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유방영상을 검토하고 유방암 환자들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 본 논문에서 유방암 환자들의 평균나이는 51.9세이었고,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상외측(43.5%)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은 40대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조직밀도는 69.4%가 dense breast이었고, 30.6%가 fatty breast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두 그룹의 평균연령은 dense breast를 가진 그룹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방영상의 위음성률은 27.1%, 민감도는 72.9%로 조사되었고, dense breast를 가진 환자들의 유방영상 위음성률은 32.2%, 민감도는 67.8%로 조사되었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체내에 주입한 후 감마 카메라로 방출되는 방사선을 획득하여 전기적 신호로 바꾸어 영상을 구성하고 그 획득 영상을 사용하여 유방암을 진단하는 유방 신티그라피가 최근 유방암 진단에 각광을 받고 있는 영상진단 방법이다. 그러나, 일반 감마 카메라는 주로 전신 영상 획득을 얻기 위한 것으로써 커다란 검출기를 사용한다. 이는 유방암 진단용 영상 획득에는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일반 카메라가 유방암 진단 부분에서 가지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보다 정확한 유방암 진단 영상을 획득할 수 있고 저가인 PC용 소형 감마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있어 필요한 신호 획득 과정과 영상 완성 과정을 설명하고 획득영상에 대한 가시적 진단을 돕기 위한 영상 표현 응용 프로그램의 확장기능들을 정의하고 구현한다.
방사광 영상은 내부가 보이지 않는 생물학적 검체의 구조를 관찰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조직의 고정이나 염색없이 비침습적으로 조직의 미세 구조를 관찰하는데 유용하다. 본 연구에서는 포항방사광가속기의 1B2 빔라인에서 개발한 경엑스선(hard X-ray) 현미경을 이용하여 11.1 KeV의 에너지에서 인간 유방 조직의 현미경적 영상을 얻고자 하였으며,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기 위해 동심원 회전판(zone plate)과 위상차 영상기법을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경 엑스선 현미경을 이용하여 유방 섬유낭성변화와 유방암 조직의 방사광 미세 영상을 얻었으며, 이들 영상의 공간 해상도는 60 nm로 각각의 유방 조직의 미세 구조를 관찰하기에 충분하였다. 또한 방사광 미세 영상과 기존의 유방촬영 영상을 비교하였을 때, 방사광 미세 영상에서 각 조직의 특징적인 형태학적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경엑스선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방사광 영상은 유방 질환의 진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임상적으로나 여러 연구 목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포항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에 미세구조 X-선 영상 실험을 위한 5C1 방사광(Synchrtoron Radiation) 빔라인이 건설되었다. 광대역의 에너지 스펙트럼을 가진 방사광 X-선이 물체를 투과한 후 CdWO$_{4}$ scintillator에 의해 가시광선으로 바뀌고, 그 빛을 CCD 카메라로 받아들여 영상을 획득하게 된다. 방사광 X-선은 일반 의료진단용 X-선에 비하여 위상이 일치하고, 평행하며, 그 양이 풍부한 특성들을 갖고 있다. 방사광 영상시스템과 X-선 유방촬영 시스템에서 영상을 획득하여 영상특성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고-분해능 X-선 시험 패턴(20 line pairs mm$^{-1}$), 유방촬영 팬텀, 파라핀에 고정한 인체 유방암조직과 포르말린에 고정한 인체 유방암조직, 그리고 capillary tube내 micro-bubbles등의 방사광 영상은 기존의 X-선 유방촬영시스템에서 얻은 영상보다 분해능이 뛰어나고 영상질도 우수하였다. 방사광 X-선 영상시스템은 micrometer 공간 분해능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많은 기초분야의 영상연구와 의료영상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유방암은 드물며 유방암의 약 1%를 차지한다. 유방 외 악성 종양이 남성 유방으로의 전이는 매우 드물다. 남자에서 유방으로 전이되는 가장 흔한 원발성 종양은 전립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흑색종 및 육종이다. 남자에서 방광암의 유방으로의 전이 유방암은 드물게 보고되었고, 종괴가 아닌 침윤성 소견의 전이 소견을 보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방광암이 유방으로 전이된 59세 남자 환자의 유방촬영술 및 초음파에서의 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목 적 : 일부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유방촬영술에 대한 유방팬톰영상을 분석하여 화질관리의 실태를 알아보고져 한다. 대상과 방법 : 2005년 5월에서 6월까지 2개월간 일부지역의 47개 병원에 설치된 유방촬영기기를 대상으로 실험하였으며 유방팬톰영상의 분석은 확대경을 이용하여 영상에서 보이는 섬유소, 작은 석회화그룹, 종괴의 개수를 세어 점수로 기록 평가하였다. 유방팬톰영상평가시험의 평가기준에 의해서 섬유소 4개 이상, 작은 석회화그룹 3개 이상, 종괴 3개 이상이 보인 경우를 합격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 유방팬톰영상 47예 중 합격이 33예(70.3%), 불합격이 14예(29.7%)였으며 합격한 경우에 사용한 관전압 범위는 $23{\sim}30\;kVp$, 관전류량 범위는 $20{\sim}60\;mAs$, 사진농도 범위는 $0.48{\sim}1.77$로 나타났으며 격자를 사용한 경우는 31예(91%)로 나타났다. 결 론 : 일부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유방촬영술의 영상에서 약 70.3%가 유방팬톰영상평가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범위의 관전압, 관전류, 격자 사용으로 적절한 사진농도를 얻어 시험기준에 합격된 우수한 화질의 유방영상을 얻어야 한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기본적인 스크리닝 검사의 진단방법으로서 디지털유방영상시스템의 보급과 유방촬영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유방영상의 화질은 타깃물질과 필터의 조합에 의해 결정되며, 이러한 조합은 X선 스펙트럼도 변화되지만 화질과 환자의 피폭선량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환자의 유선밀도와 두께에 따른 적합한 조합의 선택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유방영상시스템에서 정량적인 영상평가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환자의 피폭선량을 저감시킬 수 있는 타깃과 필터 조합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 결과 MTF, NPS, DQE의 영상평가에서 압박 유방의 두께가 얇은 경우는 Mo/Mo또는 Mo/Rh 조합, 두꺼운 경우에는 Rh/Rh또는 W/Rh조합의 영상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한 임상에서 얇은 두께의 유방에 잘 사용하지 않는 W/Rh조합이 공간해상력 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선량평가에서 압박 유방두께가 얇은 경우 Mo/Mo또는 Mo/Rh조합, 압박 유방두께 6cm 이상의 경우 Rh/Rh또는 W/Rh조합에서 피폭선량이 감소하였다. 두 번째 장기선량 평가에서는 검사 유방 외에 반대 유방의 선량이 검사 유방을 기준으로 약 47~73%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유방 두께에 따른 최적의 타깃과 필터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환자 피폭선량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유방의 겨드랑꼬리에 발생한 악성 종양은 유방의 특정 해부학적 위치에서 발생하는 유방암의 한 종류이며 발생률은 0.3% 정도로 드문 질환이다. 이는 겨드랑이에서 발생하는 연부조직 종양, 액와부 부유방에서 발생한 유방암, 유방암의 림프절 전이 또는 다른 원발암의 림프절 전이 등과 감별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겨드랑이 종물을 주소로 내원한 47세 환자에서 유방촬영술,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겨드랑꼬리 유방암을 진단한 증례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유방영상에서 유방암 진단의 정확도를 평가하고 유방암 환자들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 본 논문은 screen-film 방식의 유방영상검사를 실시한 유방암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2010년 3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연구 조사되었다. 유방암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1.9세로 조사되었고, 유방암의 발생 부위는 상외측(UOQ)이 전체의 43.5%로 가장 많았다. 연령에 따른 유방암 발생은 40~49세에서 37.6%(32/85)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들의 breast composition(유방조직 밀도)은 fatty breast가 30.6%(26/85), dense breast가 69.4%(59/85)로 나타나, 70%에 가까운 유방암 환자들이 dense breast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또한 fatty breast를 가진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2.4세이었고, dense breast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46.5세로 유방실질의 양상에 따라 유의한 연령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000). 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영상 위음성률은 27.1%(23/85)로 조사되었고, 민감도는 72.9%(62/85)로 조사되었다. 또한, dense breast를 가진 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영상 위음성률은 32.2%(19/59)이고 민감도는 67.8%(40/59)로 나타났다.
남성에서 만져지는 종괴나 비대칭적인 유방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여성형 유방이며, 남성 유방암은 매우 드물긴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남성 유방의 해부학과 호발하는 질환을 알고 여성과의 차이를 숙지하여 정확히 진단하고 불필요한 검사나 외과적 절제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종설에서는 증상이 있는 남성에서의 유방 검사 알고리즘과 여성형 유방 및 남성 유방암에 대하여 정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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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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