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악골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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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전돌증의 악교정수술 후 연조직 형태변화에 대한 연구 (Changes in Soft Tissue Profile after Surgical Correction of Prognathic Mandible)

  • 성상진;박현도;김재승;문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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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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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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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악교정수술에 관한 치료계획은 치료결과에 관한 정확한 예측을 바탕으로 수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성인에서 골격성 하악전돌증의 치료는 하악골후퇴술을 이용한 악교정수술법이 주로 이용되는데, 술후 턱끝의 돌출도가 과도하게 감소되어 하악전진이부성형술을 추가로 시행해야 하는 경우 하악골과 턱 부위의 연조직 변화방향이 상이하게 나타나므로 술후 연조직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골격성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악교정수술을 시행한 성인을 대상으로, 상행지시상분할골절단술(BSSRO)만을 시행한 경우(A군) 11명 과 하악전진이부성형술(advancement genioplasty)도 같이 시행한 경우(B군) 9명의 경조직과 연조직 변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술 8개월 이후에 채득된 측모두부계측방사선사진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E-line에 대하여 상순은 더 돌출되고 하순은 더 후퇴되어 입술의 형태가 개선되었으며, 하악전진이부성형술을 병행한 경우 하순의 돌출도는 더 개선되었다. 2. 두 군 모두에서 상순은 후방이동하고 비순각은 증가하였다. 3. 술후 B점에 대한 연조직 POGs점의 변화율은 A군에서 $84\%$, B군에서 $66\%$로 나타났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4. 경조직과 계측점의 수직변화량은 A군에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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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서 17세 사이의 정상 교합 아동의 아데노이드와 악골의 성장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 (Semi-longitudinal study of adenoid and jaw growth of normal occlusal children aged 6 to 17)

  • 유형석;박선형;최은빈;문제상;박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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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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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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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림프조직은 비인두 부위에서 Waldeyer's ring의 일부조직으로 tonsil을 이루며 정상적으로 존재한다. 이러한 림프조직이 임상적인 증상을 나타낼 정도로 과증식한 것을 'Adenoid vegetation or Adenoids'라고 이른다. 아데노이드는 일반적으로 유년기에 발생하며 $2\~12$세때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 사춘기시기에 이르면 절대적인 아데노이드 크기 감소와 주변의 비인두의 성장으로 인한 상대적 크기 감소가 나타난다. 그리하여 성인이 되면 아데노이드는 퇴화된 상태로 변하게 된다. 아데노이드는 구호흡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아데노이드 얼굴'이라는 특징적인 안면형태를 야기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데노이드에 의한 구호흡이 안면 형태와 치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고 있으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이들간의 상호연관정도를 정확히 알기가 어려웠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상 교합 아동에서의 골 연령에 따라 아데노이드와 악골 크기의 정상치와 성장변화량을 제시하고 이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골 연령에 따른 남녀별 계측항목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얻었다. 2. 같은 골연령을 비교시 남자는 여자보다 약 2년 가량 성장속도가 느렸다. 3. 비인두의 height과 depth는 남자에서는 CVMI 1과 2 때 많은 성장을 보이고, CVMI 4 이후에서는 성장을 보이지 않았으며, 여자에서는 모든 골 연령에서 유사한 정도의 성장이 나타났다. 4. 비인두의 상대적 면적은 남자에서 CVMI 1에서 2로 이행되는 시기에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5. 비기도의 상대적 면적과의 상관분석에서 남녀 모두에서 아데노이드 항목중에서는 Ad2와 관련된 항목과 uppe pharynx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치열궁과 관련된 항목중에는 상$\cdot$하악의 견치간 너비, 상악의 대구치간 너비, 구개정 높이가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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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급과 III급 부정교합 어린이의 두개안면골 형태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RPHOLOGICAL CHANGES IN CHILDREN WITH CLASS I AND III MALOCCLUSIONS: CEPHALOMETRIC ANALYSIS)

  • 홍한영;최영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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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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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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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급과 III급 부정교합 어린이 두개안면골의 성장양상을 비교하고자, $7{\sim}11$세 146명의 치료전 측모두부계측분석에서 연령에 따른 두개저, 중안면, 하안면 구조물들의 차이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II급은 I급에 비해 접사골연골결합의 성장이 더 늦은 시기까지 지속되었다. 2. 비상악복합체 전후방적 길이는 III급이 대체로 짧았고 높이는 유사하였다. 3. 하악골 길이와 하악체 길이는 III급이 모든 연령에서 다소 긴 경향이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I급과 유사한 성장양상이었다. 4. 상하악골의 치아치조골 높이는 I급과 III급이 대체로 유사한 성장양상이었다. 5. I급은 전두개저 길이가 비상악복합체 및 하악골의 전후방 길이 증가에 뚜렷한 역할을 하였다. 6. III급의 전두개저 길이와 중두개저 길이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하악골 길이와 상관성이 커졌다. 사춘기 이전의 시기에는 III급이 I급과 부분적으로 다른 골격적 특징을 지니고 있으나, 성장양상은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III급의 골격성 부조화는 특징적인 골격적 차이가 나타나기 전 조기에 개선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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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의 악골에 동종 이식한 태아 치아싹의 장기간 발육 (THE LONG-TERM GROWTH OF HOMOGENEOUS EMBRYO TOOTH GERM TRANSPLANTED INTO THE MAXILLA OF A RAT)

  • 고동현;정한성;김성오;이제호;최형준;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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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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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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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상실한 경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복 치료할 수 있으나 그 중에서 임플란트와 치아 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치아 이식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치아를 형성시키고 발육시키는 과정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치아싹 이식은 생체 내와 생체 외에서 연구되고 있고, 생체 내 이식은 쥐와 생쥐, 고양이, 개 등 여러 동물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생체 내 이식은 대부분 구강 외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구강 내 이식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악골 내에 이식한 치아싹이 발육되고 석회화되는지 관찰하기 위하여 성숙한 흰쥐의 상악 제 1 구치를 발치하고 그 발치와에 임신 13.5일 된 태아쥐에서 모상기의 하악 제 1 구치의 치아싹을 이식하고 2, 6 개월 후 희생하여 방사선학적 그리고 조직학적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2 개월과 6개월 동안 악골 내에 이식한 치아싹은 석회화된 치아 조직이 형성 되었고 치아 조직에서 상아질과 백악질, 치수 조직이 관찰되었으며 법랑질 공간 주변은 상피로 둘러싸여 있었다. 2. 6개월 동안 구강 상피 하방에 위치한 치아 조직은 상피로 둘러싸여 있었고 주위에 치주인대 및 결합조직이 관찰되었다. 3. 이식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치아 형성이 진전되었으나 치아 조직은 크기가 작았고 형태학적으로 완전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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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e-beam CT를 이용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하악골 후퇴술 후 상기도 변화에 관한 연구 (Three dimensional cone-beam CT study of upper airway change after mandibular setback surgery for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 김나리;김용일;박수병;황대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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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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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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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악교정 수술은 안면골격형태 뿐만 아니라 상기도 공간에도 영향을 준다. 본 연구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 중 하악골 후퇴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상기도 공간의 부피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기존의 연구들이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중심으로 시행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3차원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CBCT)를 이용하여 영상을 재구성한 뒤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하악골 후퇴술을 시행 받은 20명(남성 12, 여성 8)이었으며, 수술 전 평균 1.8주(Baseline), 술 후 평균 2.3개월(T1) 그리고 술 후 평균 1년(T2) 시기에 CBCT를 촬영하였다. 상기도공간은 기준평면에 따라 비인두, 구인두, 하인두로 나누어 계측하고 Baseline, T1, T2를 각각 비교하였다. 결과로 수술 후 2.3개월(T1)시기에 상기도 공간은 상당히 감소하였으며 (p < 0.001), 술 후 1년 후(T2)에도 감소된 양은 증가하지 않았다. 구인두는 상기도 공간 중 가장 많은 감소폭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하악골후퇴술은 상기도 공간을 장 단기간동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모장치 착용 후 하악 이부의 헝태변화 (Changes of symphysis morphology after chincup treatment)

  • 강선;박동철;김정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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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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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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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성장기 아동에서의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치료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이모장치는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 또는 하악골 길이 성장의 억제에 의하여 하악 전돌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에 관한 연구는 하악골 성장의 주요 부분을 담당하는 하악 과두부위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본 연구는 장기간 이모장치를 착용하였을 때 구외력이 직접 적용되는 부위인 하악 이부의 형태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전북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서 교정치료를 받은 혼합치열기 아동 62명 (이모장치군 32명, 대조군 30명)을 대상으로 측모 두부규격 방사선사진을 채득하여(치료 또는 관찰기간 평균 2.1년) 계측치 (각도 4개 거리 5개, 비율 2개)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료 후 symphysis height는 이모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군과 이모장치 착용군에서 모두 치료 전보다 증가하였다. symphysis depth는 이모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군에서 치료 후 증가하였으나 이모장치 착용군에서는 치료 전과 차이가 없었다. 특히, posterior symphysis depth가 이모장치 착용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감소한 반면, anterior symphysis depth는 대조군에서는 증가하였고 이모장치 착용군에서는 치료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 chin depth와 chin curvature는 이모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군에서는 증가하였으나 이모장치 착용군에서는 치료 후에도 변화를 보이지 않았거나 감소하였다. 대조군에서 chin angle, menton angle, symphysis angle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모장치 치료군에서는 오히려 증가하였다. 이것은 하악골의 성장에 따라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pogonion 부위의 골침착이 이모장치 착용군에서 chincup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 억제된 결과로 생각된다. 3. 성장기 아동에서 이모장치를 착용하였을 때 하악 이부의 전방 성장 억제에 의하여 치료 전과 유사한 하악 이부 형태가 유지되었으며 이것은 주로 하악 이부의 전방부의 골침착 억제에 의한 결과인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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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III급 부정교합자의 악안면골격구조 및 치열궁형태에 관한 연구 (CRANIOFACIAL STRUCTURE AND ARCH DIMENSION OF ADULT CLASS III MALOCCLUSION)

  • 이동근;서정훈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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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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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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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성인 III급 부정교합환자에서의 성별, 수직피개도에 따른 악안면골격, 치성구조의 차이 및 치열궁 형태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49명의 성인 II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 두부 X-선 계측사진과 진단모형을 이용하였으며, 측모 두부 X-선 계측사진에서 24개의 선계측 항목과 22개의 각도계측 항목, 12개의 비율항목을 선정하였고, 진단모형에서는 상, 하악의 악궁 장경, 폭경, 전치부 총생, 구치 관계를 계측 또는 계산하였다. 성별, 수직피개도별 t-test를 시 행하였고, 수직피개도에 따른 t-test 결과 유의차를 보인 항목을 대상으로 하여 수직피개도가 0mm보다 작은 개교군과 0mm보다 큰 비개교군을 나누는 다중판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 하악기저골 길이와 전상치조고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계측 항목에서 남자가 유의하게 큰 값을 보였으나(p<0.05), 악간관계, 두개저에 대한 상, 하악골의 상대적 위치 항목에서는 성별 유의차가 없었다. 2. 모형 계측치에서 상, 하악 전치부 총생, 하악 제 1소구치간 폭경, 상악치열장경, 평균구치관계를 제외한 항목에서 남자가 유의하게 큰 값을 보였다(p<0.05). 3. 개교군과 비개교군사이에 상, 하악골 크기항목에서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개교군에서 하악각의 증가(p<0.05), 하악지의 후방경사(p<0.01)가 유의하게 있었고, 상악골(p<0.01), 하악골(p<0.05)이 모두 두개저에 대해 전방위를 취하였다. 4. 개교군에서 전하안면고경(p<0.05)과 후상치조고경(p<0.05)이 유의하게 컸으며 이는 하악골의 두개저에 대한 위치에 대해 보상적으로 작용하였다. 개교군에서 전상후상치조고경비(p<0.001)와 전하후하치조고경비(p<0.05)는 유의하게 작은 값을 보였다. 모형 계측치중에서는 상악전치부 총생(p<0.05)만이 개교군에서 유의하게 작은 값을 보였다. 5. 성인 III급 부정교합에서 전치부 개교군과 비개교군을 구분하는 다중판별분석식을 구했으며 분석식에 포항된 항목은 하악각, 전하후하치조고경비, 전상후상치조고경비, FH-NA였다. 위 판별식으로 본 연구대상을 판별한 결과, 전체정판별률은 $92.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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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연어속 어류의 형태학적 연구-V. 연어 (Oncorhynchus keta), 산천어 (O. masou) 및 무지개송어 (O. mykiss)의 골격 비교 (Morphological Study of Oncorhynchus spp. in Korea-V. Comparison of Skeletal Characters of Chum Salmon O. keta, Masu Salmon O. masou and Rainbow Trout O. mykiss)

  • 명정구;김용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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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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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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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산 연어속에 속하는 연어, 산천어 및 무지개송어 3종의 골격학적 비교 연구를 하였다. 연어속 어류인 연어, 산천어, 무지개송어의 골격을 비교한 결과 두개골과 현수골의 형태나 결합 형태에서 3종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두부 골격중에서는 인설골, 상사골, 부설골, 서골의 형태에서 종간 차이가 뚜렸하였고 계통 분류학적 특징을 잘 나타내었다. 연어의 인설골은 산천어, 무지개 송어에 비하여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한 특징을 가졌다. 상사골은 연어가 거의 정삼각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으나 산천어나 무지개송어는 가늘고 길며 날개를 가진 형태였다. 본 연구에 나타난 골격 형질 분석 결과 알려져 있는 분류 형질외에 부설골의 형태, 전새개골, 설악골의 형태 및 미추골수 등이 새로운 분류 형질로 나타났으며, 산천어는 연어와 무지개송어의 중간 형질을 가지고 있는 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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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전돌증 환자의 구내 하악골 상행지 골절단술전후의 하악골 운동양상 및 저작근 근전도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e-and Post-surgical Patterns of Mandibular Movement and EMG in Skeletal Class III Prognathic Patients who underwent Intraoral Vertical Ramus Osteotomy)

  • 박영철;황충주;유형석;한희경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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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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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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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악구강계는 측두하악관절, 근육신경계, 치아, 그리고 지지조직의 복합적구성체로 되어있어 다양한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밀접한 생리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하악은 저작근을 포함한 여러 근육을 운동원으로 하여 각종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 근기능의 활성도는 치근막을 비롯한 악관절과 근육 등의 여러 가지 형태의 수용기를 거쳐 말초신경계와 중추신경계의 복잡한 경로와 기전에 의해서 조절되어지는데, 교정치료, 특히 교정을 동반한 악교정 수술시에는 이러한 악구강계의 변화와 구강내 여러감각 수용기의 변화, 근활성도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며, 이는 하악골의 기능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이에 저자는 최근 급증하는 악교정수술환자의 하악골 근육의 생리적 활성도나 하악골의 운동변화를 분석하여 보다 객관적인 술전 및 술후의 평가기준을 제시하고자, Biopak을 이용하여 정상교합자와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내원하여 악교정수술을 시행받은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하악기능 양상을 총괄적으로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각 군간의 근활성도 비교시 resting시에는 술전군이 정상군에 비해 더 큰 근활성도를 나타내었고, 수술후 그 측정치가 점차 감소함을 볼 수 있었다. clenching시에는 술전군의 교근과 전측두근의 근활성도가 정상군에 비해 더 감소되어 있었고 수술후 다시 증가하여 수술전과 술후 6개월군 사이에 통계적 유의차가 관찰되었다. 2. 각 근육 활성 도간의 비교시 resting시에는 전측두근의 활성도가 나머지 근육에 비해 다소 증가된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고, clenching시에는 모든 group에서 전측두근과 교근의 활성도가, swallowing시에는 악이복근의 활성도가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며 크게 나타났다. 3. 하악운동범위의 비교시 전반적으로 술전군에서 제한된 운동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최대개구량은 술후 6개월에, 전방운동량은 술후 3개월에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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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하악골에 발생한 복합 치아종의 외과적 처치에 관한 증례보고 (DIFFERENT WAYS OF SURGICAL MANAGEMENT FOR CHILDREN WITH CONFOUND ODONTOMA IN THE MANDIBLE)

  • 정우성;최영철;이긍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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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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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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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악골에서 비교적 흔한 빈도로 발생하는 치아종은 치배조직의 과성장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치아종을 복잡 치아종과 복합 치아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치아종은 악골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치아와 유사한 복합 치아종은 비교적 상악 전치부에 호발하고, 불규칙한 형태를 나타내는 복잡 치아종은 하악 구치부에 호발한다. 치아종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치배에 대한 국소적인 외상이나 감염이 주된 요인으로 추측되고 있고, 최근에는 유전적인 원인에 대해서도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 확실히 입증되지는 않고 있다. 일반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일상적인 방사선 검사에서 주로 발견되고 영구치의 맹출지연이나 유치의 만기잔존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치아종은 구강내의 어떤 부위에서도 발생이 가능하고 드물기는 하지만 상악동, 하악의 하연, 하악지 및 하악과두 하방에서 발견되기도 하며, 이공 부위에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치아종은 발육중인 치열과 악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견되는 즉시 낭포 및 주위 연조직을 함께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자의 연령과 치과치료에 대한 협조도, 영구치열의 발육상태, 치아종의 악골내 위치 및 동시적인 치과치료가 요구되는 가를 고려하여 외래 진료실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전신마취를 통하여 하는 경우도 있다. 본 증례는 치아종의 악골내 위치가 깊지 않고 치과치료에 대한 협조도가 양호하다고 판단되는 환아에서는 외래 진료실에서 국소마취하에 수술하여 치료하였고, 연령이 어리고 치아종의 악골내 위치가 깊어 장시간의 시술 시간이 요구되고 동시에 보존적인 치과치료가 필요한 환아에서는 전신마취하에 치료한 것을 보고한 것이다. 두 증례에서 수술 4개월 후 외과적 결손 부위에 골이 형성되었고, 매복된 영구치의 맹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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