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애정적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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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유아의 기질과 탄력성과의 관계: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의 중재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Temperament and Resilience in Preschool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The Moderating Effect of Maternal Warmth)

  • 최인숙;황혜신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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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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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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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emperament (emotionality, activity, sociability, and shyness) and the resilience (social competence and language ability) of preschool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maternal warmth. The subjects were 86 low-income preschool children (42 girls and 44 boys; mean age, 70.57 months), their mothers and teachers, recruited from five daycare centers in Namyangju city and Ansan city located in Gyeonggi-do area. Each child's language ability was individually assessed with with the standardized measure, 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 (PRES) and their teachers reported o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and parents reported on their child's temperament by questionnaire.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hildren's emotionality in temperament and maternal warmth had main effects on social competence. Second, only monthly income level and sex had main effects on language ability. Third, maternal warmth moderated the effects of children's shyness in temperament on social competence and language ability as resilience. Findings could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programs to promote resilience in preschool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아동의 스마트폰 중독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 부모의 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hildren's Smartphone addiction on Aggression :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 of Parenting Style)

  • 박혜선;김형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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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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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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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전국단위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연구결과의 타당도를 높이고, 둘째, 아동의 스마트폰 중독이 아동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인과관계 사이에서 부모의 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아동의 공격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부모의 양육태도의 긍정적 측면을 강화 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대안을 모색함에 있어 그 필요성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 아동 청소년패널조사(KCYPS : Korean Children Youth Panel Study)'의 초등학교 1학년패널의 제4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총 1,686케이스를 선별하여 사용하였다. SPSS 통계프로그램을 통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아동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할수록 아동의 공격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감독, 애정, 방임이 아동의 스마트폰 중독과 공격성 사이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의 스마트폰 중독이 아동의 공격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부모의 양육태도로 조절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아동의 공격성 감소를 위하여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방법 교육과 더불어 올바른 부모의 양육태도를 위한 부모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제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자기효능감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 지각된 아버지 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father's rearing attitud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and smart-phone addiction in adolescents)

  • 김정현;정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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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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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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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스마트폰 중독 그리고 자녀가 지각하는 아버지의 양육태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자기효능감과 스마트폰 중독과의 관계에서 지각하는 아버지 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11개 중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570명의 남녀학생이며,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조사결과, 중학생의 22.4%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 학생들이 일반사용자군보다 더 오랜 기간 스마트폰을 사용하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부모와의 마찰 경험이 더 많았고,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은 자기효능감과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지각하는 아버지의 양육태도 중 애정-합리적 설명형 양육태도와는 부적 상관을, 비일관성-과잉간섭형 양육태도와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자기효능감과 스마트폰 중독간의 관계에서 자녀가 지각하는 아버지 양육태도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올바른 부모 양육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교육환관과 가족환경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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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인지하는 어머니의 양육방식과 식사지도방식의 요인 탐색 및 어머니의 양육방식과 자녀의 식행동과의 상관성 (Exploration of Maternal Parenting and Child-Feeding Style Dimensions Perceived by Elementary Schoolers and Middle Schoolers and Correlation between Maternal Parenting Dimensions and Child's Food Behaviors)

  • 김미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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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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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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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요인분석을 이용하여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2~3학년)이 인지하는 어머니의 양육방식과 식사지도방식에 관한 내재요인을 추출하고, 이들 요인들의 상호관련성 및 대상자들의 식행동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어머니 양육방식은 총 10개의 요인(합리적 지도, 애정과 참여, 성취격려 및 기대, 일관성 있는 규제, 비난과 성냄, 과보호, 감정적 처벌, 육체적 처벌,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함으로써 처벌 및 처벌을 못함)으로 추출되었고, 2차 요인분석을 통하여 이들 10 요인은 3 양육방식(권위주의적인, 허용적인 및 권위있는)으로 축약되었다. 어머니의 식사지도방식은 총 8개의 요인(식사량 조절, 식품제한, 섭취강요, 모니터링, 바람직하지 않은 식행동 보여주기, 바람직한 식행동 보여주기, 편식 교정 교육, 바람직한 식행동 권장)으로 추출되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식행동 비교 결과, 중학생들은 초등학생에 비해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빈도가 낮으며 '건강에 유익한 식품 섭취빈도'는 낮고 '건강에 해로운 식품 섭취빈도'는 높았다. '권위주의적인' 방식을 택할수록 '섭취강요' 및 '바람직 하지 않은 식행동 보여주기' 경향이 높았고 이러한 관련성은 초등학생에서 더 높았다. '허용적인' 방식을 택할수록 '올바른 식습관 권장'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권위 있는' 방식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모두 '바람직하지 않은 식행동 보여주기'를 제외한 모든 식사지도방식 요인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p<0.0001), '편식개선 노력'과 '바람직한 식행동 권장' 점수가 가장 높았다. '권위주의적인' 방식일수록 초등학생의 '건강에 해로운 식품 섭취빈도'가 높았고(p<0.001), '허용적인' 방식일수록 중학생의 '혼자식사' 및 '건강에 해로운 식품 섭취빈도'가 높았다. '권위 있는' 방식을 택할수록 초등학생과 중학생 모두 '건강에 유익한 식품 섭취빈도'가 높았다(p<0.001). 또 '권위 있는' 방식은 초등학생이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횟수는 높고 '혼자 식사'하는 횟수는 낮았으며 중학생에서는 관련성이 없었다. 이상에서 볼 때, 어머니의 양육방식과 차원, 식사지도방식의 차원들은 상호관련성이 높으며, 어머니의 '권위 있는' 양육방식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에서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초등학생과 중학생에서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양육방식은 각각 '권위주의적인' 방식과 '허용적인' 방식으로 나타났고, 어머니의 양육방식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의 기질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 애정적 양육태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Adolescents' Temperament on Subjective Well-Being: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Parenting Affective Attitude)

  • 윤경희;이숙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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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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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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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crease our understanding of subjective well-being in adolescents and to help improve it by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among adolescents' temperaments, perceived parenting affective attitude and subjective well-being. For this study, the subjects were 354 students from 4 different middle schools in Gwang-ju, Korea. The statistical analysis of the data was conducted by means of the SPSS 21.0 program using Pearson's correlation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temperament and perceived parenting affective attitude were correlated with subjective well-being. Among the temperament traits, novelty seeking and harm avoidance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subjective well-being, whereas affection, reward dependence and persistence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subjective well-being. Second, after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affection on subjective well-being was confirmed, three temperament traits, viz. harm avoidance, reward dependence, and persistence, were identified as mediating factors.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that adolescents' temperament and perceived parenting affective attitude are related to their subjective well-being and can also predict their subjective well-being. Harm avoidance, reward dependence, and persistence, which are inborn temperaments, affect subjective well-being. Affection, which is a perceived parenting affective attitude trait, affects subjective well-being as a mediation variable. This study also suggests that it is more effective to influence perceived parenting affective attitude, which has growth potential, rather than temperaments which are hard to change.

분노하는 아동의 상담사례연구 (A Case Study on Child-Centered Play Therapy for Young Child's Anger)

  • 김태선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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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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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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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분노감정이 주된 정서조절 이슈의 5세 여아에 대한 아동중심놀이치료 이론을 근거로 한 아동상담 사례이다. 아동 분노의 빈도 및 강도로 인하여 유치원 적응 및 어머니의 양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아동상담은 Full Battery 심리검사 실시 후, 2021년 3월 29일부터 2022년 6월 15일까지 14개월 동안 주 1회씩 아동상담 40분 부모상담 10분의 총 47사례회가 진행되었다. 아동은 주도적인 놀이를 통해 상담사례회기 동안 공격성, 통제성, 애정 및 힘의 욕구를 나타냈으며, 상담실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정서조절능력의 향상이 관찰되었다. 아동은 부모에게 자신의 감정과 요구에 대한 언어와 행동적 표현능력의 향상을 나타내었고, 초등학교 입학 후 원만한 학교적응 양상을 보였다. 어머니는 아동양육이 전보다 편안하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 한해 전 14개월 동안 정서조절에 대하여 개입 한 상담사례연구의 결과로, 1학년 학기초 동안 적응적 학교생활양식을 확인한 연구로서도 의의가 있다.

산만 및 충동성향의 아동상담 단일사례연구 (A Case Study on Child-Centered Play Therapy for Inattention and Impulsivity Young Child)

  • 김태선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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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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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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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산만 및 충동성향 6세 여아에 대한 아동중심놀이치료 이론을 기반으로 한 아동상담 사례이다. 아동의 산만 및 충동성향으로 인하여 어머니는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아동상담은 Full Battery 심리검사를 실시한 후, 2020년 11월 19일부터 2022년 6월 16일까지 주 1회 회기별 아동상담 40분 부모상담 10분씩 총 63사례회기 진행하였다. 아동은 상담과정에서 아동의 주도적인 놀이를 통해 애정욕구 및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모습을 나타냈으며, 상담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며 산만 및 충동성향이 감소하는 행동을 보였다. 또한 아동은 부모에게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써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초등학교 입학 후 학교적응이 원만한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는 아동양육이 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고 보고했으며, 한달에 한번 추후 상담을 하기로 결정하며 상담을 종료하였다. 본 연구는 유아기 아동상담의 시작으로 1년 8개월가량 진행된 사례연구로서, 그 결과로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1, 2학년 시기 동안의 적응적 생활양식을 확인한 연구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중국 중학생의 배려심과 성별, 성역할정체감 및 부모의 애정적 양육행동 간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Gender, Gender Role Identity, Parent's Affectionate Behaviors and Care in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 임수형;김희화;공유경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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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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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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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gender, gender role identity, parents' affectionate behaviors and care in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Also, this study examines the differences in care among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with respect to parent's socio-demographic variables. The subjects were 478 3rd grade middle school students in Tianjin, China.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are of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with respect to mother's job and age. In other words, a higher level of care of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was shown in students who had an unemployed mother, labour mother or mothers of 46 years and over. As result of examining the main effects of gender, gender role identity and parent's affectionate behaviors caring for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there were significant with respect to gender role identity and parents' affectionate behaviors. Masculinity, femininity and androgyny identity demonstrated a higher care than undifferentiated identity. Also, a higher level of care was associated with higher parents' affectionate behaviors. There were interaction effects caused by gender and gender role identity in care for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Also, there were interaction effects caused by gender and parent's affectionate behaviors on the nature of care for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부모양육태도와 청소년 게임과몰입 연구 : 도피이론을 중심으로 (Adolescents' Gaming Disorder Study and Parenting Attitude : Based on the Escape Theory)

  • 이대영;정의준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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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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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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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도피이론은 자살과 같은 문제행동에 대한 이론으로 부정적인 자신인식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대표적인 청소년 문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과몰입의 원인을 도피이론을 통해 추적해 보았다. 자살이론은 부정적 외부환경에 의해 촉발된 문제를 내부귀인과 자기비난으로 흘러가게 하며 이를 혐오적 자기인식으로, 다시 문제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나타낸다. 이 과정을 청소년의 환경, 심리, 행동에 대입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로 부모의 애정부족과 일관성부재가 부정적 외부환경을 조성하고 이것이 부정적 외부환경을 조성하여 자녀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곧이어 낮은 자존감이 우울이라는 부정적 감정을 유발, 자신의 통제력을 낮추어 게임과몰입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게임과몰입이 도피이론모형을 통해 설명되던 폭식, 쇼핑중독 등 강박행동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는 것을 나타냈으며, 게임과몰입 연구를 위해서 개인의 환경심리요인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낸다.

자폐적인 아동의 일치적 애착 행동 증진을 위한 정상군/자폐군 모-아놀이의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MOTHER-CHILD PLAY BETWEEN AUTISTIC AND NORMAL GROUPS FOR PROMOTING THE AUTISTIC CHILDREN'S SYNCHRONIZED BEHAVIORS)

  • 임숙빈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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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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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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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자폐적인 아동은 사회적 발달의 기초인 모-아 애착에서부터 왜곡되어 있고 특히 일치적 애착 행동들이 저하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치적 행동들의 정상적 발달양상과 관련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겠기에 자폐군과 정상군 총 20쌍의 모-아 놀이를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폐군의 일치적 행동들은 정상군에 비해 저하되어 있고 발달 경과도 느렸으며 특히 16개월 이상부터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일치성과 상관이 있는 어머니의 양육행위는 애정적 표현을 하고 적절한 행동 멈춤을 보이며 아동의 행동을 기다려주는 것이었다. 모-아 상호집중의 저해요소는 지시적이고 간섭하고 학습중심적인 어머니의 놀이 행위와 아동의 무관심, 무반응, 과제수행의 실패 등이었다. 그러나 아동의 수준을 고려해 적당히 자극적인 접근을 하였을 때 상호집중이 유발되고 지속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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