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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中風)의 담인설(痰因說)에 대한 고찰(考察) (The Literature Rearches on "Dam-eum(痰飮)", resulted in Stroke)

  • 정완우;이원철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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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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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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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담음(痰飮)은 질병(疾病)의 경과중에 발생되는 병리적(病理的)인 산물(産物)로, 담음(痰飮) 자체가 질병(疾病)의 원인(原因)이 될 수 있으며, 질병(疾病)의 결과물로 생길수도 있다. 저자는 <내경(內經)> 이후의 역대(歷代) 문헌(文獻) 고찰(考察)을 통해 담음(痰飮)이 중풍(中風)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과, 아울러 담음(痰飮)과 진액(津液)의 관계, 진액(津液)과 뇌(腦)의 관계, 담음(痰飮)과 어혈(瘀血)의 관계 등을 연구하였다. 담음(痰飮)은 칠정(七情)의 부조(不調), 정기휴손(精氣虧損), 음식실조(飮食失調), 외감육음(外感六淫), 체질적(體質的) 소인(素因)등의 인자(因子)로 인해 발생되어 열담(熱痰), 풍담(風痰), 습담(濕痰)으로 화(化)하고 장부(臟腑) 경락(經絡)에 울체(鬱滯)하여 기혈(氣血)의 순환을 막아 중풍(中風)을 유발하게 된다. 한편 담음(痰飮)은 진액(津液)으로부터 형성되고, 진액(津液)은 기체(氣滯), 화울(火鬱), 한응(寒凝)의 병리과정(病理過程)을 통하여 담음(痰飮)으로 전화(轉化)되며, 뇌(腦)는 진액(津液)의 자윤(滋潤)과 충양(充養)에 의해 그 기능을 유지한다. 따라서 진액(津液)이 담음(痰飮)으로 전화(轉化)되어 기혈운행(氣血運行)을 막으면 뇌(腦)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담음(痰飮)과 어혈(瘀血)의 관계를 보면 담음(痰飮)은 어혈(瘀血)과 병리변화(病理變化)에 있어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중풍발생(中風發生)에 있어서 담음(痰飮)이 어혈(瘀血)에 선행(先行)하거나, 어혈(瘀血)이 먼저 형성된 후에 담음(痰飮)이 형성되거나, 혹은 서로 겸(兼)하여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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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삼(丹蔘)이 고지혈증 생쥐의 혈중 지질 및 간조직 유전자 변화에 미치는 영향 (Genome-wide analysis on the effects of Salviae miltiorrhizae Radix in hyperlipidemic mice)

  • 김형철;김영균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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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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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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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단삼(丹蔘) (Salvia miltiorrhiza Bunge)은 꿀풀과 배암차즈기속에 속하며 중국(中國)이 원산지(原産地)인 여러해살이풀로,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성질(性質)은 약간 차고 맛이 쓰며 독(毒)이 없다. 다리가 약하면서 저리고 아픈것과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또는 고름을 빨아내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살찌게 하고 오래된 어혈(瘀血)을 헤치며${\ldots}$" 등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이전부터 부인과(婦人科)에 많이 응용하는 약재 중 하나로 그 효능이 어혈(瘀血)을 없애는데 있기 때문이다. 임상(臨床)에서는 부인과(婦人科) 질환(疾患)뿐만 아니라 심혈관(心血管) 질환(疾患)에도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효능의 객관적 근거를 마련하고 약재의 작용 기전 중 일부를 확인하기 위해 고지혈증이 유발된 생쥐에 단삼(丹蔘) 추출물을 투여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및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확인했으며 동시에 간조직 내 지방의 축적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가 간조직 내 유전자의 변화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RNA를 분리하여 Microarray 분석을 수행한 결과 고지혈증으로 인해 변화된 유전자들이 단삼(丹蔘)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정상에 가까운 정도로 조절됨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핵심 유전자를 고지혈증 치료의 지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