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아치과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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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시행된 전신마취 하 치료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reatment under General Anesthesia in Pediatric Dentistr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 한정화;송지수;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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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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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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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의학적 관리가 필요하거나 공포로 인해 치과치료를 기피하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에서 소아환자의 치과치료는 일반적인 행동조절만으로는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에 최근 전신마취를 이용한 치과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시행된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에 대한 분석을 위하여 시행되었다. 2011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만 18세 미만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전신마취 1378례(1322명)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였다. 성별은 남자가 805명(60.9%)로 여성보다 더 많았으며, 연령은 5 - 9세(56.0%)가 가장 많았다. 치료 전 전신상태는 ASA 1등급 67.8%, 2등급 이상이 32.2%이었다. 주된 치료는 치아우식증 치료(51.1%)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외과적 치료(42.2%)가 많았다. 전신마취는 행동조절법 중 하나로 다양한 장점이 있으며, 협조가 부족한 환자에서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소아의 종양성 질환에 동반된 구강합병증 관리 (MANAGEMENT OF ORAL COMPLICATIONS IN THE PEDIATRIC POPULATION WITH CANCER)

  • 김성기;김민정;이동수;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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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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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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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아의 종양성질환은 출생 첫해에 가장 많고, 2-3세경에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난다. 소아에서는 급성 백혈병, 임파선암, 뇌종양, 연조직 종양 그리고 신장 종양이 일반적이다. 조기진단과 의학의 발달로 치료결과가 향상되고 치료후 생존율 또한 높아지는 추세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및 조혈모세포 이식 등의 치료과정에 동반되는 전신 및 국소적합병증 또한 심각한 문제로 나타난다. 구강조직은 항암치료의 독성에 특히 예민하고 구강내 병소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소아치과의사는 종양성질환으로 다양한 항암치료를 받는 어린이의 치료 전후에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과적 문제를 진단하고 예방 및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소아치과의사를 포함한 치과종사자는 환자의 병력, 치료과정, 건강상태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 또는 처치하기 위한 개별적 구강관리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소아에서 종양성질환을 치료중인환자, 특히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및 조혈모세포이식환자에 대한 치료전후의 구강관리에 대하여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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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소아 진정법

  • 백광우
    • 대한치과마취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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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치과마취과학회 2005년도 제5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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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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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 술자가 확실히 수련 받을 때 사용하고, 완전히 익숙해진 약제와 술식만을 사용하여야 한다. 2. 치료의 범위와 종류, 정신적인 필요, 의학적인 상태에 따라서, 필요한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3. 각 환자의 상태를 술전에 충분히 평가하여야 한다. 4. 치료가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Monitoring을 하여야 한다. 5. 적절한 어린이용 응급약물, 장비, 시설을 갖추고 유지 관리하여야 한다. 6. 사용된 약물의 투여시간, 용량, vital sign, 부작용에 관한 문서화된 기록을 남긴다. 7. 수련 받은 인력을 확보하여야 한다, 8. 위험성이 높은 환자응 병원 혹은 병원급의 시설, 장비가 구비된 곳에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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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의 진정법의 변화 양상 (The Changes of Sedation in the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Yonsei University Dental Hospital)

  • 이고은;송제선;김성오;이제호;최병재;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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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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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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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진정작용은 행동조절이 어렵고 광범위한 치료가 필요하거나 의학적 문제가 있는 어린이의 치과 치료에 유용한 행동조절 방식이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서 사용하는 진정제와 진정치료의 경향을 분석하여 진정법의 사용의 변화를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는 2011년 - 2016년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바탕으로 환자 및 진정법을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정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수가 일반적으로 증가했다. 남자가 여자보다 진정법을 이용한 치과 치료를 더 많이 받았으나 2015년부터는 유사한 비율로 적용되고 있다. 전신질환(ASA II) 환자의 치료 비율은 2013년에 감소했지만, 이후에는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4 - 5세 및 6 - 10세의 진정 치료 비율은 일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0 - 2세 및 11세 이상은 감소했다. 3세는 비교적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고 있다. 가장 자주 사용되는 진정법은 아산화질소 흡입진정법이었으며, chloral hydrate의 사용이 감소하는 동안 benzodiazepine계열의 사용이 증가했다. 최근에는 행동관리 기법으로 진정법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다차원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으며, 진정제 사용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추가 연구 역시 동반 수행되어야 한다.

완전탈구된 치아의 보관매체에 관한 보호자, 구급대원, 응급의학과 의사의 인식도 (Awareness of Caregivers,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and Emergency Medical Doctors about the Storage Media for Avulsed Teeth)

  • 김규림;김승혜;마연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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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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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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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치아의 완전탈구를 주소로 내원한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자 및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사가 보인 탈구치의 보관 방법을 조사하여 인식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최근 18년간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영구치의 완전탈구로 진단받고 응급처치를 시행받은 만 17세 이하의 환자 18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치아의 보관매체로 부모와 보건교사 모두 우유를 가장 많이 이용하였다. 다음으로 부모는 건조 상태로, 보건교사는 생리식염수에 치아를 보관하는 비율이 높았다. 치아의 보관매체로 구급대원은 생리식염수를 가장 이용하였고 응급의학과 의사의 경우 재식 실패 시 생리식염수만을 이용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통해 적합한 치아의 보관매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외상 현장에서 즉시 재식이 불가능할 경우, 치아의 보관매체로 우유가 권장되며 우유가 식염수보다 우수한 보관매체임에 관한 교육 역시 필요해 보였다. 보호자 및 응급처치를 행하는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완전탈구된 치아의 보관 방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자폐의 정도에 따른 행동조절법의 적용 : 증례보고 (BEHAVIOR MANAGMENT TECHNICS FOR AUTISTIC CHILDREN : A CASE REPORT)

  • 정샛별;최영철;이긍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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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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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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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치과의사는 자폐인의 치료시 자폐증의 정도와 의학적 관리가 필수적인 질환, 내과적 병력, 현재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물등을 고려하여 이에 따라 적절한 행동조절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행동조절 방법의 선택시 술자가 선호하는 방법을 우선하기 보다는 환자의 상태와 치과치료시 환자와 보호자가 받는 스트레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의 현증에 대한 적절한 행동조절하의 치과치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치과에 내원할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과 지속적인 구강위생 관리이므로 보호자를 위한 구강위생 관리교육 및 주기적인 내원에 의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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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서 타액의 진단적 응용을 위한 고찰 (Saliva: Diagnostic Applications in Medicine and Dentistry)

  • 김지연;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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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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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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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진단기법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타액은 의학과 치의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진단 샘플로서의 가능성이 있다. 타액은 혈장과 비교할 때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갖는다. 단순하고 비 침습적이며 큰 집단의 검사 시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샘플 채취 시 감염의 위험이 극히 적고, 임상적으로 샘플 채취가 어려운 어린이나 장애인, 불안한 환자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 종설은 타액의 진단적 이용 가능성에 대하여 고찰하고 최근의 연구에 대한 요약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및 장애인 클리닉에서 시행된 외래 전신마취하의 치료에 대한 연구 (A SURVEY OF DENTAL TREATMENT UNDER OUTPATIENT GENERAL ANESTHESIA IN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AND CLINIC FOR DISABLED AT YONSEI UNIVERSITY DENTAL HOSPITAL)

  • 이동우;송제선;최형준;강정완;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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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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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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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신마취는 치과치료시 일반적인 방법으로 행동조절이 불가능한 환자 및 별도의 의학적 처치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행동조절법 중 하나로 연구, 발전되어 왔다. 이 중 통계적 연구는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를 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진료를 공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아직 국내에 서는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1997년 1월부터 2008년 8월말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 및 장애인 클리닉에서 시행된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 1196례(1135명) 중 기록이 양호한 1126례(1065명)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령범위는 1~66세로 5세 미만이 410명(38.5%)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은 남성이 695명(65.3%)으로 여성보다 더 많았다. 2. 치료 내용은 통계상의 평균치로 볼 때 수복치료가 1인당 5.6개, 유치 및 영구치에 대한 치수치료와 근관치료가 2.3개, 기성금관이 2.5개, 발치가 1.6개였으며, 치료 시간은 평균 100분이었다. 3. 576명(53.3%)의 환자가 6개월 미만으로 재내원하였으며, 내원 횟수는 평균 4.3회였다. 4.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를 받은 횟수는 1022명(95.9%)이 전신마취를 1회 받았으며 43명(4.1%)의 환자가 2회 이상 전신마취를 받았다. 따라서 전신마취하의 치과치료는 대부분의 치과치료를 한번에 시행할 수 있고 환자와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양질의 진료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구강 질환의 특성상 적절한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적절한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전신마취하 과치료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그 이후의 체계적인 검진 계획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소아 환자의 구강악안면 외상의 변화 추이: 단일 기관 연구 (The Trend of Change in Oral and Maxillofacial Injuries of Pediatric Patients in the COVID-19 Pandemic: a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and Dental Hospital Study)

  • 최수빈;박찬규;신종현;정태성;이은경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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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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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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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시기의 12세 이하 아동에서 발생한 치과 외상의 변화 여부를 분석해 보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COVID-19를 공식적으로 팬데믹으로 선포한 시점인 2020년 3월을 COVID-19의 기시점으로 설정하였다. 2018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를 COVID-19 이전 시기의 대상자를 Pre-COVID-19 군,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를 COVID-19 이후 시기의 대상자를 COVID-19 군으로 분류하였다.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외상과 관련한 정보들을 수집하였다. COVID-19 발생 전후 외상 환자 수는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COVID-19 기간 동안 남·여 비율과, 연령 구간의 분포 순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구치의 COVID-19 군에서 스포츠로 인한 외상 발생보다는 개인 이동 수단에 의한 외상의 비율이 높아졌다. COVID-19 군에서 치수 침범이 있는 치관 파절 비율이 치수 침범이 없는 치관 파절 비율보다 증가하였고 유의미하였다. 미취학 아동보다 학령기 아동에서 COVID-19에 의한 외상 패턴 변화가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COVID-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호발하는 진단명이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Hunter 증후군 환아의 치과적 관리: 증례보고 (DENTAL MANAGEMENT OF PATIENT WITH HUNTER SYNDROME (MUCOPOLYSACCHARIDOSIS TYPE II) : A CASE REPORT)

  • 이민정;김재곤;양연미;백병주;송희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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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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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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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뮤코다당증(mucopolysaccharidosis : MPS)은 glycosaminoglycans (GAGs)의 분해에 필요한 라이소좀 효소의 결함으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으로 GAGs의 대사산물이 세포의 라이소좀 내에 축적되어 점차적으로 세포, 조직 그리고 기관의 기능 이상을 초래해 육체적, 정신적인 퇴행을 보이며, 심한 경우, 조기에 사망하게 되는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임상형은 어떠한 효소가 결핍되느냐에 따라 I형에서 IX형으로 분류한다. 치과적인 증상으로는 맹출 지연, 법랑질 저형성증, 왜소치, 부정교합, 하악 과두의 결함, 치은증식, 그리고 함치성낭 같은 여포성낭이 보고되었다. 뮤코다당증 환자는 심혈관계와 호흡계 기능이 취약하므로 치과 치료를 하는 경우, 전신 상태에 대한 주의사항과 뮤코다당증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는 구강 내 증상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의학적으로 환아의 전신 상태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가며 치과 진료를 시행해야 한다. 이 증례는 구강 내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제2형 뮤코다당증 환아의 치과 진료 후,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