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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하구호 남양호와 유입하천의 어류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Fish Communities in Namyang Lake and its Tributaries in the Estuary of Han River Watershed, South Korea)

  • 곽영호;김승용;송하윤;전형주;송미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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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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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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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남양호 유역의 어류군집 특성을 밝히기 위해 유입하천을 포함한 9개 지점에서 조사하였다. 남양호 유입하천(St. 1~St. 6)에서 27종 5,899개체가 출현하였으며 우점종은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33.5%)로 나타났다. 남양호 (St. 7~St. 9)에서는 20종 5,672개체가 출현하였으며 우점종은 붕어 Carassius auratus (32.2%)로 나타났다. 남양호 유역에서 츨현한 고유종은 각시붕어 Rhodeus uyekii, 가시납지리 Acanthorhodeus gracilis, 몰개 Squalidus japonicus coreanus,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 얼룩동사리 Odontobutis interrupta 5종으로 유입하천에서 전체 출현 종의 18.5%, 남양호에서 15%로 유입하천에서 고유종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외래종은 떡붕어 Carassius cuvieri, 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배스 Micropterus salmoides가 출현하였으며 유입하천에서 전체 출현 종의 7.4% 남양호 15.0%로 호소 내에서의 외래종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아산호와 충주호의 삼각망에서 채집된 어류 종 조성 및 강준치 (Erythroculter erythropterus) 개체군의 전장-체중 관계 분석 (Species Composition of Fishes Collected by Fyke Net and Length-Weigth Relationships of Skygager (Erythroculter erythropterus) in Asan Lake and Chungju Lake)

  • 허민아;안희춘;박민수;양영준;이완옥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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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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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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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아산호와 충주호에서 2021년 6~9월 사이에 삼각망에서 채집된 어류의 종 조성과 강준치(Erythroculter erythropterus) 개체군의 전장 - 체중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아산호에서는 6과 13종 4,977개체, 충주호에서는 8과 18종 2,436개체가 채집되었다. 아산호의 우점종은 생체량 및 개체수에서 모두 강준치로 각각 498,424 g (84.5%), 4,470 (89.8%)이었으며, 충주호의 우점종 또한 강준치로, 생체량 301,818 g (77.5%), 개체수 1,327 (54.5%)이었다. 우점종인 강준치의 전장분포도 분석을 통해 연령구조를 추정하였으며, 아산호에서는 만 1~2년생의 출현비율이 높아 개체군의 성장 가능성이 크고, 충주호에서는 만 2년생 이상의 고 연령군의 출현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비교적 개체군의 성장이 억제될 것으로 사료된다. 강준치 개체군의 전장-체중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아산호와 충주호에서의 b 값은 각각 3.06, 3.04, 비만도(K) 기울기 값은 각각 0.000128, 0.000051로 모두 양의 생육상태를 보였다. 조사시기별 비만도 기울기 값은, 6월이 가장 높았고 산란으로 인해 7월에는 낮아졌으며 9월까지도 영양 상태를 회복되지 못하고 음의 기울기가 나타났다.

형광측정기법을 이용한 태안반도 연안 표층수의 미세플라스틱 정량분포 스크리닝 (Quantitative Analysis of Microplastics in Coastal Seawater of Taean Peninsula using Fluorescence Measurement Technique )

  • 황운기;최훈;이주욱;박윤호;강원수;이문진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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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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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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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형광측정기법을 사용하여 태안반도 인근 8지점의 표층 해수 내 미세플라스틱 정량분포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미세플라스틱의 검출범위는 0~360.5 particles/l (평균 149.7 ± 46.0 particles/l)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양환경 내 미세플라스틱의 정량분석방법이 표준화되지 않아 타 연구결과와 직접비교 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본 연구결과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을 크기별로 분류하면 < 50 ㎛ 크기가 우점하지만, St. 3의 경우 > 500 ㎛이 25.6%를 차지하여 지역별로 우점하는 미세플라스틱의 크기에 차이가 나타난다. 또한 채집지역, 저질의 종류, 검출되는 플라스틱 크기에 따른 미세플라스틱의 검출량 비교에도 뚜렷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요인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는 플라스틱의 재질에 따른 물리·화학적 특성, 해양의 동적 조건(해류, 바람, 파도, 조류 등), 지질학적 특성(지형, 경사 등), 연안 생물을 포함한 저질의 구성 및 특성, 상호작용, 인간활동(어업, 개발, 관광 등), 기상조건(홍수, 강우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이 미세플라스틱의 거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향후 정량분석방법 표준화 및 환경요인에 대한 분석이 수반된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기초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제주 연안에 출현하는 부세(Larimichthys crocea)의 식성 (Feeding Habits of the Large Yellow Croaker, Larimichthys crocea in the Coastal Waters of Jeju Island, Korea)

  • 박도연;김도균;문성용;박정호;김희용;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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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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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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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21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제주 연안에서 대형쌍끌이 저인망으로 어획된 부세 816개체의 위내용물 조성, 크기군과 계절군에 따른 위내용물 조성의 변화, 크기군과 계절군 간의 섭식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분석한 부세의 전장 범위는 19.8~57.4 cm였으며, 20.0~25.0 cm의 크기군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부세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57.5%의 상대중요도지수비를 차지한 어류였으며, 다음으로는 난바다곤쟁이류와 새우류가 우점하였다. 부세의 크기군별 위내용물 조성의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성장함에 따라 난바다곤쟁이류의 섭식비율은 감소하고, 어류의 섭식비율은 증가하였다. 계절군별 위 내용물 조성의 변화 또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부세의 동계와 춘계에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어류였으며, 하계에는 새우류, 추계에는 난바다곤쟁이류였다. 크기군과 계절군 간의 섭식관계를 분석한 결과, 부세는 크기군과 계절군의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인위적 수온 상승에 노출된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i) 치어의 생존율 및 스트레스 반응 (Survival, Physiological Responses, and Histological Changes in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i) Exposed to Artificial Increase of Water Temperature)

  • 진영국;길현우;김대중;황형규;김효원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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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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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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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조피볼락 치어를 대상으로 인위적인 수온 상승에 따른 생존율, 혈중 cortisol, glucose, GOT, GPT 농도 및 아가미와 간의 조직학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실험 수온은 26℃, 28℃, 30℃ 및 31℃로 설정하였고, 수온은 23℃ (initial)~28℃까지는 1일에 1℃씩, 28~31℃까지는 3일에 1℃씩 조절하였다. 실험은 각 실험 수온에서 7일 동안 수행하였고, 실험기간 동안 먹이는 공급하지 않았다. 그 결과, 26℃와 28℃는 폐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30℃는 노출 4일째부터 폐사가 발생하여 실험종료 시 1.5%의 생존율을 보였고, 31℃는 노출 1일째부터 폐사가 발생하여 노출 2일째 전량 폐사하였다. 혈중 스트레스 관련 지표를 분석한 결과, 혈중 cortisol과 glucose 농도는 수온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31℃에서 initial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혈중 GPT 농도는 모든 실험구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05), 혈중 GOT 농도는 31℃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간과 아가미의 조직학적 관찰 결과, 간과 아가미는 모두 23℃ (initial) 및 26℃에서 정상적인 조직상을 보였으나, 28℃는 간세포의 비대화 및 아가미 새판 상피세포의 증식과 새판 상피의 탈락, 30℃는 간세포들이 응축 및 아가미 새판의 융합, 31℃는 간 조직 내 충혈 및 일부 간세포의 괴사 및 아가미 새엽과 새판의 괴사가 관찰되었다.

호르몬 처리에 의한 붉바리 Epinephelus akaara의 배란유도 (Induced Ovulation by Hormone Treatments in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 박종연;조재권;박충국;한경호;홍창기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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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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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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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붉바리 배란유도를 위해 다양한 호르몬과(ovaprim, pimozide, LHRHa, HCG)과 LHRHa의 농도별 효과를 조사하였다. LHRHa는 50 ㎍kg-1, 100 ㎍kg-1, 150 ㎍kg-1, 200 ㎍kg-1의 농도로 처리하였다. 호르몬은 등 근육에 주사하였으며, 조사 결과 LHRHa 단독, 그리고 LHRHa와 Pimozide를 혼합하여 투여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두 실험구 사이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LHRHa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LHRHa를 다양한 농도로 처리하여 배란유도 효과를 조사한 결과 100 ㎍kg-1의 농도로 투여했을 때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해 중부연안에 서식하는 대문어(Enteroctopus dofleini) 흘림낚시의 어획실태에 관한 연구 (Catch status of the giant pacific octopus, Enterocotpus dofleini, by drift line fishery in the central coast of the East Sea, Korea)

  • 서영일;이수정;양재형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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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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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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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Giant pacific octopus, Enteroctopus dofleini, is a large mollusk distributed in the East Sea of Korea. In this study, the catch status of giant pacific octopus by drift line fishery and the effect of sea temperature on fishing ground were investigated in Goseong-gun, Gangwon-do, which is the central coast of the East Sea. The average catch of giant pacific octopus in Gangwon-do was 1,570 tons over the past ten years, and it accounted for 21% in 2008 and 44% in 2021 compared to the total catch in the East Sea during the same period. Such data indicates that the catch in Gangwon-do has recently increased. In this study area, giant pacific octopus weighing 1.1-5.0 kg dominated accounting for 56% of the total individuals, and followed by those weighing 1 kg or less. However, the ratio of catch of giant pacific octopus over 5.1 kg tended to increase in 2021, which is thought to be related to the sea temperature that affected the fishing ground. The main depth of fishing ground was from 21 m to 50 m in this area and fishing grounds were widely distributed throughout the season except summer. Fishing ground was formed with the conditions of bottom sea temperature under 10℃ and was diminished by moving of giant pacific octopus to deeper depth with conditions of bottom sea temperature over 18℃.

양이온성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수산화인회석 합성 (Synthesis of Hydroxyapatite Using a Cationic Surfactant)

  • 이근영;권기영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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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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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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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침전법을 이용하여 양이온성 계면활성제인 hexadecyltrimethylammonium chloride (CTAC)를 도입한 수산화인회석을 합성하였다. X-선 회절 분석법과 투과전자현미경, 비표면적 분석기를 이용하여 수산화인회석과 CTAC을 도입한 수산화인회석의 결정성, 형태, 비표면적을 분석하였다. 열처리 후, HAP와 CTAC-HAP는 열처리 전과 비교하여 비표면적이 감소하였다. 또한 열처리는 뾰족한 막대 모양에서 종횡비가 감소한 둥근 모양으로의 CTAC-HAP의 형태변화를 유도하였다. 이러한 형태의 변화는 순수한 HAP에서도 관찰되었다. 그러므로 형태 변화와 열처리 후의 비표면적 감소는 열처리 중 CTAC의 제거로 생성된 기공들이 형태 변화로 인해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8년 경남 양식어류에서 검출된 병원체 모니터링 (Monitoring of Pathogens Detected in Cultured Fishes of Gyeongnam in 2018)

  • 강가현;차승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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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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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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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major cultured marine fishes in sea off the coast Gyeongsangnam-do Province, South Korea, were assessed and included 9.3% rockfish Sebastes schlegelii, 7.8% red seabream Pagrus major, and 2.1% rock bream Oplegnathus fasciatus. The number of insurance payments related to disease mortality in cultured fish in 2017 was fourfold that in 2016. Economic loss in aquaculture due to disease in cultured fish is high and represents an important inhibitory factor affecting marine fishery productivity. In 2018, diseases led to severe production losses in several aquaculture species: 40.0% in rockfish, 11.4%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10.0% in filefish Thamnaconus modestus, and 9.3% in red seabream. Fish-parasitic pathogens such as Microcotyle sebastis, Alella spp., and Dactylogyrus spp. enter mainly via the gills and skin surface. Among bacterial pathogens, Vibrio species were most common, with Vibrio harveyi being the dominant species causing infections in these fishes. The bacterium Lactococcus garvieae is thought to exhibit host specificity in fish. The fish species in the present study exhibited a higher tendency for infection by heterologous pathogens than by a single pathoge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ise new strategies for treating diseases in cultured fish.

한국산 동갈돔과 어류 첫기록종, Apogon unicolor (First Record of the Big Red Cardinalfish, Apogon unicolor (Apogonidae: Perciformes) from Korea)

  • 한송헌;김맹진;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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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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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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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동갈돔과에 속하는 Apogon unicolor 2개체(표준체장 81.0, 96.3 mm)가 제주도 차귀도 연안 자망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이 종은 측선공수가 26개, 첫 번째 등지느러미수가 6개, 새파수 11개(2+1+8)이며, 안하골과 전새개골의 가장자리에 거치상이 있고, 체측에 무늬나 반점이 없다. 이번에 채집된 표본은 형태와 분자유전학적 특징이 기존의 보고와 잘 일치하였으며 채색에 있어서 몸체와 지느러미가 전반적으로 홍색을 짙게 띠고 있어 이 종의 국명을 "진홍얼게비늘"로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