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핵심 이해관계자인 발주자와 시공사의 협력적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래 상대방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거나 통제 할 수 있는 권력은 건설 프로젝트에서 이해관계자간에 협력적인 행동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소로 간주될 수 있다. 또한, 거래 비용 이론에 따르면 계약은 효과적으로 거래 상대방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권력에 추가하여 계약 또한 시공자의 협력적 행동을 설명 할 수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건설 프로젝트에서 시공사의 협력적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 발주자의 권력이 유효한 영향력을 미치는지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다. 한편, 계약의 기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는 성공적인 건설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주자의 권력 및 계약의 기능과 시공자의 행동 사이의 매커니즘을 탐색 해 보고자 한다.
최근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구조물이 분괴하는 등 부실시공이 사회적 이유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실시공에 대한 원인은 다양하게 있고 요인별 미치는 영향도 다르겠지만 건설회사 시공관리자 측면에서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품질·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현장의 건설회사 시공관리자의 배치에 있어 기술자 경력, 기술자 인원수, 기술자 투입시기 등의 적정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 수행을 위해 객관적인 의견 조사를 위해 건설사업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건설회사 시공관리자 수를 늘려야 하며, 또한 중간 경력의 시공관리자를 투입하여 실질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건설회사의 시공관리자의 계약직을 대폭 축소하는 동시에 안전관리자나 품질관리자와 유사하게 현장 시공관리자 투입인원을 제도적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공사의 주요한 목적은 정해진 공정에 맞춰 공사가 완료되고 발주자가 공사에 대해 만족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사목적의 달성은 전적으로 시공사의 근무태도에 의존한다. 태도는 직접적으로 측정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관측 가능한 여러 지표들을 통해 추측해내야만 한다. 흔히 개인이나 기관에 의해 보여 지는 행동은 대상이나 사람, 주요 요점에 대한 태도를 대변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진행 중인 건설공사에서 시공자의 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체계(framework)를 개발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 주요태도지표(KAI)는 현장조사를 통해 객관적이고 주관적으로 측정되었다. 제안된 KAI의 유효성은 역시 4가지 사례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본 논문에 제시된 KAI는 시공사의 태도를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발주자와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건설공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은 차후 연구를 진행하는데 있어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기초자료로써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우리나라의 건설재해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건설재해 발생 원인의 대부분 인적요인이었다. 건설근로자의 안전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는 이러한 인적요인 개선과 건설재해예방을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러므로 건설근로자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근로자의 동기요인 충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활동 동기요인별로 현장 시공관리자와 건설사업관리자는 근로자의 어떤 안전 동기요인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지를 비교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개의 근로자의 안전 동기요인에 대한 설문결과를 분석하였으며 요인에 대한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근로자의 임금과 같은 경제요인 부분에서 시공관리자와 건설사업관리자 간의 가장 큰 의견 차이를 보였다. 그러므로 근로자의 경제적 동기에 따른 안전관리는 두 집단 간의 의견조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시추조사는 설계 및 시공을 위한 기본적인 조사이며 조사자는 지층을 정확히 판단하고 시추주상도를 매개체로하여 이를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전달하여야 한다.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시추주상도의 내용이 작성자 또는 작성회사별로 양식과 기재방법이 다른 경우가 많아 시추주상도의 역할이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 본 고에서는 조사업계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시추주상도 작성을 위해 국내외의 시추주상도 양식을 비교하고 표준안을 제시하였으며 기재방법의 통일을 기하기 위한 개선 사항을 제시하였다.
스프링클러설비와 방화구획 구성요소는 화재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존에 15층이하 아파트는 스프링클러설비가 없어 화재시 방화구획에 의존해야 되는데 방화구획 관련 설계, 시공, 감리가 미비하여 화재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설비슬리브, 전선관, 덕트등이 방화구획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관통하는 경우 그틈을 시멘트모르타르나 기타 불연재료로 메우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화재발생시 관통부를 메운 재료의 내화성능 부실, 균열, 탈락 등으로 화재안전성이 떨어진다. 현장에서의 설계, 시공, 감리등 대응하는 자세가 너무 허술하다. 설계에 방화댐퍼, 관통부 틈새의 내용이 반영 되지 않고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등 각 분야의 허가 도면에 도장이 날인되어 나타난다. 시공자는 잘못된 설계도면을 가지고 허가 도면이라며 도면되로 시공한다. 또한 실리콘, 우레탄폼등을 방화구획 관통부 틈새에 주입하며, 작업자도 비숙련자로서 개념도 없이 방화용실란트와 우레탄폼을 혼용해가며 작업을 한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mprove quality system through mutual understanding for the opinion gap among interested parties such as owner, designer, constructor and supervisor in construction industry. The survey to the owners, designers, constructors, and supervisors who are in charge of quality of the 183 architectural projects being constructed has been performed for investigating the importance and actual level of quality and quality factors. Questionnaires are based on the quality factors shown in ISO 9001:2000 international quality management system requirements. There are distinct opinion gaps for quality among owner, designer, constructor, and supervisor who working for the same architectural projects.
안전관리는 건설사업의 시공과정 중에 발생 가능한 유해, 위험으로부터 인명을 보호하는 것이며, 건설사업의 주제는 발주자로서 발주자 역할의 극대화는 효과적인 건설재해 방지의 관건이다. 건설프로젝트의 발주자,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협력업자 등 다수 참여자의 장기간에 걸친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건설공사의 특성을 고려할 때, 기존의 건설안전관리체제로는 건설공사에 수반되는 이와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처방으로는 미흡하며, 건설산업의 총체적인 안전수준의 향상을 통한 시설품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근원적인 안전관리제도의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 공공발주자와 민간발주자의 안전의식 및 안전관리실태에는 격차가 크며, 대다수 발주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이 미흡하며, 민간발주자의 경우가 훨씬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감독기관의 발주자에 대한 안전책임 부여도 소극적이다. 발주자 안전관리가 미흡한 원인과 이의 촉진 방안에 대한 도출이 필요하다. 발주자에 대한 접근 방법의 홍보를 통한 책임의식의 고취, 발주자를 위한 안전관리매뉴얼 등 안전관리 도구의 제공, 법령을 동한 명확한 책임의 부여, 발주자가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자질있는 안전전문가의 활용이 긴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관광동굴의 전기 시설은 전문가에 의하여 작성된 동굴 도면과 지형지물의 철저한 조사에 의한 전기 시설의 설계가 이루어진 후에 전기공사업 자격자에 의하여 시공되고, 설계자 또는 감리기관에 의하여 시공의 감독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관광동굴의 전기 시설에 첫번째 절차라 할 것이다.(중략)
관광동굴의 전기 시설은 전문가에 의하여 작성된 동굴 도면과 지형지물의 철저한 조사에 의한 전기 시설의 설계가 이루어진 후에 전기공사업 자격자에 의하여 시공되고, 설계자 또는 감리기관에 의하여 시공의 감독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관광동굴의 전기 시설에 첫번째 절차라 할 것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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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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