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향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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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규모 기업 간 정보기술 활용수준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 (The Effect of IT Utilization Level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The Differences among Large, Medium and Small-sized Enterprises)

  • 조세형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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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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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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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단순히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만으로는 조직성과의 성공적 달성을 기대할 수 없으며,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기술지식과 기업의 제반 활동에서 정보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수준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연구를 시작하였다. 한편, 조직상황에 따라 정보기술 활용수준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기 위하여 내부 환경특성으로 조직규모와 외부 환경특성으로 환경역동성을 선택하여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조직규모는 대기업, 중기업 및 소기업으로 구분하여 차이를 살펴보았다. 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직규모가 커질수록 정보기술 활용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정보기술 활용수준이 조직성과에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기업 및 소기업과는 달궈 대기업의 경우는 유의적 영향을 나타내지 못하여 조직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환경역동성이 정보기술 활용수준과 조직성과의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는 유의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기업과 대기업에서 환경역동성이 높은 경우에는 유의적인 조절효과를 보여주었다.

지역노동시장 수준에서 청년층 임금근로자의 직업이동 패턴과 영향요인 분석 (Occupational Mobility Patterns and Determinants among Youth Wage Workers in the Local Labor Market, Korea)

  • 송창현;임업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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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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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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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지역노동시장 수준에서 청년층 임금근로자의 직업이동 패턴을 탐색하고, 개별 근로자 수준 및 지역노동시장 수준 특성이 직업이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실증 분석했다. 분석을 위한 자료로는 『청년패널2007』 4-14차년도(2010-2020년), 『재직자조사』 원자료, 『지역별고용조사』 등을 활용했으며, 위계적 선형모형을 응용하여 근로자 개인 수준 및 지역노동시장 수준 한계효과를 추정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인당 GRDP가 높은 지역일수록 근로자의 직업 상향 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노동시장권의 규모, 밀도, 실업률이 근로자가 보유한 교육 수준 및 직업 위치에 따라 차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모든 구성원에게 동등하게 배분되지는 않을 수 있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지역노동시장에서 최근 심화되고 있는 불평등 및 양극화와 관련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물리보안수준이 보안성과와 업무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hysical Security Level of Companies with National Core Technology on Security Performance and Work Efficiency)

  • 장예진;최정일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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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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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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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물리보안수준이 보안성과와 업무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보안요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설문조사를 실행하였다. 설문조사에서 독립변수는 물리보안수준, 매개변수는 보안성과, 종속변수는 업무효율성으로 선정하였다. 신뢰도 분석과 타당성분석, 판별타당성분석 등을 SPSS를 통해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 "물리보안수준 ⇒ 보안성과, 보안성과 ⇒ 업무효율성"는 채택되었으나 "물리보안수준 ⇒ 업무효율성"은 기각되었다. 따라서 물리보안수준이 매개변수인 보안성과를 거쳐 업무효율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물리보안수준이 직접 업무효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보안성과를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인공사료의 단백질수준이 가잠의 영양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ffects of various Levels of Protein in the Artificial Diet on Nutritional Physiology of the Silkworm, Bombyx mori)

  • 설광열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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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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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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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가잠의 5령기간중 사료의 단백질수준을 달리하였을 경우 유충의 소화율, 체중증가, 혈중단백양 및 요산배설양에 미치는 영향의 상호관계와 견질 및 사료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시험한 결과률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누에의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본 실험의 범위내에서는, 근사소화율은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단백질소화율은 이와는 반대로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낮은 쪽이 높았다 2. 체중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5령 3일째까지는 사료의 단백질수준에 따른 증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4일째부터는 대체로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체중증가도 커짐을 보였다. 3. 혈중단백양에 미치는 영향은, 대체로 5령 3일째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또한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혈중단백양도 높은 경향이었다. 한편, 단백질섭취량에 대한 혈중단백양의 경시적 변화는 2일째 이후 점차 감소하다가 5,6일째에는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4. 요산배설양에 미치는 영향은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요산배설양도 많은 경향이었는데 2일째는 일단 감소하나 3일째부터는 증감을 반복하는데 단백질수준이 높은 A,B사료구와 낮은 C,D사료구의 요산배설양의 경시적 변화양상은 다소 달랐다. 한편, 단백질섭취량에 대한 요산배설양의 경시적 변화는 2일째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혈중단백양에 대한 요산배설양의 경시적 변화 역시 2일째 이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A, C사료구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다. 5. 견질에 미치는 영향은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견질은 양호한 결과였다. 6. 사료효율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건물식하양에 대한 증체 및 견생산효율은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단백질섭취량에 대한 효율은 사료의 단백질수준에 따를 일정한 경향없이 B,C 사료구가 높았다. 각 계종의 회귀계수( $b_{LL=0.184}$, $b_{LC}$ =0.175, $b_{CL=0.165}$$b_{CC}$ =0.188)는 모두유의성이 인정되어 가식육의 증가속도는 체중의 증가속도보다 현저히 빠른 것으로 판명되었다. 3. 체중구성요소중 주령경과에 따라 그 중량비율이 증가되는 것은 우모, 복강지방, 흉부 및 퇴경부이고, 감소되는 것은 두부, 경부, 가식내장 및 부가식내장이며 방혈량, 각부, 익부 및 배부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連署로 申請하여 理事會의 同意를 얻어야 한다. 第十五條 會則 以外의 件은 通常 慣例에 依한다.oro’, ‘Norin 6’ 등)은 고도의 이병성이었고 저항성 품종들은 대개 병반이 없거나 저항성 병반(hypersensitivity 반응, b 혹은 bg 형)을 나타내었다.. 발뢰까지는 수확기를 지연시킬 수록 건엽수량은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며 발뢰 이후에는 수확기를 지연시켜도 수량 차이는 인정되지 않는다. Stevioside 함량은 발뢰기에 가장 높았고 이보다 빠르거나 늦게 수확할 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건엽수량과 Stevioside 함량을 고려한 수확적기는 발뢰시부터 개화전까지이고 수원 지방에서는 9월 10일~9월 15일경이었다. 11. 영양계의 Stevioside와 Rebaudioside 함량범위는 각각 5.4~l4.3%, 1.5~8.3%로 변이폭이 크며 Stevioside와 Rebaudioside 함량간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저온처리에 의한 임실장해정도와 출수기의 저온처리에 의한 임실장해정도간에는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또한 저온에 의하여 이삭 추출도가 낮거나 간장단축율이 큰 품종은 임실율도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10. 냉수처리에 의한 임실장해는 감수분열기처리(엽이간장-15~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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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RD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조직지원 특성에 따른 효과성 (Effect of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zational Support on Company HRD Education & Training Program)

  • 류석우;양해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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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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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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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기업 HRD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조직지원 특성이 HRD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상사지원, 직무지원, 회사지원으로 구성된 조직지원 특성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반응, 학습, 전이, 결과수준을 효과성의 종속변수로 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1년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국내 상장 및 코스닥 등록 증권사 중 서울에 본사를 두고 상시 재직자 온 오프라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5개 기업의 임직원에게 설문지를 이용하여 배포하였다. 설문지는 3차로 나누어 총 340부가 배포되었으며, 총 164부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검증 결과, 가설 1. 조직지원 특성이 반응수준에 미치는 영향에서, 상사지원, 직무지원, 회사지원은 반응수준에 대해서 모두 p<0.01 수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가설 2. 조직지원 특성이 학습수준에 미치는 영향에서, 상사지원, 직무지원, 회사지원은 학습수준에 대해서 p<0.05,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가설 3. 조직지원 특성이 전이수준에 미치는 영향에서, 상사지원, 직무지원, 회사지원은 전이수준에 대해서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4. 조직지원 특성이 결과수준에 미치는 영향에서, 상사지원, 직무지원, 회사지원은 결과수준에 p<0.01 수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기업 교육훈련의 효과성은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내용과 질도 중요하지만, 교육훈련 과정에 대한 지지체계와 학습한 것을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성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실제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실시하는 기업이나 전문가들은 교육훈련 프로그램 설계 특성도 중요하나, 조직지원 특성이 교육훈련 효과에 중요하게 작용함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가정환경, 건강행태, 심리적 요인 및 식습관 (Self-rated Health Status among Korean Adolescents: Differences in Home Environmental Factors, Health Behaviors, Psychological Factors, and Dietary Habits)

  • 황성희;계승희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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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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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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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한국 청소년의 가정환경, 건강행태, 심리적 요인 및 식습관 요인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의 차이를 분석하고, 주요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분석자료로서 2015~2016년도 한국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분석대상자 수는 중학생 53,791명, 고등학생 50,959명, 총 104,750명이었다. 학생들의 건강수준은 주관적 건강상태를 기준으로 건강집단과 비건강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성별, 가정환경, 건강행태, 심리적 요인 및 식습관이 검토되었다. 이들 요인 간 건강집단과 비건강집단의 비율차이 검증을 위해 표본설계 정보를 반영한 Rao-scott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주관적 건강수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및 결론: 주관적 건강수준은 양친부모와 살지 않은 경우, 모의 교육수준이 낮을 때, 주관적 가정경제수준이 낮을수록 낮았다. 음주군, 고강도운동이나 근력운동을 실천하지 않는 군, 과체중이나 비만인군에서 주관적 건강수준이 낮았다. 또한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 부정적인 감정이나 행복감을 느끼지 못할 때도 주관적 건강수준은 낮았다. 아침을 결식하거나 탄산음료, 고카페인음료, 패스트푸드 등의 비건강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에서도 주관적 건강수준은 낮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한국 청소년들에게서 건강 불평등(health inequalities)은 가정환경, 건강행태, 심리적 요인, 식습관 등 여러 요인들로부터 제기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요인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해 질 수 있는 다각적 접근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거주지역의 소득혼합수준이 시민 자부심으로서의 장소애착심에 미치는 영향 - 서울서베이를 활용하여 - (The effect of income - mix on place attachment as civic pride in Seoul - Using the Seoul Survey -)

  • 조민지;임업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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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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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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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하여 거주지역의 소득혼합수준이 서울에 대한 장소애착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소애착심과 사회적 혼합은 도시 및 지역계획 분야에서 모두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나, 사회적 혼합 정도가 높아질수록 사회적 응집력이 약화되어 장소애착심의 형성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들은 긴장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는 2013년 "서울서베이"와 2010년 "가구통행실태조사"를 활용하여 거주지역의 소득혼합수준과 장소애착심 사이의 관계에 대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장소애착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조작적 정의 가운데 '시민 자부심'을 통하여 장소애착심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득혼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자부심으로서 서울에 대한 장소애착심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소득수준이 조절변수로 기능하여, 지역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소득혼합수준이 장소애착심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소애착심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별적인 사회적 혼합정책을 계획해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기업의 피인수기업에 대한 통제수준이 국제 인수합병 성과에 미치는 영향 : 문화적 거리, 관련형 인수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 of the ownership with cross-border acquisition performance by Korean firms : Focusing on the interaction with cultural distance and acquisition relatedness)

  • 박영렬;박정민;송윤아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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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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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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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1986년부터 2008년까지 해외기업을 인수한 284개 한국의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수기업의 피인수기업에 대한 통제수준이 국제 인수합병(M&A)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인수기업의 피인수기업에 대한 통제수준이 국제 인수합병 성과와 음(-)의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피인수기업에 대한 통제수준과 문화적 거리의 상호작용은 국제 인수합병 성과와 음(-)의 관계가 있으며, 피인수기업에 대한 통제수준과 관련형 인수의 상호작용도 국제 인수합병 성과와 음(-)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는 문화적 거리가 클수록 또는 관련형 인수일수록 피인수기업에 대한 통제수준은 국제 인수합병 성과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국제 인수합병 성과의 결정요인으로서 피인수기업에 대한 통제수준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문화적 거리 및 관련형 인수와 국제 인수합병 성과간의 관계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도 피인수기업에 대한 통제수준을 고려함으로써 기존 연구들을 보완해 주고 있다.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사회복지학 전공생의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ork Values and Career Decision Level on the Major Commitment of th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 강종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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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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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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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사회복지학 전공생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강원도 소재 4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35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직업가치관은 내재적 가치관과 외재적 가치관으로 측정하였고, 진로결정수준은 진로결정수준검사(CDS)를 사용하였으며, 전공몰입은 몰입상태척도(FS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사회복지학 전공생의 직업가치관은 내재적 가치관은 4.05로 외재적 가치관 3.34 보다 높았으며, 진로결정수준은 3.43, 전공몰입은 3.54로 중간값 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외재적 가치관은 진로결정수준(r=-.55, p<.001)과 전공몰입($r=-.51^{***}$)에 부(-)적 상관관계를, 반면에 내재적 가치관은 진로결정수준($r=.47^{***}$)과 정(+)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종합모형에서 직업가치관의 외재적 가치관은 전공몰입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beta}=-.34$, p<.001), 반면에 내재적 가치관(${\beta}=.31$, p<.001)과 진로결정수준(${\beta}=.18$, p<.001)은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가치관, 진로결정수준 및 전공몰입에 관한 정책적 및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유통업체와 제조업체에 대한 신뢰가 유통업체 브랜드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Influence of Manufacturer and Retailer Trust on the Private Brand Purchase)

  • 유현미;박종철;김재욱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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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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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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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유통업체 브랜드(PB)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최근까지도 유통업체 브랜드의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선행요인들을 밝히는 연구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본 연구에서는 유통업체 브랜드에 대한 평가 시 소비자들이 외재적 단서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영향요인으로서 기존 연구에서 제시되지 않은 유통업체에 대한 신뢰와 PB상품 제조업체에 대한 신뢰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두 신뢰요인이 PB상품에 대한 평가 및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유통업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지식수준에 따라 그 영향력이 달라지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분석결과, 유통업체와 제조업체에 대한 신뢰는 유통업체 브랜드의 지각된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통업체에 대한 신뢰는 유통업체 브랜드에 대한 지각된 품질, 그리고 제품태도 및 구매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조업체에 대한 신뢰는 유통업체 브랜드에 대한 지각된 품질에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제품에 대한 태도와 구매의도에는 지각된 품질을 매개로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소비자의 지식수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영향관계를 살펴본 결과, 유통업체 브랜드에 대한 경험정도나 지식수준이 높은 소비자 집단에서는 유통업체에 대한 신뢰가 제품의 지각된 품질, 제품태도, 구매의도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제조업체에 대한 신뢰는 품질지각, 제품태도,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식수준이 낮은 소비자집단의 경우 유통업체와 제조업체 신뢰 모두 PB상품의 품질을 지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지식수준이 낮은 소비자들이 지식수준이 높은 소비자들보다 유통업체와 제조업체에 대한 신뢰 의존도가 더 높다는 사실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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