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사적 도심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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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지표레이다와 전기비저항 탐사를 이용한 도심지 유적 조사 (Urban archaeological investigations using surface 3D Ground Penetrating Radar and Electrical Resistivity Tomography methods)

  • ;;이명종;김정호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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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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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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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범위한 도시화는 종종 무분별한 토목건설을 수반하게 되며, 이는 도심지에 묻혀있는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중요한 역사적 유구들을 위협하기도 한다. 도심지 지역에 묻혀있는 고고학적 유구들을 파악하는 데에는 지표레이다와 전기비저항 탐사가 매우 유력한 방법이며, 이 논문에서는 3차원 전기비저항 탐사와 3차원 지표레이다 탐사에 의한 고고학적 조사를 위한 복합물리탐사의 3가지 사례를 설명한다. 조사지역은 그리스 크레타섬 내 가장 번화한 두 도시의 역사적 도심지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에서 평행한 측선들로 이루어진 격자망의 측선을 따라 고밀도의 3차원 전기비저항과 3차원 지표레이다 탐사자료의 획득이 이루어졌다. 먼저, 전기비저항 탐사자료의 3차원 역산을 통하여 하부 전기비저항 구조를 획득하였으며, 지표레이다 탐사자료는 탐사자료로부터 최대한의 정보를 도출하기 위하여 특정 필터를 적용하는 등 체계적인 자료처리 과정을 거쳤다. 이로부터 최종적으로 지하하부 물성의 3차원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수평 절개 단면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이와 같이 획득한 3차원 지표레이다와 전기비저항 영상들은 도심지 지역의 복잡한 하부 물성을 영상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즉, 강한 레이다 반사파와 고비저항 이상을 나타내는 부분은 고고학적 유구로서 해석되었으며, 탐사 후에 수행한 일부 지역에서의 발굴결과와 매우 잘 일치하였다. 이와 같은 사례는 도심지 지역에서의 기반시설물의 설계 및 건설 단계에서 고고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중요한 병역의 도출 및 건설공사 수행 이전에 고고학적 발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도심지역 고고학적 물리탐사에서 전기비저항 탐사와 지표레이다 탐사가 매우 높은 적용성이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대도시 도심 제조업 집적지의 형성과정과 존립기반: 대구시 수제화 산업을 사례로 (The Viability of Manufacturing Industrial Districts in the City Center of Metropolis: The Handmade Shoes Industry in Daegu)

  • 이철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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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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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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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1990년대 이후에 형성된 대구시 수제화 집적지구를 사례로 대도시 도심 제조업 집적지의 형성과정과 존립기반 그리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대구시 향촌동 수제화 집적지구는 과거 도심의 수제화의'국지적 생산유통체계'의 해체, 양호한 접근성 그리고 저렴한 임대료를 기반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의 핵심적인 존립기반은 생산 유통체계 상의 사회적 분업에 의한 국지적 네트워크에 뿌리내려진 외부경제에서 찾을 수 있다. 국지적 생산유통체계는'단일 업체 일괄생산체제'의 성격이 강하고, 사회적 분업의 조직자의 부재 등으로 사회적 분업에 의한 외부경제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구시 도심재생정책의'근대역사문화벨트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가죽 공예 중심의 문화거리'로의 재구조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민관협력체제의 전문지원기관의 설립을 포함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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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구도심내 주택유형별 분포 및 규모특성에 관한 연구 (Distribution Patterns and Habitable Floor Area by House Types in Traditional Urban Area of Cheong ju)

  • 김해리;김태영
    • 한국주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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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주거학회 2008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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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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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new apartments has been rapidly built through the outskirts of Cheong-ju city since the latter half of 1980's. So, the population decreased in Seong-an dong and Jung-ang dong which are located in traditional urban area of Cheong-ju. Also, residential areas became obsolete and residential buildings happened to be vacant and empty. For urban rehabilitation, the city authorities will construct the high-rise complex housings with stores in the traditional urban area. We have doubts about whether the rapid change of new housing construction is right or no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give a correct diagnosis of the present state from urban atrophy, keeping this area sustainable with traditionality and locality. This study is to examine and analysis in detail distribution patterns and habitable floor area by house types in Seong-an dong and Jung-ang dong which are located in traditional urban area of Cheong-ju. The result are as follows; the residential buildings as the 2,680 houses(including detached and apartment houses) and the 804 shop houses are distributed with 3,484(67%) of the whole 5,183 buildings and form 28percent of the whole floor areas. A distribution and area ratio of houses to shop houses is irrespectively about 76 : 24percent. The average floor area is represented with $66m^2$/household and $28.5m^2$/person. It shows that a hollowing out of urban area has caused the surplus of residential buildings and floor a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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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동의 옛 가로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ld Roads and Alleys lasting more than 100 years in Historic Urban Area(Seongan-dong) of Cheongju Korea)

  • 김태영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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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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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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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is aimed to clarify the transitional characteristics of old roads and alleys lasting more than 100 years(1915-2015) in traditional urban area(Seongan-dong) of cheongju, historic inland and castle city of Korea. Cheongju castle had been completely destroyed In 1915, and urban structures been also altered last 100 years from 2015 now. Periodically, after destruction of castle, existing roads were extended and transformed to straight line for connecting with around. Expanding urban area to all directions of castle boundary in 1930-40s, town planning were created. These projects were completed in 1960-70s, the street network was built as they are. Since the 1980s, changes had been occurred in the details such as an extension of the unexecuted roads, the opening of fire lane in a block, and etc. In change and construction of roads, urban district plan in 1939 and reorganization since 1967 were planned and established with the type, location, and width of the large, medium and small roads based on data before destruction of castle. Except the width of 25m Sajikro(large3-1) and Sangdangro(large3-8,9,10), the width of 15m Namsaro(medium2-1) and Namjuro (medium2-4) as an extension of the roads, the other roads were small roads equivalent to the existing roads, and so remain intact figure of streetscape. As such, roads of east-west and north-south cross type, roads showing the outline of Cheongju castle fortress, and alleys outside the south gate are sustained in Seongan-dong of cheongju as historic urban area, and also present roads are delicately executed to the existing urban fabric.

입체도로제도를 활용한 도심 정비방안에 관한 연구 -일본 신바시, 토라노몬 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provement Plan of the Urban Area Using the Three-Dimensional Road System -Focus on Shinbashi·Toranomon area in Japan-)

  • 백승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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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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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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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최근 입체도로제도를 활용하여 시가지 정비가 완료된 일본의 신바시 토라노몬 개발 지구의 정비방안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우선 주요관련 법 제도에 있어서는 도로상하에 건축물의 건설을 가능하도록 하는 입체도로제도가 적용 되었으며, 민간 사업자의 자금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특정건축자제도를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지구에는 도시정비 가이드라인을 책정하고 주택 상점가 재생방침을 정하여 변화감과 통일감 있는 거리형성, 토지의 유효 이용 실현, 매력과 활력이 있는 지속적인 도시정비의 추진을 목포로 재건축시의 지침과 더불어 도시정비에 있어서의 용적률 완화 등의 규제 완화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밖에 입체도로제도를 활용한 토라노몬 재개발 사업의 정비방안에 있어서는 우선 지상부 도로 계획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참여 및 관련 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접근성 및 녹지확보, 편안하고 세련된 디자인, 지역이 주체가 되며 역사적 건축물 및 도로공간을 활용한 정비 컨셉 등이 주요특징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 상하부 공사의 경우 입체도로제도의 적용을 통한 건축제한의 완화로 보차분리 및 전주의 지하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편의성 증진 및 쾌적한 도로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신바시 토라노몬 시가지 정비에 있어서의 입체도로제도의 적용 및 민간기업과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정비방안은 국내에 있어서의 도로의 상공 및 지하 공간 개발을 본격화할 기반을 다지며 도로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 도시 디자인의 창출을 비롯하여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지고, 도로상부와 하부에는 다양한 건축물도 들어설 수 있게 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런던 St.Pancars Station & King's Cross Station 인접지역의 철도역사 기반 도시재생계획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oject Planning Method of Areas near St.Pancars Station & King's Cross Station in London)

  • 신예경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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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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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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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철도를 통해 유럽대륙으로부터 런던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세인트 판크라스 역과 런던 내 인터시티 연결을 주도하는 킹스크로스 역의 개발 및 인접한 두 개의 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Camden지구 King's Cross Central을 중심으로 추진된 도심재생 사례의 계획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여기에서 추진된 도심재생의 계획의 방향, 세부전략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 킹스크로스역과 세인트판크라스 역, 그리고 그 인접에 위치한 배후지역으로서 King's Cross Central 지역은 오랜 기간 슬럼지역이었으나 서로 인접한 두 역이 각기 영국 및 런던의 철도 네트워크에서 유럽대륙간의 국제 고속 철도 그리고 런던 내 국내철도와의 연계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철도 교통의 잠재성을 기반으로 새롭게 재활성화 되었다. 여기에는 건물에 대한 물리적 현대화뿐만 아니라. 지상과 지하 그리고 각 지역을 지원하는 조밀한 철도 네트워크 구축과 연계교통의 체계화를 하되, 이는 동시에 환승에 용이한 보행 동선을 확보하고 시민의 공공성을 고려한 다각적인 용도의 각 시설물들을 계획, 배치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베이징(북경(北京)) 후통(호동(胡同))의 재활성화 과정 (The Process of Gentrification of Alleyways in Beijing)

  • 최재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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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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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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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베이징의 후통(호동(胡同))을 지리적 시각에서 연구한 것이다. 후통의 어원은 몽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우물을 의미하는 호톡이 변형된 것으로 고대인들은 우물 주변에 모여 사는 경향이 있었다. 해방 이후 중국 베이징은 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했으며 수많은 주거지가 새로 생겨나면서 후통도 3,000여 개에서 6,000여 개로 늘어났다. 최근 현대화과정에서 새로운 빌딩이 들어서면서 후통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전통적인 쓰허위엔(사합원(四合院))은 베이징 후통 속에 있는 사각형의 독특한 건축물이다. 최근에 쓰허위엔은 게스트하우스, 상점, 술집, 기념품점, 식당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 난루오구샹(남라고항(南羅鼓巷)) 후통은 고대 수도 베이징의 풍모를 간직한 곳으로 관광 및 문화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장소가 되었다. 1990년 이래로 베이징시 당국은 25개 후통지구를 역사보호구역으로 선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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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釜山驛) 상점가(商店街)의 패턴( I ) (The Pattern of Pusan Station Shopping District( I ))

  • 김원경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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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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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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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역전(驛前) 상점가(商店街)'는 도시 내부에 있어서 자연적 혹은 유기적인 중심지의 계층구조에 의해서 결절된 중심지가 아니다. '기차역'이라고 하는 특수한 기능의 견인력에 의해서 그 부근에 형성된, 오히려 특수 상점가적인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 지역은 개항(開港) 이전에는 왜관(倭館)이 있었던 곳이며, 개항 후에는 왜관이 일본인 거류민지로 승격하게 된다. 또한 지금은 점차 쇠퇴하고 있긴 하지만 '차이나 타운'이라고 하여 중국인의 거주지가 이 지역의 서부지대에 아직까지 존속하고 있다. 이곳과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지역에 '텍사스 타운'이 있어서 과거부터 주한미군(駐韓美軍)과 외국인 선원들을 고객으로 하는 환락가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이곳은 '러시아 타운'으로 변하여 가로의 대부분의 간판은 러시아어로 되어 있다. 이 가로를 따라서 가면 러시아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이 상점가와 인접하여 '초량시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과거부터 인근의 주택지를 serve하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69년 6월 10일에 새로운 역사(驛舍)가 준공되고 부산역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해 오면서 과거의 기능에 기차역이 견인하는 기능이 부가하게 된다. 크게 보면, 이러한 두 가지의 속성이 현재 부산역 상점가의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역사(驛舍)가 있는 동부지대와 전통적으로 형성되어 왔던 서부지대는 그 토지이용과 구조면에서 않은 차이가 있다. 동부지대는 업무관리기능이 집적하고 있는 반면에 소매업 중에서도 상점가의 계층을 결정할 수 있는 중심성 상점은 전혀 입지하지 않고 있다. 이 지대는 대형의 고충건물이 많은 업무지구이다. 이것은 도심의 축소판으로서의 경향을 오히려 부도심보다도 더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부산역 상점가에 대해서 그 기능구성과 분포를 중심으로 패턴을 밝히려고 한다. 이 연구는 부산시 전체의 내부공간 구조를 밝히려는 일련의 연구의 한 부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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