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적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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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esign of an NCS-Based Job Matching System for the Disability

  • Jung-Youn Park;Min-Ji Kim;Jin-Ui Kim;Jin-Seop Yoo;Eun-Mi Mun;Hee-Young Nam;Won Joo Lee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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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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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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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에서는 NCS 기반의 장애인 직무 매칭 시스템을 제안하고 설계한다. 이 시스템은 장애인이 시스템에 접속하여 기본정보(인적정보, 장애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직무수행과 관련된 간단한 테스트를 통하여 자신의 장애 유형과 정도에 적합한 NCS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NCS 기반의 다양한 직무와 연계하기 위해서는 각 장애 유형에 따른 장애 정도를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 평가도구는 특정 장애 유형을 대상으로 하거나 대상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인지 수준이나 일부 신체기능만을 제한적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NCS 기반의 장애인직무 매칭 시스템에 적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개별 직무의 수행에 필요한 인지 수준이나 신체기능의 활용 정도는 ICF coresets for VR을 활용하고, 개별 직무의 수행에 필요한 직업기초능력 수준은 NCS의 직업 기초능력 평가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장애 유형별 장애 정도에 따른 NCS 기반의 직무를 매칭하도록 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NCS 기반의 장애인직무 매칭 시스템의 경우, 장애인 당사자의 시스템 활용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시각 정보에 취약한 시각장애인이나 문해력이 낮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는 시스템 활용에 다소 어려움이 존재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 접근성을 보완한다면 장애인들에게 자신의 직무 능력에 적합한 NCS 기반의 직무를 추천할 수 있을 것이다.

IPA 분석기법을 통한 공동주택의 무장애공간 인증기준 적합성 분석연구 (A Study on the Barrier-Free Space through IPA Method for the Elderly in Multi-family Housing)

  • 김주환;김원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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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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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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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노인이 되면 시지각 인지장애 및 치매까지도 수반하게 되어 지지적 공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전 및 생명에의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공간지지는 연령이나 성별, 신체·정신적 한계를 포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개념에 기초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IPA기법을 이용하여 공동주택 거주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현행 무장애 공간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교차분석결과,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남성보다는 여성그룹의 무장애 공간 만족도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은 만족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위생시설의 일부인 세면대 항목으로 나타났으며 중요도 또한 계단 및 승강기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제시되었다. IPA 분석결과, 14가지 인증항목 중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BF인증지표는 세면대, 욕실, 샤워실 경보 및 피난시설로 도출되어 위생시설에 대한 보다 면밀한 시설계획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적합한 조명시뮬레이션 사용을 위한 주광 시뮬레이션과 Mock-up 실험 비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mparison of the Illuminance Values from Daylight Simulation and Mock-up Experiment for Suitable Application of Lighting Simulation)

  • 김유신;최안섭
    • 조명전기설비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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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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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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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주광은 인공광원보다 심리적 안정과 심리적 신체적 건강 측면 등에서 질적으로 우세하며, 작업능률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쾌적한 빛 환경에 대한 재실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주광의 양과 질이 항상 일정하지 않아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주광의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건축설계에 주광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경우가 드물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주광의 성능을 계량화하고 가시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조명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Lightscape 3.2, Relux 2007, Radiance 3.9)를 사용함으로 주광을 예측하고, 도출된 결과 값과 Mock-up 실험의 실측값을 비교 분석을 통하여 조명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3D게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시야각(FOV) 연구 (A Study on FOV for developing 3D Game Contents)

  • 이환중;김영봉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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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9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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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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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3D 게임은 사용자가 바라보는 시점과 시야를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어서 2D게임에 비해 현실감과 몰입성이 뛰어나다. 3D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자의 시점과 시야는 카메라의 위치와 카메라 렌즈의 화각인 FOV(Field of View)에 의해 결정된다. FOV는 단순한 기술적인 요소이지만 어떻게 적용되는 가에 따라 화면왜곡의 양상이 달라지며 게임의 몰입성에 많은 영향을 주고, 일부 게임 사용자에게는 멀미와 같은 신체적인 부작용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일하게 모델링된 데이터에 대해 FOV 값을 조절하여 렌더링한 결과와 실제 게임에 구현된 FOV의 사례를 분석하여 3D 게임 개발을 위한 적합한 FOV 결정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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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스포츠실의 콘텐츠 제작 접근성 연구 (A Study on the Accessibility of Contents Production in the VR Sports Class)

  • 은광하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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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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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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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이용자에 적합한 실감 콘텐츠 개발 접근지표에 관한 연구이다. 다양한 센서기술을 연동한 스포츠, 체육, 융합학습 실감 콘텐츠 기준으로 이용자에게 교육 및 신체 운동의 효과성 있는 콘텐츠 체험이 되도록 하며 가상현실 스포츠실 콘텐츠 제작 참여기업의 올바른 개발 가이드로서 활용될 수 있다. 연구방법은 지원기관의 표준화 가이드를 기준으로 개발된 콘텐츠를 선정하여 전문가 자문 및 체육담당자 인터뷰, 콘텐츠 체험 설문을 통한 연구를 통해서 가상현실 스포츠실의 콘텐츠 접근 기준지표를 도출하였으며 제작 기준지표를 적용한 콘텐츠 고도화 개발을 통해서 확인해 보았다.

창업자의 다중지능 영역별 발달 특성이 창업 행동 및 창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이선희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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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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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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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다중지능은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개념으로, 지능이 단일한 지적 능력을 나타내는 구조(construct)이라기 보다는 다차원적인 복수의 하위 능력들로 구성된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ardner는 다중지능의 구성을 음악지능이나 신체운동지능, 논리수학지능, 언어지능, 공간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그리고 자연친화지능 등과 같은 상호독립적 능력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각 개인은 각 능력 영역에서 다른 발달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본 연구는 창업자의 다중지능의 영역별 발달 특성이 창업 실행 행동, 창업 분야, 창업 성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본인의 적성과 재능에 적합한 분야에서의 창업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돕는 지도자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하고, 향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의 구성 개선안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8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 200인을 대상으로 다중지능검사와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창업 특성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Pearson 상관계수 및 다변량분산분석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가설은 다음의 3가지이다. 가설 1. 창업자의 다중지능 영역별 발달 수준과 창업 실행에는 정적인 상관이 있을 것이다. 가설 2. 창업자의 다중지능 영역별 발달 수준에 따라 창업자가 선택한 창업 분야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3. 창업자의 다중지능 영역별 발달 수준에 따라 창업자의 창업 성과 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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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을 위한 토루소 원형 설계에 관한 연구 (Design of Torso Patterns for Middle Aged Women)

  • 이진희;조현정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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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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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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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상반신을 대상으로 기존원형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이를 기본으로 제도법을 수정·보완하여 중년여성 체형에 맞는 상반신 토루소 연구원형을 제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 대상은 35세에서 59세의 중년여성으로 하였으며, 45세를 전후로 체형이 변한다는 선행 연구를 토대로 중년 전기(35세∼45세), 중년 후기(46세∼59세)로 나눠 연구하였다. 연구원형 제작을 위해서 97년 국민체위조사보고 자료에 나온 35세∼59세에 해당하는 신체치수를 사용하여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4가지 원형을 설계하고 이를 CADsystem을 이용하여 각 Pattern간의 차이를 정확하게 비교하고, 4가지 원형의 실험복을 제작하여 착의 실험을 통해 객관적 평가 11항목, 주관적 평가 23항목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이를 기초로 연구원형을 제작하였고 제작 후 연구원형의 신체 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존원형과 마찬가지로 착의 실험을 하여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기존원형들이 착용시 진동부분과 뒤중심부분의 당김으로 인해 착용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관상으로는 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 부분에 여유분량이 중년여성 체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가슴선, 허리선, 엉덩이선의 위치 역시 중년여성의 체형과는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중년 전기에 비해 중년 후기에서 수정 보완이 더 요구되었는데 특히 나이가 들수록 등이 뒤로 젖혀지는 현상으로 인해 측면에서 봤을 때 허리가 들어가는 현상이 두드러져 뒤 허리부분의 수정이 요구되었다. 이에 연구원형에서는 기존원형에서 나타났던 가슴선, 허리선, 엉덩이선의 위치 조절을 위해 앞목기준선을 위로 2cm 올려 주었고 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 부분에 여유분을 각각 2cm더 주어 제작하였으며 중년 후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뒤허리부분의 문제점을 허리중심선 설정시 1∼2cm안쪽으로 설정하여 체형변화를 반영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원형에 대한 주관적·객관적 착의 평가 결과는 착용시 기존원형에서 나타났던 진동부분과 뒤중심부분의 당김이 없어지고 외관상 가슴선, 허리선, 엉덩이선이 기존원형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외관에서도 전·후기 모두 기존원형 보다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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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강하식 구조대 사용 시 안전한 팔 자세 (Safe arm posture when using vertical rescue sack)

  • 전재인;공하성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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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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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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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화재현장 등에서 수직 강하식 구조대를 이용한 비상 탈출 시 안전한 팔 자세에 관한 것이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양팔을 위로 뻗은 자세는 구조대의 포대 내피 및 협축부와의 접촉이 최소화되어 실험대상자 모두 찰과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둘째, 양팔을 벌린 상태에서 구부린 자세는 팔꿈치가 포대 협축부 및 내피와의 마찰로 인하여 실험대상자 모두 팔꿈치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셋째, 양팔을 가슴에 모은 자세는 신체가 협축부를 통과하면서 포대의 협축부 및 내피와의 마찰이 생겨 실험대상자 모두 팔꿈치에 가까운 찰과상이 발생하였다. 넷째, 양팔을 아래로 내린 자세는 하강 시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린 상태이므로 손등에 포대의 협축부 및 내피와의 마찰이 생겨서 손등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마지막으로 양팔을 전면 아래로 모은 자세는 신체의 전면 부피를 증가시켜 경미한 손등 찰과상이 발생하였다. 향후 연구과제로 하강 시 적합한 다리 자세와 지면 착지 시의 자세도 연구할 필요가 있다.

군 복무 적합성 평가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한 환자군과 일반 외래 환자군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의 차이 (Differences in Cognitive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Psychiatric Patients with Military Service Issues versus General Psychiatric Outpatients)

  • 심승연;최준호;김은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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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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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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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인지 및 심리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일반 외래 환자군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정신건강의학과에 병사용 진단을 위해 내원한 군 집단 108명과 일반 외래 집단 80명으로 총 18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두 집단 간에 인지 및 심리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ANCOVA와 절단점을 초과하는 사례수의 비율을 알아보는 카이검증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군 집단에서 보이는 심리적 특성이 검사 시기와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해 집단 내 검사 시기에 따른 심리적 특성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대응표본 t검증을 시행하였다. 결 과 군 집단과 일반 외래 집단은 인지적 특성을 평가하는 WAIS-IV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타당도에서는 군 집단에서는 일반 외래 환자군에 비해 비전형 반응(F-r)과 비전형 정신병리 반응(Fp-r) 척도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적응 타당도(K-r) 척도는 유의미하게 낮았다. 더불어 심리적 특성을 측정하는 BDI와 MMPI-2-RF에서 일부 하위 척도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서적/내재화 문제(EID), 의기소침(RCd), 낮은 긍정 정서(RC2), 냉소적 태도(RC3), 인지적 증상 호소(COG), 무력감/무망감(HLP), 자기 회의(SFD), 효능감 결여(NFC), 스트레스/걱정(STW), 사회적 회피(SAV), 수줍음(SHY), 관계 단절(DSF), 부정적 정서성/신경증(NEGE-r), 내향성/낮은 긍정적 정서성(INTR-r) 척도에서 군 집단이 유의미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 집단의 검사 시기에 따른 심리적 특성의 차이를 본 결과,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 론 본 연구는 군 집단이 일반 외래 집단에 비해 증상에 대해 더 과대보고 경향성이 더 높고, 우울 및 불안과 같은 정서적 고통감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더 현저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PCL-5(DSM-5 기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체크리스트) 한국판 종단 타당화 연구 (A Longitudinal Validation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PCL-5(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Checklist for DSM-5))

  • 이동훈;이덕희;김성현;정다송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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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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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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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체크리스트-5(PCL-5)의 타당화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두 시점에서 온라인 설문을 1년 간격으로 실시하였고, 1시점에서는 1,077명, 2시점에서는 563명의 자료를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1요인, 4요인, 6요인, 7요인의 모형 적합도를 확인한 결과, 4, 6, 7요인이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7, 6, 4요인 순으로 우수한 적합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내적일치도, 오메가 계수, 개념신뢰도, 분산추출지수,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확인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판 외상 후 스트레스 선별 평가지(K-PC-PTSD-5)와 단축형 간이정신진단 검사-18(BSI-18)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검사 모두와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한국판 PCL-5가 향후 PTSD, 우울, 불안, 신체화 증상을 예측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1시점에서 한국판 PCL-5로 측정한 PTSD 증상이 2시점의 PTSD, 우울, 불안, 신체화 증상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ROC 곡선 분석을 통해 PCL-5의 PTSD 증상집단 구분에 대한 변별력을 확인하고 최적 절단점을 제시하였다. PCL-5의 한국판 종단타당화 결과, 본 척도가 한국인에게 신뢰롭고 타당한 척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예측타당도 분석을 통해 한국판 PCL-5가 PTSD 증상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신체화와 같은 PTSD 관련 증상을 예측가능함을 제시하였으며, PTSD 증상집단에 대한 변별이 가능한 절단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PTSD 증상을 측정하는 기존 타당화 연구와 차별점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