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사회적 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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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이 사회 정의 실천에 미치는 영향: 사회 인지적 관점에서 (The Effect of Empathy on Social Justice Commitment: A Social-Cognitive Perspective)

  • 민문경 ;이나빈 ;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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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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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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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공감 능력이 사회 정의 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 인지적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이 사회 정의 자기 효능감, 사회 정의 결과 기대, 사회 정의 관심이라는 사회 인지적 기제를 통해 사회 정의 실천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537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 질문지, 사회적 바람직성 척도, 한국어판 공감 지수 척도를 포함하는 자기 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사회적 바람직성을 통제한 뒤 연구 모형을 구조 방정식 모형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인지적 공감에 비해 정서적 공감의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변인 모두 사회 정의 실천에 유의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특별히 사회 인지적 기제를 거쳐 간접적으로 사회 정의 실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공감 능력이 일반적인 이타행동 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의 개념을 포함하는 사회 정의 실천 역시 예측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정서적 또는 인지적 공감의 측면에서 사회 정의 실천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언어분석을 이용한 광고효과 탐색연구 : KLIWC를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Advertising Effectiveness Using Linguistic Analysis: Focused on KLIWC)

  • 유연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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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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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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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광고평가글을 이용해 광고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 384명을 대상으로 고관여와 저관여 제품의 긍 부정 평가 광고에 대한 광고평가를 자기보고식으로 측정하고, 광고평가글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작성된 광고평가글을 KLIWC으로 분석하여 긍 부정 평가 광고 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심리사회적 변인들 중 17개 변인들에서 긍 부정 광고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9개의 언어학적 변인들에서 긍 부정 광고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긍정정서, 부정정서, 제한, 확신, 신체상태와 기능, 수면/꿈 등은 광고태도, 제품태도, 구매의도와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광고평가글이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반응을 반영하고, 광고평가글을 통한 광고효과 측정이 가능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군 장병의 그릿 및 주관적 안녕감이 자기결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 배동훈;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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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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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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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은 군 장병들의 자기결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선정하고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한 박사학위논문의 요약본이다. 연구를 위해 전국 육군 8개 부대 장병 898명을 대상으로 자기결정성의 관련 변인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 결과는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는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독립변인으로 그릿과 주관적 안녕감을, 종속변인으로 자기결정성, 매개변인을 회복탄력성으로 하는 3단계 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군 장병들의 일반적인 특징에서 성별과 회복탄력성 교육참여 여부는 각 변인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연령은 27세 이상, 계급은 부사관이 모든 변인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릿과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요인들은 자기결정성에 모든 하위요인에 다소 높은 정적 상관관계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릿과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요인들은 회복탄력성의 모든 하위요인과도 전반적으로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전반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들은 자기결정성의 하위요인 전반에 상관관계를 가졌으며,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했으나 일부요인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군 장병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만한 동기부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군 장병들의 성공적인 자기결정력 성장을 위해서는 자율성 증진과 원활한 대인관계 환경 제공을 통한 그릿과 주관적 안녕감의 요인들의 충족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장병들의 회복탄력성 능력 향상을 위한 그릿과 주관적 안녕감 증진은 장병들의 자기결정성 증진에 기여할 주요 수단임을 알 수 있었고, 장병들의 주관적, 긍정적 심리상태와 자신 삶의 만족을 위한 주관적인 능력 증진을 위해서는 그릿 및 주관적 안녕감과 회복탄력성이 주요한 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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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사무직 근로자의 신체적·인지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과 성공적 노화 간의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Middle Aged Office Employees' Physical·Cognitive,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and Successful Aging)

  • 정홍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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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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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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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장년에게 있어 성공적 노화의 예측요인으로 입증된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과 성공적 노화 간의 구조적 관계를 통해 중장년에게 의미있는 성공적 노화의 선행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의 대표변인으로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를 상정하였다. 연구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공시채널 KINO(http://kind.krt.co.kr)에 등록된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35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SPSS 23.0과 Amos 21.0, M-plus 6.1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성공적 노화 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한 모형의 적합도는 RMSEA=.059, TLI=.932, CFI=.944로 적합도 지수의 기준값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관적 건강상태와 사회적지지만이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로 나타났으나 인지기능과 자아존중감은 성공적 노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 중 사회적 요인인 사회적 지지가 중장년의 성공적 노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성공적 노화에 있어 기존 선행연구와 배치되는 결과이며 생애주기에 따라 성공적노화에 미치는 영향요인이 다름을 시사한다. 즉, 중장년은 사회적 관계망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며, 일을 통해 본인의 정체성과 의미를 확립하고 있음에 따라 사회적 지지가 성공적 노화를 촉진시키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상황적 맥락이 반영된 중장년을 대상으로 성공적 노화의 모형을 탐색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광주시와 전남지역 노인들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Elderly Social Activity and Depression on Elderly Well Being)

  • 김남현;정민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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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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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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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노인들의 삶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삶의 질 또는 만족도를 살펴보는 것으로 노인들의 삶이 질이 높아야만 우리사회의 궁극적인 목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 질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투입변인으로 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지를 파악하고 이들 변인들 사이에서 우울이 매개변인으로 작용하는지를 살펴보고서 건강한 노인들의 삶을 영위하는데 실천적 도움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광주시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결과 사회활동 참여는 우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에 대한 매개효과는 삶의 질에 직 간접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높으면 우울이 감소되고 우울이 감소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공적 노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우울의 심리상태를 극복하는 다양한 사회복지적 대책이 시급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이 더욱 충실하게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내외통제성과 노화불안이 중년기 성인의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locus of control and Aging Anxiety on preparation for old age in middle-aged adults)

  • 전혜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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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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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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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디지털대학 중년기 재학생들이 갖는 내외통제성 및 노화불안이 중년기 주요발달과업인 노후준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인하여, 노후준비에 영향력 있는 심리적 변인이 내외통제성과 같은 상황통제에 대한 기본적 생활신념인지, 혹은 노화불안과 같이 중년기에 시기적으로 급증하는 불안기제인지를 파악하려는 탐색적 연구이다. 조사대상자들은 디지털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경력개발을 하며 적극적으로 노후를 대비해가는 중년기 재학생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내외통제성, 노화불안, 인구사회학적 변인을 독립변인으로, 노후준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여 검증하였고, 최종적으로 308부의 설문이 결과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후준비에 영향력이 있는 변인은 노화불안, 수입, 나이, 종교 등으로 확인되었다. 중년기의 당면한 현실적 난제인 노후준비에는 내외통제성과 같은 개인 신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중년기에 급증하는 노화불안이 노후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효과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심리적 기제 차원에서 중년기 성인들은 노화에 대한 지나친 불안보다는 긍정적인 노화관과 노후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생활전략을 가져야함을 제시하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장애인의 정서적 자각 수준과 스트레스가 지역사회 참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Awareness Level and Stress on Social Participation in Stroke Disabled Persons Living in the Community)

  • 임영명;유두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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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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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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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서적 요인과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사회적 참여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지역사회 복지관, 보건소, 지역사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뇌졸중 장애인에게 정서적 자각 능력, 스트레스, 사회적 참여 수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참여 수준은 기술통계와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정서적 자각 수준, 스트레스, 사회적 참여 수준 간의 상관성은 피어슨 상관분석, 사회적 참여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적 참여 수행도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요인의 하위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요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스트레스 요인의 개인 내적 스트레스와 개인 간 스트레스는 시회적 참여 수행도와 만족도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수행도는 34%, 만족도는 33%의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지역사회 뇌졸중 장애인의 성공적인 재활과 지역사회에 재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스트레스요인을 고려한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져야하며, 사회적 참여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인 변인을 파악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대학생의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자기침묵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 탈중심화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Effects of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Self Silencing on Social Anxiety of University Students: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Decentering)

  • 백은미;홍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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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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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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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자기침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이러한 자기침묵의 매개효과가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탈중심화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조절된 매개모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모든 변인들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사회불안에 대한 탈중심화의 조절효과 검증 결과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탈중심화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대로 자기침묵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탈중심화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는 자기침묵을 통해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경로에서 탈중심화는 자기침묵의 매개효과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탈중심화가 높을수록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는 자기침묵을 통해 사회불안을 야기하는 매개효과가 완화되어 사회불안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자기침묵을 매개로 사회불안이 야기될 때, 탈중심화가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 하였다.

성적지향 마이크로어그레션이 성소수자(LGB)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반추의 매개효과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성정체성 수용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Microaggression against Sexual Orientation on LGB's Depression: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Acceptance of Sexual Orientation on the Mediating Effects of Rumination)

  • 이현정;유금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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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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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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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성적지향 마이크로어그레션과 우울의 관계에서 반추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사회적 지지와 성정체성 수용이 매개효과를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18세 이상 시스젠더 동성애자와 양성애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80명이 연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반추와 성정체성 수용의 관계에서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제외한 모든 변인의 상관이 유의하였다. 둘째, 성적지향 마이크로어그레션과 우울의 관계를 반추가 매개하는지 분석한 결과,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지지와 성정체성 수용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두 변인 모두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사회적 지지의 효과크기가 성정체성 수용의 효과크기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함의점과 상담 장면에서의 개입가능성, 후속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유아기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에 대한 연령, 기질과 양육행동의 영향에 있어서의 성차 (Gender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Preschoolers' Age, Temperament and Parenting for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s)

  • 강지현;오경자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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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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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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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아의 연령 및 기질, 그리고 부모양육행동이 유아의 심리사회적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의 성차를 파악하기 위하여, 만 3-5세 유아 33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 유아의 기질, 부모 양육행동을 부모 보고에 의해 측정하였다. 변량분석과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수준에서 연령과 성별의 주효과가, 내재화 문제행동 수준에서 연령과 성별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라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을 예측하는 변인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즉, 남아에게서는 자극추구 기질, 위험회피 기질, 적대적 부모 양육행동이 두 문제행동의 유의미한 예측 변인으로 나타났다. 여아에게서는 자극추구 기질, 위험회피 기질, 온정적 부모 양육이 두 문제행동의 유의미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문제행동에 있어서 여아들은 부모의 양육행동의 영향을, 남아들은 기질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유아기 문제행동에 대한 예방적 개입의 방향에 대해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의 의의와 제한점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