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감염병 유행시 감염병 의심 환자의 구급활동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현황을 파악하여 현장 통제 및 지원이 가능한 소방 감염병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감염병 의심 환자를 분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감염병 의심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로부터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 식별용 NFC 태그를 1회용 형태로 개발한다. 현장에서 입력되는 감염병 의심 응급환자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해당 업무 관련자에게 제공하여 감염병 의심 응급환자의 이송을 개선하는지 평가한다. 연구결과: 실험결과 스마트폰 앱에 구현된 알고리듬을 통해 감염병 의심 여부를 판단할 수 있었으며, 적정 이송병원으로 이송함으로써 재이송 비율히 현저히 감소되었다. 결론:본 연구를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에 ICT 기술을 적용하여 응급의료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적정병원 이송으로 이송시간 단축 및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함께 구급대원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응급의료 이송정책을 구성하고 있는 병원 전 단계인 응급환자 발생에서 현장의 응급처치 단계, 환자의 이송단계, 통신망 구축단계 등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의 기틀 속에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직무와 관련된 일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발생된 문제점으로는 구급대원들이 의료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야하고, 그리고 응급 구호장비의 현대화, 구급전문 요원의 확보, 적절한 인력배치가 이루어져야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현실적 환경에 적합한 모형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구조와 기능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그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응급의료정보센터 직원의 직무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직원들의 직무만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응급의료정보센터의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제안을 위하여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직원들은 응급환자의 안내 및 상담업무를 가장 중요하고,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이송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지도 및 이송병원의 안내 업무의 난이도가 높다고 조사되었다. 근무 시 업무에 대한 사명감과 직무 만족도는 보통 이상인 편이나, 전체적인 근무조건, 급여만족도는 만족하지 않게 나타났다. 환자 상담시 모두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고, 특히 환자를 직접 볼 수 없는 상태에서 제한된 정보로 응급실 내원이나 지속관찰 등을 결정해야 하는 면과 근무인력부족에서 스트레스가 많았다. 또한 정보센터의 위상에 대해서는 정보센터의 정체성에 대해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행정기관과 응급의료기관, 119 구급대와의 응급처치지도, 이송정보 제공 및 병원안내와 같은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다.
최근 구급차에 탑승하는 응급 구조사의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여 소방관 한 사람만이 구급차에 타고 환자를 이송하는 일이 종종 문제시 되곤 한다. 이로 인해 응급 환자에게 신속한 처치가 어려워진다. 본 논문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응급 환자에게 병원 전(pre-hospital) 단계에서 신속한 조치와 효율적인 처치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해양 환경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환자의 상태, 처치내역, 이송정보 등을 해양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적정이송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보공유 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LoRa 통신 방식을 활용하여 전자 트리아지 태그가 스마트폰 앱에서 분류된 응급환자 정보를 수신하여 저장하고 송신하며, 송신된 응급환자 정보는 LoRa 수신기와 함께 하이브리드 트리아지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수집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연구결과: 하이브리드 트리아지 시스템을 통해 거리에 따라 응급환자 정보를 수신하거나 지연된 수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리가 가까운 경우 대부분의 데이터가 수신되었고, 비교적 거리가 먼 경우 데이터가 수신되지 못하는 것을 확인 하였다. 결론: 대량 재난 환경에서 인터넷 통신이 불가능할 경우 LoRa 통신 등 자가망을 이용하여 재난 현장의 사상자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적절한 재난 대응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통신 방식의 특성에 따은 한계점 또한 인식하였다. 향후 다양한 통신방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터넷 통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응급환자 정보를 수집하고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
구급차에서는 위급한 상황의 환자를 이송할 시에 적절한 응급조치가 필요로 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그러나 모든 구급차에 의사가 상주 할 수 없음으로 CDMA 망을 이용하여 원격지의 의사가 원격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제안한다. 낮은 전송속도에서 효율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원격 응급 의료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의료기관에 상주하는 의사와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를 하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어 환자 이송 시에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 판단된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119와 환자를 신속히 연결해 주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응급상황을 인식하고 환자를 도와주는 사람은 바로 주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음에 열거하는 사항에 따라 현장사람들은 신속, 정확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또한 무조건적인 피해자의 병원 이송이 아니라 위험지역의 환자를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옮기고 현장에서의 피해자를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충청남도 도서지역에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시설은 보건진료소 14개, 건강생활지원센터 1개, 병원선 1척이 전부이며, 이러한 시설과 장비로는 중증외상, 뇌혈관·심혈관 질환 등의 응급환자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가장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수단은 단국대학교병원(천안시 소재)에 배치된 닥터헬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배치된 닥터헬기는 1대 뿐이고, 야간에는 운항을 할 수 없으며, 충청남도 전 지역을 담당하므로 다수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한 이송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4차 산업의 한 분야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산업과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충남형 닥터UAM 개발'의 필요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구축은 선진국이 1960년대 초 시작한 반면 1980년 이후 구축되기 시작하여 아직까지 미흡한 편이다. 사고 및 재해 발생시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는 관련정보가 빠르게 전달되고, 적절하게 사용되어 응급환자로 하여금 지체시간내에 얼마나 적합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수혜토록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의료기관, 소방서 등 의료체계의 실태조사를 통하여 현재의 응급의료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GIS를 이용하여 119구급차 등 응급차량이 가는 경로와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응급경로탐색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는 교통요소, 좌회전, 우회전, 경유지, 시간대별 교통량을 고려하였다.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따른 병원을 찾도록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교통요소 및 병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보다 나은 환자이송에 최적경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응급구조사는 병원 밖 사고 현장과 응급실의 응급의료 행위에 대해서 복잡한 윤리적 문제가 야기된다. 소방현장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 500명을 대상으로 직업윤리의식과 태도, 이송한 환자에 대한 논의와 대책 그리고 임종에 관한 윤리의식을 설문하였다. 직업윤리의식과 태도, 이송한 환자에 대한 논의와 대책 그리고 임종관련에 대한 윤리의식을 설문해 보았는데 직업적 윤리의식이나 응급구조사가 가져야 할 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나 이송한 환자에 대해서 결과를 논의하거나 예후를 알아보는 군은 자격에 따라 유의하게 나타났다. 부적절한 응급처치나 이송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토론 후 대책을 세우는 것으로 보여 졌으나, 지난 업무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기를 원하는 것과 책임문제로 상관에게 보고하는 경우도 있어 도덕적으로 비윤리적인 문제도 안고 있었다. 사망진단을 내릴 수 없는 응급구조사에게 임종관련 DNAR 문제로 윤리적 갈등을 심하게 겪고 있는데, 제도적 뒷받침이 미약하여 불필요한 치료를 하고 있다. 사고현장에서 윤리적인 문제들, 특히 DNAR 교육은 필요성에 비해 교육과 지침서의 지급률이 지역과 소속마다 차이가 심하였다. 따라서 응급구조사의 직업윤리교육과 지침이 반드시 필요하며, 응급현장에서 이용 시 많은 도덕적 오류들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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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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