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아동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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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스트레스가 부모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소득 집단 간 경로차이 분석- (The Impact of Maternal Stress on Parenting Efficacy -An Analysis of Path Difference between Income Groups-)

  • 김진이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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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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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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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서울시내 12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3~5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들(N=429)을 대상으로,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의 구성요인이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소득집단을 비교하며 차이를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소득하위집단 어머니들은 소득상위집단 어머니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우울증상을 보였으며, 소득하위집단 어머니들이 생활사건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의 경험빈도와 심각성에서 소득상위집단 어머니들보다 양적 차이를 보여 심각한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검증 결과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어머니 우울증상을 매개로 하여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 둘 다 우울증상의 유의한 영향요인들이었으며, 특히 만성적 스트레스는 더 큰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효과 분석에서도 부모효능감에 대한 영향은 생활사건 스트레스보다 만성적 스트레스에 의해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우울증상에 만성적 스트레스의 영향력이 소득하위집단 가정이 소득상위집단 가정보다 컸으며, 어머니의 우울증상에의 생활사건 스트레스의 영향력과 부모효능감에의 어머니의 우울증상의 영향력은 소득상위집단 가정이 소득하위집단 가정보다 더 컸다. 고위험 상황에서 효과적인 부모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머니들은 환경적 어려움에 반하여 우선 그들의 심리적 복지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나 아동에 대한 향후 사회적 지원 대책에 관해 논의하였다.

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Home-Based Welfare Facilities for Older Adults between ADL/IADL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Korean in Later Life)

  • 주수산나;전혜정;최봄이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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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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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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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ADL)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조절효과를 탐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 5차(2014년)자료와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 수에 대한 보건복지부 현황 자료(2014년)를 결합하여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4,139명이다. 종속변수는 우울감이며, 개인수준 독립변수는 ADL과 IADL이다. 지역수준의 조절변수는 시 도의 노인인구 1만 명당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수(재가노인복지시시설 비율)이다. 연구결과, ADL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의 비율에 따라서 달라진다. 즉, 노인인구 1만 명당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수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일수록 ADL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IADL에 관해서는 제한 수준이 높을수록 노인이 더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IADL과 재가노인복지시설 비율의 상호작용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일상생활수행과 관련된 개입 서비스를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노인의 우울감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재가노인복지시설이 지역사회 노인 수요에 맞추어 충분히 제공될 때 복지제도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기초학습부진아동의 내·외적동기에 따른 학업적 실패내성, 우울, 학업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Inner/External Motive of Children with Underachievement in Basic Learning on Academic Failure Tolerance, Depression and Academic Efficacy)

  • 박순길;조증열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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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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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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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초등학생 기초학습부진아동의 내·외적동기, 학업적 실패내성(감정, 행동, 과제선호도), 우울(우울정서, 행동장애, 흥미상실, 자기비하, 생리적 증상), 학업효능감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내·외적동기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밝히는 목적이 있다. G광역시 10개 초등학교 기초학습부진아동 3학년과 학년 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초학습부진아동의 학년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정을 하였고, 내·외적동기 예언변인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하였다. 첫째, 초등학생 기초학습부진아동의 외적동기에서 3학년과 5학년 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즉 기초학습부진아동은 부모의 강요나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 행동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학습부진 아동의 외적동기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는 우울정서, 흥미상실, 생리적 증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내적동기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초등학생 기초학습부진 3학년 학생들은 5학년 학생들보다 외적동기에 의해 공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적동기에 영향을 주는 우울 변인들을 감소시키는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겠다.

아동의 정서 및 행동 문제와 어머니의 우울증, 양육 스트레스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CHILD'S BEHAVIOR PROBLEMS, MATERNAL DEPRESSION, AND PARENTING STRESS)

  • 이영준;송원영;최의겸;신의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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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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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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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본 연구에서는 정신과를 방문한 아동들의 정서 및 행동 문제와 어머니의 우울증, 양육 스트레스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특히, 이러한 변인들이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방 법:DSM-IV 진단 준거에 근거한 정신과 전문의의 소견과 심리학적 평가에 의해 외현화 행동 장애, 내면화 행동 장애, 혼재형 행동 장애로 각각 진단된 73명의 아동과 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아동의 어머니는 다면적 인성검사(MMPI)와 한국아동인성검사(KPI-C) 및 양육스트레스 척도(PSI)를 작성하였고, 변량분석, 상관분석,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외현화 행동 장애와 내면화 행동 장애, 혼재형 행동 장애를 가진 아동의 각 집단별 어머니들의 우울감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양육 스트레스를 종속변인으로한 2요인 변량분석 결과, 외현화 행동장애와 혼재형 행동장애에서 아동 영역 양육 스트레스 하위 요인 중 주의산만/과잉행동 요인이 내현화 행동장애 아동보다 더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하였고, 어머니의 우울 여부의 주효과는 전반적 양육 스트레스 총점, 부모 영역 양육 스트레스 총점, 부모 영역 양육 스트레스의 하위 요인 중 우울, 부모의 건강, 배우자와의 관계의 요인에서 각각 유의미하였다. 아동의 증상 심각도가 양육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아동 영역 양육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아동의 과잉행동과 불안이, 부모 영역 양육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우울 수준이 각각 유의미한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본 결과는 우울한 어머니들의 경우, 아동의 증상 심각도 보다는 어머니의 우울 수준이 전반적인 양육 스트레스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우울한 어머니들에서는, 아동의 증상에 대한 치료와는 별도로 어머니의 심리적 적응에 개별적인 치료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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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관계증진훈련 프로그램이 청소년 초기 아동의 자존감, 집단따돌림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Positive Peer Relationship Training Program on Self-Esteem, Bullying, and Depression for Children in Early Adolescence)

  • 정현옥;김희숙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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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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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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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또래관계증진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청소년 초기 아동의 자존감, 집단따돌림 및 우울에 미치는 중재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총 8회기를 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에 연구자와 2명의 연구보조원이 함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조군에게 4주간의 간격으로 자존감, 집단따돌림 및 우울 검사 설문지를 이용하여 사전사후자료를 수집한 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날 실험군의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을 종결하는 날 실험군의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x^2$ test 및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또래관계증진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자존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집단따돌림과 우울은 유의한 차이가 있어, 본 프로그램이 청소년 초기 아동의 집단따돌림 및 우울을 감소시킴으로써 내적 적응력 및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또래관계증진훈련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중재효과 및 효율적인 재교육시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추후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으며, 학교 및 지역사회 내에서 학생들의 내적 적응력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중재전략 수립 시 또래관계증진 훈련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본 연구의 결과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청소년의 신체만족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우울감과 교우관계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Body Satisfaction on Life Satisfaction :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esion and Friendship)

  • 맹미숙;천미정;정영심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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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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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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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청소년의 신체만족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우울감과 교유관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7년 다문화패널(MPAPS)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7차 년도 자료를 사용하였다. 표본은 조사당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1,146명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우울감과 교우관계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다문화청소년의 신체만족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우울감과 교우관계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다문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우울감 감소와 원만한 교우 관계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실천적 함의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학교 교사폭력이 청소년의 우울감과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방임의 매개된 조절효과 (The Mediated Moderation Effects of Parental Neglect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School Teacher Violence,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in Adolescents)

  • 전지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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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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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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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교사폭력이 청소년의 우울감과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방임의 매개된 조절효과를 검증해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한국아동·청소년 인권실태연구 IV'의 중·고등학생 6,291명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프로그램과 Process Macro 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와 일원분산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부트스트래핑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교 교사폭력과 우울감은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 교사폭력이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우울감이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교 교사폭력은 청소년의 우울감을 통해 자살생각에 이르는 과정에서 부모방임의 매개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교사들에 대한 교육과 상담과정 그리고 정책적 보완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아동의 불안과 우울증상 및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사회적 변인 (Effects of Individual and Social Factors on Children's Affective Problems and Self-Worth)

  • 정문자;여종일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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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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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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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paper examined individual and social factors associated with children's anxiety, depressive symptoms, and self-worth. Seven hundred and thirty-eight 5th and 6th graders completed measures of affective problems, self-worth, styles of attribution, daily hassles, parenting, and social support.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maladaptive styles of attribution and daily hassl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nxiety, depressive symptoms, and low self-worth. Results also indicated that social support played an important role in explaining depressive symptoms, emphasizing the role of social support of friends in preventing affective problems and enhancing self-worth.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ir implications for prevention and inter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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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부모의 우울에 대한 가족 상호작용과 자아존중감의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 커플관계분석을 활용하여 (The Actor Effect and the Partner Effect of Family Interaction and Self-esteem on Depression of Parents in School Age: Analysis of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 한정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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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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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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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학령기 부모의 가족 상호작용과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확인하여 학령기 부모의 우울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7차 년도(2014년)의 1,475쌍의 자료를 SPSS 18.0 프로그램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가설적 모형을 분석한 결과, 총 10개의 가설 중 3개의 가설은 기각되었다. 부모의 가족 상호작용은 자아존중감에 자기 효과(어머니 ${\beta}=0.47$, p<0.001; 아버지 ${\beta}=0.47$, p<0.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가족 상호작용(${\beta}=-0.19$, p<0.001)과 자아존중감(${\beta}=-0.46$, p<0.001)은 우울에 자기효과는 있으나 아버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상대방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지 않았다. 아버지의 가족 상호작용(${\beta}=-0.42$, p<0.001)과 자아존중감(${\beta}=-0.21$, p<0.001)은 우울에 자기효과는 있으나 아버지의 가족 상호작용은 어머니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상대방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지 않았으며, 아버지의 자아존중감(${\beta}=-0.15$, p=0.011)만이 어머니의 우울에 상대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아동의 우울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학령기 부모의 우울에 대한 영양요인들을 확인함으로써 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간호 중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임상에서 간호사들이 부모의 우울을 조절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