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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유 및 혼합물의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Koch)에 대한 살비 및 기피활성 (Toxicity and Repellent Activity of Plant Essential Oils and Their Blending Effects Against Two Spotted Spider Mites, Tetranychus urticae Koch)

  • 윤준호;탁준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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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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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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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20종의 식물정유를 이용하여 점박이응애 성충에 대한 살비활성 및 기피활성을 확인하였다. 살비활성 평가에서는 샌달우드 오일이, 기피활성 평가에서는 클라리 세이지 오일이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고, 평가에 사용한 20종의 식물정유간에는 살비활성과 기피활성간의 상관관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높은 활성을 나타낸 정유들의 혼합시험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조합이 서로간에 저해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샌달우드 및 클라리 세이지 오일의 구성성분은 GC/MS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샌달우드는 세스퀴터펜류가, 클라리 세이지 오일은 모노터펜류가 주종을 이루었다. 클라리세이지 오일의 구성성분 중에서는 linalyl acetate가 가장 높은 함량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정유가 기피효과를 갖는 주된 효능물질임을 확인하였다.

2009 개정 현행 가정과 교육과정을 위한 세 행동체계 중심의 내용체계 개발 (Development of Content Structure Focusing on Three Systems of Action for the 2009 Revised Current Home Economics Curriculum)

  • 주수언;유태명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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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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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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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09 개정 현행 가정과 교육과정에서 실행할 수 있는 세 행동체계 중심의 교육과정 안을 개발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큰 어려움 없이 개별 가정과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세 행동체계에 대한 본질적 이해는 2009 개정 현행 교육과정에서는 물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실행에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부분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명의 개발진, 3명의 검토진, 15명의 전문가 협의진을 구성하고 3차안에 걸쳐 세 행동체계 중심 교육내용 체계를 개발하였다. 1차안은 의, 식, 주, 가족 아동, 소비 가정경역과 세 행동체계를, 2차안은 2009 개정 현행 가정과 교육과정의 중단원 수준에서 세 행동체계를, 최종안은 2009 개정 현행 가정과 교육과정의 소단원 수준에서 세 행동체계를 접목하여 내용체계를 개발하였다. 이 교육과정의 실행을 위한 지원체계를 모색하여 제시하였다.

내생적 시장진입 구조에서 오염배출 과점기업에 대한 이부 환경세 (Two-Part Tax for Polluting Oligopolists with Endogenous Entry)

  • 박철희;이상호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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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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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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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오염을 배출하고 있는 과점기업들이 시장 진입을 내생적으로 결정할 때 정부가 부과할 수 있는 산출세와 진입세로 구성된 이부 환경세를 설계하고 있다. 특히, 시장 산출량에 따라 비례적으로 오염의 외부성이 발생하는 경우 이부 환경세는 후생을 극대화하는 사회적 최적 수준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 또한 논의의 확장으로 규제 과정에서 추정오차가 존재하는 경우 이부 환경세가 사회후생과 정부조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이익집단들이 각자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이부 환경세가 시장 산출량, 정부조세, 그리고 사회 후생에 미치는 영향을 정태적으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정부가 사회 후생의 손실분과 정부의 조세 수입 모두를 고려한다면, 오염 함수의 기울기에 대한 과대 추정뿐만 아니라 수요 함수의 기울기에 대한 과소 추정에 대해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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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하중을 받는 얇은 원통구조물의 세장비에 따른 좌굴특성 평가 및 시험 (Evaluation and Test of Slenderness Ratio Effect on Buckling Characteristics of Thin Cylindrical Structures Subjecting the Shear Loads)

  • 구경회;김종범;이재한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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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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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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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논문의 목적은 전단하중을 받는 얇은 원통구조물의 세장비에 따른 좌굴특성을 보다 깊이 있게 검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J. Okada 등이 제안한 좌굴평가식을 사용하여 세장비에 따른 좌굴강도 평가를 수행하였다. 좌굴강도 평가 결과들로부터 세장비 L/R=3.1, 1.6, 그리고 1.0을 갖는 세가지 좌굴시험체를 결정하고 이에 대한 수치해석과 좌굴특성시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세장비 L/R=3 이상인 경우 평가식에서 예측된 바와 같은 굽힘좌굴이 지배적으로 나타났으며 세장비 L/R=1.0이하로 작을 경우에는 전단좌굴이 지배적으로 나타났고, 세장비 L/R=1.6 영역에서는 전단과 굽힘좌굴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자굴 특성이 나타났다 그리고 수치해석과 평가식에 의한 좌굴특성평가 결과는 시험결과들과 잘 일치하였다.

영화 <왕의 춤>을 통해서 본 권력 수단으로서의 예술 (The arts as means of absolute royal authority through the movie Le Roi danse)

  • 강지원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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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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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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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벨기에 출신의 영화감독 제라르 꼬르비오의 영화 <왕의 춤>은 17세기 프랑스의 궁중을 배경으로 루이 14세가 어떻게 강력한 절대군주, 태양왕 루이 14세로 거듭나는 과정을 실존했던 예술가들의 활동을 통해서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는 바로크시대의 예술 애호가였던 루이 14세가 예술을 어떻게 즐기고 권력의 수단으로 사용했는가를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영화가 그리고 있는 모습은 역사적 사실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상당히 많다. 본 연구는 영화가 묘사하는 당시의 예술계와 역사적으로 고증된 예술계를 비교하면서, 과연 영화가 말하고자 한 진짜 목표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려 한다. 언뜻 영화는 루이 14세에 대한 영화로 소개되는 듯하다. 하지만 보다 자유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이 영화는 루이 14세의 총애를 받던 궁정 음악가 장 바티스트 륄리의 관점에서 그려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라르 꼬르비오는 당시 예술과 예술가들의 모습을 한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리려 했다. 그리고 륄리에 비견되어지는 극작가 몰리에르의 모습 또한 영화에서 잘 활용되고 있다. 왕의 총애를 받았으며, 지금도 위대한 극작가로 평가되는 몰리에르가 영화에서는 지금과 같은 평가를 기대하기 힘든 인물로 그리고 있다. 그의 문학적 업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모습은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다. 이 두 예술가의 비교는 영화가 사용하는 예술적 이미지의 핵심이 '아이러니'란 점을 기억 할 필요가 있다. 영화는 '태양왕'의 이미지를 통해 루이 14세가 감추려 한 내면적 고통을 묘사하고, 이와 동시에 댄스 장면을 통해 루이 14세의 압도적인 예술을 향한 애정의 관점을 그려낸다. 이처럼 영화 <왕의 춤>이 사용한 화려한 미장센의 양면성을 본 연구는 '예술'이라는 매개물을 통해 17세기를 들여다보는 아이러니한 장치로써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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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동이 경험한 입양됨의 의미 (The meaning of being adopted that adopted children have experienced)

  • 권지성;변미희;안재진;최운선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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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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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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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입양아동들이 경험한 입양됨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에서 입양된 아동(부모를 포함하여)과 접촉하여 심층면접과 기록물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사례연구 접근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더욱 구체적으로는 입양됨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만 3세 이상의 입양아동 23명과 입양부모들을 연령집단별로 구분하여 면접하고 연령에 따라 그들이 이해하는 입양됨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살펴보았다. 연구참여자들은 만 3-5세, 만 6세, 만 7세-초등저학년의 3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각 집단이 경험한 입양됨의 의미를 범주별로 나누고 주제를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자면, 입양아동들이 경험하는 입양됨의 의미는 만 6세를 전후로 차이를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만 3-5세 아동들이 경험하는 의미를 '가슴으로 낳은 사랑', 만 6세 아동들이 경험하는 의미를 '어쩔 수 없는 슬픔', 만 7세 이상의 아동들이 경험하는 의미를 '입양인으로서 첫 걸음 떼기'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입양아동들을 돕기 위한 실천 지침들을 제시하였다.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성인의 고혈압 위험요인 (Risk factors for hypertension in elderly people aged 65 and over, and adults under age 65)

  • 김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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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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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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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65세 미만 성인과 65세 이상 노인에서 고혈압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6차 고령화 연구패널조사를 활용하여 6,152명의 연구대상자를 분석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3을 이용하여 카이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고혈압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는 65세 미만 성인과 65세 이상 노인 둘 다에서, 주관적 건강상태, 당뇨병 유무, 심장질환 유무, BMI에 따른 비만정도가 위험요인으로 나타났고, 65세 미만에서는 만성폐질환, 소화기계 질환, 음주가, 65세 이상에서는 거주지역, 관절염 및 류마티스 질환, 흡연, 인지기능 정도가 고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체계적이고 정책적인 만성질환관리가 절실하다. 특히, 나이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는 고혈압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연령대에 따른 위험요인을 분석하는 것은 중요하다. 따라서 개인적 노후준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복지수준 향상 및 노인복지대책을 통해 질병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령 환자에서 위암 발병 감소를 위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해야 하는가? (Do We Have to Treat Helicobacter pylori for Elderly Patients to Prevent Gastric Cancer?)

  • 박선영
    •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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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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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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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위암의 발병률이 감소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연 100만 명 이상이 새롭게 위암으로 진단되고 있으며, 앞으로 향후 몇십 년 동안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위암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메타분석에서 Helicobacter pylori 제균 치료가 위암발병을 33~47% 감소시킨다고 보고하였으나, 중국에서 시행된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는 제균 치료가 위암의 전구 병변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어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을 동반한 경우 제균 치료가 위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위축성 위염이 있는 경우가 많은 고령 환자에서는 과연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도움이 될 것인가? 저자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성별과 연령에 따라 분석하였다. 2003년부터 2012년까지 'Hospital Authority'에 등록된 clarithromycin 포함 3제 요법을 받은 환자들에서의 위암 발생률과 2003년부터 2013년까지 'Hong Kong Cancer Registry'에 등록된 성별과 연령이 일치된 대조군에서의 위암기대 발생률(expected incidence)을 비교하였다. 3제 요법을 받은 73,237명의 환자들을 확인하였을 때, 평균 7.6년의 추적기간 중 200명(0.27%)에서 위암이 발생하였다. 연령에 따라 40세 미만, 40~59세, 60세 이상의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위암발생률을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60세 이상 환자군에서만 standardized incidence ratio (SIR)가 0.82로 감소하였다. 치료 성공여부에 따라 위암 발생률을 분석하였을 때, 제균 치료에 성공한 60세 이상 군에서 SIR이 0.78로 감소하였으나 재 치료를 받은 40~59세 군에서는 SIR이 2.43으로 증가하였다. 제균 치료시점이 위암 발생률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제균 치료 후 10년 미만에서의 위암 발생률에는 큰 영향이 없었으나 10년 이상 경과한 경우 60세 이상 군과 40~59세 군에서의 위암 발병률이 대조군의 위암 예측 발병률보다 낮았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과 영향요인 (Public Perceptions of Aging Korean Society and the Influencing Factors)

  • 정순둘;정윤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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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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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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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인식을 살펴보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고령화와 관련된 가치체계와 세대차이의 맥락 속에서 고찰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할당표집을 통해 추출된 20세 이상 성인남녀 1,498명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고령화 사회 인식의 8개 영역 중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영역은 세 개 이하였다. 노화에 대한 지식, 부양인식, 노후불안, 세대 갈등으로 측정된 인구고령화와 관련된 변수들 중, 노후에 대한 불안이 모든 연령 집단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65세 이상 연령 집단이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이 20~44세, 45~64세 집단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세대갈등 변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세대 갈등적인 인식은 20~44세와 45~64세 집단들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인식에 영향을 미쳤으나 65세 이상 집단에서는 두 요인 간에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 구성원의 고령화 사회 인식의 전환의 방향과 후속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삼각형 세 각의 크기의 합'에 관한 초등학생의 추론 연구 (An analysis of elementary students' reasoning on the sum of triangle angles)

  • 김지현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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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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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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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삼각형 세 각의 크기의 합'의 학습에서 수학수업의 도입 초점을 측정과 기하의 두 측면으로 달리하였을 때 학생들의 추론 과정 및 정당화 방식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H초등학교 4학년 1개 학급을 선정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삼각형 세각의 크기의 합'을 수학 수업에서 도입할 때, 측정 관점에서 도입하는 것과 도형 관점에서 도입하는 것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둘째, '삼각형 세 각의 크기의 합은 180°이다.'를 정당화하기 위해 '세 각을 모으면 평각이 된다.'와 같은 도형 방식보다 '세 각의 크기를 더하면 180°이다.'와 같은 측정 방식으로 참임을 설명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은 조작적 활동을 통해 수학적 지식을 이해하기 때문에, 활동의 수준은 수학 학습의 질로 연결된다. 이러한 추론 과정에 대한 연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형과 측정'이라는 하나 영역 속에서 '삼각형의 세 각의 크기의 합'을 어떤 계열로 접근할 것인지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