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활시간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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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생활시간구조와 가족생활시간에 관한부부의 지각 (Husband's Time Spent Structure and Husband and Wife's Perceptions of the Family Life Problem)

  • 이기영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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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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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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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이 논문의 목적은 남편의 장시간노동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실정에서 남편이 직업노동과 관련해서 소비하는 시간이 어느정도나 되며 이것이 다른 생활시간배분에 어떤 영향을 주고 또 가정생활시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해보는 것이다. 연구결과는 요약 하면 다음과 같다 1) 남편의 총직업노동시간의 실태를 보면 평일 11시간 43분 토요일이 8시 간 21분 일요일이 1시간 13분으로 나타났다 평일 직업노동시간을 5집단으로 나누어 다른 생 활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전반적으로 직업노동시간이 긴 집단이 짧은 집단에 비 해서 다른 모든 생활시간- 생리적, 가사적, 사회문화적 시간-에 소비하는 시간이짧은 것으 로 나타났다 . 2) 남편의 장시간노동으로 인한 가정생활문제에 대한 지각에 있어서는 남편 은 주로 자신의 피로회복문제나 스포츠.여가시간 부족문제 생활의 여유가 없다는 문제 가 족단란시간 부족문제 자녀와의 접촉시간 부족문제 등을 심각하다고 지각하고 있었고 부인은 남편의 건강염려 남편의 자녀접촉시간 부족 가족단란시간 부족 남편과 취미 스포츠를 할 시 간 부족 부부간 대화시간 부족등이 문제가 된다고 지각하였다 3)남편의 장시간노동으로 인 한 가정생활문제에 대한 지각은 남편의 경우에는 연령 부인의 취업여부 막내자녀연령, 직업 노동시간, 직업노동시간에 대한 태도에 따라서 부인의 경우에는 연령, 부인의 취업여부, 막 내자녀연령, 남편의 직업노동시간에 대한 태도, 성역할태도 따라서 차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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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과정 전환기의 생활시간 배분에 관한 연구 -중.고령자의 생활시간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Time Allocation in Transition to Old Age -Focusing on the Patterns of Time Allocation among People aged 45 or more-)

  • 박미희;변금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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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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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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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2009년 통계청 생활시간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연령과 사회구조적 층화에 따른 시간 배분 경향을 분석하였다. 중고령자의 생활시간배분 경향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유급노동과 더불어 가사활동, 사회참여, 여가시간을 포괄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생활시간 배분경향이 연령과 사회구조적 층화의 상호작용에 따라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토빗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중고령자의 시간배분 경향은 유급노동시간의 점진적 감소와 가사노동 및 수동적 여가의 증대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사회구조적 층화에 따라 상이하게 분화되고 있었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무배우자가 유배우자에 비해, 연령증가에 따른 유급노동시간의 감소가 급격히 나타나고 여가시간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농가는 비농가에 비해 연령에 따른 노동시간 감소가 완만하게 나타났으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연령증가에 따라 가사와 돌봄활동을 감소시켰지만, 생산활동시간 총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효과적인 고령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령자를 단일집단으로 간주하는 획일적인 접근을 탈피하고, 고령화라는 변화를 겪는 이들이 놓여있는 다양한 사회구조적 요인을 반영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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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이중부담과 유급노동시간의 주변화 맞벌이부부를 중심으로

  • 손문금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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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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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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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여성이 가족과 일을 병행하려 할 때 안게 되는 이중부담의 양과 유급노동시간과 무급노동시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의 차이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시간사용구조를 살펴보고, 이중부담이 노동시간양${\cdot}$노동시간대${\cdot}$노동장소로 나타나는 여성 유급노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자료는 통계청의 1999년 생활시간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맞벌이 가구의 여성은 남성보다 하루 평균 1시간 51분 많은 총노동시간을 가지면서 주당 약 13시간의 이중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만성과 여성의 노동시간사용구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었다. 즉, 여성은 경제활동에 참여한다할지라도 무급노동시간의 89%를 책임지고 있었으며 여성의 노동시간은 가족상황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젠더화된 생활시간사용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기존연구결과와 다르게 가내하청/재택근무, 자영, 무급가족종사와 같은 종사상지위와 미취학자녀의 존재는 여성에게 유급노동시간을 조절하는 기재가 되지 못했고 무급노동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할 뿐이라는 점이 한국사회 여성의 이중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맞벌이가구 여성은 무급노동에의 일차적 책임으로 남성보다 야간유급노동이나 휴일유급노동시간을 줄이고, 단시간노동을 선택하며, 집안에서의 유급노동시간을 길게 하면서 가족생활시간을 확보하는 유급노동시간 조절전략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노동방식은 노동시장에서 여성노동의 불안정성을 만들어내고 주변화시키는 요인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서구사회와 비교하면 한국사회에서 여성이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야간노동과 휴일노동, 장시간노동이라는 남성적 노동조건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매/서비스직의 자영자와 무급가족종사자 여성들, 가내하청이나 재택근무를 하는 임금근로자 여성들, 학력이 낮은 기능/조립직과 단순노무직 여성들은 야간노동이나 휴일노동, 집안에서의 유급노동시간이 길뿐 아니라 절대적인 유급노동시간과 무급노동시간도 길게 나타났다. 그러나 미취학자녀의 존재가 이러한 여성적 유급노동시간의 특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었다.

전일제 임금근로자의 퇴근시간과 일과 후 생활시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Quitting Time and Subsequent Time Allocation of Full-time Workers in Korea)

  • 이승호;박미진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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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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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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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일-생활 균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른바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근로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장시간 근로가 생활만족도를 낮추고 특정 범주의 생활시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퇴근시간이 가지는 특정 시점으로서의 의미에는 주목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통계청의 2014년 생활시간자료를 이용하여, 어린 자녀를 둔 전일제 임금근로자 집단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퇴근시간과 일과 후의 범주별 생활시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퇴근시간 집단별 생활시간 구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른 시간에 퇴근한 집단은 추가로 확보한 생활시간의 대부분을 가사와 돌봄에 사용하였고, 퇴근이 늦어진 근로자 집단에서는 일차적으로 가사와 적극적 여가시간을 줄이고, 퇴근이 더 늦어지면 추가로 돌봄과 소극적 여가 관련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에서는 퇴근이 빠를수록 일과 후 생활에서 가사와 돌봄, 적극적 여가의 비중이 증가하였지만, 시간대에 따라서 야근 후 퇴근하는 집단에서는 소극적 여가가, 정시에 퇴근하는 집단에서는 돌봄이, 이른 시간에 퇴근하는 집단에서는 가사와 적극적 여가가 근로자의 퇴근시간과 더 분명한 부적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시간을 앞당기는 조치는 가사와 돌봄에서의 젠더 격차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퇴근시간의 조정은 일-생활 균형의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젠더 격차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제약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구조모형을 이용한 모성역할 획득 이해 (대전에 사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Understanding Maternal Role Attainment in Taejon, Korea through the Use of a Structural Model)

  • 이혜경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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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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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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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모성역할 획득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이해한다는 것은 모성역할 획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실질적인 간호중재를 가능하게 한다. 생후 4개월된 첫 아기가 있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성역할 획득모형을 발전시키려고 이 연구를 시도하였다. 가설적 모형은 5개의 변수(모성역할 획득, 모성역할 긴장, 일상생활의 시간적 여유, 아기 기질, 사회적지지)로 구성되었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전화를 통하여 동의를 얻은 후, 우편으로 250명에게 질문지를 보내어 161명(64.4%)으로부터 회수되었다. 자료를 Lisrel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변량구조분석을 한 결과, 자료와 가설적 모형과의 전반적 지수는 자유도 21에 카이자승치 31.47, GFI와 AGFI의 값은 .970, .935였고, RMSR, NFI, NNFI는 각각 1.668, .9097, .9425이었다. 간명하고 부합도가 더 좋은 모형을 찾기 위하여 통계적 결과와 이론적 적합성에 따라 2경로(아기기질에서 모성역할 획득, 모성역할 긴장에서 모성역할 획득)를 고정시켰다. 수정모형의 PFI (간명도)가 .7297로 증가하여 수정모형이 더 간명하면서도 부합도가 좋은 모형으로 나타났다. 공변량구조분석 결과 나타난 변인간의 관계는 일상생활의 시간적 여유가 많을수록,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아기기질이 순하다고 생각할수록 모성역할 긴장은 적었고, 일상생활의 시간적 여유가 많을수록,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모성역할 획득은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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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의 행복은 세대별로 어떻게 다른가? - 생활시간의 영향을 중심으로 - (How does the Happiness of Married Women Differ by Generation? - Focusing on the Impact of Time Allocation -)

  • 이현아;김주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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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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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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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생활시간의 배분과 균형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생활시간의 관점에서 시간사용에 대한 만족감을 통해 기혼여성이 느끼는 행복의 단면을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통해 세대별 생활시간구조를 살펴보고, 생활시간의 관점에서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보았다. 기혼여성의 행복을 시간차원의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세대별로 행복을 느끼는 정도와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경제활동을 하는 기혼여성의 경우, 베이비붐세대와 X세대의 행복에는 의무시간인 주업시간의 영향력이 가장 컸으며, Y세대의 행복에는 돌봄필요가구원 여부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반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기혼여성의 경우, 베이비붐세대와 X세대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봉사 및 여가시간에 따라, Y세대는 성역할태도에 따라 행복수준이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생활시간관점에서 기혼여성이 느끼는 행복수준이 세대에 따라, 그리고 경제활동여부에 따라 다르고, 또 그 영향요인 또한 세대와 경제활동여부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는 기혼여성 대상 가족정책 수립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초등학생 일상생활활동의 시.공간적 특성 (The Spatio-Temporal Characteristics of Primary School Children's Daily Life Activities)

  • 박순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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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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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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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최근 다변화되고 있는 초등학생의 일상생활 활동의 시간배분 구조 및 주요 일상생활 활동의 시 공간적 특성을 고찰하였다. 일상생활 활동의 시간배분 구조는 학교 활동, 과외 활동 그리고 가내 학습활동을 중심으로 매우 단조로운 패턴을 가지며, 여가 활동을 비롯한 기타 활동은 이들 활동간의 틈새 시간을 활용하는 부수적인 기능에 그치고 있다. 등 하교 통행 활동은 최근 맞벌이 부부 및 승용차 보급률의 증가 그리고 과외 및 오락 활동을 위한 각종 기능 시설의 증가에 따라 다변화되고 있다. 사설 학원 중심의 과외 활동은 시간과 통행 자율성의 제한으로 인해 과외 시설의 선정에 있어서는 거주지와의 접근성이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여가 활동은 실내 놀이가 중심이며, 문제점으로는 여가 시간의 절대적 부족과 더불어 이들 여가 활동의 시 공간적 성격은 부모들의 여가활동에 대한 제도적 환경에 의하여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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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축탐방(3) - 아산ㆍ부여ㆍ공주

  • 정무웅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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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호통권3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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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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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특집은 지방시대에 지역건축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정착되고 있는가? 그 지역만의 갖고 있는 도시+건축문화의 아이덴티티는 무엇이고, 현대화과정에서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경관요소가 개발과 보존이라는 병립된 사회요구속에서 어떻게 적응되고 있는가에 대해 살펴봄을 의도하고 있다. 특히 백제문화권의 중심도시인 아산, 부여, 공주의 도시특성을 이루고 있는 도시공간구조 및 구성요소와 그 속에 내포되어 있는 문화경관요소의 현황을 살펴본다. 본고는 현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전통성이 있는 문화요소를 지역성의 개념과 상관적으로 관련시켜 정리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가 지역을 초월하여 국제적으로 교류되면서, 생활의 편익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국가와 민족의 차이를 넘어 동일한 지구문화형성의 과정으로 급속히 진행하고 있다. 현대화는 서구화라는 등식은 서구문화의 간결한 편익성이 낳은 전세계적 현상이다. 따라서 현대화를 생활의 변화로 이해할 때에 전통논의의 여유가 있고, 전통논의에 대한 객관성이 있으며, 편협된 전통관으로부터 자유로와질 수 있다. 시간의 변화에 따라서 생활이 변하고, 특히 생활을 담는 그룻으로서 건축환경이 변한다. 오랜 시간을 통해서 서서히 건축환경이 변하지만, 누적된 변화는 커다란 차이로서 나타나고, 이에 따라 적응과정에서의 여러 문제점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현재까지 많이 논의되어온 보전과 보존의 방법론적 세분화에 의한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해서 '전통성을 갖춘' 도시ㆍ건축구조물을 단순한 유적, 유물로 보존할 것인가, 실생활과 관련된 생활과 함께 하는 문화현상으로 적응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점이 우리의 과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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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된 아기 어머니의 모성역할 획득 모형 (Maternal Role Attainment at Eight Months following Birth)

  • Lee, Hae kyung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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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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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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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아기의 출생은 부모에게 환경적,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준다. 이렇게 부모가 된 사람들은 부모역할 수행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 중에서도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역할수행시 더 많은 어려 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본 연구는 생후 8개월 된 아기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역할이 론을 토대로 모성역할 획득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로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고, 이의 적합성을 검정하므로 써 어머니들의 모성역할 획득을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간호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 본 연구는 문헌고찰을 통하여 모성역할 긴장과 모성역할 획득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일상생활의 시간적 여유, 아기 기질, 사회적 지지가 포함되었고, 모성역할 긴장이 모성역할 획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론적 기틀을 구성하였다. 연구도구로는 모성역할 획득 중 모성 정체감을 측정하기 위해 Osgood(Walker et al., 1986a에서 인용)도구, 모성역할 수행을 측정하기 위해 수정보완 된 Gibaud-Wallston(1977)도구와 어머니가 지각한 모아 상호작용정도 도구를 이용하였고, 모성역할 긴장측정에는 수정 보완된 Hobbs(정, 1985에서 인용)도구를 이용하였다. 아기 기질은 수정 보완한 The degree of thor inventory(Mercer, 1986 에서 인용), 남편의 정신적지지 측정은Taylor(Durrett, 1986에서 인용)의 도구를 이용하였고, 일상생활의 시간적 여유, 남편의 신체적 지지 및 주위의 지지측정은 연구자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1993년 1월부터 1994년 1월까지 대전시 5개 보건소에 등록된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설문지를 보내어 221명이 회수되어 회수율이 약72%였다. 일반적인 서술적 자료 분석은 SPSS PC+ 를 이용하였고, 가설적 모형은PC-LISREL 7.13 (Joreskkog & Sorbom,1988)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변량구조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성역할 획득에 모성역할 긴장, 일상생활의 시간적 여유, 아기 기질, 사회적 지지가 영향을 주며, 모성역할 긴장에는 일상생활의 시간적 여유, 아기 기질, 사회적지지가 영향을 준다고 설정된 가설적 모형〈Figure 1〉의 분석 결과 전반적 지수는 자유도 23에 카이자승치 60.17, GFI와 AGFI의 값은 .944, .891였고, NFI와 NNFI의 값은 .8823, .7932 이었다. 그러나 세부적 지수 중 모성역할 긴장에서 모성역할획득으로의 경로, 일상생활의 시간적 여유에서 모성역할 획득으로의 경로, 아기 기질에서 모성역할 획득으로의 경로의 고정지수가 절대치 2에 미치지 못하여, 세 경로계수를 영(0)으로 고정시킬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더 간명하며 부합도가 좋은 모형을 찾기 위하여 가설적모형에서 고정지수가 낮은 경로 부터 고정시켜 나가 세경로(모성 역할 긴장에서 모성역할 획득, 일상생활의 시간적 여유에서 모성역할 획득, 아기 기질에서 모성역할획득)를 고정시킨 수정 모형 의 PFI (간명도)가 .5986으로서 가설적모형의 PFI(간명도) .5636보다 커 부합도 를 손상하지 않고 더 간명한 모형으로 나타났다. 수정모형 의 고정 지수를 살펴 본 결과 절대 치 2에 미치지 못하는 경로는 나타나지 않았다. 공변량구조분석 결과 나타난 변인간의 관계를 보면 가) 모성역할 긴장은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Lisrel Estimates=-1.591), 아기 기질이 순하다고 생각할수록(Lisrel Estimates=-.266), 일상생활의 시간적 여유가 많을수록(Lisrel Estimstes=-1.771) 낮았고, 나) 모성역할 획득은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Lisrel Estimates=1.120)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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