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통신에서 출어선의 위치보고를 디지털화하여 VMS(Vessel Monitering system)를 구축하기 위하여는 체계적인 정보의 관리와 운용이 필요하다. 또한 위치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정보의 권역화 및 집중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역의 전파환경, 출어선의 조업해역, 어선세력, 트래픽량 등을 고려하여 권역을 구분하고, 권역별로 선위정보를 수집하여 이것을 본부에 집중하면 VMS의 DB를 구현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VMS를 구축하기 위한 어업정보망의 구축과 어선의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어업통신에서 출어선의 위치보고를 디지털화하여 VMS(Vessel Monitoring system)를 구축하기 위하여는 체계적인 정보의 관리와 운용이 필요하다. 또한 위치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정보의 권역화 및 집중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역의 전파환경, 출어선의 조업해역, 어선세력, 트래픽량 등을 고려하여 권역을 구분하고, 권역별로 선위정보를 수집하여 이것을 본부에 집중하면 VMS의 DB를 구현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VMS를 구축하기 위한 어업정보망의 구축과 어선의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어살은 전통어로방식의 하나로 우리나라 연안어업을 대표하는 어구였다. 그런데 1970년대 이후 연근해 어선어업이 발달하면서 어살을 포함한 전통어로방식은 상대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어살은 돌살과 죽방렴 형태로 전승되고 있는데, 경상남도 남해군과 사천시에서는 죽방렴을 이용하여 멸치를 어획하고 있다. 죽방렴의 기본 형태는 물고기가 모이는 공간인 '발통'과, 조류에 의해 물고기가 발통 안으로 들어가게 도움을 주는 V자 혹은 U자 형태의 '할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어업방식은 밀물 때 연안으로 들어왔다가 썰물 때 조류를 따라 발통 안에 갇힌 물고기를 그물이나 뜰채로 어획한다. 이 논문에서는 남해와 사천 지역의 죽방렴 구조와 어업방식의 비교분석을 통해 전통어로방식의 전승 과정을 알아보았다. 먼저 현재의 죽방렴 구조가 완성되는 역사적 과정을 분석했다. 과거 방렴과 어살의 공존 속에서 두 어구의 특성을 조합한 죽방렴이라는 어구가 지족해협과 삼천포해협을 중심으로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물고기가 모이는 공간(발통)이 원형이거나 방형으로 만들어진 두 가지 형태의 죽방렴의 구조와 어업방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자연환경에 순응하고, 획득 가능한 자원(재료)을 적극 활용하면서 죽방렴 어업이라는 전통 어로기술을 변화시켜 적합한 기술로 발전시킨 어민들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는 죽방렴 멸치에 부여된 새로운 가치를 분석하였다. 더 좋은 멸치라는 죽방렴 멸치의 새로운 가치는 다른 멸치어업에 비해 소량 생산되는 죽방렴 멸치어업의 명맥을 유지시켜 주는 하나의 기제로 작동하고 있다. 이처럼 죽방렴 어업은 전통어로방식을 전승하고 있다는 역사성과 함께 다른 어로를 통해서 생산한 멸치보다 더 좋은 멸치라는 차별성까지 획득하면서 계승되고 있다.
최근 들어 더 복잡해진 연근해 해상교통은 특히, 연근해 어선들에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연근해 어선들에게 항해 및 보안정보를 제공하고 해상환경 보호를 위해 항해 관련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어업정보통신망 구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Inmarsat 위성통신망을 이용하는 경우 통화료 부담이 크고, 고가의 장비로 영세한 어업인에게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근해(A1, A2 해역) 어선들에 설치된 MF/HF SSB 통신기기에 I-PHONE, PDA, 넷 북, 노트북, 기존 PC 등에 통신모듈을 연결하여 PSK31 통신을 하는 무선 디지털 어업정보통신망 및 MF/HF대 주파수를 활용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구현하려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서부태평양(WCPFC) 수역 우리나라 원양연승어업의 눈다랑어 생산함수를 추정하여 규모 수익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에 있어 투입요소는 선원수, 선박톤수, 투입낚시수, 눈다랑어 자원량 그리고 산출요소는 눈다랑어 생산량으로 하는 Cobb-Douglas 형태의 생산함수를 추정하였다. 함수 추정에 앞서 투입요소 중 눈다랑어 자원량은 Bayesian State-space 모델로 추정하였다. 생산함수 추정 결과, 하우즈만 검정을 통해 고정효과 모델이 선택되었고, 선원수를 제외한 선박톤수, 투입낚시수, 눈다랑어 자원량이 눈다랑어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된 생산함수의 투입요소를 바탕으로 규모 수익 수준을 분석한 결과, WCPFC 수역에서 눈다랑어를 조업하는 원양연승어업은 규모 수익 체증(IRS)의 성격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는 울릉도 수산자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서 정치성 구획어업의 도입을 위한 시험 연구를 수행하였다. 시험용 어구인 삼각망은 울릉도 해역의 환경, 운영 및 관리 비용, 소형 어선 및 인력이 운영할 수 있는 조건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2017년 4월부터 5월까지 삼각망을 이용하여 11회 어획 조사한 결과, 총 개체수는 2,735개체, 중량은 983.4 kg으로 계측되었으며, 우점종은 참돔, 방어, 넙치, 한치, 전갱이, 쥐치류 등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기간 중 유용 수산자원은 어류의 경우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i), 볼락(S. inermis), 개볼락(S. pachycephalus), 쑤기미(Inimicus japonicus), 노래미(Hexagrammos agrammus), 농어목 어류 붉바리(Epinephelus akaara), 참돔(Pagrus major) 그리고 말쥐치(Thamnaconus modestus)로 분류되었으며, 두족류인 한치(Uroteuthis chinensis)의 어획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울릉도의 주요 수산자원 중 하나인 살오징어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경우, 삼각망과 같은 소형 정치성 구획어업의 도입은 어민 수입 창출의 대체 수단으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치성 구획어업 개발예정지의 해양환경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1년 8월과 11월 2회에 걸쳐 해양관측이 실시되었다. 관측결과 수온은 마산만에 비해 진동 내 외만 및 서부해역이 8월에는 $2^{\circ}C$, 11월에는 약 $0.7^{\circ}C$ 정도 놀게 나타났다. 염분은 진동만 서부 해역의 표층 염분농도가 가장 낮았고 진동만과 마산만으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마산만 부근해역이 상대적으로 저온 고염을 나타내며, 진동만 서부해역과 진동 내 외만은 고온 저염으로 나타났다. 부유물질의 농도를 살펴보면, 8월의 경우 진동 내만에서 부유물질의 농도가 15mg/L 이상으로 높았다. 11월에는 진동 내만에서 외만으로 갈수록 농도가 마산만의 경우는 내해에서 외해로 갈수록 낮아지는 역 현상을 보였다.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의 농도는 만산만에서 7mg/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어항.어촌.어장을 연계한 통합개발은 너무 급하게 서둘러서도 안 될 것이며 지금부터 새로 기반을 조성하여 새롭게 시작한다는 관점에서 제도를 시책에 걸맞게 개선해야 한다. 어항.어촌.어장의 연계개발은 수산업진흥을 통한 어업소득 증대와 어촌관광시설 확충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 도서지역의 환경보전을 도모하는 것이기에 지속가능한 장기적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최근 수산물에 대한 건강식으로서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수산가공 공장에서의 가공율도 해마다 높아져 전체 어체의 약 40∼70%를 차지하고 있는 비가식부인 어뼈, 어피, 어두, 내장 등과 같은 부산물의 증가도 동시에 수반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러한 잔사는 일부만이 사료로 이용될 뿐 대부분은 그대로 폐기되어져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중략)
외해에서 가두리를 이용하여 수산생물을 사육하는 방법은 연안에서 수산생물을 사육하는데 발생하는 해양오염 및 양식 공간의 제약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외해에 부설되는 가두리는 대형의 시스템이며, 그 관리와 수리가 불편하고 외양의 해양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부설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따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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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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