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 가꾸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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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내 식물 가꾸기 활동이 초등학생들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lant Raising Activities in Home Upon School Student' Emotion Intelligence)

  • 석대웅;이정화;정연옥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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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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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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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정내 식물 가꾸기 활동이 초등학생들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험집단의 사후검사시 통제집단에 비하여 정서인식, 정서표현, 정서이입, 정서조절, 정서활용모두에서 유의차가 나타나 가정내 식물 가꾸기 활동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정서지능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정서지능 변화에서도 실험집단의 남학생은 통제집단의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고, 정서인식, 정서표현, 정서이입, 정서조절, 정서활용 모두에서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실험집단의 여학생도 같은 경향이었다. 따라서 가정내 식물 가꾸기 활동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정서지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회복귀예정 수형자의 원예활동 및 원예식물 선호도 분석 (Analysis of Horticultural Activities and Plants Preference on Prisoners Scheduled for Release)

  • 이상미;정순진;문지혜;이예지;이숙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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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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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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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사회복귀를 예정하고 있는 수형자들의 원예치료 및 원예활동에 대한 요구와 선호도를 조사하여 사회복귀예정 수형자를 대상으로 한 교정 교화 원예치료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식물 및 원예활동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설문지 분석 결과, 남성, 40대, 고졸이하가 가장 많았고 사기에 기독교가 가장 많았다. 교정 교화프로그램으로써 원예치료가 제공되는 것에 대해서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약 70%, 교정 교화프로그램으로써 원예치료가 제공되었을 때 60% 이상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원예활동 경험은 없는 사람이 많았고, '산책, 견학, 여행 등의 식물감상활동'을 가장 선호하고 다음으로 '실내외에서 식물 가꾸기', '식물을 이용한 장식 및 공예활동' 순이었다. 선호하는 식물은 화훼를 가장 선호했고, 화훼식물 중에서는 '난초류'를, 채소식물 중에서는 '열매채소'를, 열매채소 중에서는 '토마토'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도시농업 유형 선호도 분석 (The Analysis on the Preference of Urban Agriculture Types in Accordance with Lifestyle)

  • 이동관;조세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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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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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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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도시농업 유형 선호도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도시농업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서울특별시 자치구 중 도시농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있는 근거를 마련한 9개자치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도시농업 선호활동과의 인과관계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건강추구형'이 도심형 도시농업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을 추구하는 도시민이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심 내 자연경관 향상을 위해 식물 및 경관작물 심기, 도시농업박람회 참가 등의 도심형 도시농업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가활동형'이 주택활용형 도시농업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취미 및 여가활동을 중시하는 도시민은 실내 생활 속에 텃밭 가꾸기, 아파트 베란다 공간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 등 주로 텃밭 가꾸기 등의 주택활용형 도시농업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추구형'이 학교교육형 도시농업과, 농장 및 공원형 도시농업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추구하는 도시민은 교육농장 참여 및 학교텃밭 가꾸기, 도심 외곽 개인 농장 운영, 도시농업 박람회 참가 등의 참여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가족지향형'이 학교교육형 도시농업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지향형 도시민은 학교와 연계된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및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시농업 유형을 고찰하고, 라이프스타일과 도시농업 유형 선호도와의 영향관계를 살펴, 도시농업의 실수요자의 성향 및 선호활동을 알아보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생태유아교육 연구동향 분석 -학위 논문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n Research Trend in Eco-Early Childhood Education)

  • 손은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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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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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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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생태유아교육의 연구동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2008년 3월부터 2015년 10월까지의 학위논문 총 97편을 대상으로 연도별 동향, 연구내용, 연구방법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생태유아교육 연구대상은 유아대상, 교사대상, 실내외 환경 대상, 부모대상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일연령 중 만 5세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만4세, 만3세, 만2세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방법으로는 실험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으며 조사연구, 문헌연구, 문화 기술적 연구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내용으로는 생태유아교육의 관련변인 모색, 생태유아교육 프로그램이 가장 많았으며 학문적, 이론적 기초방향모색, 생태유아교육과정의 이해와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보육과정의 연계, 생태교사교육 프로그램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육내용으로는 숲 체험학습이 가장 많았으며 텃밭 가꾸기, 산책활동, 생태미술, 영성활동, 동 식물 기르기, 환경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초, 중등 학교 숲 활용 교육을 위한 IT 융합 방안 탐색 (An Exploration of IT Convergence Methods for School Forests Education)

  • 김성애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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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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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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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초, 중등 교육에서 IT 융합을 통한 학교 숲 활용 교육 방안을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교 숲 활용 교육에 대한 선행 연구를 분석하여 기존의 학교 숲 활용 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였으며 초, 중등 교육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학교 숲 활용 교육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였다. 기존의 문제점과 요구 분석을 통해 IT융합을 통한 학교 숲 활용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전문가의 내용 검토를 통해 적합성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식물의 수집 및 관찰, 재배 및 수확, 간단한 공예 활동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교육에 더하여 Hands-on Activity 중심의 IT 융합 수업을 제안하였다. 둘째, 다양한 재료, 피지컬 컴퓨팅 도구, 프로그래밍 툴을 활용한 IT융합 수업을 제안하였다. 셋째, 초등학교 실과의 식물 가꾸기, 동물 기르기 관련 단원과 중, 고등학교 기술 가정과의 생명기술 관련단원 등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뿐 아니라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 및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하였다. 학교 숲은 농업, 생명기술 관련 영역의 학습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학습 공간이다. 따라서, 제시된 IT융합 수업을 통해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서의 가치가 재발견됨은 물론이며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티지 가든에 표상된 영국성 (Englishness represented in a Cottage Garden)

  • 조혜령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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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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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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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늘날 대중들이 만드는 일반적인 화단의 형태나 식물 가꾸기 및 가드닝 활동은 영국의 코티지 가든(Cottage Garden)의 원형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코티지 가든은 근대 영국에서 발생된 대중적 정원양식으로 민속성(Ethnic sense), 토착성(Vernacular)을 비롯하여 특유의 영국성(Englishness)을 함축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지난 200여 년 간의 영국의 근대적 움직임을 살펴보고 이러한 과정 속에 출현한 코티지 가든의 발생 배경과 그 특징 고찰하여 코티지 가든이 내포하고 있는 영국성을 읽어 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며,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자유와 풍경을 사랑하는 영국인의 자연관은 애국주의 핵심요소로 작동하여 전원적 잉글랜드의 보존과 연결된다. 이러한 시골에 대한 영국인들의 이상(Ideal)은 다양한 문학 및 예술적 산물로부터 영국인의 전원성을 발견할 수 있으며, 식물수집과 공급의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정원의 형태인 코티지 가든을 발생케 했다. 둘째, 초기 코티지 가든의 형태는 도시화에 따른 중산계층의 교외 이주로 인하여 채원이 존재하는 자급농원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나, 다양한 근대사회의 상황과 맞물려(공예진흥 운동, 유적보호 및 고건물복구운동) 예술성과 지역성, 토착성, 생태성을 겸비한 정원의 형태로 진화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된 와일드가든은 영국의 야생들판과 숲을 재현한 정원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정원디자이너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영국성이 투영된 코티지 가든은 도시계획, 플라워쇼의 주제로 등장하며, 영국을 상징하는 문화로 존재한다.

1920~30년대 한국 주택정원 인식과 정원가꾸기 양상 (Perception of Korean Residential Gardens and Gardening in the 1920~30s)

  • 길지혜;박희성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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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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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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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1920~30년대는 한국 주택환경에 새로운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시기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주거 형태와 유형이 변화하던 전환기 시기에 주택의 정원은 어떤 모습이었을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하였다. 정원은 계속 변화하는 대상이기에 과거의 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지만, 1920~30년대에 발행된 대중잡지와 신문기사를 통해 당시 사회적으로 주택에서 정원이 어떻게 인식되었고, 거주자는 어떤 배경과 목적으로 정원 가꾸기를 실천하였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를 통해, 첫째, 경성에 인구가 밀집하기 시작한 도시화 과정에서 정원은 도시에 자연미를 부여하는 방안 중 하나로 주목하게 되었고, 주택마다 정원을 만드는 것을 장려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건축 분야에서 활발히 추진된 주택개량운동에서도 정원이 위생과 경관 측면에서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임을 강조하였다. 셋째, 매체를 통해 원예 관련 정보가 활발히 제공된 데서 미루어 취미로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근대 교육을 받은 정원설계가, 원예가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디자인된 정원'이라는 개념이 형성되게 되었다. 끝으로, 주택은 다양한 유형으로 분화되었으나 정원 형태는 건축 유형별로 차이가 있기보다는 그 시기 가장 좋게 여겨졌던 형태를 빠르게 도입하는 편이었다. 전통한옥에서도 서양식 정원 형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배치되며, 이국적 식물종을 식재에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대중잡지나 기사에 수록된 정원이 지식인층에 한정되어 있지만, 매체의 대중성과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일면의 대표성을 확보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의의는 1920~30년대 이상적으로 생각하였던 정원의 모습, 주거생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