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외건설 누적 수주 금액은 2012년 6월을 기준으로 5,000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더 나아가 2020년 1조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건설기업들도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여러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본 연구에서는 해외건설 리스크가 적은 ODA 자금을 활용한 해외건설 진출 사업을 제안하였다. 사업 진출을 위한 건설기업의 ODA사업 역량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FGD 기법을 활용하여 34개의 역량 요인을 선정하였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BSA 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사업단계별 중요 관리 요인은 기획 및 발굴(6개), 수주 및 마케팅(6개), 엔지니어링 및 시공(3개) 등 총 15개의 항목이 도출되었다. 이중 가장 기업들에게 필요한 역량강화 항목으로 클레임 및 리스크, 수주활동을 위한 기업의 역량,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나타났다. 각 단계별 중요 관리 요인은 역량별 역할 주체에 따라 개선하여 향후 ODA자금을 활용한 사업 수주 경쟁에 있어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은 설계, 감리 및 시공과 같은 전통적인 엔지니어링 분야에만 사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해외건설 수익성 악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PMC와 같은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해외 PMC 사업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보리치 요구도 평가와 로커스 포 포커스 모형을 통해 해외 PMC 역량 요인을 규명하였으며, 정량분석과 정성분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역량수준에 따른 단계별 향상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이 해외 PMC 사업을 위한 주요 역량을 파악하고, 해외 PMC 사업을 준비하는데 국내 기업에 참고 전략이 될 것이다.
국내 건설기업들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이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타산업에 비해 경쟁강도가 낮으며, 높은 파급효과를 지닌 플랜트건설 수주확대를 위한 전략모색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종합적인 측면에서의 표준화된 플랜트건설 사업관리 14가지 업무기능과 4가지 관리기법의 단계적 정의를 바탕으로 플랜트건설 전문가를 대상으로 선진국 대비 현재(2013년)와 미래(2018년)의 사업관리 업무기능별 역량수준을 조사 및 GAP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과거 실적을 바탕으로 노하우가 축적된 시공관리와 같은 하드웨어적인 역량은 선진국에 비하여 크게 뒤처지지 않으나, 경쟁강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부가가치가 높은 기획, 설계관리, 계약관리, 리스크관리와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의 역량은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 산업적 차원에서 전문인력 및 원천기술 확보, 체계적인 관리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기반이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연구결과, 스마트 건설기술을 프로세스 단계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발주 프로세스의 조기에 시공사의 설계관여 및 기술제안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또한, 시공사의 조기참여가 상당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발주자의 역량, 적절한 계약, 약관, 조건 등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시공책임형 CM 발주방식의 개선과 발주제도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IT서비스 업체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가 융복합사업(IT+IT, IT+장비, IT+장비+시공)이라고 불리우는 컨버전스 프로젝트이다. 기존의 IT분야의 프로젝트와는 전혀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 컨버전스 프로젝트에 대한 IT서비스 업체의 준비는 아직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LG CNS에서는 이런 현실에서 컨버전스 프로젝트의 특성에 맞추어 기존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시키기 위해 그동안의 컨버전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은 이슈에 HPT(Human Performance Technology; 수행공학)를 적용하여 조직적인 차원에서 프로젝트 관리자의 육성 로드맵을 만들고 이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본 발표에서는 HPT측면에서 컨버전스 프로젝트 이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업의 시공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노력은 지난 1958년 공사청부제한제도로 시작되어 1961년 공사도급제한제도를 거쳐 1996년 시공능력 평가 및 공시로 변경된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시공능력 평가 및 공시 제도는 그동안 많은 문제점 및 그에 따른 제도개선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체의 공사수행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확고하고 유일한 수단으로 활용되어 있다. 그러나 그동안 수행되었던 시공능력 평가 및 공시 제도의 개선을 위한 다수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본 제도를 실증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노력은 부족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10년간의 시공능력 평가 결과, 건설공사실적, 건설업 경영관리 지표, 거시경제 지표에 대한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시공능력 평가 및 공시 제도의 현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시공능력 평가액은 토목과 조경 분야에서 건설공사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으며, 토목, 산업설비, 조경 분야에서 시공능력 평가액과 건설공사실적 간에 상관관계가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토목과 조경 분야의 기술능력평가액이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으며, 토건과 산업설비 그리고 규모가 큰 기업은 시공능력 평가액과 세부 평가액들 간의 상관관계가 높았으나, 토목, 건축과 조경 분야와 규모가 작은 기업은 그 상관관계가 높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시공능력 평가액의 집중이 점점 심화되고 있으며, 시공능력 평가액 집중도와 건설업 경영관리 지표와 및 거시지표와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시공능력 평가액의 집중은 건설업 경영관리 지표와 거시지표를 악화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시공능력 평가 및 공시 제도에 대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대안을 수립하여 본 제도에 대한 개선을 수행한다면, 건설업체의 공사수행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확고하고 유일한 수단으로서의 지위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CMR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그동안 ACM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기존의 설계사들과 CM사들도 CMR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시공 부문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설 사업 관리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ACM사들이 CMR 시장에 진입할 여건이 만들어졌다는 가정 하에, 문헌 조사를 통해 CMR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역량들을 도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ACM사가 CMR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보완해야 할 역량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협력 업체, 금융 및 보증, 리스크 및 클레임, 사업비와 관련된 역량의 보완 수준이 타 역량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전체 역량의 보유 수준이 요구 수준 대비 평균 76% 정도로서 확보해야 할 역량의 보완 수준이 높음을 고려하였을 때, 초기에는 리스크가 비교적 작은 소규모 CMR 프로젝트 위주로 수행하면서 역량을 강화한 후 수행 규모를 키워 나가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싸이니티는 시스템 창호와 커튼을 설계 생산 그리고 시공하는 업체다. 즉 제조업의 성격을 갖고 있는 전문건설업체인 것. 지난 1999년 설립된 이곳은 10년이 조금 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계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포스코건설, SK건설, 대우건설, 삼성건설 등 국내 대표 1군 건설사들이 이곳의 주 협력사일 정도. 이런 역량에 힘입어 이곳은 최근 건설불경기로 숱한 전문건설업체들이 쓰러져 갈 때도 홀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곳의 이같은 거침없는 성장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빈틈없는 안전관리'에서 찾을 수 있다. 우선적으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직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안전으로 주거문화의 수준을 한차원 높이는 전문건설사가 되겠다는 (주)TK이니티의 경기 안산 본사와 인천 송도 현장을 찾아가 봤다.
The introduction of BIM-based project has increased in the domestic recently. Therefore the demand of BIM professionals is surging combined with the necessity of BIM education. However BIM education done in the domestic industry and public organization is only focusing on the 3D modeling, As a result an educatee could not put the real intention of BIM into practice. Thus through this study the wrong recognition of BIM will be corrected and this study analyzes the problems of domestic BIM-based project. This study examines the improvement of domestic BIM education cases by drawing the capability of BIM professio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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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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