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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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환자의 협력 진료에 의한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증례 (MULTIDISCIPLINARY APPROACH OF A PATIENT WITH MENTAL RETARDATION UNDER GENERAL ANESTHESIA : A CASE REPORT)

  • 장윤형;배아란;최성철;박재홍;김광철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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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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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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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증례는 전반적인 치과치료를 위해 본과에 의뢰된 다수의 치아우식증으로 본과에 내원한 중등도 정신지체 환자로, 전치부 개방교합과 함께 상악 전치부의 총생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원 보철과에 협진을 의뢰하였다. 전신마취 하에 소아치과에서 보존, 외과적 처치 및 치주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보철과에서 상악 좌우측 견치를 지대치로 한 4-unit bridge를 제작, 심미적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본 증례 에서와 같이 전신마취 하의 포괄적인 치과치료를 계획함으로써 여러 번 치료의 불편함 없이 한번에 대부분의 치료를 완료할 수 있었다. 또한 환자에게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심을 유발하지 않아 환자와 치과의사의 치료적 관계 형 성이 용이하며 양질의 진료가 가능하고 술자 및 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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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구개열 환자에서의 교정-보철 치험례 (ORTHODONTIC AND PROSTHODONTIC TREATMENT IN CLEFT LIP AND PALATE PATIENT)

  • 장원석;최영철;이긍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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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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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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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순 구개열(cleft lip and palate)은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선천성 기형 중 하나로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된다. 순 구개열 환자는 입술, 코 등의 기형을 보이며 치과적 문제점으로, 이환측 측절치는 결손되어 있거나 과잉치가 존재하고 형태적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맹출하지 못하거나 이소맹출을 하게된다. 이른 시기에 수행된 수술의 반흔조직(scar tissue)으로 인하여 상악골 성장의 장애가 발생되어 흔히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이 야기되기 쉬우며, 섭식장애와 발음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복잡한 문제로 인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관리가 필요하다. 순/구개열(cleft lip and alveolus only)은 악안면 영역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비이환측은 전방으로 회전되어 수평피개가 증가되고, 이환측은 내측으로 회전되어 견치부에서 end to end 관계, 혹은 반대교합을 보인다. 순/구개열 수술은 이와 같은 문제점 등을 개선시키기 위한 것이며, 상악골의 전후방적 성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는 좌측에 순/구개열을 가진 5세 3개월의 여아로 생후 3개월 및 3세에 두 번의 구순열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상악 좌측 유측절치와 영구측절치가 결손되어 있었고, 다발성 우식증 및 비구누공(oroantral fistula)이 존재하였으며,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을 보였다. 그러나 본 증례가 지니고 있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은 구순열 수술후의 반흔조직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환자의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혼합치열기 동안 공간관리(space supervision) 및 악기능 장치 (functional regulator)를 이용한 골격성 부정교합을 치료하였으며, 영구치열기 동안 고정성 교정치료를 시행한 후 보철 치료를 시행하여 비구누공을 key and keyway attachment와 Konus crown을 이용한 가철성 obturator로 폐쇄하여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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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ptococcus mutans의 치태형성에 대한 Leuconostoc lactis 51의 영향 (THE EFFECT OF LEUCONOSTOC LACTIS 51 AGAINST THE PLAQUE FORMATION OF STREPTOCOCCUS MUTANS)

  • 김태근;양규호;오종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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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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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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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치아우식증은 치아구조의 국소적, 침윤적, 분자적인 붕괴로 특징지워지는 치아 경조직에 대한 세균성질환이다. 이런 치아 우식증의 주 원인균인 S. mutans의 치태형성과 증식에 대해 아동의 구강에서 분리된 L. lactis 51의 작용을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비커 와이어 검사에서 S. mutans와 L. lactis 51의 혼합배양시 S. mutans 단독배양에 비해 치태의 무게가 감소하였다. 2. S. mutans는 S. mutans와 L. lactis 51의 혼합 배양에 비교하여 S. mutans 단독배양시에 생균수가 감소하였다. 3. S. mutans와 L. lactis 51은 M17Y broth에서 단독 및 혼합배양시 배양 12시간 때까지 증가하다가 24시간 때에 감소 하였으나, M17YS broth에서는 S. mutans와 L. lactis 51의 혼합배양시 S. mutans의 생균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다. 4. L. lactis 51의 배양 상청액은 S. mutans의 치태형성과 증식에 대해 억제 작용을 하지 못하였다. 5. M17YS broth에서의 L. lactis 51 배양 상청액 성분의 thin layer chromatography에서 자당과 과당이 계속 검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구강에서 분리된 L. lactis 51는 S. mutans의 인공치태 형성과 증식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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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uno-slot blot method를 이용한 우식 경험 아동과 비경험 아동간의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타액내 IgA 역가의 비교 (COMPARISON OF SALIVARY ANTIBODY IgA TITRE TO STREPTOCOCCUS MUTANS BETWEEN THE CARIES-EXPERIENCED AND NON-EXPERIENCED GROUPS USING IMMUNO-SLOT BLOT METHOD)

  • 음종혁;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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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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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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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어린이의 치아우식증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타액내 Immunoglobulin A의 양을 좀 더 쉽고 빠르며 정확하게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일차적 목적을 두었고 이 방법을 사용하여 우식 경험군과 비경험군 간의 타액내 IgA 역가에 차이가 있는지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immune-slot blot method에서 항체 역가 측정의 기본 개념은 Streptococcus mutans의 단백질을 1/2씩 희석하여 nitrocellulose membrane에 결합시킨 후 1/100으로 희석된 타액에 의해 검출될 수 없는 최대의 단백질 희석배수를 구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우식 경험군과 비경험군의 희석배수 평균치는 우식 비경험군이 $2^{6.278{\pm}2.260}$, 우식 경험군이 $2^{5.730{\pm}0.499}$로 IgA의 농도가 우식 비경험군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우식 비경험군의 경우 표준편차가 매우 높아 양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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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 및 염증성 유치 치근 흡수면의 미세구조 (FINE STRUCTURES OF PHYSIOLOGIC AND PATHOLOGIC ROOT RESORPTION SURFACES OF DECIDUOUS TEETH)

  • 박윤희;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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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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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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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유치 치근 흡수가 일어나는 경우는 임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 유치 치근 흡수는 나이에 따른 생리적 흡수와 치아우식증 및 외상 등으로 비정상적으로 흡수되는 염증성 흡수로 나눌 수 있다. 염증성 흡수는 그 시기와 양상이 생리적인 치근 흡수와는 다르며, 흡수기전이나 흡수면의 미세구조에 있어서도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치 치근 흡수면의 미세구조에 대한 연구는 많이 있었으나, 생리적 흡수면과 염증성 흡수면의 미세구조를 비교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생리적 흡수면과 염증성 흡수면의 형태 및 인접한 세포를 연구하기 위하여 생리적 및 염증성 흡수로 인해 발거된 유치 치근의 흡수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상으로, 조직학적 형태를 광학현미경상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1. 주사전자현미경상에서 생리적 유치 치근 흡수 표면은 타원형, 원형 및 다각형 모양의 흡수소와가 관찰되었고, 염증성 흡수 표면은 크기가 작으며 형태가 다양하고 매우 불규칙한 무정형 형태의 흡수소와가 관찰되었다. 2. 광학현미경상에서 생리적 유치 치근 흡수면은 흡수소와로 구성된 규칙적인 큰 흡수와가 관찰되었고, 염증성 흡수면은 불규칙한 흡수소와가 관찰되었다. 3. 광학현미경상에서 생리적 유치 치근 흡수면에는 다핵거대세포가 흡수소와에 직접 접하고 있었으며, 염증성 흡수면은 간엽세포 및 염증세포가 많이 관찰되었다. 4. 광학현미경상에서 염증성 치근 흡수면에서는 상아질 흡수를 보상하는 부분적인 백악질 형성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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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Digital을 이용한 와동 내벽의 초기 이차우식병소 탐지 능력 평가 (Evaluation of Detection Ability of a 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Digital Device for Initial Secondary Caries Lesion)

  • 김영석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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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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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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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QLF-D를 이용하여 와동 내벽에 형성된 초기 이차우식증을 탐지가 가능한지 평가해보고, 표면에서 관찰한 우식병소와 실제 와동 내벽에 발생한 병소 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시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편의 표면에서 관찰되는 이차우식병소가 점점 진행되었다. 수복물 변연의 우식병소 부분이 수복물에 가려지거나 형광에 의해 우식부분을 육안으로 판단하기에 어려운 부분들이 보였으며, 수복물이 있는 경우의 ${\Delta}F$값은 $-14.20{\pm}3.24$, 와동만 있는 경우의 ${\Delta}F$값은 $-11.56{\pm}3.94$ 로 수복물이 있는 경우의 ${\Delta}F$값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01). 또한 수복한 표면에서 측정한 병소의 ${\Delta}F$값은 $-14.20{\pm}3.24$, 횡단면에서 측정한 병소의 ${\Delta}F$값은 $-18.64{\pm}3.75$로 횡단면보다 표면에서 측정한 병소의 ${\Delta}F$값이 약 1.31배 가량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으며, correlation은 0.026으로 낮게 나타났다(p<0.001). 하지만 수복하지 않은 표면과 횡단면의 ${\Delta}F$값 간의 correlation값은 0.613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QLF-D를 이용하여 표면에서도 이차우식병소의 탐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수복물에 의한 간섭이 있을 수 있고, 병소의 특성상 실제 병소의 심도보다 적게 측정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고려를 통한 탐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부 남성 근로자들의 연령, 교육 수준 및 월 평균 수입과 구강병 발생양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ges, Learnings, Monthly Incomes and Occurrence of Dental Diseases among Industrial Workers in Korea)

  • 김미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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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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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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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보다 효율적인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사업 실시를 위해, 2000년에 우리 나라의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남성 근로자 7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지와 구강검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치아우식증에 관한 회귀분석 결과에 의하면, 연령(특히 30대 미만 P=0.027)과 월평균 수입(특히 100만원 미만 P=0.000) 증가시 그 발생률이 감소한다고 볼 수 있다. 즉 30대 미만과 40대에서, 50대 이상 보다 1.655 및 1.056배 그 발생 가능성이 크고 월평균 수입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300만원 이상인 경우보다 3.545배 많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2. 상실치에 관한 회귀분석 겨로가, 연령이 증가할수록 상실치는 증가하였고 그 위험도는 30대 미만(O.R=0.291)이 50대 이상(O.R=1.0)보다 낮았다. 월평균 수입은 100만원 미만의 경우만 약간 유의하여(P=0.059) 300만원 이상보다 1.907배를 나타내었다. 3. 치주질환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모형은 별로 유의하지 않았다(P=0.117). 카이제곱 검정 결과는 학력 만이 약간의 유의성($x^2=3.41$, P=0.065)을 보였다. 4. 마모증의 경우 회귀분석 결과, 월평균 수입 증가시 마모증은 오히려 증가하였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도 증가하였다. 학력은 대졸 미만이 마모증 위험도가 높았으나(1.518배) 별로 유의하지 않았다(P=0.146). 이상의 결과로 연령에 따른 구강질환의 증가는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뒷받침하며 학력보다는 월평균 수입에의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예방사업의 실시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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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중공업 근로자의 구강위생용품 사용실태 조사 (A Study on the Status of Practical Application of Oral Hygiene Devices :with labor of the D heavy industries)

  • 박홍련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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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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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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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구강위생용품의 사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S시 D중공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구강병, 잇솔의 사용실태, 불소치약의 사용여부,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실태, 구강위생보조용품의 사용 및 비사용의 동기를 조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가정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구강병은 치아우식증(62.4%)으로 나타났다. 2. 칫솔 사용실태는 중간 크기를(79.6%)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3. 잇솔의 강모 모양은 일반 수평형(73.5%)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4. 불소치약 사용여부는 아무 종류나 사용한다(73.5%)가 가장 많았다. 5. 구강위생용품의 인지도에 대해서는 전동잇솔이(77.0%)로 가장 높으며 구강위생보조 용품에 대한 인지도는 이쑤시개(89.4%)와 양치용액(84.5%)을 가장 많이 알고 있었다. 구강위생용품의 사용여부는 전동잇솔(13.3%), 치주환자용 잇솔(2.7%), 순서로 나타나며, 구강위생보조용품에서는 이쑤시개(58.4%), 양치용액(41.2%)의 순이었다. 사용효과는 틀니잇솔(50.0%), 전동잇솔(43.3%)로 나타났으며, 구강위생보조용 품에서 효과 여부는 물사출기(80.0%), 치실(75.8%)이 매우 높았다. 6.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하게 된 동기는 TV나 광고 홍보물을 보고 독자적인 판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57.6%) 높게 나타났으며,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신에게 적절한 보조용품을 모르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매우 높게 (57.4%)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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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및 무기질 섭취와 유치우식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Intake of Vitamins and Minerals and Caries of Primary Teeth)

  • 김한나;민지현;김기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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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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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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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비타민 또는 무기질 보충제 복용과 칼슘 및 인의 섭취에 따른 유치의 우식 발생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만 3~6세 아동 1,139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성별과 연령에 따른 우식경험 유치지수를 조사하여 비타민 또는 무기질 복용 여부와 칼슘과 인의 섭취 정도, 기타 사회경제적요인 및 구강관리 행동요인에 대한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1. 연령이 증가할수록 우식경험 유치지수가 증가하였다. 2. 칼슘 섭취에 대해서는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인 섭취는 3세 아동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3. 만 4세 아동의 우식경험 유치지수는 비타민 및 무기질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비복용자보다 1.206개 적었다. 이상의 단면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칼슘과 인, 비타민 및 무기질과 같은 영양섭취가 유치의 치아우식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비타민 및 무기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만 4세의 아동은 유의하게 낮은 우식경험 유치지수를 나타내었다.

불소이온을 함유한 연마용 버 재료의 항균력 연구 (Antimicrobial activity of dental polishing bur material with fluoride ion)

  • 정인선;김지현;윤귀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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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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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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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충치 치료시 치아의 성형이나 연마에 사용되는 연마용 버에 불소를 첨가하여 치아 우식균의 주 원인균인 S. mutans에 대한 항균력을 평가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이를 위해 불소를 0 ppm, 300 ppm, 500 ppm, 1,000 ppm, 1,450 ppm의 농도로 혼합하여 각 그룹당 5개씩 시편을 제작하였다. 시편 위에 S. mutans를 24시간 동안 배양하여 생균수를 기록하였다. 그 결과는 SPSS 25.0 (IBM SPSS 25.0, Chicago, IL, USA)를 이용하여 Kruskal-Wallis 분석을 시행하였고, 사후 분석을 위해 Mann-Whitney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S. mutans를 이용한 항균력 평가에서는 1,450 ppm에서는 13.2 ± 4.6, 1,000 ppm에서는 41.6 ± 11.7, 500 ppm에서는 111.4 ± 35.6, 300 ppm에서는 251.0 ± 66.7, 대조군에서는 374.0 ± 12.6의 생균수를 보였다. 이는 대조군과 300 ppm 그룹군을 제외한 모든 그룹 사이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였다. 결론: 치과용 버 성형물에 불소이온(F-)을 500 ppm 이상의 농도로 투입했을때, S. mutans균에 대한 항균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존재한다. 식약처에서 고시한 최대 허용치 이하의 불소 농도에서는 1,450 ppm 농도에서 96.5%의 항균력을 보였다. 이는 치과 임상에서 치아 우식증 치료를 할 때 치아 표면을 성형하고 연마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치아 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는 임상적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