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구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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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kocyte adhesion deficiency type I 환자의 치험례 (LEUKOCYTE ADHESION DEFICIENCY TYPE I: CASE REPORT)

  • 윤은영;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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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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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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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Leukocyte adhesion deficiency type I(LAD I)은 혈관 내피 세포에 백혈구가 부착하는 과정에 결함이 발생하여 혈관에서 감염부위로의 백혈구의 이주가 방해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재발성 감염증과 백혈구 증가증을 보이는 희귀 질환이다. 피부와 점막의 괴사성 감염, 장내 패혈증, 제대염, 중이염, 뇌수막염 등의 임상 증상을 보이며, 이러한 환자들의 주요한 구강 내 증상은 심각한 치주 질환과 치조골 소실, 치주낭 형성, 유치열과 영구치열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 조기 상실을 보인다. 본 증례는 심한 사춘기전 치주염 소견을 보이는 LAD type I환자로 국소적, 전신적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치과 내원으로 치면 세균막 관리를 시행하였다. 감염 시 항생제 투여 및 세균 도말 검사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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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스마트 홈 헬스케어 이용 경험 (Older Adults' Experience of Smart-home Healthcare System)

  • 이영주;이주희;나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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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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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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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로 가정 내 소형 정보통신기기를 비치하고 네크워크로 연결하여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및 서비스가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서울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시행한 스마트 홈 헬스케어 기술을 제공받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용 경험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고혈압 또는 당뇨를 가진 총 7명의 노인(평균연령 75세)에게 2013년 7월, 2회에 걸친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통해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으며, 질적 내용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27개의 의미있는 자료가 추출되어 코드화 한 후 비교, 대조, 분류 과정을 통해 10개의 카테고리로 재구성하였고, 추상화를 거쳐 총 6개의 주제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주제는 '언제 어디서나 자가 측정으로 건강상태호전을 경험함', '가정에서 전문가 도움을 받는 흥미로운 체험', '잦은 시스템 및 통신장애로 사용하기에 답답함', '노인사용자에게 측정기기는 낯설고 불편함',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보완이 요구됨', '고령 친화적 측정기기 및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필요'이다. 결론: 향후 스마트 홈 헬스케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노인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고령 친화적인 측정기기 및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최적의 전문인력 배치 및 관련단체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미성숙 영구치의 탈구성 외상 이후 계속된 치근 성장 (CONTINUED ROOT DEVELOPMENT AFTER AVULSION OF IMMATURE TEETH)

  • 이주은;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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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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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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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외상에 의한 미성숙 영구치의 손상은 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 이환되는 8~10세경에 가장 빈발하며 전체 외상 환자의 높은 빈도를 차지한다. 외상에 대한 결과는 치아의 파절, 전위, 함입, 정출, 탈구 등의 경조직 손상 뿐 아니라 치수, 치주인대, Hertwig 상피 근초, 치조골, 치은 및 구강점막 등의 치아 인접조직의 손상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Hertwig 상피 근초는 외상성 손상에 취약하지만, 때때로 감염이나 외상에 의한 손상을 견디고 생활력을 유지하여 치근성장에 대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에 의해 완전 탈구된 미성숙 영구치를 가진 두 명의 환자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첫 번째 환자의 경우 탈구된 상악 중절치를 재식하였고 두 번째 환자의 경우 탈구된 하악 중절치를 재식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환자 모두에서 탈구된 치아의 치조와 부위에 분리된 치근의 계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바 이를 보고하고자 하며, 나아가 계속적인 치근형성에 있어서 미성숙 치수 조직과 Hertwig 상피 근초의 생활력 보존이 결정적임을 알리고자 한다.

합성 천연가스의 하이드레이트 형성 거동 연구 (Investigation on Formation Behaviors of Synthesized Natural Gas Hydrates)

  • 이종원;이주동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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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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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0-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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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가스 하이드레이트란 물이 형성하는 수소 결합의 격자 구조 내로 저분자량의 기체 분자가 포집되며 형성하는 결정성 화합물이다.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작은 고체 부피 내에 막대한 양의 기체 분자를 저장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에너지 가스의 수송/저장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심해저와 영구 동토지역에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부존되어 있는 막대한 양의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를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천연가스의 수송/저장 매체로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메탄, 에탄, 프로판이 각각 90.0, 7.0, 3.0 mol% 포함된 합성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가스 하이드레이트 형성과 형성시의 거동 변화를 측정하였다. 268 K 및 50 bar의 조건에서 형성된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 시료에 대해 고체상 NMR 및 고분해능 분말 XRD 분석을 통하여 시료의 결정 구조 확인 및 미세 분자 거동을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를 통해 형성된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는 구조-II인 것을 확인하였으며, 구조-II의 두 가지 동공 중 작은 동공은 메탄이, 그리고 큰 동공은 메탄, 에탄, 프로판 모든 성분들이 포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NMR 분광 분석법과 기체 크로마토그래피를 사용하여 기체 및 고체 조성을 분석한 결과, 천연가스의 성분별 포집도에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순수한 기체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더 잘 형성할 수 있는 프로판, 에탄, 메탄의 순으로 포집 경향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포졸란 시멘트를 기반으로 하는 근관전색제의 치근단부 미세누출 평가 (Microleakage Assessment of a Pozzolan Cement-based Mineral Trioxide Aggregate Root Canal Sealer)

  • 김미준;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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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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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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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포졸란 시멘트를 기반으로 하는 근관전색제인 Endoseal MTA (Maruchi, Wonju, Korea)를 근관전색제와 근관충전제로 사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치근단부 미세누출을 기존의 근관전색제인 AH $Plus^{(R)}$ (Dentsply DeTrey, Konstanz, Germany)와 비교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만곡되지 않은 영구 전치를 3개의 실험군(A군, E1군, E2군)으로 나누고 A군은 AH $Plus^{(R)}$와 gutta-percha (GP), E1군 은 Endoseal MTA와 GP, E2군은 Endoseal MTA 단독으로 충전하였다. 충전이 완료된 치아는 완전한 경화를 위해 24시간동안 멸균 증류수에 보관하였고 염색액 누출을 위해 치근단 부위를 0.2% 로다민 B 염색 용액에 24시간 동안 노출시켰다. 입체 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누출 정도를 평가하였으며 3개의 실험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Endoseal MTA는 GP의 사용에 관계 없이 AH $Plus^{(R)}$와 유사한 밀폐력을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Endoseal MTA의 근관전색제 및 근관 충전제로써 유용한 사용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Formocresol pulpotomy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의 치험례 (DENTIGEROUS CYST ASSOCIATED WITH FORMOCRESOL PULPOTOMY)

  • 주태준;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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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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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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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904년 Buckley에 의해 치근관 살균제로 도입된 이후로 1:5로 희석된 formocresol을 사용한 치수절단술이 치아우식에 의한 유치의 비가역적 치수염시에 가장 많이 사용되어 왔다. Formocresol은 치수조직의 높은 고정능력으로 높은 임상적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나 자체독성이 매우 강하여 영구 계승치 치배의 변위나 결손, 법랑질 형성 부전, 전신흡수로 인한 돌연변이 가능성과 암유발 가능성 역시 보고되고 있다. 또한 formocresol을 사용한 치수절단술 후에 과사용된 formocresol에 의한 만성적인 염증이 계승 영구치로 확산되어 퇴축법랑상피의 증식을 자극하고 법랑질로부터 퇴축법랑상피를 분리시켜 함치성 낭종을 형성할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는 3년 전 응급으로 하악 좌측 제 2유구치의 formocresol을 사용한 치수절단술 후 정기 검진을 위해 내원한 환자의 방사선 사진에서 함치성 낭종이 발견되어 낭종 제거와 함께 유치의 발치를 시행했고 발치된 유치에서 formocresol cotton pellet이 제거되지 않은 채로 발견되어 formocresol이 장기간 남아있음으로 인해 낭종을 형성할 수 있음을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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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도재의 Glazing 여부에 따른 수분침투 정도와 굽힘강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Water Infiltration and Flexural Strength Change with Glazing Treatment of Dental Porcelain)

  • 이주희;이채현;송정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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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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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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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소성한 치과도재 시편에 대해 glazing 처리 여부에 따른 수분 침투와 기계적 물성의 비교분석을 통해 glazing 처리의 중요한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제한된 가속 시효처리 방법으로 구강 내 환경에서 치과용 수복물의 내구수명 예측이 가능하였으며 수분 내에서 가속 시효처리를 통하여 치과도재는 수분 노출로 인한 열화가 일어나고 굽힘강도 저하 현상을 보였다. 치과도재의 glazing 처리를 통해 연마 시 발생하는 시편 표면의 흠집 또는 소성시 발생하는 미세균열이나 기공의 노출을 억제함으로써 굽힘강도 향상 결과를 보였다. 또한 glazing 처리한 시편이 가속 시효처리의 시간이 증가할수록 강도 저하 현상을 보이긴 하지만 glazing 처리를 하지 않은 시편과 비교하여 볼 때, 열화되는 속도가 작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구강 내에서 치과도재 보철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영구장착 전 glazing 처리를 반드시 시행할 것을 권하며, 수분 침투 억제 방법에 대해서도 향후 체계적인 연구가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원예시험장 주변의 진딧물 (Flying Aphid Population at the Horticultural Experiment Station, Suweon)

  • 백운하;송기원;최성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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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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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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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원예작물을 종합적으로 재배하는 원예시험장에서 원예작물에 직접, 간접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있는 진딧물을 Yellow Water Trap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설치하여 조사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 시험장시는 24종의 매개진딧물을 포함하여 120여종이 분포되어 있다. 2. 본 시험장에 분포된 120여종 중에$75\%$ 이상을 차지하는 우세종 10종은 다음과 같다. * 조급나무진딧물(Aphis spiraecola $P_{ATCH}$) * 아카시아진딧물(Aphis craccivora $K_{OCH}$) *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S_{ULZER}$) 자바못털진딧물(Capitophorus hippophaes javanicus H.R. $L_{AMBERS}$) 층층나무진딧물(Anoecia fulviabdominalis $S_{ASAKI}$) *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G_{LOVER}$) * 보리수염진딧물(Macrosiphum avenae $F_{ABRICIUS}$) 가시 진딧물(Cervaphis quercus $T_{AKAHASHI}$) * 무우테두리진딧물(Lipaphis erysimi $K_{ALTENBACH}$) 쑥못털진딧물식물(Pleotrichophorus chrysanthemi $T_{HEOBALD}$)(* : 바이러스매개진딧물) 3.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하는 24종의 진딧물은 전체 진딧물수의 $55\%$를 차지한다. 4. 본시험장의 진딧물 발생소장을 수원의 4개년(1967-'70) 것과 비교한 바 작물이 자라는 봄. 여름에는 살충제를 뿌리기 때문에 수원의 밀도보다 낮으나 작물의 수확이 끝난 10월에는 살충제살포를 중지하고 또 이 시기는 진딧물이 월동숙주로 이주하기 때문에 10월 중순에 밀도가 갑자기 상승하여 년중 최고곡선을 이룬다. 5. 진딧물 방제를 위해서 작물에만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그치는데 주위의 잡초나 숙주식물에도 아울러 살포해야한다. 그리고 작물의 수확이 끝난 10월중에도 원동숙주에 살충제를 살포하여 진딧물의 월동량을 감소시키므로써 다음해 봄에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예비책을 써야한 것이다. 진딧물은 원예작물에는 어느 해충보다도 피해가 크다는 것은 주지의 사식이나 이것의 발생은 해에 따라, 기상조건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므로 한번의 조사로는 만족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앞으로 영구적인 사업으로 매년 발생상황을 계속적으로 조사해야 될 줄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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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기지 주변 영구동토의 활동층에 대한 시간경과 전기비저항자료의 해석: 기상 및 식생 자료와의 연계해석 (Time-Lapse Electrical Resistivity Structures for the Active Layer of Permafrost Terrain at the King Sejong Station: Correlation Interpretation with Vegetation and Meteorological Data)

  • 김관수;이주한;이응상;주현태;현창욱;박상종;김옥선;이선중;김지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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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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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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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은 넓은 지역에 눈과 얼음이 덮여있지 않은 육지가 드러나 다른 남극 지역에 비해 활동층이 비교적 두꺼우며 그 아래 동토층이 존재한다. 전기비저항탐사의 배열법 중 웨너 배열법과 쌍극자 배열법을 이용하여 세종과학기지 주변 동토 지역에 결빙기 기간 동안 시간 변화에 따른 활동층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시간 변화에 따른 전기비저항 결과는 식생 분포, 지상 온도 및 적설량의 상태에 따라 잘 일치하였다. 극 천부인 수평적인 고비저항대(>1826 Ωm)에서는 시간에 따른 두께 변화를 보여주었는데, 이는 지중 온도의 감소로 공극내 존재하던 공극수가 얼어 상대적으로 전기비저항 값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적설이 발생하지 않는 식생활동이 활발한 구간은 깊이 0.5 m까지 토양 속에 혼재된 많은 자갈로 인해 비저항이 높았고 깊이 0.5~3 m 에서는 그 아래 동토층이 존재한다. 반대로, 적설량이 많은 식생이 존재하지 않는 구간에서는 전기비저항값이 약 2000 Ωm 이상의 고비저항대가 나타나는데 이곳은 연중 얼어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결빙기에 두꺼워지는 활동층은 차후 해빙기에 추가 탐사를 할 경우 이와 반대로 점차 얇아지는 두께로 보다 명확히 검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압 시차 주사 열량계를 이용한 단일 객체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해리 엔탈피 측정 (Measurements of Dissociation Enthalpy for Simple Gas Hydrates Using High Pressure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 이승민;박성원;이영준;김연주;이주동;이재형;서용원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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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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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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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고압 및 저온의 조건에서 주체 분자인 물의 수소 결합에 의해 형성된 격자 내로 저분자량의 기체 분자가 포집되어 있는 고체의 함유 화합물이다. 심해저 퇴적층과 영구 동토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막대한 양의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는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동해안 울릉분지 부근 심해저에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의 부존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심해저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의 개발/생산을 위해서는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의 상평형, 생성/해리 속도 등의 물리적 특성 뿐만 아니라 해리와 관련된 열물성에 대한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고압 마이크로 시차 주사 열량계를 이용하여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의 주성분인 메탄, 에탄, 프로판 하이드레이트의 해리 엔탈피를 측정하였다. 메탄 하이드레이트의 경우 92.3 bar의 압력 조건에서 502.1 J/g-water, 437.3 J/g-hydrate, 54.2 kJ/mol-gas의 해리 엔탈피 값을 가졌으며, 해리 온도는 285.66 K이었다. 에탄 하이드레이트의 경우 18.7 bar에서 해리 엔탈피는 534.5 J/g-water, 438.8 J/g-hydrate, 73.8 kJ/mol-gas이었으며, 이때 해리 온도는 283.85 K이었다. 마지막으로 프로판 하이드레이트의 경우 압력이 3.2 bar일 때 해리 엔탈피는 417.2 J/g-water, 363.8 J/g-hydrate, 127.7 kJ/mol-gas 임을 알 수 있었고, 276.30 K에서 해리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해당 압력에서 각 기체의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해리 엔탈피 측정과정에서 얻은 해리 온도를 문헌상의 가스 하이드레이트 3상(하이드레이트상(H)-물상(Lw)-기상(V)) 평형 데이터와 비교해 보면 거의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고압 마이크로 시차 주사 열량계를 이용하여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정확한 해리 엔탈피 측정 뿐만 아니라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3상 평형도 함께 측정 가능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