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탄올 추출물(抽出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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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주에 따른 청미래덩굴잎 발효차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tive Activity of Smilax china L. Leaf Teas Fermented by Different Strains)

  • 이상일;이예경;김순동;강윤환;서주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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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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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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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 L.) 잎을 이용한 기호성이 증진된 발효차 제조를 시도하였다. 균주로 Saccharomyces cerevisiae(S), 청국장으로부터 분리한 Bacillus속 혼합미생물(B), Bifidobacterium bifidus(L), Monascus pilosus(M) 및 Aspergilus oryzae(A)를 사용하여 발효차(S, B, L, M, A)를 제조하였으며, 발효시키지 않은 청미래덩굴잎(C)과의 품질특성과 항산화와 관련된 total polyphenol(TP) 및 total flavonoid(TF) 함량과 활성산소 소거계 활성으로 electron donating ability(EDA),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FRAP), ferrous iron chelating ability (FICA) 및 lipid peroxidation inhibitory activity(LPOIA)와 활성산소 생성계 효소인 xanthine oxidase의 inhibitory activity(XOIA) 및 aldehyde oxidase의 inhibitory activity(AOIA)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열수로 1% 농도로 우려낸 발효차의 색상은 A차는 적색을 띠었으나, 그 외의 모든 차는 황색을 띠었다. 차의 향, 맛, 밝기 및 종합적인 기호도는 A차 3.95점, M차 3.30점으로 평가되었으며, 그 외 S, B, L차는 2.55~2.28점으로 C차와 유사하였다. C차 열수 추출물의 TP 및 TF 함량은 각각 28.94 및 18.39 mg/g,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각각 34.97 및 34.44 mg/g 이었다. 발효차는 C차에 비하여 TP의 함량이 낮았으나, 에탄올 가용성 flavonoid 함량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A차는 수용성 TF 함량과 에탄올 가용성 TP의 함량이 낮았다. 청미래덩굴잎 및 그 발효차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EDA($1mg/m{\ell}$)는 19.25~22.48%이었으나, A차는 8.04~12.49%이었다. C차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FRAP($Fe^{2+}\;{\mu}mole/g$ dry basis)는 4.38~5.84이었으며, S, B, L, M 및 A차와 대등하였다. FICA는 발효차 중에서는 A차가 높았으며, 여타 차는 발효차와 비발효차 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LPOIA는 $200{\mu}g/m{\ell}$의 아주 낮은 농도에서 열수 추출물은 37.08~41.42%, 에탄올 추출물은 28.66~32.57%를 나타내었고, 열수 추출물보다 에탄올 추출물이 다소 높았으며, 차의 종류에 따른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1mg/m{\ell}$)의 XOIA 및 AOIA는 모두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열수 추출물에서의 XOIA는 C, S, M 및 A차에서는 4.83~9.20%이었으나, B 및 L차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9.00~19.00%이었다. AOIA는 열수 추출물은 30.17~48.52%, 에탄올 추출물은 44.09~66.93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발효차 에서도 비교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청미래덩굴잎 발효차의 항산화 활성은 비발효차에 비하여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에탄올 추출물이 열수 추출물에 비하여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발효에 의하여 TP와 TF의 감소율이 높으나, 관능적 품질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A차 열수 추출물(0.1%)에서도 FRAP, FICA, LPOIA 및 AOIA와 같은 항산화 지표들의 활성이 나타나, 기능성 발효차로서의 이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고추씨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생리활성 (Functional Activity of Water and Ethanol Extracts from Red Pepper (Capsicum annuum L.) Seeds)

  • 구경형;최은정;박완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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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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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7-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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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품종별 고추씨의 추출 수율은 물 추출물 $11.30{\sim}18.93%$, 에탄올 추출물 $3.00{\sim}5.25%$로 에탄올 추출보다는 물 추출물이 더 높은 수율을 보였다. 품종별 고추씨의 총 폴리페놀 함량을 조사한 결과, 물 추출물은 $10.22{\pm}1.29{\sim}25.98{\pm}0.55mg/g$의 범위인 반면 에탄올 추출물은 $8.00{\pm}0.57{\sim}33.99{\pm}0.09mg/g$이었다. 또 품종별 고추씨 용매 추출물의 아질산염 소거 작용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은 $70.11{\pm}0.71{\sim}94.07{\pm}0.86%$, 에탄올 추출물은 $81.93{\pm}1.77{\sim}99.90{\pm}0.70%$의 높은 소거능을 보였고, 전자공여능의 경우 물 추출물은 $0.04{\pm}0.07{\sim}14.31{\pm}0.06%$로 전자공여능이 낮았으나, 에탄올 추출물은 $35.48{\pm}0.23{\sim}73.83{\pm}0.04%$의 전자공여능을 보였다.

추출용매에 따른 아로니아 추출물의 생리 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Aronia melanocarpa extracts on extraction solvents)

  • 박혜미;홍주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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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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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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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페놀성물질 및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는 아로니아의 산업적 이용 증대 및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열수추출, 50% 에탄올 추출 및 50% 메탄올을 사용하여 추출물을 제조하였으며 추출용매에 따른 생리 활성을 조사하였다. 추출수율은 50% 에탄올, 열수 및 50% 메탄올 추출물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 당 함량은 35.56~37.68 g/100 g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안토시아닌 함량은 50% 메탄올 추출물이 395.10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50% 에탄올 및 열수추출물이 각각 318.61 mg/100 g과 252.82 mg/100 g이었다. 50% 메탄올 추출물의 안토시아닌조성은cyanidin-3-O-galactoside, cyanidin-3-O-arabinoside 및 cyanidin-3-O-glucoside순이었으며, 100 g당 각각 364.65 mg, 163.06 mg 및 35.69 m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 함량은 50% 에탄올 및 50% 메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121.38 mg/g 및 122.43 mg/g으로 열수추출물 80.14 mg/g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총 페놀 함량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ORAC은 열수 추출물, 50% 에탄올 및 50% 메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715.66{\mu}M/g$, $768.15{\mu}M/g$$780.77{\mu}M/g$로 나타나 50% 에탄올 및 50% 메탄올 추출조건의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50% 에탄올 및 50% 메탄올 추출물이 $100{\sim}1,000{\mu}g/mL$ 농도에서 각각 7.96~70.01% 및 8.90~69.21%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superoxide radical 소거활성은 모든 추출물에서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소거활성이 증가하였다. FRAP는 $100{\sim}1,000{\mu}g/mL$ 농도에서 50% 에탄올 추출물이 $57.14{\sim}817.87{\mu}M$이었고 50% 메탄올 추출물이 $67.32{\sim}812.78{\mu}M$로 나타나 높은 함량을 보여주었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50% 에탄올 추출물이 $100{\sim}1,000{\mu}g/mL$의 농도에서 23.03~33.82%로 가장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인간 자궁경부암세포주인 HeLa에 암세포생육 저해활성을 분석한 결과 50% 에탄올 추출물이 $100{\sim}1,000{\mu}g/mL$ 농도에서 6.58~76.86%로 유의적으로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50% 에탄올 추출방법이 아로니아의 생리 활성이 우수한 추출물 제조방법으로 적합하였으며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에 있어 산업적으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pH 조건에 따른 영지버섯(Ganoderma lucidum)의 물 및 에탄올 추출물의 β-Glucan 함량과 항산화능 (β-Glucan Contents and Antioxidant Capacities of Water and Ethanol Extracts from Ganoderma lucidum Depending on pH Value)

  • 김주영;이상한;정신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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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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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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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산 영지버섯으로부터 ${\beta}-glucan$ 소재 개발을 위하여 pH를 달리하여 물 및 에탄올로 $90^{\circ}C$에서 환류 추출하여, ${\beta}-glucan$ 함량과 항산화 활성 및 항산화 성분을 조사하였다. 물 추출물(pH 10)이 추출수율($8.53{\pm}0.17%$)과 ${\beta}-glucan$ 함량($6.20{\pm}0.12g/100g$)이 가장 높았다(P<0.05). 전반적으로 pH가 증가할수록 ${\beta}-glucan$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에탄올 추출물은 물 추출물보다 추출수율과 ${\beta}-glucan$ 함량이 낮았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FRAP 활성은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비교적 높았으며 pH 조건은 활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05). 총폴리페놀 화합물 및 총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의 함량도 pH 조건에 상관없이 물 추출물보다 에탄올 추출물이 높았다. 물 추출물 및 에탄올 추출물들의 항산화 활성과 항산화 성분 값들은 비교적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총폴리페놀 화합물 함량 간의 상관성이 가장 높았다(r=0.969).

온실재배와 노지재배한 금산 깻잎의 생리기능성 (Physiological Functionality in Geumsan Perilla Leaves from Greenhouse and Field Cultivation)

  • 현광욱;김재호;송기진;이종복;장정호;김영선;이종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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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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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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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깻잎 중의 각종 성인병 관련 생리기능성을 탐색하여 고부가가치의 건강식품을 개발하고자 먼저 깻잎의 주산지중의 한곳인 금산에서 1월, 5월 온실재배한 깻잎들과 8월 노지재배한 깻잎의 추출물 수율을 조사하였다. 8월 노지에서 재배한 깻잎의 에탄올 추출물 수율이 29%로 제일 높았고, 1월과 5월 온실재배 깻잎보다는 8월 노지재배 깻잎의 추출물 수율이 더 높았다. 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생리기능으로 혈전용해활성은 5월 온실재배 깻잎의 에탄올 추출물이 8.2U로 제일 높았고 고지혈증 예방에 관련된 HMG-CoA reductase 저해활성은 8월 노지재배의 물 추출물에서 83%의 높은 활성을 보였다. 항고혈압활성을 나타내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저해활성은 1월 온실재배 깻잎의 물 추출물에서 64.5%의 높은 활성을 보였다. 항산화활성은 물 추출물 보다는 대체로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았고, 특히 8월 노지재배 깻잎의 에탄올 추출물에서 69%를 보였다. Elastase 저해활성은 5월 온실재배 깻잎의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47.5%의 활성을 보였고 혈전용해활성과 아질산염 제거활성, SOD-유사활성과 tyrosinase 저해활성 등은 모든 깻잎 추출물에서 없거나 매우 미약하였다.

뜰보리수(Elaeagnus multiflora Thunb)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Antioxidant Activity of Extracts from the Fruit of Elaeagnus multiflora Thunb)

  • 홍주연;남학식;이양숙;윤경영;김남우;신승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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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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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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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뜰보리수 열매의 식품영양학적 평가의 일환으로 추출용매별, 추출농도별에 따른 전자공여능, linolenic acid system을 이용한 항산화활성, SOD유사활성,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 아질산염 소거능 등을 측정하였다. 전자공여능은 물 추출물에서는 낮은 농도에서 비교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에탄올과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메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Linoleic acid system에 의한 항산화 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항산화 효과 또한 높아졌고, 물 추출물 보다는 에탄올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에서 효과가 더 좋았다. SOD 유사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SOD 활성도 높게 나타났으며, 메탄올 추출물에서 추출물 농도 2.0 mg/mL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타나내었다. Superoxide anion radical에 대한 저해정도는 물 추출물의 경우 추출물의 첨가농도가 낮을 때 높은 저해효과를 나타내었고, 에탄올과 메탄올 추출물에서는 추출물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저해효과가 높았다. 각 추출물과 pH의 변화에 따른 아질산염 소거작용에 대한 결과는 pH가 낮을수록 농도가 증가할수록 소거효과는 높게 나타났고, 물 추출물의 pH 1.2에서 77.35%로 아질산염 소거능이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에탄올, 메탄올 추출물도 물 추출물에서와 같이 pH가 낮을수록 추출물의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아질산염 소거작용이 높았다.

메밀(Fagopyrum esculentum) 꽃, 잎 추출건조물의 α-Amylase 효소활성 저해 ([ α ]-Amylase Inhibitory Activity of Flower and Leaf Extracts from Buckwheat (Fagopyrum esculentum))

  • 이명헌;이정선;양희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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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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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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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전분 가수분해효소인 ${\alpha}$-amylase의 효소활성 저해를 통해 식후 혈당조절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메밀의 꽃, 잎, 줄기 및 곡립을 부위별로 분류하고 각각의 시료를 물, 40%, 70%, 100% 에탄올로 추출하고 건조한 추출건조물과 메밀건조 분말시료를 이용하여 in vitro에서 ${\alpha}$-amylase 활성 저해율을 측정하였다. 메밀부위별 물추출건조물(10%, w/w, starch basis)의 ${\alpha}$-amylase 활성 저해율은 꽃 66%, 잎 65%, 곡립 28%, 줄기 12%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추출 용매를 40%, 70%, 100% 에탄올로 하였을 때에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단지 잎추출건조물의 경우 70% 에탄올추출건조물의 효소활성 저해율이 100%와 40% 에탄올추출건조물보다 낮게 나타났다. 메밀 꽃과 잎 추출건조물을 기질의 0.1%, 0.5%, 1%, 2.5%, 5%, 10% 농도로 각각 첨가했을 때 에탄올로 추출한 꽃추출건조물의 경우 $0.5%{\sim}10%$ 농도에서 ${\alpha}$-amylase 활성을 약 90% 저해하였으며 이는 ${\alpha}$-amylase inhibitor인 acarbose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잎의 경우 100% 에탄올추출건조물에서 꽃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며 40% 에탄올추출건조물에서는 꽃추출건조물보다 저해율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물추출건조물과 건조분말의 경우 에탄올추출물보다 꽃과 잎의 효소활성 저해율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메밀 꽃과 잎 추출건조물은 메밀 줄기 및 곡립 추출 건조물과 비교해서 효소활성 저해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물 추출이나 건조분말보다 100%, 40% 에탄올을 이용했을 때 추출건조물의 효소 저해율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나 이들 추출건조물은 식후 혈당조절제로 이용 가능성이 기대되는 소재로 사료된다.

흰쥐에서 감귤과피 추출물의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작용 (Protective Effect of Citrus unshiu Peel Extract on Ethanol-Induced Fatty Liver in Rats)

  • 김주연;최인욱;노상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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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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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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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최근 다양한 생리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감귤과 피 추출물의 급여가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동물실험을 통해 조사하였다. 지방간 유도식이인 Lieber-DeCarli 액체식이를 공급하였으며, 액체 표준식이만 공급받는 동물군을 대조군(control), 대조군과의 열량 차이를 에탄올로 보충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동물군을 에탄올군(ethanol), 에탄올군과 동일한 식이와 감귤과피 농축액을 마리당 1 mL 혼합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동물군을 감귤과피 추출물 투여군으로 하여 그룹당 8마리씩 6주간 사육하였다. 실험 시작 전, 3주째 그리고 6주째에 혈액을 채취하였고 간은 6주 혈액 채취 직후 적출하였다. 체중증가율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에탄올군, 감귤과피 추출물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혈액의 중성지방 농도는 대조군, 에탄올군, 감귤박 추출물 투여군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혈중 ALT, AST, ALP의 농도는 대조군과 비교해서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감귤과피 추출물에 의해서 감소하였다. 영상촬영을 통한 간 조직의 지방구 양은 대조군에 비해 에탄올군의 간 조직에서 지방구가 축적되어 크기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감귤과피 추출물 투여에 의해서 대조군 수준으로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간조직의 총지방 함량과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알코올 투여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감귤과피 추출물 투여에 의해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조직의 주요 지방 종류별 총지방산 비교에서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지질 분획의 대부분의 지방산 함량이 에탄올군에 비해 감귤과피 추출물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대조군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과피 추출물이 알코올의 섭취로 인해 증가된 간 기능 지표 수준을 개선시키고, 간조직의 지방간 형성을 유의적으로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감귤과피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코올에 의한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간 기능을 개선시켜 지방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여 앞으로 감귤과피가 지방대사 개선 식품소재로서 이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홍국의 기능성과 홍국국수의 품질특성 및 저장성

  • 박찬성;양경미;박추자;김동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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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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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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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홍국 추출물로서 기능성을 조사하고 홍국 첨가한 국수를 제조하기 위하여 관능검사를 통하여 적정제조조건을 설정한 후 국수를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홍국을 물과 70%에탄올로 추출한 후 항산화작용과 아질산염소거능을 조사하였다. 홍국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물추출물 500ppm에서 46%, 1,000ppm에서 49%의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으나 에탄올추출물은 500ppm에서 51%, 1,000ppm에서 56%로서 물추출물보다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홍국 추출물의 아질산염소거능은 물추출 1,000ppm pH 1.2에서 32% 정도의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에탄올추출물 1,000ppm은 pH 1.2에서 37%의 아질산염소거능을 나타내었다. 홍국 추출물의 황산화능과 아질산염소거능 모두 에탄올추출물이 물추출물보다 우수하였다. 홍국을 0~4% 첨가한 홍국국수의 관능검사에서 건면에 대하여 색, 향, 맛, 뒷맛, 총괄평가 등을 7점법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색상은 홍국 4% 첨가한 것을 가장 선호하였으며(p<0.05) 향, 맛, 뒷맛은 각 첨가군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건면에 대한 총괄평가는 3%와 4% 첨가한 국수를 가장 선호하였다(p<0.05). 한편 삶은 홍국국수에 대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색상은 4% 첨가국수를 가장 선호하였으나(p<0.05) 향, 부드러움, 맛, 뒷맛은 홍국 첨가농도간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촉촉한 정도는 4%에서 유의적으로 기호도가 높았으며(p<0.05) 총괄평가는 각 농도의 홍국 첨가군 간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건면과 생면의 관능검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홍국국수의 제조시에 홍국을 3~4% 첨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홍국국수(생면)를 5$^{\circ}C$에 4주간 저장했을 때의 균수는 저장 2주까지는 생균수가 증가하였으나 2주후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초기의 균수는 홍국을 첨가한 국수가 대조구에 비하여 총균수와 효모.곰팡이수가 많았으나 저장 1주일 후부터 3주까지 홍국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균수가 적었으며 홍국 첨가농도에 비례하여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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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용매에 따른 복령(Poria cocos Wolf)과 산수유(Corni fructus) 추출물의 생리활성 효과 비교 (Biological Activities of Poria cocos Wolf and Corni fructus Extracts based on their extraction solvent)

  • 오희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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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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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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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열수와 에탄올 용매에 따른 복령 및 산수유 추출물의 농도별로 항산화 활성, 항염증 효과 및 신경세포 보호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진행하였다. 추출물들의 총 polyphenol 함량은 복령 열수 추출물에서 가장 높았고, 복령 에탄올 추출물, 산수유 열수 추출물, 산수유 에탄올 추출물 순으로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DPPH 및 ABTS radical 소거 활성능은 추출물의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산수유 열수 추출물은 모든 추출물에서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복령 열수 추출물은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높은 활성이 확인되었다. 복령과 산수유에 함유된 총 polyphenol과 항산화 성분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에탄올 추출방법 보다는 열수 추출방법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세포에서 복령추출물이 산수유 추출물에 비해 NO 생성 억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MPP+에 의해 유도된 SH-SY5Y 신경세포에 복령 열수 추출물은 산수유 열수 추출물에 비해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신경세포 보호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복령과 산수유 추출방법에 따른 항산화, 항염 및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의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갖는 기능성 소재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