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가족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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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여성 근로자의 직장-가정 갈등이 가정 및 직장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 :가족친화제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Influence of Work-Family Conflict on Family and Job Satisfaction of Working Mothers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Friendly Benefit)

  • 김동희;정선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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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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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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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이하 자녀를 둔 여성근로자가 가족친화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가족친화제도 이용용이성여부가 직장-가정 갈등이 가정 및 직장생활만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성관리자패널조사(Korean Women Manager Panel) 6차 자료를 이용하여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가진 538명의 여성근속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직장-가정갈등과 직장생활만족과의 관계에서 가족친화제도의 유형인 시간유연성제도, 경력유연성제도, 근로자지원제도 모두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보였다. 가정생활만족에 조절효과를 나타낸 것은 경력유연성제도가 유일했다. 유능한 여성근로자들이 경력을 단절하지 않고 자녀를 양육하며 일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확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제언하였다.

여성의 성역할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여성주의 관점을 중심으로 (Do Gender Role Attitudes Affect on Depression?)

  • 한인영;홍선희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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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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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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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여성의 성역할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여성의 성역할인식과 우울의 매개효과로서 자아존중감과 가족생활만족도를 검증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전국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복지패널 2009년 4차년도 자료로서, 20-50대 여성 3,791명과 남성 3,467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여성과 남성의 우울과 성역할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성역할인식과 우울의 관계 및 매개효과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울과 성역할을 인식하는데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과 성역할인식에 있어서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성역할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도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둘째, 여성의 전통적인 성역할인식이 높을수록 우울감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자아존중감, 가족생활만족도는 성역할인식과 우울의 관계에서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여성의 성역할인식이 높을수록 가족관계만족도 중에서 가족생활만족도는 낮아지나 배우자관계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여성의 고정화되고 이분화된 성역할 인식이 우울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 되며, 낮은 자아존중감과 가족생활만족을 통하여 우울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여성주의 관점에서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여성 우울에 대해 여성 친화적이고 수용적인 개입과 상담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의 생산적 활동 특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Productive Activities between Middle-aged and Elderly Women)

  • 장연진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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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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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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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의 생산적 활동의 특성을 비교해보고,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이 참여하고 있는 생산적 활동의 양상에 따라, 이들이 느끼는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 3차 고령화연구패널 자료를 네트워크 분석, 통계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네트워크 분석 결과,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의 생산적 활동 참여 양상에서 차이점이 발견되었으며, 학력, 건강상태, 거주 지역에 따라서도 서로 다른 특징이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는 중년여성은 자원봉사활동 참여 여부와 배우자 유무, 거주지역, 가구소득, 학력이, 노년여성은 가족간병 여부와 연령, 종교, 거주 지역, 가구소득, 학력이 삶의 질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의 생산적 활동 증진을 위한 방안과 시사점을 모색하였다.

기혼 취업여성의 우울 경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ath of depression of Married Working Women)

  • 이진숙;최원석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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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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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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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 취업여성의 우울에 관한 인과적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분석자료로는 제1차 서울시복지패널 조사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서울시복지패널자료의 조사대상자 중 20~50대 기혼 취업여성 507명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고, 분석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기혼 취업여성의 성역할태도로부터 복리후생만족도와 결혼행복감을 거쳐서 우울에 완전매개효과 경로가 형성되었고, 복리후생만족도는 우울과 결혼행복감 간에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혼 취업여성의 우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보면 우선, 기혼 취업여성의 우울은 우리 사회가 가사노동은 아직까지 여성의 역할로 간주하는 데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므로 취업여성들이 일과 가족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러한 맥락에서 남성의 가사 및 육아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 조치가 요구된다. 둘째, 기혼 취업여성이 전통주의 성역할 태도를 견지할수록 결혼행복감 및 복리후생만족도는 낮은 결과가 나타났음을 고려해 볼 때 우리 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전통주의적 성역할 가치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복리후생제도 및 가족친화제도의 활성화 방안이 요구된다. 셋째, 기혼 취업여성의 우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결혼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부부 및 부모 교육을 포함한 가족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혼직장여성의 부부특성, 근로특성, 건강특성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y Marital Characteristics, Working Characteristics, and Health Characteristics of Married Working Women)

  • 두은영;송혜영;정명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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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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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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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혼직장여성의 일반적 특성, 부부특성, 근로특성 및 건강특성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여성가족패널조사(KLoWF)자료를 활용하여 2차 분석을 수행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7차년도(2017- 2018)조사에 참여한 기혼직장여성 총 2,060명을 대상으로 SPSS 25.0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기혼직장여성의 일반적 특성, 부부특성, 근로특성 및 건강특성을 모두 투입한 결과, 가족의 경제상태, 진단받은 질환 유무, 스트레스 인지가 기혼직장여성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혼직장여성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족의 경제 상태와 건강특성이 중요하고 이를 강화해야 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혼직장여성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기혼직장여성 개개인의 건강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 및 경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함을 제언한다.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이 문화변용에 미치는 영향 -네트워크 요인과 인지적 요인의 종단적 관계를 중심으로- (Creation of Social Capital and its' Influence on Acculturation of Married Migrant Women)

  • 노연희;박현선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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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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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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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사회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의 네트워크 요인과 인지적 요인간의 종단적관계를 살펴보고, 궁극적으로 이들의 문화변용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자녀가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종단패널자료 중 2개년도의 자료를 활용하여 매개경로모형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 중 네트워트적 요인인공식적 지원이 신뢰감, 소속감 및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과 같은 인지적 요인의 형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들의 공식적 지원과 인지적 측면의 사회적 자본은 문화변용에 모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가족의 범위를 넘어서 지역사회 내에서의 활동참여나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자본의 형성과정 및 사회적 자본과 문화변용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의 기반을 제공하며, 실천적으로 가족과 친구 등에 의한 비공식적 지원이 아닌 공식적 지원체계의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한다는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기혼 직장여성의 코로나 19로 인한 가족생활 변화와 일상스트레스, 일-가정양립갈등 그리고 직무만족도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in Family Life due to COVID-19, Daily Stress, Work-Family Balance Conflict and Job Satisfaction of Married Working Women)

  • 신효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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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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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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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혼 직장여성의 코로나 19로 인한 가족생활 변화, 일상스트레스, 일-가정양립갈등 그리고 직무만족도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이들의 일-가정양립 갈등 감소와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안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20년에 조사된 여성 가족 패널조사 8차 년도 데이터에서 기혼여성 임금노동자를 추출한 1,934명이 분석되었다. 가설검증을 위해 Amos 20.0으로 경로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가족생활 변화가 기혼 직장여성의 일-가정양립 갈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직무만족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일상스트레스를 통해서 일-가정양립갈등 증가와 직무만족도 감소에 간접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일상스트레스가 일-가정양립갈등 증가와 직무만족도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일-가정양립갈등이 직무만족도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연구 결과에 따라 실천적·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조부모에 의한 비공식 자녀돌봄 및 지원이 기혼여성의 추가출산 계획에 미치는 영향: 패널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The effect of informal grandparent-provided child care and support on married women's additional birth plans: A panel data analysis)

  • 한영선;이연숙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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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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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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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informal grandparent-provided child care and support on married women's additional birth plans. This study applied panel data analysis to three waves of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y (KLoWF) and obtained two major findings, as follows. First, having a mother-in-law and co-residing with parents-in-law had a positive influence on married working women's additional birth plans. Child care provision from the parents of a married working woman also positively influenced her additional birth plans. Second, the analysis showed that housework assistance from a woman's mother-in-law or mother had no effect on her birth plans in both models investigated: the additional birth plan model for all women, both employed and unemployed, and the additional birth plan model for only working women. In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child care availability, with grandparents as the trusted providers, is a more important factor in married women's additional birth plans than housework assistance from their mothers-in-law and mothers.

첫 자녀 출산 여부와 가족친화제도에 따른 유배우 기혼 여성의 취업 중단에 관한 연구 (Young Married Women's Labor Market Exit: Focused on the Effects of the Child Birth and Available Family-Friendly Policies)

  • 이진경;옥선화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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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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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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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기혼 여성의 결혼 후 첫 취업 중단 발생 경향을 자녀 출산 및 가족친화제도에 따른 영향에 주목하여 분석함으로써, 출산과 가족친화제도가 일 가족 양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노동패널에서 최근 5년 이내(2002~2006) 결혼한 20~30대 취업 여성 194명을 추출하였으며, 가족친화제도 문항이 포함되기 시작한 제4차(2001)부터 제 9차(2006)까지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존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기혼 취업 여성이 첫 경력 단절을 경험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9.60개월로, 결혼 후 2년 반 이내에 절반 가까이 직장 생활을 그만두었다. 취업 여성의 결혼 후 취업 중단 요인에는 자녀 출산이 가장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근로소득이 증가할수록, 근로시간이 감소할수록, 직장 내 가족친화제도를 더 많이 이용할수록 취업상태를 지속하는 경향을 보였다. 기혼 취업 여성의 취업 중단은 특히 첫 자녀 출산을 2~3개월 앞둔 시기에 주로 나타났는데,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경우 이러한 취업 중단이 발생할 가능성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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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참여가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Community Participation Affects Marriage Immigrant Women's Parenting Efficacy)

  • 이아민;이채원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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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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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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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참여에 주목하여 지역사회참여가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지역의 결혼이주여성 396명이 응답한 "경기교육복지패널" 3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한국어실력, 거주기간, 양육스트레스, 가족관계가 결혼이주여성의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쳤으며, 지역사회참여수준은 이러한 변수들을 통제한 이후에도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에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활동의 다양한 유형의 참여여부를 보았을 때 자녀학교 관련 모임에 참여하는 경우 양육효능감이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특정유형의 지역사회활동에 대한 참여여부보다는 다양한 지역사회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수록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주민의 양육효능감은 지역사회참여를 통한 사회통합감 및 주체성의확립과의 관련성 속에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