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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익사진을 이용한 교정치료 전후의 치조골 높이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ALVEOLAR CREST BONE HEIGHT BEFORE AND AFTER ORTHODONTIC TREATMENT BY USING BITEWING FILM)

  • 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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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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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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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조골은 치아의 치배와 치근의 발육에 따라 발달하고 치아의 맹출에 따라 골침착이 계속된다. 골의 성분은 끊임없이 소실되고 다시 첨가되며 균형이 깨지는 경우 치조골의 흡수 또는 과다 침착이 일어난다. 교정치료에 의한 치아의 재위치시 치조골의 흡수로 인한 치조골높이의 상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의 평가를 위한 여러 선학들의 연구가 시도되었다. 임상연구방법중 재현성과 규격성이 가능한 방사선사진을 이용하게 되었고 그중 치조골의 변화에 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구치부의 교익사진을 사용하게 되었다. 교정치료 전후에 치조골높이가 어느 정도의 변화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치료전 구치부의 관계가 Cl I인 10-13세(평균 12.2세)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내 상태가 양호하며 선천적 결손이 없으며 심한 치주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고, 치료전후의 교익사진이 있는 환자를 무작위로 총 20명을 축출하여 연구대상으로하였고 상하악 좌우측의 견치, 소구치, 구치부의 치아의 이동량, 장축의 변화와 치주높이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하악좌우측의 견치, 소구치, 구치부의 치아의 이동량, 장축의 변화와 치주높이의 변화량을 나타내는 계측치의 평균 표준편차와 중앙값을 구하였다. 2. 상하악좌우측의 치조골의 높이의 치료전후 계측치비교시 거의 모든 계측치에서 하악보다는 상악에서 변화량이 크게 나타났다. 3. 근원심간의 비교시 3D3과 4M3은 상하 좌우측 모두 원심측이 4M3과 4D3은 근심측이, 4D3과 5M3은 원심측이, 5M3과 5D3은 근심측이, 5D3과 6M3은 근심측이 변화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상하악좌우측의 견치, 소구치, 구치부의 치아의 이동량(TX,TY)과 장축의 변화 (A)를 나타내는 계측항목의 비교시 좌우측 모두 상악의 34TX, 34TY, 34A가 크게 나타났고 이 부위의 치조골높이의 변화가 다른 부위에 비해 컸다.정중구개봉합부를 급속확장시킨 후 신생골 형성은 보정 14일이 지난 후부터 관찰되기 시작하였으며, 보정 28일이 지난 후에는 신생골형성이 훨씬 왕성하게 진행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위 판별식으로 본 연구대상을 판별한 결과, 전체정판별률은 $92.86\%$였다.왜소치가 발견되지 않았다. 작은 군(S군)사이에 수평적 골격관계는 차이가 없으나 수직적 골격관계는 L군이 S군에 비해 하악골이 하방으로 많이 성장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성인 남자군인 G2군에서는 이부비율에 따른 안면골격의 뚜렷한 형태적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교하면 bisphosphonate는 indomethacin에 비해 골흡수 억제효과가 더 크며 투여시간에 따른 제약도 더 적은 것으로 사료된다.ubstance P는 인간의 치주인대세포에서 교원질 합성을 억제하였다. 이 효과는 procollagen mRNA와 gelatinase 생성의 정상(steady-state) 수준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prostaglandin 생성과 연관이 있음을 알았다.EX>는 골기질의 주성분인 type I 교원질의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능과 alkaline phosphatase의 활성을 크게 증가시키지 못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골개조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으며, 교정치료 과정중 골개조를 억제하는 부위에서 사용을 시도해 볼 수 있겠다.>신뢰구간은 상악에서 정상교합군은 $79.5-81.0\%$, 비발치군은 $81.6-84.9\%$, 발치군은 $70.1-72.2\%$로 나타났으며, 하악에서 정상교합군은 $79.8-82.2\%$, 비발치군은 $82.1-85.5\%$, 발치군은 $73.1-75.1\%$로 나타났다. 7. 최대치아근원심폭경합, 기저악궁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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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cracker 증후군 환아 30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Observations of 30 Children with Nutcracker Syndrome)

  • 이동우;전지현;이재승;김명준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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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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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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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Nutcracker 증후군은 좌측 신정맥이 복부대동맥과 비정상적으로 분지된 상장간막 동맥의 압박에 의한 부분폐쇄의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진단기준은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소아에 있어서 학교 요검사가 보편화 되면 서 무증상 혈뇨 또는 단백뇨 환아에서 진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 환아의 성별분포와 발생연령, 좌측신정맥의 압박부위와 확장부위의 최초 혈류속도의 비, 혈뇨와 단백뇨의 빈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9월부터 2001년 1월까지 혈뇨 또는 단백뇨를 주소로 연세의대 세브란스 병원 소아 신장과에 내원한 환아중 도플러 초음파상 좌측 신정맥의 압박부위와 확장부위의 최고 혈류 속도 비가 5.0을 초과한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총 30명 중 남아가 14명, 여아가 16명 이었으며 전체 평균 연령은 9.19${\pm}$2.31 세 였으며 남아는 9.68${\pm}$2.82세, 여아는 8.76${\pm}$1.76세로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0.05). 좌측 신정맥 최고 혈류속도의 압박부위와 확장부위의 비율은 전체 8.52${\pm}$2.24, 남아는 8.45${\pm}$2.31, 여아는 8.58${\pm}$2.25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요검사상 혈뇨가 있는 환아 27 예의 평균연령이 8.99${\pm}$2.33세로 혈뇨가 없는 환아 3 예의 평균연령 10.96${\pm}$1.11세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P>0.05), 최고 혈류속도 비는 각각 $8.53{\pm}2.26,\;8.39{\pm}2.47$으로 차이가 없었다 (P>0.05). 혈뇨만 있는 환아는 24 예였으며 단백뇨만 있는 환아는 3예, 혈뇨와 단백뇨가 함께 있는 환아는 3 예 였다. 결 론 : 무증상 혈뇨나 단백뇨가 검출되는 학동기 아동들중 Nutcracker증후군 환아의 조기발견과 정기적인 추적관찰은 그로 인한 합병증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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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하학 렌즈의 유효성과 각막에 미치는영향 (The Efficacy and Effect of Reverse Geometry Contact Lens on Cornea)

  • 김광배;김영훈;박상배;선경호;정연홍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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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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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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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학동기 아동에서 근시교정용 콘택트렌즈인 역기하학 콘택트렌즈(RGL, reverse geometry contact lens)에 대한 근시교정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4년 3월부터 2005년 7월 사이에 근시굴절교정술을 목적으로 역기하학렌즈를 처방 받은 7세부터 18세사이의 학동기 환자 중 착용 후 3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중등도 이하의 근시(-1.00~-5.00 D(Diopter))를 갖는 남녀 53명 106안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렌즈처방을 위한 검사로는 세극동 현미경, BUT(Break Up Time), 직상검안경, 검영기, 나안시력, 최대 교정시력, 자동굴절검사, 각막곡률측정, 각막지형도검사를 착용 전과 착용 후 1일, 1주일, 2주일, 1개월, 2개월, 3개월 째 각각 시행하여 근시교정 효과와 합병증 발생 여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렌즈 착용 전 평균 나안시력은 $0.0938{\pm}0.378$에서 착용 후 1일에 $0.3136{\pm}0.283$이었고, 1주에는 $0.7925{\pm}0.301$으로 급격한 시력향상을 보였으며 2주후부터는 약간씩이었지만 계속되는 추이를 보였다(p<0.01). 각막지형도검사 상 편심율은 역기하학 렌즈 착용 전 평균 $0.548{\pm}0.099$에서 착용 후 3개월에는 $-0.257{\pm}0.283$(t=2.321, p=0.022)으로 감소하였다. 렌즈 착용 후 1일부터 2개월 사이에 급격한 편심율 감소를 보였으며(p<0.01) 2개월 후부터는 약간의 감소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역기하학 렌즈는 중동도 이하의 근시를 가진 환자에 있어 일시적으로 굴절이상을 교정하고 근시진행을 조절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미미하였으나 장기적으로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렌즈의 처방은 편심율(eccentricity)과 각막지형도의 분포도를 고려한 주문제작 피팅법이 매우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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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경호 운용시스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Measure to Improve the Event Place Guarding Operation System)

  • 이상철;김태민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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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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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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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행사장은 다중이 운집되어 있는 특수한 경호대상지역으로서 특성상 고도의 전문성과 총체적이고 통합적 경호 운용시스템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발생한 상주 ‘가요콘서트’ 행사장사고는 민간경호업체의 전문성은 물론 종합적 안전관리체제의 미비, 전문 안전요원 배치기준 미비, 안전관리를 위한 매뉴얼 부재, 안전조치 부재 등 총체적인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산재되어있는 국내 행사장경호에 관한 법적${\cdot}$제도적, 정책적, 운용적인 부문별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었으며, 본 연구를 수행하기위해 질적 연구방법을 택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적의 행사장경호 운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개선방안으로 법적${\cdot}$제도적 개산방안, 정책적 개선방안, 운용적 개선방안이라는 세 가지 범주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법적${\cdot}$제도적 개선방안으로는 경비업법의 개정 사안, 공연법 등 행사장 경호와 관련된 관련법령의 개정 사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책적 개선방안으로는 ‘시큐리티기획사’제도의 도입과 ‘경비지도사’제도의 강화, 관계기관의 기능 확대와 상호협력체제 구축, 수익성행사의 민영화, 민간경호에 대한 의식의 제고, 시큐리티 박람회 및 세미나의 확대에 대해 논의하였다. 운용적 개선방안으로는 시큐리티컨설팅 기법, CPTED 기법의 적용, 시스템 통합 기법, 경호운용 기법 등의 전문 시큐리티 기법의 적용, 공경호와 자원봉사자의 지원시스템 마련, 표준 ‘경호업무매뉴얼’마련, 장비의 현대화${\cdot}$첨단화, 산${\cdot}$${\cdot}$관이 참여하는 경호협의체의 구성을 제안하였다.목, 검정방법 등을 결정하도록 한다. 그리고 직업교육훈련기관의 설치 또는 연계가 필요하다.가 여자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취업 준비를 위해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것으로는 어학 공부가 40.4%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에서는 긍정적인 응답이 39.6%로 나타나 14.0%로 나타난 부정적인 응답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경호관련 대학생들의 직업 선호도에 대해 49.2%가 공경호 분야를 선택해서 안정적인 직종을 원했고, 34.0%가 민간경호, 사설 경비업체를 선택하였다. 또한 공경호쪽에서의 희망 직종으로는 대통령 경호가 2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민간경호 부분에 있어서는 21.2%가 민간 경호, 경비업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로 분석하여 특정시기(월)에 국한되어 폐각근과 내장낭의 생화학적 함량변화가 역상관관계를 나타내는 현상을 보였다. 특히, 폐각근과 내장낭내 총 RNA 함량 변화 양상은 총단백질 함량 변화 양상과 유사한 경향을 보여 RNA 함량 증가시 단백질 함량의 증가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순응이 초기에 높을 때 약물 순응률이 보다 높았다. 결국 약물치료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순응률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되며, 약물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여, 약물 순응도를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으나, 주의력에서는 전두엽의 실행능력(executive function)과 관련되는 검사들에서 산소흡입이 특이한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기억능력에서는 단기기억능력 평가에서 산소흡입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산소흡입이 전두엽과 관련된 수행능력, 작동기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생각된다.증 1명(5%)이었다. 모든 대상 아동이 주 진단 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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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지정책과 출산율 (Family Welfare Policies and Fertility Rate)

  • 채구묵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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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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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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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OECD 주요 선진국의 출산율 및 가족복지정책의 변화와 특성을 검토해 보고, 가족복지 유형별 출산율을 비교 분석해 본 후, 한국의 가족복지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사점을 탐색해 보았다. OECD 주요 선진국의 출산율은 1970년대에 인구대체수준 이하로 떨어졌으며, 그 이후에도 완만하게 출산율이 감소했으나, 1990년대에는 출산율이 낮아지는 국가들과 높아지는 국가들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출산율 변화 차이는 1970년대 이후 각국이 채택 추진한 가족복지정책과 상당한 관계를 갖고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1970년대 이후 출산율 감소에 관심을 갖고 인구관련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해 범정부차원의 인구관련기관을 설립했으며, 가족복지 지원수준을 높여왔다. 그러나 각국의 가족복지 지원수준과 지원형태(노동중심 또는 양육중심)는 해당국가의 정치적 이념, 문화 역사적 배경, 경제환경 등에 따라 다르게 발전되어 왔다. OECD 주요 국가들의 가족복지정책을 유사한 특성을 가진 국가군으로 유형화하여 유형별 출산율을 비교해 본 결과, 가족복지 지원수준이 높을수록, 양육중심에 비해 노동중심 지원수준 비중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형별 출산율 변화를 비교해 본 결과에서도 가족복지 지원수준이 높을수록, 양육중심에 비해 노동중심 지원수준 비중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증가하거나 출산율 감소가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선진국의 출산율과 가족복지정책 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사점으로는, 첫째 출산율 및 인구관련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종합적인 대안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범정부차원의 인구관련기관을 설립할 필요가 있으며, 둘째 가족수당 신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의 기간 연장 및 육아휴직급여의 상향조정, 공보육시설 확대 등 가족지원체계를 확대해야 하고, 셋째 양육중심(가족수당 등) 지원수준 보다 노동중심(아동보육시설, 출산휴가 등) 지원수준에 비중을 많이 둘 필요가 있고, 넷째 사회구성원, 특히 청년층에게 자녀를 기르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희망을 갖도록 하는 사회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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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상학의 학문적 체계화를 위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for the Academic Systematization of Cartoon-animation)

  • 임재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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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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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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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문학적 글과 소리로 기술한 언어예술(言語藝術)과 미술적 그림으로 시각화한 조형예술(造形藝術)과 영화적 움직임으로 제작한 영상예술(映像藝術)을 복합적으로 응용하여 창작하는 융합예술(融合藝術)이다. 그런데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20세기 후반기부터 뒤늦게 대학의 전공 학과로 개설 운영되어 학문적 연구 개발과 예술적 창작 표현이 충족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학문적 체계화를 위하여 용어적 개념과 정의, 역사적 전개와 발전, 연구 영역과 탐구 방법, 그리고 전공 교육과 관련 창업군 등을 융합적으로 정립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형설출판사가 공동 운영하는 "학문명백과(學問名百科)" 서비스에도 만화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영상, 게임, 콘텐츠 등의 신종 문화예술 산업 분야가 등재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불가분의 관계라서 설령 분리 독립하여 쓰더라도, 합성어로 구성된 '만화영상학(漫畵映像學, animatoon)'을 학문명과 학위명으로 원용하면서 세부 전공을 만화와 애니메이션, 영상과 게임 그리고 콘텐츠 등으로 정립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서론에서 만화영상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축약형 합성어로 만화(漫畵)가 한자로 동양에서 통용하는데, 애니메이션은 한자와 로마자가 상(像)+영상(映像)+화상(畵像)+동화(動畵)+동영상(動映像)+동만화(動漫畵)+만화영화(漫畵映畵)이거나 image, pictorial image, ani, anime, animation, animated cartoon, cartoon animation, moving picture 등으로 난삽하여 이를 융합한 만화영상학(漫畵映像學, animatoon)으로 규명하고 학문적으로 체계화하여 학문명과 학위명으로 원용하고자 한다. 본론에서 첫째, 역사적 전개와 발전은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만화영상으로 시대를 구분하여 동굴벽화, 동물희화, 종교만화, 캐리커처, 카툰, 풍자만화, 코믹스, 애니메이션, 2D+3D, 웹툰, K-toon 등으로 변천사를 미학예술론적으로 융합 분석하였다. 둘째, 만화영상학의 연구 영역을 이론+장르+작품+작가 연구를 살펴보고, 탐구 방법으로 인문사회+과학기술+문화예술 등과 융복합한 전공과목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셋째, 전공 교육은 아동+청소년+전공 학생의 만화영상 교육을 고찰하고, 만화영상의 창업군은 개인적 작품창작과 집단적 제작창업 활동을 다양한 직업군으로 탐색하였다. 결론적으로, 만화영상학의 현안과제로는 작가들의 개성화, 내용의 전문화, 형식의 다양화, 창작의 자율화를 고찰하고, 발전 방향으로 만화영상의 학문화 예술화 문화화 산업화를 제창한다. 21세기 문화의 세기에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영상과 게임과 함께 그 중요성이 높아져 만화영상학의 학문적 체계화를 위한 융합적 연구로 예술적 창작활동과 문화산업의 콘텐츠로 개발해야 영속한다.

유아 자폐증 환아에서의 Tc-99m ECD를 이용한 뇌 단일 광전자 방출 전산화 단층 촬영술상의 관류 저하: 자기 공명 영상과의 비교 분석 (Perfusion Impairment in Infantile Autism on Brain SPECT Using Tc-99m ECD : Comparison with MR Findings)

  • 유영훈;이종두;윤평호;김동익;오영택;이선아;이호분;신의진;이병희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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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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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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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유아 자폐증 환아에서의 신경 방사선학적 소견은 계속 연구되어 왔으나 이전의 연구에서는 일관된 특징적인 소견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대부분의 연구에서 성인이나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었다. 본 연구는 8세 이전의 환아만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과 뇌혈류 SPECT의 기능적, 해부학적 이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DSM-IV와 CARS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18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뇌혈류 SPECT와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분석하였다. 환아의 평균연령은 55개월(28-89 개월)이었다. SPECT는 185-370 MBq의 Tc-99m ECD를 정맥주사후 annular crystal 감마카메라를 이용하여 시행하였고 자기공명영상은 1.5 Tesla GE signa machine을 이용하여 T1, T2 axial과 T1 sagittal sequence를 얻었다. 뇌혈류 SPECT 상 13명의 환아에서 국소적인 관류저하가 관찰되었고 각각 소뇌 충부(12/18), 소뇌반구(11/18), 시상(13/18), 기저핵(4/18), 두정엽(7/18), 측두엽(1/18)에서 관류저하 소견을 보였다. 반면 자기공명영상에서는 3명의 환아에서만 이상 소견을 보였는데 각각 뇌실 주변부 백질의 감소(3/18), 뇌량의 간 및 팽대부의 위축(1/18), 소뇌 충부의 용적 감소 (1/18)를 보였다. 뇌혈류 SPECT와 자기공명영상에서 나타난 이상 소견을 비교하여 볼 때 자기공명영상상의 합당한 해부학적 이상 소견이 없음에도 뇌혈류 SPECT에서 더 광범위한 혈류 저하 부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뇌혈류 SPECT상 광범위한 관류 저하를 소뇌, 시상, 두정엽에서 관찰할 수 있었고, 뇌혈류 SPECT가 자기공명영상에 비하여 유아 자폐증의 병태생리를 반영함에 있어 더 민감한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시상이나 두정엽의 관류 저하의 임상적 의미에 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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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子女)에 대한 구강(口腔) 보건(保健) 기초(基礎) 지식(知識)에 관한 연구(硏究) (대구시내(大邱市內) 치과내원(齒科內院) 환자(患者)의 부모(父母)를 중심(中心)으로) (Study on the Oral Health Care by Parents Who have The Child)

  • 이종도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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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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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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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아동기에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로서 치과의원을 내원한 진료환자 중 217명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에 대한 정도를 파악하여 구강보건 관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 제공목적으로 조사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구강보건에 관한 기초적 지식 중 유치갯수(20개)에 대한 인지도는 연령별로는 30대(47.6%)에서, 학력별로는 고졸(29.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연령별, 학력별 통계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충치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이를 잘 안 닦아서가 44.0%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단 것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6.4%로 차지하고 있다. 충치예방법으로 불소치약 사용이 26.5%, 당분섭취 제한이 23.3%로 높게 나타났다. 3. 자녀의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자주 이를 닦는 것이 중요하다는 빈도가 57.6% 가장 높게 나타나 치아건강에 있어 칫솔질의 중요성을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4. 충치의 보유실태에서는 자녀의 충치발생수가 45.8%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적을수록 경험한 빈도가 높으며(P<0.05), 봉하거나 보철을 한 자녀가 84.7%로 나타나 자녀들의 치아건강 관리에 대해 부모들이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자녀들에 대한 칫솔질 교육과 행동지도에서 잇솔질 시기는 만 2∼3세부터 시키는 것이 적당하다가 42.6%로 나타났으며 칫솔질은 스스로 하게끔 만든다가 80.6%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6. 구강보건에 대한 정보의 습득경로는 매스컴이 38.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강보건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90.1%로 절대적으로 많았다. 지금까지 체계적인 구강보건 교육이 거의 없었으며 대중매체에 의한 단편적인 지식습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체계적인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인지된 지식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구강 보건 전문가들의 과제라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구강관리에 있어서 부모들의 지식과 실천이 자녀들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치과계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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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안초등학교 재건축 계획 설계 연구 요약 (Feasibility Study for the Reconstruction of Jangan Primary School Building)

  • 김승제
    • 교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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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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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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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장안초등학교는 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에 개교된 초등학교이다. 처음에는 8학급의 가교사시설에 18학급으로 편성되어 초기부터 시설이 양적으로 부족하였다. 또한 이 지역의 학생수 증가로 거의 매년에 걸쳐 학급수의 증가와 교실증축이 함께 이루어 졌다. 현재 건물의 건립년도를 살펴보면 1965년 6월에 처음 신관 1층 부분이 건설되어 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꾸준히 증축되어 왔으며, 대지 동측의 별관은 1993년 12월에 건설된 새건물로, 학교교사 건물이 30년된 건물과 최근의 건물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건물이 구조적으로는 100년도 견딘다 하지만 실제로는 약 30년이면 콘크리트의 산성화가 가속화되면서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못하다는 학설이 인정되어, 최근 30년이 경과된 학교 건축의 재건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는 25년이상 경과된 건물에서도 구조적인 하자가 발생하는 예 가 많아 교육부에서는 대체로 25년이상 경과된 건물에 대하여 재건축을 실시하고 있다. 장안초등학교는 20년에서 30년 경과된 건물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관계로 재건축이 실시되는 예이다. 아직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건물은 본관의 남측부분의 교사(1983년 증축)과 신관의 우측부분(1985년 9월 23일 증축)과 별관(1993년 12월 14일 신축)교사동을 들수 있다.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하여 철거할 것인가 혹은 그대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있어, 최종적으로 별관은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본관 남측부분은 가장 마지막 건설시기에 철거하고 신관 우측부분은 규모가 작아 철거하기로 하였다. 학교건축은 다른 일반건물과는 달리 교육이라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는 공간구성이 필수적이라 할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교육이란 예전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21세기를 바라보는 정보화 세계화를 지향하는 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자주성을 발휘시킬수 있는 교육이라는 점에 대하여 의견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교육이란 다양한 교육방법을 전제로 하며 하나의 학년을 하나의 학습그룹으로 생각하는 것은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한 학년의 그룹을 교대상의 기본으로하여 이러한 그룹에 대하여 일제학습, 그룹학습, 팀티칭, 개별학습이 이루어 질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점을 본 장안초등학교 기본계획에서 출발점으로 하였다. 물론 학교전체 학생을 콘트롤할 수 있는 교육방법도 존재한다. 선진 외국의 예를 살펴보면 아동의 능력별 교육을 위하여 무학년제(Non-Grade)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학급단위가 중요시되고 있다. 이 학급단위는 교육단위이면서 생활지도 단위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을 인식하여 학교건축의 간장 기본 단위가 되는 보통교실 계획을 보통교실과 오픈스페이스를 연속시킨 유니트로 계획하여 일제학습, 그룹학습, 팀티칭, 개별학습 등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로는 36학급을 계획할 경우, 한학년의 6개 학급이 하나의 공통된 공간내에 그룹핑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제3안의 배치에서 제안하여 보았지만 북측교실, 오픈스페이스의 통로화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그 규모가 너무 커서 3개학급을 하나의 유니트로 하였다. 물론 한학년이 동일한 층에 배치시켜 서로의 관련성을 높게 하였다. 특별교실 계획은 보통교실과의 관련성과 장래 지역개방의 역할을 고려하여 계획하여야 할 것이다. 장안 초등학교의 경우는 별관을 그대로 사용 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편복도 형식의 교실에서는 보통교실 계획의 어려움이 있어 특별 교실동으로 고려하였다. 때문에 지역개방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체육관은 기준령에는 권장시설로 되어 있지만 학교시설에 필수적인 시설이라 생각한다. 체육은 국민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체육관 건설은 실외체육 실내체육에 대응할 뿐 아니라 학교 행사등에 유용히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필요시설이라 할수 있겠다. 또한 지역개방을 위하여 정문 혹은 후문 가까이에 배치시키는 것은 필수적이다. 별관, 체육관, 운동장, 후문측에 12학급용의 단독건물 등의 기본적인 제약조건을 고려하여 배치하자면 자연히 교실동들이 분산되는 결과를 낳게된다. 이러한 각각의 교사동을 A동을 중심으로 구름다리로 연결하여 동선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주차장은 후문 가까이에 약 10정도의 주차공간이 확보가능하다. 이외에는 운동장을 사용하는 방법과 체육관의 1층부분을 필로티로 하여 그곳에 20대 정도 주차시키는 방안이 있다. 주차는 많을수록 편리는 하겠지만 제한된 대지에 모두 만족 시켜주기는 불가능하다. 공공용의 주차와 소방에 필요한 동선이 요구된다. 특히 도심주차난을 생각할 때는 차라리 적극적으로 지하주차장을 계획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67학급은 초대형 규모로 초등학교 규모로는 적합하지 못하다. 장래를 고려하여 48학급에서 최종적으로 36학급으로 계획하였으나 한동안은 67학급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신설 초등학교가 가까운 시기에 개교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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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이 유아 자녀의 구강건강상태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Mother's Oral Health Literacy on Preschool Children's Oral Health Status and Behavior)

  • 강유민;조영식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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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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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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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번 연구는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이 유아 자녀의 구강건강상태 및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모자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해 선정된 경기도 평택시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8곳에 다니는 만 5, 6세 아동과 어머니 233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얻었다.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 구강건강관리행동, 유아의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을 상 하위 25% 집단으로 나누어 구강건강정보이해력에 따른 유아자녀의 구강건강상태 차이를 비교한 결과,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은 우식유치수(dt), 우식유치수 및 충전유치수(dft)와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상위집단일 경우 dt, dft가 더 적게 나타났다. 구강건강관리행동과 유아의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에 따른 유아의 구강건강상태는 dt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상위 집단일 경우 dt가 적게 나타났다.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은 유아 자녀의 dt, dft와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유아의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 구강건강관리행동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이 유아 자녀의 구강보건 지식 태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 결과, 어머니의 구강건강관리행동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이어 언어적 구강건강정보이해력, 유아 성별, 어머니 연령, 그리고 자녀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이 유아 자녀의 구강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 특성, 구강건강관리행동, 유아의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을 통제한 상태로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언어적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이 dt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기능적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은 영향력이 없었다. 그러나 dft에는 다른 변수들을 통제하였을 때 두 개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 모두 독립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유아 자녀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을 항상 고려해야 하며, 이를 반영한 구강보건교육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