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재활센터 이용자의 신체활동 계획행동이론모형을 적용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소재 스포츠재활병원 및 치료센터를 방문하여 재활을 받는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미회수 및 응답의 충실성을 등을 고려해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실제 분석에 이용된 설문지는 203부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조사대상자 특성을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문항의 다변량 정규성, 평균, 표준편차 검증을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각 요인별 단일차원성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alpha를 실시하였다. 잠재변인간 관계를 탐색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모형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 재활센터 이용자의 사회인지이론에 기초한 신체활동 계획행동이론모형의 적용에 있어 의도가 행동에 유의미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생활무용 참가가 여성의 신체이미지 및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2009년 서울 경기도지역에 있는 스포츠센터, 일반동호회, 지역동호회, 댄스학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무용에 참여하고 있는 20~50대 성인여성을 모집단으로 설정한 다음, 유의표집법을 이용하여 300명을 추출 하였다. 설문지의 신뢰도는 분석결과 Cronbach's $\alpha$ 값이 .70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주요통계기법은 빈도분석, 신뢰도 요인분석, 공변량분석, 회귀분석 및 경로분석이다. 이상과 같은 연구방법 및 절차를 통해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무용 참가여성은 비참가여성에 비해 신체이미지 및 자아존중감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둘째, 생활무용 참가기간은 체형, 만족, 유연성요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참가강도는 체형과 근력요인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생활무용참가기간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며, 참가빈도는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여성의 생활무용 참가정도는 신체 이미지 그리고 자아존중감에 인과적 영향을 미친다. 즉 생활무용 활동 정도는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신체이미지 변수를 통하여 자아존중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결과에서 보듯이 신체이미지는 생활무용 참가와 자아존중감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매개변수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안정감과 신체적자기개념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M대학의 간호대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은 심리적 안정감과 신체적자기개념에 유의한 양의 상관(r=.480, p<.001, r=.426, p<.001)이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심리적 안정감(β=0.352, p<.001), 신체적자기개념(β=0.236, p<.001)이었고, 설명력은 26%였다. 본 연구의 결과,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을 높여주기 위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신체적자기개념을 높여 줄 필요가 있다. 그 방안으로는 간호대학생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가이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며, 학업만이 아닌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시설의 제공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가 정신질환자에게 신체기능 향상 중재를 제공한 업무 경험 및 실태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연구방법 : 2022년 11월 7일에서 11월 14일까지 정신건강 분야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여 응답을 수렴하였으며, 수집된 응답지 46부에 대해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설문응답자는 여자(58.7%), 20~30대(84.8%)가 가장 많았고, 주로 정신건강복지센터(41.3%)에서 근무하였으며,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과정(91.3%)을 수료하였다. 정신건강분야 경력은 1년 이상 3년 미만(65.2%), 담당 업무는 프로그램(71.1%), 사례관리(62.2%), 행정업무(57.8%)가 가장 높았으며,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중재(73.9%)를 제공한 경험이 있었다. 자료 분석 결과 신체기능 중심 그룹 중재의 빈도는 주 1~2회(41.2%)가 많았고,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산책 순이었으며, 개별 중재의 빈도는 주 1~2회(38.1%)가 많았고, 산책,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순으로 도출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정신질환자의 다양한 작업과 일상생활활동에 균형 잡힌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다수의 작업치료사들이 정신건강 분야에서 정신질환자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작업치료적 중재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정신건강작업치료의 중요성과 신체기능 향상 중재의 근거 기반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건강상태, 건강행동, 보육의 질을 살펴보고 이들 변인간 관계를 알아보았다. 경기도와 서울시에 소재하는 보육시설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28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일원변량분석과 Pearson 적률상관계수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의 건강상태는 낮은 편이었으며 경력 3-5년미만과 30-40세미만의 건강상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건강행동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5-10년미만의 경력을 지닌 보육교사와 30-40세미만의 보육교사의 정신건강행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5년미만의 경력을 지닌 보육교사의 신체건강행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보육교사가 인식하는 보육의 질과 보육교사의 건강상태와 건강행동의 하위영역인 정신건강행동과 신체건강행동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골다공증 환자의 라이프 케어 증진을 위한 미충족 의료실태와 위험요인 분석하기 위하여 패널 자료를 활용한 횡단적 2차 분석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한국의료패널 2015년 자료(β-version 1.0)를 활용하여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9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SPSS/win 22.0 Program을 이용하여 χ2 test,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골다공증 환자의 미충족 의료 발생률은 22.6%이었으며, 인구학적 특성 요인의 Model I에서는 나이, 교육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요인을 추가한 Model II에서는 섭식문제, 기억력 장애, 활동제한, 장애 판정으로 나타났다. 심리·사회적 요인을 추가한 Model III에서는 섭식문제, 기억력 장애, 총 가구 소득, 통증/불편감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환자의 라이프 케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정책 기획 시 고려되어져야 하겠으며, 미충족 의료를 감소시키기 위한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과 현실적인 예방 및 중재가 필요하겠다.
목적: 정적자세에서 유도된 비정시가 신체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방법: 평균 연령 $23.4{pm}2.70$세의 20명(남 10, 여 10)을 대상으로 ${pm}0.50D$, ${\pm}1.00D$, ${\pm}1.50D$, ${\pm}2.00D$, ${\pm}3.00D$, ${\pm}4.00D$, ${\pm}5.00D$의 렌즈를 사용하여 비정시(양안근시, 단순근시성부동시, 양안원시, 단순원시성부동시)를 유도하였다. TETRAX the biofeedback system을 이용하여 신체안정성지수, 체중분포지수, 낙상지수를 측정하였다. 신체균형 검사는 각 조건 당 32초간 측정되었고, 반복측정 후 완전교정상태에서 측정한 값과 비교하였다. 결과: 안정성지수는 양안근시의 경우 +0.50 D부터, 단순근시성부동시의 경우 +1.00 D부터, 양안원시의 경우 -1.00 D부터, 단순원시성부동시의 경우 -1.50 D부터 완전교정상태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낙상지수는 양안근시의 경우 +4.00 D부터, 양안원시의 경우 -1.00 D부터, 단순원시성부동시의 경우 -1.50 D부터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모든 비정시 유형에서 체중분포지수의 변화는 없었다. 결론: 비정시의 유형에 상관없이 굴절이상의 미교정은 신체균형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감소시키고, 낙상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차별경험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자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결혼이주여성으로 C도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545명에게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자료는 결혼이주여성의 차별경험 빈도 및 스트레스 강도,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한국어 능력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라자루스 외(Lazarus et al., 1984)의 스트레스인지이론을 바탕으로 차별경험, 스트레스,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의 관련성을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모형의 적합도는 $x^2$(df)=236.403(76), CFI=.945, RMSEA=.077이었고, 통계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범위에 있었다. 둘째, 변수 간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차별경험 빈도가 스트레스 강도를 경유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결혼이주여성이 차별을 빈번하게 경험할수록 스트레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우리사회에서의 이주민에 대한 차별 감소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들의 심인적, 신체적 그리고 사회적 적응에 대한 교대근무의 영향을 조사하는데 있다. 방 법 : 299명(교대근무 179, 비교대근무 120)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에 알맞게 고안된 56항의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교대근무는 간호사들의 심인적, 신체적, 사회적 그리고 수면관련 요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교대 근무 간호사들의 심인적, 신체적 건강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이 비교대 근무자들에 비하여 유의하게 부정적이었다. 교대근무 간호사들은 비교대근무 간호사들에 비하여 교대근무와 관련된 사회생활의 장애 및 사회활동의 제한을 호소하고 있었고, 수면과 관련된 장애들을 유의하게 더 많이 호소하고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결과는 교대근무가 정신생리적 기능의 일주기 리듬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교대근무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뒷받침 한다. 또한 교대 근무자들은 가족 및 일반적인 사회관계에서 여러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들은 교대근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factors related to physical and affective well-being of taxi drivers. The main factors of interests were workplace hazards and work environment. Method: This wa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A convenience sampling method was utilized. 181 taxi drivers in Seoul metropolitan area completed survey questionnaires. Result: In bivariate analysis, payment system, workplace hazards, and work environment were associated with physical health of taxi driver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payment system and workplace hazard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physical health. On the other hand, age and workplace hazards, and work environment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ffective health in the bivariate analysis. Moreover, workplace hazards and environment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affective health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Conclusion: To improve taxi drivers' health status, it is critical to reform payment system to monthly payment, establish prevention policies of workplace hazards, and encourage employers and taxi drivers to make efforts for better work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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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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