의 맹출 장애 및 전위, 정중부의 치간 이개, 치근 흡수, 함치성낭종 형성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과잉치의 위치 및 수, 형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증례는 상악 전치부에 네 개의 과잉치가 영구치의 맹출을 방해하고 있는 경우로, 발거 시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두 단계로 나누어 발거하였다.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네 개의 과잉치가 주위의 영구치 맹출을 방해하고 있었고, 그 중 두 개의 과잉치는 절치 치배에 매우 근접해 있었다. 네 개의 과잉치를 동시에 제거할 경우 영구 치배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으므로 두 개의 역위 매복된 원추형의 과잉치만 먼저 발거하였다. 남은 두 개의 과잉치는 위치가 변화되기를 기다린 후 두 번째 발거 수술을 시행하여, 주위 절치 치배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치조골 삭제를 적게 하여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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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치열기의 miniscrew를 이용한 교정치료 (ORTHODONTIC TREATMENT WITH MINISCREWS IN MIXED DENTITION)

  • 임수민;양연미;김재곤;백병주;이용훈;신정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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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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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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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교정치료 시 고정원은 항상 염두에 두면서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전통적인 고정원을 이용한 치료는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필요로 하고 원하는 치아이동에 대한 반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등의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보다 견고한 구강 내 고정원이 요구되어져 왔으며 이를 위해 miniscrew가 임상에서 흔히 이용되고 있다. Miniscrew를 통한 고정원의 확보는 구외력 의존도 감소, 치료기간의 단축, 식립 후 즉시 교정력 적용, 환자의 협조도 불필요, 식립의 간편성, 저렴한 비용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성장기 환자는 성인에 비해 골질이 좋지 않아 miniscrew의 성공률이 성인에 비해 낮다. 그러나 일단 고정에 성공하면 많은 교정치료 시 매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본 증례는 혼합치열기 환자를 miniscrew를 이용하여 정중이개 및 정중선 불일치, 매복치에 대한 양호한 교정치료를 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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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상악확대술 시행 후 지대치와 지지골 표면에 나타나는 치근흡수의 불화나트륨 단독투여를 통한 예방에 대하여 (The effect of NaF on bone and tooth resorption around an anchor tooth during a rapid maxillary expansion procedure)

  • 민승기;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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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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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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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급속상악확대술 시행 후 보정기간중에 지대치의 압박측 치근흡수에 불화나트륨의 경구 투여가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이차성징을 아직 나타내지 않은 10마리 소아기 암캐에 견치를 주지대치로 사용하는 주조형 상악 확대장치를 제작, 장착하였다 상악확대장치는 20일간에 걸쳐 5mm 확장시켰으며, 교합면 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정중구개봉합의 이개를 확인하였다. 실험동물은 실험군 5 마리와 대조군 5 마리로 나뉘었으며, 보정기간 중 실험군에는 2.2 mg/kg/day의 불화나트륨 (불소로서 1.0mg/kg/day)을 캅셀제의 형태로 1 일 2 회로 나누어 단독 경구 투여하였다. 실험동물들을 보정 후 0 일, 15 일, 30 일, 45 일, 및 60 일째에 각 군당 한 마리씩 배정하여 충분한 마취로 희생시킨 후 상악골을 절취하였다. 이후 실험동물의 좌측 상악 견치의 압박측 치근표면과 압박측 견치 협면을 덮고 있던 골 조직의 치아측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본 실험에서 압박측 치근표면을 관찰한 결과 45일 보정군과 60일 보정군의 대조군에서 흡수소와가 발현되는 빈도가 높았다. 지대치 압박측 치근을 덮는 골면에 나타나는 흡수소와의 발현은 30일의 보정기간 이후부터 실험군에서 적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차후 급속상악확대술을 시행하는 경우 효과적인 NaF의 투여시기와 용량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상용샴푸가 정상견의 피부 pH에 미치는 영향 (The Comparison of Various Shampoos on Skin pH in Normal Dogs)

  • 오태호;박성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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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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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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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개의 피부질환은 발생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나 대부분 장기간의 치료가 요구되거나 완치가 되지 않고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샴푸는 원발성 원인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처방샴푸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피부표면 pH에 대한 다양한 샴퓨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샴퓨를 정상견의 피부에 적용한 후 피부 pH 측정기를 통해 pH를 측정하였으며 적용된 샴푸는 Humilac, Sebocalm, Sebolytics, Etiderm, PEroxyderm, HyLy-T, Zn-7를 이용하였다. 해부학적 위치에 대한 피부 pH는 우측 흉부가 7.66$\pm$0.10으로 가장 높았고 좌측 이개는 6.20$\pm$0.23으로 가장 낮았으나 모두 정상 범위 (6.2-7.8)이었다. 샴푸 적용후 7분에 Humilac (p<0.01), Sebocalm(p<0.01), Etiderm(p<0.01), Peroxyderm(p<0.01), 과 Sebolytics (p<0.05)가 detergent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Humilac과 Sebocalm은 정상범위 보다 낮게 나타났다. HyLy-T와 Zn-7 Derm은 적용후 17분에는 샴푸를 적용한 모든 피부의 pH는 증가하였으며 77분에 다소 증가하였다. 본 실험을 통해 처방 샴푸는 피부의 pH를 낮추었고 그 효과는 즉시 나타났으며 피부 pH 측정기는 피부의 pH측정에 실제적이며 간단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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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성대마비 개에서 자가이개연골의 성대근육내 주입 후 조직학적 변화 : 2년 후 결과 (Histology of Injected Autologous Auricular Cartilage in the Paralyzed Canine Vocal Fold at Two Year)

  • 이병주;이진춘;전경명;고의경;노환중;이창훈;왕수건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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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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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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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Background and Objective : Vocal fold augmentation by injectable material under direct visual control is an easy and simple operation. However, when autologous fat or bovine collagen is used, the resoiption creates a problem. And autologous fascia is debating about absorption now days. We previously reported on the one year results of injected autologous auricular cartilage for volumetric augmentation in paralyzed canine vocal cord. This study evaluates the long-term histomorphologic results of injected autologous auricular cartilage for the augmentation of the paralyzed canine vocal fold at two year. Material and Methods . A prospective trial of autologous cartilage augmentation of vocal cord in animal model. Three dogs were operated upon. A piece of auricular cartilage was harvested from the ear and minced into tiny chips with a scalpel. Fat was harvested from inguinal area and minced with a scalpel. The minced cartilage and fat-paste (0.2ml) was injected using a pressure syringe into the paralyzed thyroarytenoid muscle using direct laryngoscopy. Three animals were sacrificed at 2 years. Each subject underwent laryngectomy and serial coronal sections of paraffin blocks from the posterior vocal fold were made. Results There was no significant complication perioperatively and during follow-up. The injected cartilage which appeared to have lost viability existed in the vocalis muscles until 24 months. Fibrotic change was exhibited in the surrounding injected cartilage. Conclusion : The autologous auricular cartilage graft is well tolerated and may be very effective material for volumetric augmentation on paralyzed vocal 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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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치 및 대구치의 치주임상지수와 방사선학적 측정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Comparison of Radiographic Measurement and Clinical Parameters of Periodontal Condition on Premolars and Molars)

  • 임현숙;최성호;조규성;채중규;김종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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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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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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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치주상태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치주탐침과 같은 임상적 검사와 보조적으로 방사선 검사를 이용한다. 방사선학적인 검사가 치주조직의 파괴정도와 골 흡수를 진단하는데 유용하지만 실제적인 골 흡수를 정확하게 나타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임상적 측정과 방사선 사진을 비교연구하여 이들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다. 방사선이 임상에서 참고사항으로는 중요하지만 절대적 신뢰를 주는데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왔다. 방사선학적 측정과 임상지수 측정간의 상관관계에대하여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저자는 연세대학교 치과 대학병원 치주과를 내원한환자중 연령 및 성별에 관계없이 전신질환이 없는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소구치의 원.근심부, 대구치의 원.중.근심부에서 치주낭의 깊이와 (P.D), 부착상실 (A.L)을 측정하였다. 방사선 사진상의 원.근심부에서 백악 법랑질 경계부에서 치조골능 상부까지의 치조골 수준 (Rx.B.L)을 측정하였고 이개부 부위에서는 이개부의 천정으로부터 나타나는 골 흡수의 방사선 투과상을 측정하였다. 이를 기초로 임상지수와 방사선학적 측정간에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원·근심부의 P.D와 Rx.B.L을 비교 했을 때 상관관계는 모든 치아에서 높게 나타났다(r=0.897$\sim$r=0.725, p<0.01). 2. 원·근심부의 A.L와 Rx.B.L을 비교 했을 때 상관관계는 모든 치아에서 높게 나타났다 (r=0.915$\sim$r=0.732, p<0.01 ). 3. 대구치 769개가 실험 대상인었다. 상악 대구치중(356개) 40%가 이개부 병소를 나타냈고 (146개), 하악 대구치중(413개) 41%가 이개부 병소를 나타냈다(170개). 4. 대구치의 이개부 병소의 중앙부에서 측정한 P.D와 Rx.B.L을 비교 하였을 때 상관관계는 상악 제1대구치를 제외한 모든 치아에서 높게 나타 났다(r=0.811$\sim$r=0.435, p<0.01). 5. 대구치의 이개부 병소의 중앙부에서 측정한 A.L와 Rx.B.L을 비교 하였을 때 상관관계는 상악 제1대구치를 제외한 모든 치아에서 높게 나타 났다(r=0.906$\sim$r=0.479, 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임상지수와 방사선학적 측정을 비교한 바, 이들의 상관관계는 모든 치아에서 밀접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방사선학적 측정은 임상지수와 더불어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계획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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