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별의 조절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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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및 출산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 여성 기업가정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함의 (The Effects of Gender and Childbirth on Entrepreneurship: Implications for the Activation of Female Entrepreneurship)

  • 추승엽;공혜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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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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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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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가의 기업가정신은 혁신을 추구하고 실패 위험을 감수하며 진취적으로 대응하여 기회를 선도하려는 보편적인 국민 개인들의 행동성향의 정도로서 국가 성장 잠재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특히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한국의 경제상황에서는 전체 국민의 창업 및 경제활동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여성의 기업가정신을 제고시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단순히 기업가정신 수준의 성별 차이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 아닌 기업가정신의 성별 차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맥락의 숨겨진 영향력에 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성별과 기업가정신 수준 간 관계에 있어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는 요인인 출산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에 따르면, 성별 및 출산의 독립적인 효과 이외에 이들 변수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포함하여 검증한 모형에서는 성별 효과가 사라진 반면, 출산 변수와 성별 및 출산의 상호작용 변수의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성별 및 출산여부를 바탕으로 네가지 유형의 처리집단을 생성하여 기업가정신의 차이를 검증한 추가분석결과에 따르면, '여성 및 출산' 집단이 다른 모든 집단에 비해 기업가정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나머지 처리집단들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성별 간 기업가정신 수준의 차이에 있어서는 남녀의 고유한 특성 자체가 아닌 자녀출산 및 육아부담을 여성이 전적으로 감당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 효과가 중첩되어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여성의 기업가적 행동 성향을 억제하는 한국의 사회적 맥락을 고려함으로서 여성의 창업 또는 경제활동참여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과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과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 성차를 중심으로 (Psychological Symptom to Work-Life Balance: An Examination of Negative Belief in Emotional Expression and Emotional Clarity among Working Men and Women)

  • 손영미 ;박정열 ;양은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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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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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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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일과 삶의 균형이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 등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과 정서명료성이 이들 관계를 조절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조절효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0대~50대의 기혼직장인 869명(남: 424명, 여: 4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과 삶의 균형이 높을수록, 부정적 정서신념이 낮을수록, 정서명료성이 높을수록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및 불안 간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반면 정서명료성은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부정적 정서신념과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에 있어 성차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 간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의 조절효과는 여성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반면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및 불안과의 관계에서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는 남성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결과가 갖는 함의를 논의하였다.

방임 및 학대경험이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아존중감 조절효과 (Self-respect Moderating Effects on Adolescents with Emotional Problems due to Neglect and Abusive Experiences)

  • 김숙향;김형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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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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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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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방임 및 학대경험이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방임수준보다 학대경험 수준이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인 성별, 주관적 가정형편이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임과 학대경험 수준이 높은 청소년은 정서문제인 우울수준, 사회적 위축, 공격성, 신체증상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임 및 학대경험이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아존중중감의 강력한 조절 효과를 가지지는 못하지만, 학대경험과 정서문제 간에 응답자의 자아존중감 평균을 중심으로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은 기울기 검정 결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방임 및 학대경험 청소년이 정서 문제에 미치는 영향 간에 부정적 정서 상태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강력한 변인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후속연구로 제언하고자 한다.

대학정보시스템 품질특성이 학생들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the Quality Factors of University Information Systems on Students' Satisfaction Level)

  • 강문식;정영정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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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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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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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은 대학정보시스템 품질특성이 학생들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대학정보시스템의 품질 특성을 독립변수로, 정보시스템의 만족도를 매개변수로, 그리고 대학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여 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사용자 특성(지역, 학년, 소속계열, 성별)이라는 조절변수를 사용하여 대학정보시스템 품질특성이 정보시스템의 만족도에 미치는 조절효과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의 결과에 따라 급변하는 대학의 환경속에서 대학정보시스템의 운영 및 구축에 대한 시사점을 아울러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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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의 물리적인 환경이 고객의 감정, 만족도 및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 - 성별과 연령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Physical Environment of Family Restaurant upon Customers' Emotions, Satisfaction and Revisit Intent - Focused on the Moderating Roles of Gender and Age -)

  • 정효선;윤혜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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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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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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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의 물리적 환경에 따른 고객의 감정 반응, 만족도 및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조절 효과를 검증하였다. 자기기입식 설문 방법으로 총 600명의 패밀리 레스토랑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 438부를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철과, 패밀리 레스토랑 고객이 지각하는 물리적인 환경은 긍정적 감정 ($\beta$0.388)과 부정적 감정($\beta$=-0.148)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패밀리 레스토랑 고객의 긍정적 감정 ($\beta$=0.828)은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나 부정적 감정($\beta$=-0.014)은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정으로 기인된 고객 만족도는 재방문 의도($\beta$=0.771)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패밀리레스토랑의 물리적 환경, 감정 반응, 만족도 및 재방문 의도의 인과관계에서 고객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조절효과는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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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수면의 질과 체질량지수의 관계: 신체활동, 식습관 및 학업 스트레스의 매개효과와 성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of Sleep and Body Mass Index of Adolescents: Focusing on Mediating Effect of Physical Activity, Dietary Habit, and Academic Stress and Moderating Effect of Gender)

  • 장미나;오수미;김희순;신현아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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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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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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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physical activity, dietary habit, and academic stress, as well as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quality of sleep and body mass index (BMI).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81 adolescents and analyzed using SPSS WIN 23.0. Bootstrapping analysis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Results: First, there was non-significant mediating effect between the quality of sleep and BMI. Second, there was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between the quality of sleep and BMI. Conclusion: Sleep quality should be considered as a component of an intervention program for th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obesity. It is also necessary to consider then gender when constructing such program.

체육시간과 청소년의 외현화·내재화 문제와의 관계에서 성별의 조절효과: 다층성장모형의 적용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Education and Adolescents'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Using Multi-level Growth Modeling)

  • 이택호;이석영;한윤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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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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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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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체육시간이 청소년의 외현화(공격성) 및 내재화(사회적 위축, 우울) 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영향이 시간의 흐름과 성별에 따라 다른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에서 실시하는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의 중학교 1학년 패널의 2차년도(2011) 데이터(N = 2,133), 3차년도(2012) 데이터(N = 2,151), 4차년도(2013)데이터(N = 1,979)를 활용하였다. 종속변수를 공격성, 사회적 위축, 우울로 설정하고, 독립변수를 성별, 체육시간으로, 통제변수를 학대, 학교적응, 가구연간소득, 보호자 최종학력으로 설정한 뒤 다층성장모형을 적용하여 변인간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격성 및 사회적 위축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둘째, 공격성 및 우울에서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체육시간은 우울 및 사회적 위축에만 부적인 영향을 주었다. 넷째, 외현화 및 내재화 문제 모두 시간에 대한 성별의 영향이 변하지 않았다. 다섯째, 시간에 대한 체육시간의 상호작용은 사회적 위축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여섯째, 우울에서 체육시간에 대한 성별의 상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체육시간이 중요하다는 정책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체육시간의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연구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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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우려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 소비자 혁신성의 다차원적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Privacy Concerns on Using Mobile Payment Services: Moderating Effect of Multidimensional Consumer Innovativeness)

  • 허덕원;성욱준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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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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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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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프라이버시 우려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특히 기존 단일차원으로 논의되어 온 소비자 혁신성의 한계를 넘어 기능적·쾌락적·사회적·인지적 측면의 다차원적 소비자 혁신성을 적용하여 프라이버시 우려와 실제 행동 간의 일치·불일치 여부를 성별(남·여)로 구분하여 위계적 방법의 로지스틱 조절효과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성별을 막론한 모든 그룹에서 쾌락적 혁신성은 양(+)의 관계가 나타났으며, 기능적 혁신성은 여성 그룹에서 유의한 음(-)의 관계가 나타났다. 특히, 남성 집단에서는 프라이버시 우려와 기능적 혁신성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는데, 개인이 인지하는 기능적 혁신성에 따라 프라이버시 우려에 따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를 통해 프라이버시 우려와 더불어 다차원적인 소비자 혁신성을 고려할 때 소비자의 신기술 기반 서비스 채택 양상을 다양하고 균형 있게 설명·예측할 수 있다는 점과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가 이용자의 즐거움과 더불어 해당 서비스가 보안 안전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함을 연구의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사회불안과 연인관계 친밀감의 관계: 정서표현성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Anxiety and Intimacy: Moderating Effects of Emotional Expressiveness)

  • 신나리;임지준;임성문
    • 한국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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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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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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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사회불안이 연인관계 친밀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정서표현성의 조절효과를 정서유형과 성차에 주목하여 탐색해보고자 하였다. 즉 사회불안과 연인관계 친밀감 간의 관계에서 긍정 또는 부정 정서표현성이 다른 양상의 조절효과를 갖는지 알아보고, 이때 남녀에 따른 성차가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현재 연애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불안, 정서표현성, 연인관계 친밀감 설문지를 조사하여 얻은 270명(남 131, 여 139)의 자료로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사회불안이 연인관계 친밀감에 미치는 경로에서 정서표현성의 조절효과는 긍정 또는 부정 정서에 따라, 또한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다. 첫째, 남성의 경우 긍정정서 표현성은 사회불안과 연인관계 친밀감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정서 표현성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즉 사회불안이 낮은 남성은 긍정정서 표현이 많으면 긍정정서 표현이 적을 때 보다 연인관계 친밀감이 대폭 상승하지만, 사회불안이 높은 남성은 긍정정서 표현을 많이 해도 연인관계 친밀감이 그다지 증가하지 않았다. 둘째, 여성의 경우 부정정서 표현성은 사회불안과 연인관계 친밀감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정서 표현성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즉 부정정서 표현이 많을 때는 여성의 사회불안 수준의 높고 낮음에 따라 연인관계 친밀감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부정정서 표현이 적을 때는 사회불안이 높은 여성보다 사회불안이 낮은 여성의 연인관계 친밀감이 크게 높았다. 이 결과에 대한 의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시사점이 논의에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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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친구들의 반응과 관계적 유용성: 자기노출 성향의 영향력과 성별의 조절효과 (Self-disclosure Tendency, Facebook Activities, and Relational Usefulness: Sex Differences in Young Adults)

  • 진보래;노현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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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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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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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자기노출(self-disclosure) 성향, 페이스북에서의 자신의 활동 및 친구들의 반응, 그리고 페이스북의 관계적 유용성 간의 관계를 조사하고, 이러한 관계가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 34세 미만의 젊은 성인들(N = 309)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기노출 성향은 자신의 페이스북 이용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친구들의 반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활동과 친구들의 반응 정도가 높을수록 페이스북이 인간관계의 유지와 확장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정도도 강해졌다. 그런데 이러한 변인 간 관계는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노출 성향이 자신의 활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남성에게서만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자신의 활동이 관계적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남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친구들의 활동이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에 비해 페이스북 이용의 관계적인 측면을 평가하는데 있어 친구들의 반응을 보다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