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울산만

검색결과 2,839건 처리시간 0.034초

조경수목(造景樹木)에 의(依)한 공해방지(公害防止)에 관(関)한 연구(硏究) -특(特)히 남부지역(南部地域)을 중심(中心)으로- (Studies on the Prevention of Menace to Public Health by the Ornamental Tree -Especially in South Area of Korea-)

  • 김우룡;김재생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55권1호
    • /
    • pp.37-46
    • /
    • 1982
  • 대기오염중(大氣汚染中)에서도 임목(林木)에 가장 막대(莫大)한 피해(被害)를 주는 아류산(亞硫酸)gas($SO_2$)가 조경수목(造景樹木)에 미치는 피해(被害)와 대표적(代表的)인 몇가지 수종(樹種)에 있어서 이들간(間)에 내연성(耐煙性)의 차이(差異)를 알아 내어 조경수목(造景樹木)에 의(依)한 한국공업단지내(韓國工業團地內)의 공해방지(公害防止)를 위(爲)한 대책(對策)을 강구(强求)하고자 $Na_2SO_3+H_2SO_4{\rightarrow}Na_2SO_4+H_2O+SO_2{\uparrow}$의 반응식(反應式)을 응용(應用)하여 조사관찰(調査觀察)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한국(韓國)의 공업단지중(工業團地中) 과반수이상(過半數以上)의 공장(工場)을 점유(占有)하고 있는 특(特)히 남부지역(南部地域)을 중심(中心)으로 울산시(蔚山市)와 창원시(昌原市) 그리고 포항시(浦項市)의 조경(造景) 및 가로수(街路樹)는 모두 51종(種) 161,699본(本)이었으며 그중(中)에서도 가장 다수(多數)를 점(占)하고 있는 수종(樹種)은 현사시나무, 회양목, 개나리, 향나무, 소나무등(等)의 5종(種)이었다. 2) 각수종(各樹種)에 있어서 $SO_2$의 농도(濃度)와 피해율(被害率)과의 관계(關係)를 조사(調査)해 보면 비교적(比較的) 저농도(低濃度)의 경우에는 급격(急激)히 세포(細胞)의 파괴량(破壞量)이 많아지지 않으며 농도(濃度)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직선적(直線的)으로 피해율(被害率)이 증가(增加)하였다. 3) 농도별(濃度別) 피해도(被害度)에 대(對)한 차이(差異)는 5종(種)의 수목중(樹木中)에서 회양목이 제일강(第一强)하였고 그 다음이 현사시나무, 개나리, 향나무, 소나무의 순위(順位)로서 소나무가 제일약(第一弱)하였다. 4) 차후(次後)로 공업단지(工業團地)의 조경(造景) 및 가로수목(街路樹木)은 침엽수(針葉樹)보다는 활엽수(闊葉樹)로서 상록다육엽(常綠多肉葉)이면서 맹아력(萌芽力)과 내화력(耐火力)이 강(强)한 수종(樹種)으로 점차(漸次) 개식(改植)할 필요(必要)가 있다. 5) 공단도시(工團都市)의 도시림조성면적(都市林造成面積)은 1인당(人當) $50m^2$정도(程度)는 필요(必要)하며 공장지대(工場地帶)와 주택지대간(住宅地帶間)에는 100m폭(幅) 정도(程度)의 녹지지대(綠地地帶)를 조성(造成)할 필요(必要)가 있다.

  • PDF

정족산 무제치늪의 경관발달 (Landscape Changes of the Mujechi Moor, Mt. Jungjok)

  • 유호상;공우석
    • 한국제4기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101-109
    • /
    • 2001
  • 경남 울산 정족산 무제치늪은 대암산 용늪과 더불어 경관적 가치와 생태학적 가치가 뛰어난 남한내의 대표적인 습원으로 알려져 왔다. 이 연구에서는 무제치늪 일대의 항공사진과 늪에 침입한 소나무의 분포 및 연륜 분석을 이용하여 무제치 제1늪과 제2늪의 지난 20여 년간(1978~2000)의 경관발달을 살피고, 제1늪과 제2늪의 좌우로 설치되어 있는 방화선 형성에 따른 늪지의 인위적인 간섭 및 훼손 여부를 고찰하였다. 1978, 1988, 1998년도에 촬영된 항공사진을 GIS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1978~1988년, 1988~1998년 사이의 늪지 면적 감소율은 제1늪이 -23.9%, -16.4%로, 제2늪이 -2.6%, -12.6%로 나타나 제1늪의 면적감소율이 제2늪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늪지의 육화를 지시하는 소나무의 확산 및 분포상태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소나무의 침입율이 제1늪 0.28/$100\textrm{m}^2$그루, 제2늪 0.57/$100\textrm{m}^2$그루로 나타났고 수고 1.5m, 흉고직경 2.5cm 이하인 소나무 유령목의 침입 개계수는 제1늪 11그루, 면적이 제1늪의 39.8%인 제2늪에서 10그루로 나타났다. 무제치 제1늪 우측과 제2늪 좌측을 따라 설치된 방화선과 배수구를 실측한 결과, 방화선 설치로 인해 강수 때 집수역 내의 일부 지표수가 늪으로 흘러들어 가지 못하고 외부로 유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된 제1늪과 제2늪의 소실된 집수역은 각각 전체 집수역 면적의 12.1%($11,413.8\textrm{m}^2$), 40.4%($15,969.5\textrm{m}^2$)였다. 항공사진 분석과 현지조사에 의하면 방화선 설치로 인해 기존의 제1늪과 제2늪 중 일부가 파괴되었고, 방화선 설치로 인해 적색 화강암 풍화층이 노출된 제2늪의 좌측 하단부에서 토사가 늪내로 유입된 흔적이 관찰되었다. 현재 무제치 제1, 제2늪은 육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화선 설치는 육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 PDF

수도이기작재배 가능성에 대한 기상적 조사연구 - 적산온도를 중심으로 - (Agronomical Studies on the Thermal Conditions for Double Cropping of Rice)

  • 이강세;황종규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14권
    • /
    • pp.53-64
    • /
    • 1973
  • 우리나라 남부 도작지대에 있어서 수도 2기작 재배의 가능성과 이에 대한 지역간 차이를 알고자 이리외 9개지역에서 30년간의 기상자료를 조사하고 생육한계기온 및 적산온도를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제 1 기작 재배에 있어서 1. 여수, 부산, 제주지방은 파종시 서리에 대한 염려가 없으나 이리, 전주, 광주에서는 30-40일간, 대구, 울산은 18-28일간, 목포, 포항은 4-14일간의 상해 위험기간을 각각 보였다. 2. 이앙한계기는 대개 4월 중하순경으로 물못자리묘에 비하여 보온절충묘는 5일, 밭못자리묘는 10일 정도 더 빨라서 2기작재배에 유리하였다. 3. 출수한계기에는 6월하순경이며, 유수형성기의 냉해위험기간은 지역에 따라 8-25일 간이었다. 4. 등숙한계기는 (제2기작의 이앙한계기)는 7월하순-8월상순경이며, 등숙기간은 32-39일로서 SS${\fallingdotseq}$SL${\fallingdotseq}$LL의 관계기 있었다. 제2기작 재배에 있어서 1. 등숙안전출수기($H_{LC}$)는 이리, 전주, 광주, 대구가 9월 상순경이고 기타지역에서는 9월 17일경으로 등숙최적출수기($H_{SC}$)는 이보다 4일정도 더 빨랐다. 2. 등숙종기를 규정하는 평균기온 $15^{\circ}C$의 출현기(${\theta}$15)와 최저기온 $10^{\circ}C$의 출현기(${\theta}$10)의 상호간에는 ${\theta}$15>${\theta}$10형과 ${\theta}$15<${\theta}$10형의 두 지역으로 나눌수 있었다. 3. 등숙한계기는 이리, 전주, 광주, 대구가 10월 9일 경이고, 목포, 여수, 부산, 제주는 10월 28일 경이었다. 등숙이 완전하려면 실용적 등숙을 목표로 할 때보다 등숙기간이 3-4일 더 필요하였다. 4. 이앙후 $1,550^{\circ}C$의 제1기작과 제2기작의 재배기간중 13-42일이 서로 중복되었다. 따라서 수도 2기작재배가 가능하려면 이앙후 1,000-$1,200^{\circ}C$의 적산온도에서도 출수가 되는 품종의 육성과"중복 2기작 재배기술"이 재 검토되어야 할것이다.토되어야 할것이다.

  • PDF

소석회$(Ca(OH)_2)$와 탄산칼슘$(CaCO_3)$을 이용한 매립장 주변 중금속 오염 지하수 정화 (Remediation Process by using Lime and Calcium Carbonate for Heavy Metal Contaminated Groundwater Originated from Landfills)

  • 송나인;이예선;이민희
    • 자원환경지질
    • /
    • 제38권3호
    • /
    • pp.273-284
    • /
    • 2005
  • 소석회$(Ca(OH)_2)$사 탄산칼슘$(CaCO_3)$을 응집제로 이용한 화학적 응집/침전법으로 지하수로부터 중금속을 제거하는 실내실험을 실시하였다. 비소(As), 카드뮴(Cd), 망간(Mn), 납(Pb), 아연(Zn)으로 오염시킨 인공오염수로부터 중금속을 제거하는 배치 실험 결과, 소석회를 이용한 경우, As과 Mn의 제거 효율은 $0.3\;wt.\%$소석회 첨가만으로 $90\%$ 이상을 나타내었으며, Cd와 Zn의 경우 $0.5\;wt.\%$ 첨가 시 약 $75-85\%$온의 제거 효율을 나타내었다. 탄산칼슘을 첨가한 경우 소석회 첨가에서 제거율이 비교적 낮았던 Pb의 제거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 $0.1\;wt.\%$의 첨가만으로 거의 $100\%$를 제거할 수 있었으며, Cd의 제거율도 소석회보다 높게 나타나 $1.0\;wt.\%$ 첨가시 $93\%$이상의 제거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As, U, Zn의 제거율은 약 30- $50\%$정도로 낮게 나타났다. 대형 칼럼 반응조를 이용한 중금속 제거 실험에서는, 응집제를 오염지하수에 첨가한 후 응집제의 확산 유도와 응집제와 응집할 입자간의 접촉을 위해 급속 교반하였으며, 교반으로 인해 성장된 플럭(floc)의 침전을 유도하여 상등액과 침전입자를 분리함으로써 오염지하수로부터 중금속을 제거하였다. 소석회를 첨가한 칼럼실험의 경우, 앞서의 배치실험 결과와 같이 As는 $1wt.\%$의 소석회 첨가에 의해서 침전 30분 이후에 $99\%$이상의 제거 효율을 나타내었다. Cd, Mn, Zn도 $80-85\%$의 제거효과를 나타내어 높은 제거 효율을 나타내었으나, Pb의 제거 효율은 배치 실험의 결과와 같이 낮아 약 $40\%$내외를 유지하였다. 소석회 침전 슬러지를 재활용하여 중금속 제거 실험을 반복 실시한 결과도 As, Mn, Cd에 대해서는 침전 슬러지 재활용 2회까지 평균 $90\%$이상의 높은 제거율을 나타내었으며, Zn에 대해서는 $70\%$내외의 제거율을 나타내었다. 탄산칼슘을 이용한 칼럼실험에서는 Cd와 Pb의 경우 제거 효율이 높아, 침전 후 30분 이내 에 $95\%$이상이 제거되었다. Zn은 $57\%$의 제거율을 나타내었으며, As와 Mn은 제거율이 낮아 약 $40\%$정도가 제거되었다. Fe와 Mn의 농도가 매우 높은 울산지역의 실제 매립장의 오염지하수를 대상으로 $1wt.\%$의 소석회를 이용한 칼럼실험 결과, 두 원소 모두 $96\%$이상의 제거율을 나타내어 소석회를 이용한 응집/침전법의 중금속 오염지하수 정화 효율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불산 저장탱크에서의 가스 누출시 공정위험 및 결과영향 분석 (Study on the Consequence Effect Analysis & Process Hazard Review at Gas Release from Hydrogen Fluoride Storage Tank)

  • Ko, JaeSun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9권4호
    • /
    • pp.449-461
    • /
    • 2013
  • 최근 발생한 경북 구미의 불산 누출 및 경남 울산의 염산 누출사고의 예와 같이 화학공장에서 발생되는 사고중대 부분은 저장탱크나 운송배관 및 플랜지호스 등의 손상에 의한 휘발성 유독성물질의 대량누출이며, 이 경우 누출된 지역의 자연환경과 대기 조건에 따른 유독성물질의 확산 거동이 인적, 물적 피해의 중요한 변수가 되기 때문에 위험성평가는 가장 중요한 관심 대상이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누출물질에 대한 대기 중 확산을 모사하기 위하여 불산 저장탱크에서 누출된 경우를 예제로 선택하여, 수치해석과 ALOHA(Areal Location of Hazardous Atmospheres)의 확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결과해석을 수행하였다. 먼저 공정위험분석으로 정성적 평가인 HAZOP(Hazard Operability)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공정흐름상(flow) 위험 요소로서 플렌지, 밸브와 호스의 균열 등 손상으로 인한 누출에 의한 운전지연 또는 독성가스누출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둘째 온도, 압력, 부식으로부터는 화재, 질소공급과 압 그리고 탱크나 파이프 이음관의 내부 부식으로 인한 독성누출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 결과 영향분석 기법인 ALOHA를 운용한 결과를 살펴보면 Dense Gas Model에 대한 입력 자료값에 따라 미치는 결과 영향이 다소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으나 기상조건으로서 대기안정도 보다는 풍향 및 풍속이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또한 풍속이 빠를수록 누출물질의 확산이 잘 일어났고, 수치해석결과인$LC_{50}$과 ALOHA의 AEGL-3(Acute Exposure Guidline Level)과 결과를 비교했을 때 확산길이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확산농도 측면에서는 액체와 증기누출인 경우에 있어서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ALOHA 모델을 운영한 결과 각 시나리오별 경향은 상당히 일치함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추후 수치해석과 확산모델링에 의한 예측농도를 국제적인 기준치인 IDLH(Immediately Dangerous to Life and Health), ERPG(Emergency Response Planning Guideline), AEGL(Acute Exposure Guidline Level)과 비교 함 으로서 독성 가스의 대한 완충거리를 결정 할 수 있고, 이와 같은 연구방법은 유독성물질 누출에 따른 위험성평가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지역사회 비상대응체계 수립 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특산식물 변산바람꽃 자생지의 환경 특성과 식생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of the Natural Habitats of Korean Endemic Plant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 김현지;정혜란;구자정;최경;박광우;조도순
    • 환경생물
    • /
    • 제30권2호
    • /
    • pp.90-97
    • /
    • 2012
  • 본 연구는 한국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Eranthis byunsanensis B.Y. Sun)의 분포현황 및 서식지에 대한 생태적 특성과 식생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향후 자생식물을 활용한 자원화 및 보전과 복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2010년 2월부터 7월까지 변산, 여수, 거제, 울산, 경주, 제주, 안양 등 7개 지역에서 수행되었다. 각 지역에 $1m{\times}1m$의 방형구를 총 59개 설치하고 방형구 내에 분포하는 모든 종의 피도와 빈도를 기록하였고, 상층부 교목의 우점종을 기록하고 서식지의 환경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변산바람꽃은 해발 84m~585 m 사이에 분포하였고, 총 59개 방형구 중 43개의 방형구가 북동사면에 위치하였다. 또한 경사 $10{\sim}20^{\circ}$의 계곡을 따라 불연속적으로 분포하였으며 토양분석결과 유기물은 평균 9.6%, pH는 4.9로 대부분 약산성이며 토양수분함량은 평균 16.5%로 나타났다. 고도에 대해 경사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고도가 낮아질수록 경사가 완만해지며, 토양은 산성을 띄는 경향을 보였다. pH와 토양수분 함량, 변산바람꽃의 분포와 유기물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수분이 풍부하고,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59개 방형구에서 144개 분류군이 나타났으며 서식지 주변의 교목으로서 고로쇠나무와 까치박달나무, 비목나무, 서어나무 등이 높은 빈도로 출현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의 자생지 보전 및 복원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변산바람꽃을 활용한 분화용 소재개발 및 재배 시 최적의 서식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관 절제 및 단단문합술의 성적 고찰 (Result of Tracheal Resection and End-to-end Anastomosis)

  • 유양기;박승일;박순익;김용희;박기성;김동관;최인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6권4호
    • /
    • pp.267-272
    • /
    • 2003
  • 기관 협착의 치료에는 주기적인 확장, 기관내시경을 통한 협착 조직의 제거, T-tube 삽입 등의 보존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이 있다. 그러나, 최근 수술을 통한 기관 절제 및 단단문합술이 기능적으로나 해부학적으로 정상적인 상기도 확보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그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3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에서 기관 절제 및 단단문합술을 시행한 환자 41예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참조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원인 질환으로는 postintubation stenosis 26예,기관에 발생된 원발성 기관종양이 10예(양성 3예, 악성 7예), 기관내 결핵 1예, 외상 2예, 그리고 갑상선암이 2예였다. 기관 절제 및 단단문합술을 시행한 환자 41예 중 29예는 기관 절제 및 단단 문합술을 시행하였고, 12예는 갑상연골 또는 윤상연골 절제가 동반된 후두 기관 문합술을 시행하였다. 후두 기관 문합술을 시행한 11예 중 4예에서 후두분리술 (supralaryngeal release)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기관의 길이는 평균 $3.6{\pm}1.0$cm였다. 기관 절제 및 단단 문합술을 시행한 41예의 환자 중 수술 후 상태가 양호한 환자는 30명(73.2%)이었고, 수술 직후 일부문합 부위에 육아종 증식 또는 감염이 있었으나 보존적 치료 후 호전된 환자는 8명(19.5%)으로 전체환자 중 92.7%에서 수술 후 양호한 기도의 확보가 가능하였다. 합병증으로는 육아종 증식을 보여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가 7예, 창상감염 2예, 문합부 dehiscence 2예, 운동 시만 호흡곤란을 보이면서 특별한 치료없이 지내는 재협착이 1예, 수술 후 반복적인 기도 흡인으로 재기관절개술을 시행한 환자가 1예 있었다. 기관 절제 및 단단문합술과 직접 관련된 30일 내의 조기사망은 없었고, 원내사망이 3예 있었다 결론: 기관 절제 및 단단문합술은 높은 성공률과 낮은 유병률 및 사망률을 보여 병변의 길이가 적절한 경우, 기관 수술의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수술부위 육아조직 증식이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식생보호를 위한 한계농도 누적 지표로 본 1998-2002년도의 우리나라 대기권 오존 오염 (Troposhperic Ozone Pollutions in Korea during 1998-2002 Using Two Ozone Indices for Vegetation Protection)

  • 윤성철;김보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38-48
    • /
    • 2004
  •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최근 5년 간 우리나라 대기 오염 자동 측정망의 총 612개 지점의 시간당 오존 농도를 SUM06, AOT40등의 식생피해 지표로 전환하여 오염 정도를 분석하고, 1990-97년의 수도권 오존 오염과 비교하였다. 1. 10%의 농작물 수량감수가 예측되는 SUM06(yr) 234 ppmㆍhr를 기준으로 볼 때, 가장 높은 전남 광양의 연간 SUM06가 11 ppmㆍhr 이므로 수량감수는 5%, 이내로 추론된다. 미국의 SUM06가 5∼12 ppmㆍhr인데 최근 5년간 612개 지점 중 상위 30개 지점에서 이 수준에 도달하였다. 2. 1997년까지 심각했던 서울의 구의, 쌍문 지점의 SUM06는 2/3 수준으로 완화되었으나 도봉, 노원, 강북 지점은 오존 오염이 최근 5년 사이 증가되었다. 반면 경기 지역은 서울 동부 외곽인 구리, 하남 그리고 남부인 안양, 군포, 수원의 오염이 97년에 비해 2배 이상 악화되었다. 서울 및 경기는 시간당 100ppb를 넘는 횟수가 지방에 비해 많은 반면, 40-60ppb의 중간급의 분포는 낮아 식생지표로 환산하면, 서울지점들의 평균치는 전국 16개시도중 중, 상위 수준이었다. 3. 수도권에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충남 서산과 강원 원주를 포함시켰는데 이들 지역은 서울 및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였고, 충남 천안, 강원 춘천 등 인접지점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다. 수도권 외에 중부권(강원, 충청), 호남권(전라, 제주), 영남권(경상, 부산) 등 전국을 4권역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1998-2000년까지는 수도권의 오염이 다른 지방보다 월등히 심각 하였으나, 최근 2년 (2001-02년)사이에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거의 없었다. 4. 공단지역은 인천, 경기 안산 시화, 울산 광역시 등에서는 오염도가 낮은 반면, 전남 광양, 경북 구미공단 지역의 오존 오염은 높게 나타났다. 특히 광양과 구미 공단의 오존 오염은 수도권 이외 지방의 300개 지점 중 1-5위안에 드는 대표적인 고농도 관심 대상 지역이다. 5. 식생보호 지표인 SUM06와 AOT40을 1년 자료와 여름철 3개월(6, 7, 8월)자료로 나누어 분석하고 또한 연간 100ppb가 넘는 시간수, 95 퍼센타일, 99 퍼센타일, 연간 최고농도 등 여러 오존 지표를 상호 비교한 결과, 식물의 오존 피해를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3개월 간의 식생보호 지표들과 법적 기준치인 100ppb를 넘는 연간 시간수를 상호 보완하여 오존에 의한 식생 피해를 추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도상 구균성 열상 피부 증후군의 임상적 고찰 : Methicillin 내성과 감수성 Staphylococcus aureus 예의 비교 (Staphylococcal Scalded Skin Syndrome in Children : Comparison of the Clinical Features of That Isolated Methicillin-resistant and Methicillin-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

  • 이성훈;최우경;정창현;정철주;이동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1권2호
    • /
    • pp.183-191
    • /
    • 2004
  • 목 적 : 최근 항생제 내성에 의한 MRSA, 특히 지역 사회 획득 MRSA가 증가되고 있는 실정에서 MRSA에 의한 SSSS 환아들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에 저자들은 MRSA가 검출된 SSSS 환아의 임상적 특징과 MSSA가 검출된 SSSS 환아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해 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울산동 강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SSSS으로 진단 받고 치료한 36례를 대상으로 임상 증상, 세균 배양 검사 소견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MRSA가 검출된 군과 MSSA가 검출된 군과의 임상 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 36례의 SSSS 환아의 선행감염부위의 배양검사 결과 MRSA가 검출된 경우가 8례 MSSA가 검출된 경우가 11례, 균이 검출되지 않은 경우가 17례였다. 2) 두 군 모두 2세에서 5세 사이가 가장 많았다. 3) SSSS의 임상 형태를 보면 MRSA군에서는 전신형이 7례, 부전형이 1례 MSSA군에서는 전신형이 5례, 부전형이 6례로서 MRSA군에서 전신형이 더 많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4) SSSS 환아는 증가추세에 있었으며 MRSA 검출 환아는 2003년에 6례로서 대부분 발생하였다. 계절별 분포는 두 군 모두 가을과 겨울에 많았다. 5) 침범된 피부 병변 부위는 얼굴이 전례에서 침범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주로 굴측부에 침범되었다. 두 군 모두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6) 피부와 인후부 배양에서 검출률이 높았으며 혈액 배양에서는 1례도 검출되지 않았다. 7) 급성상기도 감염과 결막염이 각각 10례로서 가장 흔한 선행감염질환이었는데 두 군과의 차이는 없었다. 8) MRSA가 검출된 SSSS 환아 8명 중 4명에선 치료 시작시 선택된 항생제에 충분히 호전되었다. 9) 평균 입원기간은 $7.4{\pm}3.0$일이었으며 MRSA군이 $9.1{\pm}3.8$일, MSSA군이 $7.6{\pm}3.0$일로서 MRSA군에서 입원기간이 약간 길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 MRSA가 검출된 SSSS의 환아의 임상증상은 전신형이 부전형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다소 많았던 것 이외는 MSSA가 검출된 SSSS와 특별한 차이는 없었다.

  • PDF

자동차공장 교대작업 근로자들의 건강상태평가 (Health Assessment of Shift Workers in a Automobile Manufacturing Plant)

  • 이중정;정종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8권1호
    • /
    • pp.103-121
    • /
    • 1995
  • 교대작업이 근로자의 육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1993년 5월 한 달간 경상남도 울산시 소재 모 자동차 공장 생산직 근로자 659명(교대작업자 : 544, 주간작업자 : 11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시점에서 현재 교대작업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근무기간 중 80% 이상을 교대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를 지속적인 교대작업자로 간주하였으며, 조사 당시 교대작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고 과거에도 교대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전혀 없었던 근로자룰 주간작업자로 하였다. 교대작업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 및 작업과 관련된 특성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교대작업에 관련된 내용은 면접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근로자의 수면양상과 식사형태에 관한 설문은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에서 개발된 항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위장관계질환의 자각증상에 관하여서도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근로자의 일반적인 안녕 상태와 장해는 미국의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서 개발된 자기기입식 설문인 General Well-Being Schedule(GWB)에 의해 측정되었다. 교대작업자에서 자신이 원하는 수면시간보다 1시간 이상 수면이 모자란다고 호소한 근로자가 56.8%로 주간작업군의 50.0%보다 높았으며, 수면 중 2회 이상 잠을 깨는 근로자의 비율, 잠에서 깨었다 다시 잠들기가 힘들다고 호소한 근로자의 비율, 일주일에 2일 이상 작업 중 피곤하거나 졸리다고 호소한 근로자의 비율, 일주일에 2일 이상 작업이 끝난 후에도 피곤하거나 졸리다고 호소한 근로자의 비율은 주간 작업자보다 교대작업자에서 현저하게 높았으며(p<0.01), 교대작업자에서 자고 일어난 후에도 피로감을 호소하는 율도 교대작업군에서 53.1%로 주간작업자의 40.0%보다 높았다(p<0.05). 수면의 형태를 보면 교대작업자에서는 각 교대작업 때마다 다른 형태의 수면을 취하는 근로자가 35.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잠을 잘 못 잔다고 호소하는 근로자도 12.3%로 주간작업자의 6.1%보다 훨씬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잠을 자기 위해 약물을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근로자도 주간작업자에서 1.7%, 교대작업자에서 2.8%를 차지하였다. 교대작업자들과 주간작업자는 다른 형태의 식사형태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식욕은 주간작업자의 13.0%에서 아주 좋다라고 응답한 반면 교대작업자에서는 6.6%만이 식욕이 아주 좋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식욕이 매우 나쁘다라고 응답한 비율도 5.0%로 주간작업자의 2.5%보다 높았다. 교대작업자와 주간작업자의 위장관계 자각증상 호소율은 교대작업군에서 높았으며(p<0.01), 배변습관의 변화와 체중감소 호소율도 교대작업자에서 주간작업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근로자의 일반적인 안녕 상태와 장해는 HANES I에서 개발된 General Well-Being Schedule(GWB)에 의해 측정되었는데 불안척도, 우울척도, positive well-being척도, 활력척도에서는 교대작업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자기제어력척도, 일반건강척도도 교대 작업자에서 낮았으나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교대작업자에서 생체리듬의 부조화로 인한 수면, 식사, 위장관계장해 등의 일련의 자각증상에 대한 호소율이 주간작업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인 건강 장해 호소율도 교대작업자에서 높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