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인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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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형 Troponin I의 증가로 급성 심근염의 진단을 받은 환아에서 정맥용 면역글로부린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Level of Cardiac Troponin I in Patients with Clinically Suspected Acute Myocarditis Treated with Intravenous Gammaglobulin)

  • 김민식;이영옥;전윤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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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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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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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급성 심근염이 의심되는 환아에서 심근 손상의 정도에 따라 나타나는 혈청 심근형 troponin I(cTnI)과 좌심실 구축률(LVEF)을 측정하여 심근염을 진단하고, 치료제인 정맥용 면역글로부린(IVGG)(2.0gm/kg)을 투여한 후, cTnI치와 LVEF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여 심근염에 대한 IVGG치료 효과 판정을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내원한 환아 중 심근염으로 생각되었던 환아의 혈청을 면역화학발광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cTnI가 기준치 이상(정상<0.1ng/ml) 증가되고, 심초음파 검사상 LVEF(정상 64~83%)가 63% 이하로 저하된 한아 18명을 대상으로 IVGG 투여전 후 두 번 이상 혈청 cTnI와 LVEF를 측정하여 변화를 비교하였다. 대조군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생각된 환아중 심근염 소견이 없는 20명을 선정하여 cTnI를 측정하여 환아군과 비교하였다. 결 과 : 1) 환아군의 남녀 비는 1.3 : 1.0으로 남아에서 많았고, 환아의 평균 연령은 $27.2{\pm}12.9$개월이었다. 2) IVGG 투여 전 측정한 cTnI치는 환아군 18례에서 평균 $0.306{\pm}0.209ng/ml$로 증가되어 있었고, LVEF는 $60.1{\pm}1.6%$로 심기능이 저하되어 있었다. 3) IVGG투여 후 측정한 혈청 cTnI치는 증가되었던 18례 중 16례가 임상증상의 호전과 함께 정상으로 되었지만(p<0.05), 2례는 가와사끼병 환아로 임상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cTnI가 추적검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있었고, 좌심실 구축율(LVEF)은 모든 예에서 유의하게 회복되었다.(($71.4{\pm}3.7%$)(p<0.05). 4) 혈청 cTnI치는 대조군에 비하여 환아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5) 모든 환아에서 CRP, ESR, C3 등이 증가하는 급성기 염증반응을 볼 수 있었고 백혈구 증다증을 보인 경우는 56%(10/18)였다. 결 론 : 급성 심근염으로 생각된 환아의 혈청 cTnI치와 LVEF를 IVGG 투여 전 후 비교한 결과, IVGG가 급성 심근염에 유의하게 효과가 있고, cTnI와 LVEF가 심근염에 대한 진단과 치료 효과 판정에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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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창원지역에서 아동들의 요충 감염 실태 연구 (The Egg Detection Rates of Enterobius Vermicularis among Preschool and School Children in Masan and Changwon Areas in Korea)

  • 조미현;김원엽;정원조;마상혁;최상호;공현희;정동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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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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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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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최근에 생활 환경과 식생활의 수준 등이 향상되고 농경작의 현대화가 이루어지면 서 토양 매개성 기생충 질환(회충, 편충, 구충 등)은 크게 감소되었으나 사람이 유일한 숙주 인 요충의 감염은 쉽게 전파될 뿐만 아니라 재감염이 잘 되고 특히 소아에서 많이 감염된다 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의 요충 감염율은 검사 시기, 대상, 지역에 따라서 차이는 있으나 1960~1980년대나 최근에 있어서나 높은 감염율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마산, 창원과 인근 농촌지역에서 요충 감염율을 조사하고 치료에 대한 효과를 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방 법 : 97년 11월 4째주와 12월 1번째 주에 마산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1곳, 어린이집 2곳, 창원시에 소재 개인 소아과 의원1곳, 창녕군 남지읍에 소재한 초등학교 1곳을 선정하여 보호자들에게 설문지와 안내문, 검체 채취용 슬라이드를 나누어 주어 이른 아침, 첫 대변을 보기 전에 항문주위도말법(adhesive cellotape anal swab)으로 검체를 채취하도록 하였다. 수집한 검체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로 보내져 광학 현미경으로 충란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결 과 : 1) 전체 대상 아동 644명 중 17.7%인 114명에서 요충란이 발견되었으며 남녀의 비는 1:1.1로 나타났다. 2) 연령별 분포에서는 학동기전 아동이 145명중 29.0%인 42명, 학동기 아동은 499명중 14.4%인 72명에서 요충란이 발견되었으며 학동기전 아동들의 충란 검출율이 학동기 아동들 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p<0.05). 3) 도시와 농촌의 초등학교에서 감염율은 각각 15.2%, 13.7%로 나타나 차이가 없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p>0.05) 3학년 이하의 저학년일수록 감염율은 높았다(p<0.05). 4) 충란 검출율이 높았던 마산시 소재 한 어린이집에 수용되어 있는 아동과 가족, 종사자들에게 flubendazole 100mg을 3주 간격으로 2회 먹인 후 검사한 결과 치료전 41.0%의 검출 율을 보이다가 치료 후 6.0%로 떨어졌다. 결 론 : 요충의 감염 경로 및 전염력을 감안하면 어린이 집단에서 요충의 감염율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사료되며 따라서 조속한 시일내에 요충 감염의 조사와 집단 치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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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병원에서의 지역 사회 획득 요로 감염의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 분석 (Causative Organisms of Community Acquired Urinary Tract Infection and Their Antibiotic Susceptibility at a Secondary hospital in Korea)

  • 조윤주;이은정;최경민;은영민;유황재;김철홍;이현희;김병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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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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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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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소아 요로 감염은 가장 흔한 세균성 질환의 하나로, 특히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형이 동반되면 재발하기 쉽고,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고혈압, 신부전, 말기 신질환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및 반복 감염의 예방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 균주의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저자들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2차 병원에서 진단되는 소아요로감염의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을 조사하여 적절한 항생제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5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관동대 명지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농뇨(WBC>5/HPF)와 요배양검사 상 $1.0{\times}10^5CFU/mL$ 이상의 배양검사결과를 보인 환아를 대상으로 소변 검사, 소변 배양 검사소견, 항생제 감수성 결과, 방사선 소견 등의 검사 결과를 의무 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국내 3차 기관 등에서의 보고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요로감염은 E. coli에 의한 것이었으며 ESBL 생성균주 또한 낮게 나타났다. 1) 전체 환아 62명의 평균 연령은 20개월이었으며, 1세 미만에서 호발(50명, 78.1%)하였다. 전체 환아 62명의 남녀 비는 1.6:1이었고, 1세 미만에서는 2.6:1, 1세 이상에서는 1:3.7이었다. 2) 전체 62명의 소변 배양 검사에서 분리된 균주는 E.coli가 가장 많았고(53명, 82.8%), K. pneumoniae (5명, 8.1%), Enterobacter (4명, 6.5%) Enterococcus, $\beta$-streptococcus, diphtheroides 각각 (1명, 1.6%)순이었다. 3) E. coli의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은 ampicillin 30.2%, cefotaxime 98.1%, gentamicin 94.9%, amikacin100%, levofloxacin 98.1%,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73.6%의 결과를 보였으며, 이 중 ESBL 생성균주는 1주가 검출되었다. 최근 3차 병원에서 실시한 감수성 결과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의료기관에 따라 항생제 내성율의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생각되며, 이는 일차 항생제 선택에 있어 지역별, 병원별 차이를 시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결 론 : 향후 요로 감염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에 대한 기관별, 지역별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기반한 적절한 항생제 사용이 요구된다.

대장균에 의한 요로감염의 연령별, 계통군별 특징 (Clinical and Phylogenetic Characteristics of Escherichia coli Urinary Tract Infections)

  • 이지은;이윤희;남찬희;곽가영;이수영;김종현;허재균;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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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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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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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E. coli UTI의 임상양상과 UPEC의 미생물학적 특징을 확인하여 연령별, 계통군별 연관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요로감염으로 입원하여 배양검사에서 E. coli가 검출된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임상양상과 검사소견을 확인하였고, 검출된 E. coli를 계통학적으로 분류하고 독성유전자의 분포와 항생제 내성률을 조사하였다. 결 과:총 47명의 E. coli UTI 환아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령군별로 6개월 미만 30명(63.8%), 6-12개월은 8명(17.0 %), 12개월 이상 9명(19.1%)이었다. 6개월 미만 연령군에는 남아(70.0%)가 많았고 6개월 이상연령군에는 여아(76.5%)가 많았다(P =0.002). 계통학적 분석에서 UPEC의 대부분(80.8%)은 B2 혹은 D군에 속하였다. 연령군별로는 6개월 미만 연령군에는 B2군(80.0%)가 많았고 6개월이상연령군에는non-B2군(52.9%)가 많았다(P=0.020). 계통군별로는 B2군에는 몇몇 독성유전자의 높은 분포가 확인되었고(P <0.05), D군에는 TMP/SMX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들이 높은 빈도로 포함되었다(P =0.031). 결 론:E. coli UTI 환아 중 6개월 미만과 6개월 이상 연령군은 남녀비와 계통군의 분포 차이를 보였다. 즉, 6개월 미만 연령군에는 남아와 B2군의 분포가 높았고, 6개월 이상 연령군에는 여아와 non-B2군의 분포가 높았다. 연령별 계통군의 분포 차이는 향후 연구를 통해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전폐절제술의 장기 성적 및 위험인자 분석 (Long-Term Outcomes and Risk factor Analysis after Pneumonectomy for the Sequelae of Pulmonary Tuberculosis)

  • 김영태;김홍관;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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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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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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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결핵의 국내 유병율은 여전히 높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시행된 전폐절제술의 합병증, 사망률 및 장기 성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1년부터 2001년까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해 전폐절제술 또는 흉막폐절제술을 시행받은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40(16~68)세였고 남녀 성비는 44 : 50 이었다. 수술적응증은 결핵성 파괴폐 80례, 주기관지 협착 10례, 두가지 병리가 혼재한 경우가 4례였다. 수술 방법은 전폐절제술 47례, 흉막폐절제술 43례, 완성전폐절제술 4례였다. 결과: 조기사망은 1례 발생하였고 사망원인은 술 후 농흉이었다. 20명의 환자에서 23례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농흉이 15례(기관지 늑막루가 확인된 경우는 7례), 창상감염이 5례, 출혈이 2례, 전폐절제술후 증후군이 1례 있었다. 술 후 합병증 중 농흉 발생의 위험인자 분석을 위해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술 전 농흉의 동반, 수술방법 중 흉막 폐절제술, 수술시간, 고령 등이 위험인자로 판명되었고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고령만이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기관지늑막루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는 단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술 후 객담도말검사 양성 및 폐진균종의 동반 등으로 분석되었다. 조기사망 1례를 제외한 93명의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12례의 만기사망이 발생하였고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4$\pm$3%, 87$\pm$4%였다. 결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은 만족할만한 사망률로 훌륭한 장기 생존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농흉 및 기관지늑막루에 대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 대해 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폐결핵의 외과적 치료 (Clinical Study of Pulmonary Resection for Tuberculosis(V))

  • 김우식;배윤숙;정성철;정승혁;유환국;이정호;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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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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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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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화학요법이 확립되고 유병율이 점진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폐결핵은 여전히 수술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등은 폐결핵으로 수술을 시행한 예들을 분석, 검토함으로써 향후 폐결핵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 국립의료원 흥부외과에서 1991년1월부터 2000년12월까지 10년간 폐절제술을 시행한 144례를 토대로 본과에서 기왕에 발표된 4보까지와 비교관찰하여 폐결핵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최근 경향 및 그 결과를 검토,분석하였다. 방법으로 연간수술빈도 및 연령분포, 술전 결핵병소범위, 객담도말검사, 수술적응 및 술식의 종류, 합병증, 술후 추적관찰 결과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 연간 수술빈도는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남녀성 비는 2:1로 남자환자가 많았고, 20대 이하의 감소와 50대 이상이 현저히 증가함으로써 연령의 고령화 현상을 볼 수 있다. 수술 전 병변의 범위는 대부분 중증 및 중등도에 속하였으며, 술전 항결핵제를 사용한 기간을 보면 3년 이상의 예가 16.0%에서 55.6%로 현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술전 결핵균에 대한 객담도말검사 양성율은 91%에서 27%로 급격한 감소 현상을 보였다. 수술적응에 있어서는 전폐파괴 및 폐부분파괴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폐실질 병소를 동반한 농흉이 4.0%에서 20.1%로 유의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술식의 종류에 있어서 편측 폐절제술 및 폐엽 절제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농흉의 증가와 잔여 결핵 병소의 재발의 증가가 특징적으로 관찰되었다. 술후 추적관찰결과 완치율이 70% 이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항결핵제 치료를 받고 있는 예가 5.8%에서 18.0%로 점진적 증가추세임을 나타냈다. 절론 : 최근 추세를 보면 화학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가 증가하고, 늑막결핵의 증가와 중증의 병변환자의 증가가 특징적으로, 내과적 요법만으로 치유하기 어려운 병소를 정확히 판단하고 다제 내성균이 발생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외과적 요법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Line probe assay를 이용한 신속한 rifampicin내성결핵 진단법의 임상적 유용성 (Clinical Usefulness of the Line Probe Assay for Rapid Detection of Rifampicin-resistant Tuberculosis)

  • 홍상범;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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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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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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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 경 : rpoB 유전자 돌연변이는 rifampicin 내성결핵의 96-98%에서 발견된다. 실험실 검사에서는 rpoB 유전자가 다제내성결핵의 지표로서 빠른 진단에 사용될 수 있음이 보고되었으나 임상적 적용에 대해서는 아직 국내 및 외국에도 보고가 없는 실정이다. 연구 방법 : 서울중앙병원에서 1998 년 6월부터 2000년 7월 까지 LiPA법을 이용하여 rpoB유전자 돌연변이분석이 시행된 33명 환자에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환자의 임상상, 약제 감수성, 그리고 LiPA 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전통적인 약제감수성 결과를 표준으로 하여 LiPA 검사 결과와 비교하였으며 양 검사결과가 불일치하는 경우에 rpoB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 평균 나이는 $42{\pm}19$세이고, 남녀비는 24 : 9 이었다. rpoB 유전자 검사 요청 시간으로부터 결과 보고까지 평균 시간은 $5.2{\pm}2.6$일 이었다. rpoB 유전자 검사 결과는 약제 감수성 결과보다 평균시간은 $56{\pm}35$일 빠르게 보고되었다. 감수성 결과가 얄려진 33명 중 28(85%)명에서는 유전자 검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고, 5명은(15%) 반대 결과를 보였다. 반대 결과를 보인 5명에서 염기서열 분석을 하였을 때, 3예에서 약물 감수성 결과가 오류였을 가능성이 있고, 나머지 2예는 LiPA 검사결과가 오류였을 가능성이 있다. 치료 약 선택에 도움을 준 경우가 28예(85%) 있었다. 결 론 : LiPA 방법을 이용한 rpoB 유전자 검사는 임상에서도 다수에서 다제내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었고, 치료약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현재의 시점에서 LiPA 방법이 기존의 도말 및 배양검사를 완전히 대치할 수는 없고 임상상, 도말 및 배양검사결과와 종합하여 보조적으로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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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마제닐의 경비 투여 (Clinical Trial of Nasal Flumazenil Administration)

  • 홍수진;김현정;염광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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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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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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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플루마제닐은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의 길항제로서, 정주로를 통하여 체내에 투여된다. 그러나 정주로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플루마제닐의 길항작용이 필요할 때에는 정주로 이외의 체내 투여로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미다졸람으로 심진정을 유도한 후 플루마제닐의 경비투여로 인한 의식 상태의 가역을 임상시험하였다. 성인남녀 25명을 대상으로 미다졸람을 소량씩 0.08mg/kg까지 투여하여 의식소실을 유도하였다. 미다졸람 투여 10분 후 플루마제닐 0.5mg을 1분 동안 주사기를 이용하여 천천히 경비투여하였다. 환자감시에는 심전도, 자동혈압계, 호기말 이산화 탄소분압 백박산소포화도 등을 사용하였다. 진정의 정도는 진정점수와 뇌파감시를 이용한 bispectral index로 평가하였다. 플루마제닐 투여 직전에 미다졸람과 플루마제닐의 혈중 농도를, 플루마제닐 투여 후 5, 10, 및 20분 후에 혈청 플루마제닐 농도를 측정하였다. 플루마제닐의 경비투여 후 완전한 길항효과를 나타낸 경우는 전체 25명 중 2명이었다. 혈청 플루마제닐의 농도는 투여 10분 후에 최고치에 도달하였고, 20분간 지속되었다. 진정점수는 미다졸람 투여 후 증가한 뒤 플루마제닐 투여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bispectral index는 미다졸람 투여 후 시간경과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플루마제닐 투여후에는 유의 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0.1m/ml 농도의 플루마제닐 0.5mg 경비투여는 미다졸람으로 유도된 심진정시 길항효과가 완전하지 않았으나, 경비투여 후 혈액에서 플루마제닐의 농도측정이 가능하였다는 결과는 임상사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정주용으로 사용되는 플루마제닐의 농도가 낮은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제재의 고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lis 단독 배양시 ml당 $2.1\times10^8$ 이었으나, S. oralis와 4주의 분리균주 혼합 배양시 S. oralis는 $1.4\times10^7$ 내지 $7.0\times10^7$으로 감소되었다. 6. 3주의 분리균주로 부터 약 60 kb의 plasmid를 분리 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구강에서 분리된 E. durans는 S. mutans의 증식을 억제하여 인공치태 형성을 저지하였고, S. oralis의 증식은 약간 억제하였다.5), II군과 I군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본 실험에서 시도한 두 가지 진정요법이 비교적 높은 임상적 치료 성공률(II군 : 97.14%, III군 : 88.57%)을 보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었다.tosan film보다 큰 수증기 투과도를 보였다.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y tissue layer thinning은 3 군모두에서 관찰되었고 항암 3 일군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보면 술전 항암제투여가 초기에 시행한 경우에는 조직의 치유에 초기 5 일정도까지는 영향을 미치나 7 일이 지나면 정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었다.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약물인 glycyrrhetinic acid($100{\mu}M$)도 CCh 자극으로 인한 타액분비를 억제하였다.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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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아동들의 유치우식경험도와 개량형 Dentocult-SM 검사 및 치면세균막 세균활성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DENTOCULT-SM TEST, MICROBIAL ANALYSIS AND DENTAL CARIES IN THE PRE-SCHOOL CHILDREN)

  • 신두교;김지영;송근배;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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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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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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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개량형 Dentocult-SM 키트의 치아우식활성검사로서의 활용도와 임상적 지수와의 상관관계 그리고 민감도 및 특이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만 5-6세 남녀아동 128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와 screening strip 검사와 site strip 검사를 시행한 후 일정 부위의 치면세균막을 채취하여 뮤탄스 연쇄상구균 배양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Screening strip 및 site strip 검사 모두에서 우식활성도가 0에서부터 3까지로 증가할수록 아동들이 보유하고 있는 dft index와 dfs index는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아동들의 치면세균막 내의 뮤탄스 연쇄상구균 집락수 역시 우식활성도가 0에서 3으로 높아질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Screening strip과 site strip 검사결과의 일치정도는 Spearman의 상관계수가 0.775 그리고 kappa 지수는 0.496으로 두 검사법의 일치도가 높았다. 또한 screening strip 검사의 민감도는 0.74-1.00, 특이도는 0.11-0.67로 나타났고, site strip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0.48-1.00 및 0.11-0.66으로 계산되었다. 따라서 치과임상에서도 종래의 우식활성검사법들 보다 시간과 비용이 그리 많이 들지 않으며, 또한 각종 미생물학적, 생화학적인 기술이나 장비가 많이 필요치 않도록 간편하게 개량된 Dentocult-SM 검사법을 활용하면 치아우식증을 예측하는 진단학적인 측면이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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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스트레스 강도와 식행동과의 상관성 (Correlation between Eating Behavior and Stress Level in High School Students)

  • 홍지혜;김성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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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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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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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하고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3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고등학생 29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자각도, 스트레스 영역별 요인분석(가정생활, 학교생활, 친구 및 사회적 관계, 자기 자신), 스트레스 강도별 분류에 따른 식행동의 변화(식습관, 음식선호도, 간식섭취, 외식)를 분석한 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스트레스 자각여부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트레스의 자각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결과를 보였고, 스트레스의 자각 정도는 남학생 및 여학생 대부분 보통 이상의 스트레스 강도로 자각하고 있는 결과를 보였다. 스트레스 강도에 따른 분류는 스트레스 평균점수 및 표준편차를 포함한 군을 중간군(1.78점~2.96점), 그 이하를 낮은군(1.78점 미만), 이상은 높은군(29.6점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스트레스 영역별 평균점수는 스트레스 강도와 관계없이 남학생 및 여학생 모두 '자기 자신영역'과 '학교생활영역'에서 높은 평균점수를 보였으며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가정생활영역'에서 여학생은 '친구 및 사회적 관계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점수의 결과를 보였다. 스트레스 강도에 따른 식습관의 변화는 스트레스를 받은 후 남학생 및 여학생 모두 스트레스 강도가 높을수록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비율이 증가하였고, 식사량은 스트레스를 받은 후 남학생은 감소한 반면 여학생은 증가하였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 여학생의 높은군은 식사속도가 빨라지는 결과를 보였다. 스트레스를 받기 전 남학생 및 여학생은 스트레스 강도가 높을수록 아침결식이 많은 반면,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는 스트레스 강도와 상관없이 저녁결식이 증가하였다. 음식선호도의 변화는 스트레스를 받기 전에는 스트레스 강도와 관계없이 '고기 생선 계란 콩류'의 선호도가 높았고,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도 '고기 생선 계란 콩류'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지만 '당류'의 선호도가 스트레스 받기 전보다 증가하였다. 선호하는 음식종류는 스트레스 강도와 관계없이 스트레스를 받은 후 '햄버거 피자'의 선호도가 증가하였다. 간식섭취의 변화는 스트레스를 받기 전 남학생 및 여학생 모두 스트레스 강도와 관계없이 '1회 섭취'가 대부분이었고 스트레스를 받은 후 남학생 및 여학생 모두 '2~3회 이상'을 섭취하는 비율이 증가하였다. 특히 여학생의 높은군은 '4~5회 및 6회 이상의 간식섭취' 비율 또한 증가하였다. 간식종류는 스트레스를 받기 전 남학생은 '빵류', '과자류'를 선호하였고 여학생은 '빵류', '과자류' 외에도 '과일 건강주스'의 선호도가 높았다.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는 스트레스 강도와 관계없이 '분식류' 및 '피자 치킨 햄버거' 등 인스턴트식품의 선호도가 증가하였다. 외식의 변화는 스트레스를 받기 전 남학생 및 여학생 모두 스트레스 강도가 높을수록 '가족과 함께 외식'하는 비율이 감소하였고 스트레스를 받은 후 여학생이 스트레스 강도와 관계없이 '가족' 대신 '친구와 함께 외식'하는 비율이 증가하였다. 외식비용은 스트레스를 받은 후 스트레스 강도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여학생의 높은군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스트레스 강도에 따른 음식섭취의 스트레스 해소정도는 남학생 및 여학생 모두 전반적으로 '음식섭취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한 반면, 여학생의 높은군은 '음식섭취가 스트레스 해소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 강도가 높을수록 불규칙한 식습관의 증가, 인스턴트식품의 섭취 증가, 간식섭취 빈도 증가, 외식 빈도 및 비용의 증가 등 부정적인 식행동으로의 변화를 유도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국가적 차원의 방안 및 프로그램 연구가 절실하게 필요하며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건전한 식행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올바른 영양교육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