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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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우울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성년, 중년, 노년층의 3세대 비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the Entry of Depression by Life Cycle - Focusing on the Comparison of the Three Generations of Adulthood, Middle Age and Old Age -)

  • 정준수;이혜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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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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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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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우울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세대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생애 주기별 우울 예방의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의 3~10차 조사 자료를 결합하여, 성년층과 중년층, 노년층의 우울진입 영향요인을 이산시간위험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3세대 공통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수입 만족도와 가족관계 만족도가 낮을수록 우울진입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세대별로 차이를 나타낸 변수는 연령과 교육수준, 건강상태, 만성질환유무, 취업여부, 권역별지역, 여가생활 만족도였다. 성년(20~39세)의 경우 나이가 적을수록,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 미취업자가 취업자보다 우울진입 가능성이 높다. 반면 중년층(40~64세)의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만성질환이 없는 경우에, 여가생활 만족도가 낮은 경우에 우울진입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노년층(65세 이상)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도농 복합군이 서울보다, 여가생활 만족도가 낮을수록 우울진입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울진입을 예방하기 위해 세대별로 드러난 특성이 반영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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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지위 변화와 우울의 관계 (Depression and Welfare Transitions of the National Basic Livelihood Protection Program)

  • 이원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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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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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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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3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우울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지위 변화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급진입은 우울수준을 증가시킨다. 이는 주로 빈곤진입을 동반한 수급진입이 경제적 스트레스를 증가시켰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둘째, 수급탈출은 우울수준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수급탈출 중에서도 탈빈곤을 동반한 수급탈출의 경우에는 우울수준을 감소시킨다. 셋째, 높은 우울수준이 수급진입확률을 증가시킨다. 넷째, 높은 우울수준이 수급탈출 확률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수급탈출을 나누어 보면, 높은 우울수준은 탈출 후에도 여전히 빈곤한 수급탈출(탈락)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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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스트레스와 문화진입스트레스가 한국인 해외유학생의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academic stress and acculturative stress of Republic of Korean studying abroad on psychological adjustment)

  • 김경숙;김민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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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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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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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재외 한국인 유학생들이 경험하는 학업스트레스와 문화진입스트레스가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영어권 국가의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한민국 남녀 유학생 1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학업스트레스와 문화진입스트레스는 주관적 안녕감, 삶의 만족과는 부적상관을 가지고 우울, 불안과는 정적상관을 가짐을 확인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인구통계학적 변인은 심리적 안녕감과 삶의 만족, 우울에는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졌으나, 불안에는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변인의 효과를 통제한 상태에서 학업스트레스와 문화진입 스트레스는 심리적 안녕감, 삶의 만족, 우울, 불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의의, 후속연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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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깊어지는 건강_활기찬 실버 세대: 유행처럼 번지는 노인성 우울증 가족의 따뜻한 관심으로 예방

  • 최희찬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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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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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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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한민국은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을 정도로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노인성 질환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이것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커다란 고통과 부담을 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울증은 노인정신 질환 중에 가장 흔하며 노인자살의 원인이 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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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과 자아존중감이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융복합 연구 (A Convergent Study on the Impact of Depression and Self-Esteem on the Quality of Life in Older Adults)

  • 김동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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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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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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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2025년 한국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의 우울감과 자아존중감이 노인 정신건강, 삶의 질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융합적 접근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결과, 노인의 우울감과 자아존중감은 노인 정신건강과 삶의 질,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우울감이 증가하면 삶의 질과 만족도가 저하되며,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면 우울감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사회적 관계의 축소는 우울감을 증가시키고 자아존중감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울감과 자아존중감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통합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효과 검증 (Study on Moderating Effect of Subjective Health State of Elder Who Lives Alone on the Influence of Those People's Stratum Consciousness on Their Depression)

  • 정원철;태명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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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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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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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의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4년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연구패널 5차자료'를 활용하였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77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과 성별을 통제한 상태에서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높을수록 우울이 감소하는 것을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독거노인이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할수록 우울의 수준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낮아도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할 경우 우울의 수준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시 말해 독거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은 사회계층인식과 우울관계를 조절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초고령 시대로 진입하는 한국사회의 노인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노인의 사회계층 인식과 건강상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확인시켜 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지치 유래 naphthoquinone을 전처치한 생쥐에서 우울 및 불안 조절 효과 (The effect of pretreated Lithospermum erythrorhizon derived-naphthoquinone on anxiety, depression in mice)

  • 제현동;민영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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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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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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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불안, 불면증, 우울증 또는 삶의 질에 대하여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n) 유래 naphthoquinone, 즉 shikonin의 영향을 고찰하고,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메카니즘을 규명하고자한다. 우리는 지치의 주요성분인 naphthoquinone이 스트레스에 의한 수면장애, 강제수영에 의한 우울, 미로에 의해 유발된 불안현상 등의 조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설을 세웠다. 수컷 쥐를 이용하여 부동 혹은 수영시간, 수면시간, open arms으로 지속시간 및 진입빈도를 측정하고 기록하였다. Naphthoquinone(10, 30 & 100mg/kg)의 투여군에서 GABAA receptor의 활성으로 일어나는 barbiturate-유도 수면을 증가시켰다. 미로에서 open arms 상태로 지속되는 시간이 증가되고, 강제수영에서 부동시간이 줄었다. 결과적으로 naphthoquinone은 불안을 완화, 수면과 항우울경향이 있고, 불안, 불면과 우울증에서 효과적인 치료효과가 있었다.

일 지역 농촌 노인의 허약수준에 따른 관련요인 비교 (Comparison of Related Factors According to the Frailty Level of the Rural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 장희경;김미경;이지연;김보람;길초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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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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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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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일 지역 농촌 노인의 허약수준에 따른 관련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경상남도 H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00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했다. 노인의 허약수준과 그에 따른 예측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노인은 27.8%, 전허약 노인은 30.9%, 허약노인은 41.3%로 나타났다. 허약 수준에 따른 예측요인을 분석한 결과, 건강 단계에서 전허약 단계로 진입하는 예측요인은 악력, 영양상태, 우울이었고 전허약 단계에서 허약 단계로 진입하는 예측요인은 성별, 영양상태, 신체기능, 우울이었으며 건강 단계에서 허약 단계로 진입하는 예측요인은 성별, 직업, 영양상태, 신체기능, 우울로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하여 농촌지역 거주노인의 허약수준과, 이에 따른 다차원적 변수들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허약진행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고령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및 조직건강의 조절효과 (Effects of Job Stress on the Depression of Elderly Police Officers and Moderating Effects of Organizational Health)

  • 전병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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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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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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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고령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고, 이 관계에서 조직건강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은 충북 지역의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공무원 360명이며, 50세를 기준으로 2개 집단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PASW Statistics 18.0을 이용하였다. 연구에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울 수준은 '50세 이상' 경찰공무원 집단이 '50세 미만'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두 집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각 요인의 영향력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경찰공무원은 조직건강의 구조영역, 직무스트레스, 조직건강의 관리자 리더십, 건강상태, 근무기간 등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50세 미만' 경찰공무원은 경찰관 능력, 직무스트레스, 관리자 리더십, 건강상태, 근무지역 등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계에서 조직건강의 조절효과는 집단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경찰공무원은 조직건강의 구조 및 관리자 리더십 영역, '50세 미만' 경찰공무원은 조직건강의 관리자 리더십 및 경찰관 능력 영역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우울을 감소하고,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경찰공무원의 인사정책을 재정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베이비부머 세대 여성의 챗봇 활용에 따른 건강변화 (The Impact of Chatbot Usage on Health Changes Among the Baby Boomer Generation Women)

  • 김상미;최휘철;안무업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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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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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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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25년, 우리나라는 노인 20.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위하여 디지털 기술과 높은 교육 수준을 지닌 베이비 붐 세대를 대상으로 '인지·정서 향상 챗봇 융합제품'의 사용에 따른 전후 건강상태 변화를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은 건강공동체 23개소 중에서 서울지역의 중·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하며, 자발적 사용 경험에 따른 데이터 제공 의지가 있는 대상자 50명을 선별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23년 7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다. 50명의 신청자 중 탈락자와 소수의 남자를 제외한 43명의 베이비 부머 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챗봇 사용 후 신체활동은 43.5.21(±1310.39) MET, 우울 정도는 6.84(±3.53)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챗봇 사용 전후로 두 변수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은 없었다. 신체활동과 우울척도에서만 유의한 효과가 나타난 것은 챗봇이 특정 건강 측면에 미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음과 각각에 다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더 많은 변수와 더 다양한 건강 지표를 고려하여 챗봇의 효과를 더 깊이 분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