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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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주기에 따른 동통역치 및 미각역치의 변화 (Pain Threshold & Taste Threshold Variations across the Menstrual Cycle)

  • 변영희;구선주;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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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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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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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의 목적은 월경주기에 따른 동통역치와 미각역치의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안면부에 동통성 질환이 없고 정상 월경 주기를 가진 건강한 20대 여성 11명이 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2회의 연속적인 월경주기 동안, 월경기(menstrual phase), 여포기(follicular phase), 황체기(luteal phase)의 세 시기에서 압력통각역치, 전기미각역치, NaCl 미각역치를 각각 측정하였다. 각 역치를 월경주기의 시기별로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압력통각역치와 전기미각역치는 월경주기의 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황체기에서 월경기에서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역치를 나타내었다. NaCl 미각역치는 월경주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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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고등학생들의 월경주기에 따른 스트레스인자 지각 및 정신병리 (Perceived Stressor and Psychopathology during the Menstrual Cycle in High School Girls)

  • 고경봉;현태영;구민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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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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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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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청소년 여성에서 월경전기, 월경기, 월경후기간 스트레스인자 지각 및 정신병리를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여자 고등학생 341명(인문계 164명, 예능계 17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평가도구는 스트레스인자 지각 및 정신병리를 평가하기 위해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GARS) scale과 symptom checklist-90-revised(SCL-90R)를 이용하였다. 월경기보다 월경전기 및 월경후기 중에 관계의 변화에 관련된 스트레스인자 지각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그러나 세 기간 중 정신병리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인문계 학생들이 예능계 학생들보다 일상생활의 변화유무에 관한 스트레스인자 지각점수는 물론 강박증 척도접수와 positive symptom total(PST)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론적으로 일부 스트레스인자지각이 월경기보다 월경전기 및 월경후기 중에 더 현저할 가능성이 높으나 정신병리는 월경주기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청소년 여성들의 정신병리가 월경주기 이외의 다른 변수들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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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생의 생리주기에 따른 인체계측변인 둘레의 변화 (Changes in the girth of anthropometric variables during menstrual cycle in women university students)

  • 김영선;강설희;김윤정;박원엽;장지훈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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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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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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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생리주기별로 인체계측변인의 둘레를 반복측정하고 둘레의 변화 정도를 제시하여 월경전 증후군 증상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 및 보조물 개발, 월경기 여성건강관리프로그램 개발, 월경전기 및 월경기 여성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개발 등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는 생리불순과 (속발성)월경곤란증, 월경전 증후군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여자대학생 10명이었다. 생리주기별로 가슴부위(2곳)와 허리부위(2곳), 엉덩이 부위를 반복측정한 결과 겨드랑부위는 황체기에 비해 월경기에, 유두부 가슴둘레와 가는 허리둘레는 난포기에 비해 월경기에 유의하게 큰 결과를 보였다.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에 있어 난포기와 황체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엉덩이둘레는 생리주기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가슴둘레와 허리들레는 생리주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향후 체중, 체지방율, 혈중 및 국소호르몬 농도 변화 등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수행이 제언된다.

월경 주기에 따른 18F-FDG PET/CT에서 유방 섭취 변화에 관한 고찰 (A Study of the Changes of Breast Uptake in Menstrual Cycle on 18F-FDG PET/CT)

  • 탁여진;박민수;이주영;박훈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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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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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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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8}F-FDG$ PET/CT는 당대사로 인한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섭취를 통해 암을 진단하는 유용한 검사이다. 일반적으로 FDG는 암세포와 염증성 질환에 높은 섭취를 보이나, 환자의 생리적 특성에 따라 정상세포에도 비정상적인 섭취를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여성 월경 주기에 따른 유방의 비정상적인 섭취는 미세한 유방 병변의 정확한 진단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월경 주기에 따른 유방의 FDG 섭취 변화를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평가 대상은 부인과 병력이 없고 6개월 이상 규칙적인 월경 주기를 가진 160명의 여성($34{\pm}3.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문진과 Pregnancy Calculator 0.14.를 이용하여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로 나누어 각각 40명씩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PET/CT 장비는 Discovery STe(GE Healthcare, Milwaukee, Mi, USA)를 이용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월경 주기 별 유방의 SUV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핵의학 전문의 3명을 통해 Blind Test로 육안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유방의 SUV는 월경기($1.64{\pm}0.25$), 증식기($0.93{\pm}0.28$), 배란기($1.66{\pm}0.26$), 분비기($1.77{\pm}0.28$)로 나타났으며 분비기가 가장 높고 월경기와 배란기에서도 높은 섭취를 나타냈다(p<0.05). 또한 육안적 분석에서는 간과 폐의 집적에 대하여 유방의 집적 정도를 단계별로 나누어 폐와 유사한 섭취를 보인 경우(Grade I), 폐와 간 중간 정도의 섭취를 보인 경우(Grade II), 간과 같거나 높은 섭취를 보인 경우(Grade III)로 구분하였으며, 육안적 평가에서도 분비기와 월경기에서 높은 섭취를 보였다(p<0.05). 가임기 여성은 월경 주기에 따라 유방의 18F-FDG 섭취 정도가 변화되며, 특히 미세한 유방 병변을 진단하는데 월경 주기의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검사 전 문진을 통하여 가임기 여성의 정확한 월경 주기를 확인하고 적정한 시기를 유도하여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유방 질환에 대한 위음성 결과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황체기 단축현상을 가진 한국여성의 호르몬 양(Ⅲ);뇨내 Steroid Glucuronides의 변동 (THE HORMONAL LEVELS OF THE SHORT LUTEAL PHASE IN KOREAN W0MEN (III);CHANGE OF STEROID GLUCURONIDES)

  • 윤용달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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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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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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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월경주기 중 황체기가 짧은 여성 즉 황체기 단축현상을 가진 한국여성(SLP) 의 특성을 조사하고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행하였다. 재료는 정상 월경주기를 가진 12명의 여성에서 26주기와 8명의 황체기 단축현상을 가진 여성에서 17주기를 선택하였다. 기상후 첫 오줌에서 steroid glucuronides의 농도를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SLP 의 estrone -3 -glucuronide ($E_1G)의 농도는 초기 여포기와 황체기 동안 정상인에 비하여 현저히 낮았다. 또한 SLP 의 전 월경기 중 pregnanediol-$3{\alpha}$-glucuronide($P_2G$)의 농도 역시 유의성있게 낮았다. 그러나 $E_1G/P_2G$의 비율은 여포기가 황체기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고, SLP 여성의 비율이 정상인 보다 각 월경주기 중 유의성있게 높았다. 위의 결과로 보아 $E_1G$, $P_2G$$E_1G/P_2G$의 농도차로 황체기 단축현상을 가진 여성을 진단 하고 또 치료시 난소의 기능조절에 이욜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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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주기에 따른 $^{18}F$-FDG PET/CT에서의 유방 섭취 변화에 관한 고찰 (A Study of the Change of Breast Uptake in Menstrual Cycle on $^{18}F$-FDG PET/CT)

  • 박민수;박훈희;김정열;임한상;김재삼;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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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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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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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8}F$-FDG PET/CT는 당대사로 인한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섭취를 통해 암을 진단하는 유용한 검사이다. 일반적으로 FDG는 암세포와 염증성 질환에 높은 섭취를 보이나, 환자의 생리적 특성에 따라 정상세포에도 비정상적인 섭취를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여성 월경 주기에 따른 유방의 비정상적인 섭취는 미세한 유방 병변의 정확한 진단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월경 주기에 따른 유방의 FDG 섭취 변화를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부인과 병력이 없고 6개월 이상 규칙적인 월경 주기를 가진 160명의 여성($34{\pm}3.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문진과 Pregnancy Calculator (Ver. 0.14)를 이용하여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로 나누어 각각 40명씩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PET/CT 장비는 Discovery STe(GE Healthcare, Milwaukee, Mi, USA)를 이용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월경 주기 별 유방의 SUV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핵의학 전문의 3명을 통해 Blind Test로 육안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유방의 SUV는 월경기($1.64{\pm}0.25$), 증식기($0.93{\pm}0.28$), 배란기 ($1.66{\pm}0.26$), 분비기($1.77{\pm}0.28$)로 나타났으며 분비기가 가장 높고 월경기와 배란기에서도 높은 섭취를 나타냈다(p<0.05). 또한 육안적 분석에서는 간과 폐의 집적에 대하여 유방의 집적 정도를 단계별로 나누어 폐와 유사한 섭취를 보인 경우(grade I), 폐와 간 중간 정도의 섭취를 보인 경우(grade II), 간과 같거나 높은 섭취를 보인 경우(grade III)로 구분하였으며, 육안적 평가에서도 분비기와 월경기에서 높은 섭취를 보였다(p<0.05). 가임기 여성은 월경 주기에 따라 유방의 $^{18}F$-FDG 섭취 정도가 변화되며, 특히 미세한 유방 병변을 진단하는데 월경 주기의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검사 전 문진을 통하여 가임기 여성의 정확한 월경 주기를 확인하고 적정한 시기를 유도하여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유방 질환에 대한 위음성 결과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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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주기에 따른 $^{18}F$-FDG PET/CT의 자궁 내 섭취에 관한 연구 (Ovarian and Endometrial $^{18}F$-FDG Uptake During the Menstrual Cycle in Normal Premenopausal Patients: Evaluation by PET/CT)

  • 반영각;박훈희;남궁혁;김상규;임한상;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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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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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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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8}F$-FDG PET/CT는 암세포에서 당 대사가 항진되는 현상을 이용하여 암환자의 진단에 폭넓게 사용 되고 있으며, 악성 종양에 대부분 섭취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상 조직에도 섭취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소화기계에서 빈번히 일어나며, 월경을 하는 가임기 여성에게서 자궁 주위에서의 섭취가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은 월경에서 각 주기 동안 난소는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 이렇게 4단계의 주기를 거친다. 이러한 월경 주기에 따른 $^{18}F$-FDG 섭취는 영상에 다양한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본 연구는 자궁의 $^{18}F$-FDG 섭취와 월경주기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부인과 질환이 없고 월경이 규칙적인 $38{\pm}7.93$세 여성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 전 6~8시간 금식 후 $^{18}F$-FDG 370 MBq를 정맥주사하고, 1시간 동안 충분한 휴식 후 전신 PET/CT 검사를 시행하였다. 영상 분석은 CT 영상으로 난소와 자궁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같은 위상의 영상에서 표준화섭취계수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월경주기에 따라 SUV의 변화가 크지는 않았지만, 분명 차이가 있었으며, 월경기 $SUV_{max}$$3.17{\pm}1.59$, $SUV_{avg}$$2.89{\pm}1.04$였고, 증식기 $SUV_{max}$$2.98{\pm}1.14$, $SUV_{avg}$$2.40{\pm}0.88$였다. 그리고 배란기 $SUV_{max}$$3.71{\pm}1.67$, $SUV_{avg}$$3.59{\pm}1.76$였고, 분비기 $SUV_{max}$$3.1{\pm}1.80$, $SUV_{avg}$$2.58{\pm}1.39$였다. 가임기 여성은 월경 주기에 따라 자궁과 난소에서 일정한 주기로 변화가 일어나며, 이에 따라 $^{18}F$-FDG PET/CT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 이렇게 4단계의 주기를 가지고 영상에서 변화가 일어나므로, 검사 전 가임기 여성의 월경 주기를 파악하여 검사 시에 활용한다면, 자궁주변의 병변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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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 불쾌기분장애가 식이 섭취량 및 체구성 성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on the Changes of Energy Intake and Body Composition)

  • 장은재;김동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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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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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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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그룹과 무증상 그룹으로 나누어 여성 24명을 대상으로4주 동안 식이 섭취량 및 체구성성분이 월경주기에 따라 변화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이에 본 결과를 요약하였다. 월경주기에 따른 식이섭취량은 PMDD 그룹과 NPS 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와 생리기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1), 그룹 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탄수화물 섭취량은 PMDD 그룹과 NPS 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와 생리기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5), 그룹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단백질 섭취량은 PMDD 그룹과 NPS 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1), 그룹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지방 섭취량은 PMDD그룹과 NPS그룹에 상관없이 주기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룹 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월경주기에 따른 체중은 PMDD그룹과 NPS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와 생리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p<0.001), 그룹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체수분은 PMDD 그룹과 NPS 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와 생리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그룹 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체지방량은 PMDD그룹과 NPS 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그룹 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여성의 식이섭취량, 혈당 및 체구성성분은 월경주기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월경주기에 작용하는 변인과를 관련시켜 월경전증후군의 치료 또는 관리방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이에 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월경전기변화와 스트레스의 지각 정도간의 상관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Premenstrual Changes and Degree of Stress Perception)

  • 김회경;조숙행;신동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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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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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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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월경전기변화와 스트레스의 상호관계를 알기 위해 전향적 평가 방법을 이용하여 월경전기 변화가 확인된 군(n=32)과 확인되지 않은 군(n=62) 간에서 황체기와 난포기간의 스트레스의 지각 정도를 비교 연구하였다. 방법 : 3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여성 94명을 대상으로 월경전기 동안의 심리적, 신체적 변화를 평가 하기 위해 DSM-IV에 제시되어 있는 월경전불쾌기분장애(PMDD) 의 진단기준 A의 11개 항목에 기초한 매일 평가서(Daily Rating Form)를 한 번의 월경주기 동안 매일 작성하고, 스트레스 지각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해 매일 평가하도록 했다. 결과 : 1) 월경전기변화가 확인된 군은 32명이었고 확인되지 않은 군은 62명으로 두 군간에 인구 통계학적 변인(연령, 교육 정도, 결혼, 직업 등) 및 월경전기변화의 위험 요소(초경 연령, 월경전기변화의 규칙성, 월경 기간, 월경량, 월경 주기, 월경통 등)에 차이는 없었다. 2) 월경전기변화가 확인된 군의 평균 황체기 스트레스 점수($1.92\pm0.63$) 와 확인되지 않은 군의 평균 황체가 스트레스 접수($1.5\pm0.42$)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두 집단간에 평균 난포기 스트레스 점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중년 여성에서 월경전기변화가 확인된 군을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으로 나누었을 때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황체기 심리 증상을 더 많이 보고 하였으나(F=13.362, df=1, p<0.001) 신체 증상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중년 여성에서 월경전기변화가 확인된 군에서는 황체기 동안 스트레스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스트레스의 지각 정도는 심리 증상과는 관련이 있으나 신체 증상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월경전기증후군의 치료 전략으로 특히 섬리 증상의 치료를 중심으로 한 스트레스의 관리가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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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단계에 따른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과거력과 혈관운동증상의 차별적 연관성 (Differential Association of History of Premenstrual Syndrome/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with Vasomotor Symptoms According to Menopausal Stage)

  • 현홍대;조숙행;정현강;고영훈;권은주;김혜경;고승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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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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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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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발생하는 월경과 폐경 시기에 기분증상 및 신체증상이 나타난다는 공통된 임상적 특징과 생물학적 기전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하여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와 폐경기 증상의 연관성이 제기되었으나 아직까지 일관된 결론이 내려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폐경기 여성에서 각각의 폐경 단계에 따라 월경 전 증후군의 과거력과 대표적인 폐경기 증상 중의 하나인 혈관운동증상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지사에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방문한 361명의 폐경주위기 여성과 693명의 폐경후기 여성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혈관운동증상과 월경전 증후군 과거력 및 여러 요인(연령, 결혼, 수입, 교육 수준, 음주, 운동, 흡연, 폐경에 대한 태도, 우울, 스트레스)에 대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결 과 전기 폐경주위기를 제외한 후기 폐경주위기, 전기 폐경후기, 후기 폐경후기에서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과거력이 있는 여성에서 중등도 이상의 혈관운동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전기 폐경주위기, p=0.824 ; 후기 폐경주위기, p=0.001 ; 전기 폐경후기, p=0.001 ; 후기 폐경후기, p=0.01). 후기 폐경주위기와 전기 폐경후기에서 PSST score와 혈관운동증상의 심각도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후기 폐경주위기, r=0.213, p=0.010 ; 전기 폐경후기, r=0.246, p<0.001). 우울, 폐경에 대한 태도, 스트레스, 생활습관요인 등의 관련된 요인들을 통제하였을 때, 후기 폐경주위기와 전기 폐경후기에서 월경전 증후군/월졍전 불쾌장애의 과거력이 중등도 이상의 혈관운동증상을 예측하는 유의한 인자로 나타났다(후기 폐경주위기, OR=5.197, p=0.005 ; 전기 폐경후기, OR=3.017, p=0.010). 결 론 본 연구는 폐경 단계에 따라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와 혈관운동증상의 연관성이 차별적으로 나타남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규명하기 위한 추가적인 대단위의,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