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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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활동수준과 대인관계의 상관성 (Correlation of Elderly Activity Level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 김희정;김보은;김은선;신다은;이소영;정혜림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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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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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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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와 관련된 요소인 활동수준과 대인관계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5년 5월 28일부터 2015년 8월 26일까지 부산 및 울산 지역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74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변화척도(Relationship Change Scale, RCS),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 Activity Card Sort, K-ACS)를 실시하였다. 결과 : ACS 총점과 민감성은 .326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단적 일상생활활동과 민감성이 .287, 수단적 일상생활활동과 만족감이 .277으로 다음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사회활동은 대인관계의 하위항목과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일상생활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고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대인관계의 만족감, 이해성, 민감성, 개방성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노인 인구는 단순한 의료의 지원을 통한 복지 이상의 활동 참여이나 대인관계와 같은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와 삶의 질과 관련된 요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The Effect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Participation in K-POP Cover Dance on Acculturation Stress and Depression according to Self-esteem, Social Support

  • Kang, Byeol-N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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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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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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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 대상으로 K-POP 커버댄스를 실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에 따른 문화적응스트레스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관계 개선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30대 여성결혼이민자를 모집, 사전검사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에 따라 정도가 높은 그룹 HSS(High Self-esteem & Social Support)와 낮은 그룹 LSS(Low Self-esteem & Social Support)로 각 25명씩 임의배정하였고, 사전검사, 6주차, 12주차, 총 3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K-POP 커버댄스(60분, 주 3회, 12주간) 참여에 따른 여성결혼이민자의 자아존중감은 HSS, LSS 두 그룹 모두 참여 기간이 길수록 향상되었고, LSS 그룹이 6주후부터 더 크게 향상되었다. 사회적지지는 HSS는 6주후부터, LSS는 12주 후부터 감소하였고, 문화적응스트레스는 HSS, LSS 모두 6주후, 12주후 지속 감소, LSS 그룹이 더 크게 감소하였다. 우울은 HSS, LSS 두 그룹 모두 참여 기간이 길수록 감소, LSS 그룹이 6주후부터 더 크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K-POP 커버댄스는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향상과 문화적응스트레스 및 우울 감소에 효과적인 여가활동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부행동과 자원봉사활동은 중복적 보완관계인가? 보충적 대체관계인가? (Are Giving and Volunteering Multiplicative Behaviors or Compensatory Behaviors?)

  • 김지혜;정익중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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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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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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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대사회에서 비영리 부문의 성장과 정부의 재정 지원 감소는 시민의 기부와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비영리 조직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의 기부 및 봉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기부와 자원봉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기부와 자원봉사가 중복적 보완관계인지, 보충적 대체관계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기부 및 자원봉사 참여유형을 둘 다 참여하지 않는 집단, 둘 다 참여하는 집단, 기부만 참여하는 집단, 자원봉사만 참여하는 집단의 4집단으로 구분하여 각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기부에 참여하는 요인과 봉사에 참여하는 요인 간에 종교나 여가생활만족도와 같은 공통요인이 있었지만, 차별적 요인도 존재하였다. 특히, 가구소득, 교육수준, 취업상태, 성별, 사회적 친분만족도가 기부와 자원봉사에 미치는 영향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기부와 봉사 간에는 상충 관계가 있다는 보충적 대체관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비영리 조직에서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서로 다른 차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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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라이프스타일에 따른 e스포츠 행동 및 심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Game-lifestyle and e-Sports Patterns: Based on University Students)

  • 손영미 ;이장주 ;김정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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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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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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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게임 및 e스포츠 게이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에 따른 e스포츠 행동 및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본 연구에서는 5개의 게임라이프스타일 즉, '함께형', '솔로형', '일탈형', '초심자형', '매니아형'이 추출되었으며, 각 유형에 따라 e스포츠 이용행태와 e스포츠에 대해 갖는 의미 그리고 사회심리적 성격(이타성, 사회성, 공격성)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일탈형'과 '매니아형'의 경우, e스포츠 및 게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면서, e스포츠와 게임에 대한 경쟁심이 높고, 또래집단으로부터의 인기와 우월감을 느끼는 자기제시의 도구로 삼는다는 점에서는 유사하였다. 그러나 '일탈형'은 사이버상의 일탈적 언행에 대한 기준이 타 군집에 비해 허용적인 편이며, 타 군집 중에서 이타성과 사회성 점수가 낮고, 공격성 점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난 반면 '매니아형'은 게임 속에서의 일탈적 언행을 허용하지 않으며, 게임 속이라도 기본적인 윤리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며, 타 군집에 비해 이타성, 사회성 점수가 높고, 공격성 점수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초심자형'의 경우, '매니아형'과는 달리 e스포츠 게임을 한 기간이 비교적 짧으며, e스포츠게임에 참여하는 시간과 시청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게임 자체에 대한 매력을 적게 느끼며, 게임을 선택할 때도 학습과 조작이 쉬운가(용이성)가 중요하기 때문에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아케이드 게임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다. 또한 e스포츠를 일상생활이나 건강 등을 방해하는 중독의 위험이 있는 여가활동으로 간주하는 등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게임 및 e스포츠 교육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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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라이프스타일 요인이 허약 및 우울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Association of Lifestyle Factors With the Risk of Frailty and Depressive Symptoms: Results From the National Survey of Older Adults)

  • 임승주;김아람;박강현;양민아;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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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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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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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의 요소가 허약 및 우울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7년에 수집된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072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라이프스타일의 요소는 신체활동, 영양 관리, 여가 및 사회 활동 참여 변수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허약은 허약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되었고, 우울 증상은 노인 우울 선별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되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여 노인의 허약 및 우울 위험도에 대한 라이프스타일의 오즈비(odds ratio, OR)를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모든 라이프스타일의 요인은 허약 및 우울 위험도와 유의미한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허약 및 우울의 OR은 주 3회 이상의 정기적인 운동(OR = 0.59, 95% confidence interval [95% CI] = 0.52~0.91; OR = 0.66, 95% CI = 0.59~0.75), 적극적인 영양 관리(OR = 0.86, 95% CI = 0.80~0.91; OR = 0.81, 95% CI = 0.76~0.86), 여가 참여(OR = 0.79, 95% CI = 0.74~0.84; OR = 0.71, 95% CI = 0.66~0.77), 사회 활동의 참여(OR = 0.92, 95% CI = 0.88~0.96; OR = 0.82, 95% CI = 0.78~0.87)를 통해 낮춰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는 정기적인 운동, 균형 잡힌 영양 관리 및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특징으로 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노인의 허약 및 우울 위험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노인의 신체 건강 및 정신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작업기반 라이프스타일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iveness of Occupation Based Lifestyle Intervention Program for Health Management of Community Dwelling Older Adults)

  • 신윤찬;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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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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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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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작업기반 라이프스타일 중재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에게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적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일집단 사전-사후 검사 설계를 사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해외 연구를 통해 효과가 확인된 라이프스타일 리디자인 프로그램(Lifestyle redesign program)을 기반으로 한 작업기반 라이프스타일 중재 프로그램을 그룹회기 12회, 개인회기 1회로 총 7주에 걸쳐 제공받았다.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작업균형, 시간사용, 활동참여 수준, 활동 수행도 및 만족도, 우울,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평가를 프로그램 전, 후로 진행하고 평가 결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후기평가 시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주관적인 프로그램의 타당성, 필요성, 효과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 초기평가와 후기평가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작업균형(p=.012)과 하위영역인 건강(p=.017), 관계(p=.012), 도전 및 흥미(p=.012), 자아정체성(p=.012)에 대한 작업균형 그리고 활동참여수준(p=.008), 활동 수행도(p=.012) 및 만족도(p=.008), 전반적인 건강관련 삶의 질(p=.034) 및 하위영역 중 신체적 건강(p=.041)이 향상되었으며, 여가(p=.008)와 휴식(p=.008)에 대한 시간사용에 변화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우울(p=.012)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 결과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주관적 타당성, 필요성, 효과성 모두 적절한 수준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작업기반 라이프스타일 중재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에게 충분히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재법으로 사료된다.

청소년 영양지수(NQ-A)를 활용한 서울지역 일부 고등학교 학생의 식행동과 삶의 질의 관련성 연구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and the quality of life of some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based on the nutrition quotient for adolescents (NQ-A))

  • 김호정;이정숙;김유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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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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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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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서울 일부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사의 질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청소년 영양지수를 활용하여 삶의 질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서울시 소재의 고등학교 (인문계고, 특목고,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17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등학생들의 식사의 질 평가를 위해 청소년 영양지수 (NQ-A)를 활용하였고, 삶의 질 평가는 선행연구를 통해 타당도가 검증된 조사문항을 활용하여 삶의 만족도, 환경, 건강, 참여와 안전, 여가활동 및 정서 요인으로 분류하여 평가하였다. 본 연구결과 조사대상들의 영양지수 점수는 전체대상자 49.30점이었고, 영양지수 등급을 보면 '상' 등급 7.4%, '중' 등급 46.6%, '하' 등급 46.0%로 본 조사대상자들의 90% 정도는 식사의 질이 불량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영양지수 점수 및 균형, 다양, 실천 영역의 점수는 삶의 질 하위요인 중 삶의 만족도, 환경, 건강, 참여와 안전, 여가활동 사이에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그러나, 회귀분석 시 영양지수 점수는 삶의 만족도, 건강, 참여와 안전, 정서 요인에서 양의 연관성을, 절제 영역은 삶의 만족도, 건강 요인에서 음의 연관성을, 균형 영역은 환경 요인에서 양의 연관성을, 실천 영역은 건강과 여가활동 요인에서 양의 연관성을, 환경 영역은 정서 요인에서 음의 연관성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청소년들의 삶의 질은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고 있으므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균형되고 다양한 식품 섭취 및 바람직한 식행동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청소년의 삶의 질은 다양한 요인들에 영향을 받고 있으므로 식생활을 포함한 식이 요인 뿐만이 아니라 신체 발달, 더불어 정서, 심리적, 사회적 발달을 포함한 삶의 질 평가를 위한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중년기 여성 한부모의 주관적 안녕감 예측 변인 (Predictors of the Subjective Well-Being of Middle-Aged Single Mothers)

  • 최자혜;손서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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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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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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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이혼·사별을 경험한 중년기 여성 한부모의 주관적 안녕감 예측 변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패널조사(KLoWF) 7차 응답자 중 혼인상태가 이혼 혹은 사별인 40세에서 60세 중년기 유자녀 취업 여성 244명을 대상으로 빈도, 평균 등의 기술통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중년기 여성 한부모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개인 및 일 관련 변인으로는 결혼지위, 주관적 건강상태, 여가활동만족도, 스트레스, 일 만족도, 일-가족 향상이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의 경우 주관적 경제상태,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쳤다. 중년기 여성 한부모의 주관적 안녕감 향상을 위해 건강한 여가 활동 참여 및 스트레스 관리, 일 만족도 향상이 중요함을 발견하였고 이와 관련한 중년기 여성 한부모 대상 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용자 편익에 관한 연구 (Study on User Benefits for Activating Lifestyle Sports)

  • 최승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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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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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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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생활체육 이용자의 무형적 편익과 생활 체육 활동의 신체적, 정신적 효과 검증과 지도자 역량의 역할을 살펴보고 무형적 편익의 실질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하여 생활체육의 가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있는 성인 남성과 여성을 중심으로 신체적 편익, 정신적 편익, 사회적 편익, 자아 효능적 편익, 여가문화적 편익, 신체적 효과, 정신적 효과, 지도자 역량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Anderson & Gerbing(1988)이 제시한 2단계 접근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중심으로 연구한 결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적 편익과 여가문화적 편익은 지도자 역량에 정(+)의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적 편익, 자아효능적 편익, 여가문화적 편익은 신체적 효과에 정(+)의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아효능적 편익과 여가문화적 편익은 정신적 효과에 정(+)의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도자 역량은 여가문화적 편익과 신체적 효과와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가문화적 편익과 정신적 효과와의 관계에서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의 양적 확대 및 질적 향상과 생활체육 이용자의 무형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체육시설 확충, 역량 있는 지도자 양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민간 자본 투자와 공공분야의 투자 지원으로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함양의 복지가 함께 공유되는 새로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역할이 제공되길 기대한다.

문화예술교육에 있어서의 노인만화 수업 활성화 방안 연구 -참여 노인들의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ctivation of Cartoon for the elderly in Culture and Art Education : Focused on the Case Analyses of Participants)

  • 권경민;양정빈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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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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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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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노년기의 정신적, 신체적 특징과 변화를 고려해서 노년층과 함께하는 예술과정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방적인 강의 형태가 아니라 함께 참여하며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사업이 그림, 연극, 노래, 사진, 회화, 무용,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은 인간을 사회적, 정서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노인의 문화예술교육은 노년의 삶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수법 및 프로그램의 다양성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화콘텐츠는 노인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적절한 교구로서 충분한 기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만화 창작을 중심으로 창작자 질적 연구를 실시하여 노인 문화예술교육에 있어서의 만화 수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찰하였다. 분석결과, 노인만화는 일상을 역동적으로 만들어 주는 재미있는 노년의 여가활동이면서 동시에 주변의 사람들과 연계되는 사회적 통로가 되기도 하였다. 만화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고, 떠나간 추억의 존재들을 재조명하는 성찰의 시간, 그리움의 시간이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외로움을 덜 수 있는 나만의 독특한 시간이었고 신체적 장애가 치료되는 효과를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리는 과정에서 애로점도 경험하였는데 특히, 내가 그리고자 하는 것이 생각대로 잘 그려지지 않을 때 힘들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만화가 갖는 다양한 유용성을 분석하고, 노인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논의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