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육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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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밀도가 쪽동백나무 유묘의 물질생산량과 생장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eedlings Density in Nursery on Biomass Produc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 of Styrax obassia)

  • 최정호;유세걸;이수원;오석귀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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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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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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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다양한 활엽수 자원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쪽동백나무 유묘의 생육밀도에 따른 물질생산량과 생장특성 등 최적의 생장조건을 조사하였다. 묘목의 생육밀도는 수고생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본 실험 결과 쪽동백나무의 $1m^2$당 생육 밀도에 따른 묘목의 생장은 49본구에서 간장과 근원직경이 우수한 생장량을 보인반면 생육밀도가 낮은 처리구는 근원직경 생장이 증가하면서 간장생장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물질생산량 또한 생장 특성과 마찬가지로 $1m^2$당 49본구 처리구에서 전체 물질생산량이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3.12{\pm}0.80g$로 다른 처리구보다 높은 물질생산량을 보였고, T/R율에서도 1.59로 나타났다. 생리적 특성으로 광합성률 또한 쪽동백나무의 경우 $1m^2$$49/m^2$ 본구와 $64/m^2$ 본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광합성률을 보였고 밀도가 높아질수록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생육 환경조건에서 적절한 공간 확보가 궁극적으로 최종 물질대사 작용인 광합성률 변화에서 최적의 상태를 보이면서 생리적으로 안정된 생장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며, 적정 공간의 장애가 실질적인 생장저하를 발생시키고, 궁극적으로 물질대사의 최고 단계인 광합성효율 또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끝동매미충 개체군의 밀도조절에 관여하는 몇가지 요인에 관한 연구 (Some Considerations on the Population Regulation of the Green Rice Leafhopper, Nephotettix cincticeps Uhler)

  • 김상석;현재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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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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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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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끝동매미충(Nephotettix cincticeps Uhler) 개체군의 초기밀도, 기주식물의 생육상태, 온도 그리고 기주의 조건화가 개체군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야외 Pot시험에서 이 해충의 개체군밀도 증가율은 접종한 개체수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며 이러한 밀도의존적 작용은 기주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차가 있었다. 2. 흡즙에 의한 기주의 조건화는 성충의 산란수를 감소시켰으며 이것은 흡즙중에 분필되는 산난억제물질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나 흡즙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전연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3. 개체군의 밀도와 기주식물의 생육상태는 개체군의 생장에 있어서 복합적인 관련성을 갖고 있어서 만식구의 경우 기주의 생육상태는 조식구에 비해 낮은 충밀도에서는 개체군의 생장에 유리하였으나 높은 충밀도에서는 불리해졌다. 4. 약충생육기의 고온은 산난수를 감소시키고 약충기 치사율을 증대시피며 성충개체군의 성비에 명백한 영향을 미친다. 5. 생육기간중 개체군의 증식에 가장 유리한 온도는 $29^{\circ}C$였으며 $33^{\circ}C$의 고온에서는 우화율이 낮고 성충의 산란력에 장해를 주어서 산란수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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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잔디류 기본종, 상업종 및 육종계통들의 생육속도 및 내한성 비교 (Comparison of Growth Rate and Cold Tolerance with Basic Species, Commercial Lines, and Breeding Lines of Zoysiagrass)

  • 최준수;양근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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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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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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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한국잔디류 5개 기본종, 상업종, 품종, 육종계통을 포함한 잔디류에 대하여 내한성 및 생육속도를 조사한 것이다. 실험은 총 41종의 한국잔디류를 사용하여 경기북부지역과 중부지역에서 적응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는 내한성(겨울철 생존율), 늦가을 녹색률, 이른봄 녹색률, 밀도, 생육속도 등을 가시적으로 평가하였다. 경기북부(적성면) 내한성 시험에서는 41종의 잔디 중 Z. matrella, Z. tenuifolia, USm, S4M2의 4종($9.7\%$)이 동사하였으며 나머지 37($90.3\%$)종은 생존하였다. 또한 식재 1년 후 생육이 가장 왕성한 계통으로 Anyang1, Samdeock1, Anyang2, SJ21, Pyeongdong 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Z. sinica와 Z. macrostachya의 유전적 특성을 갖고 있는 중엽형 잔디들이었다. 중부지역(천안)에서 월동 후 생존한 잔디는 29종($70.7\%$)으로 나타났고, 고사한 잔디는 12종($29.3\%$)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적성 지역에 비해 천안에서 고사잔디가 많았던 이유는 천안 실험이 용기 조건에서 수행된 것으로 동해와 더불어 건조 피해가 심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동해와 건조 피해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이 높았던 잔디로는 Anyang2, AJ9-7, Samdeock1, Samdeock2, Samdeock3, 그리고 Zenith-C 등 이었다. 반면에 적성지역에서 생육이 양호했던 SJ2-19, NSm, 88Mey, 88Mey-75, 88Mey-9S SJ21-10, ASm, DBm 등은 천안실험에서 고사한 것으로 보아 한국잔디류는 동해보다는 겨울철 건조에 의한 피해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염해지에서 모세관수 차단층 설치 유무에 따른 한국잔디 및 한지형 잔디류의 생육 (Effects of Capillary Water Interruption Layer on the Growth of Zoysiagrasses and Cool-season Turfgrasses in Reclaimed Land)

  • 김준범;양근모;최준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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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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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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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해안가 매립지인 간척지에서 염분이 포함된 물을 관수하면서 한지형잔디와 난지형 잔디 총 8종의 생육을 평가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사용된 관개용수의 전기전도도(ECw)는 $0.28{\sim}3.3\;dS{\cdot}m^{-1}$)의 범위였다. 토양은 모세관수 차단층 처리구와 무처리구를 각각 비교하였다. 모세관수 차단층 처리구의 전기전도도는 $0.55{\sim}4.29\;dS{\cdot}m^{-1}$의 범위를 보였고, 모세관수 차단층을 설치하지 않은 시험구에서는 $1.8{\sim}9.4\;dS{\sim}m^{-1}$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파종 후 관행적인 관리 하에서 잔디의 피복률, 엽색, 품질, 밀도, 생육랑 등을 조사하였다. 간척지 염해지 조건에서 피복률이 90% 이상을 보이며 양호한 생육을 보인 초종은 '중지', 크리핑 벤트그래스, '세녹', '밀록' 등 4개 초종이었다. 켄터키블루그래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켄터키+라이그리스 혼합 및 종자형 한극잔디 '제니스' 등 4 초종은 염해 피해를 받아 조성율이 70%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모세판수 차단층 설치지역에서는 크리핑 벤트그래스와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생육이 무설치구에 비해 우수하였으며, 난지형 잔디류는 모세관수 차단층 설치유무에 따른 피복률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뿌리길이는 모세관수 차단층 설치구가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자료는 간척지에 건설되고 있는 골프장에서 염류 모세관수 차단층 설치 유무에 따른 한지형 잔디와 난지형 잔디의 생육조건을 구명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원격탐사 기반 맥류 작황 추정을 위한 최적 식생지수 선정 - UAV와 현장 측정자료를 활용하여 - (Selection of Optimal Vegetation Indices for Estimation of Barley & Wheat Growth based on Remote Sensing - An Application of Unmanned Aerial Vehicle and Field Investigation Data -)

  • 나상일;박찬원;정영근;강천식;최인배;이경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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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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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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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무인항공기 영상은 작물의 생육단계에 따라 고해상도로 신속한 수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밀농업 관리를 위한 공간 변이 분석에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최적 식생지수를 선정하여 맥류 작황 추정식을 유도하는 것이다. 무인항공기 영상은 맥류 생육 기간인 2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6회에 걸쳐 촬영하였으며, 같은 기간 동안 5개 품종(큰알보리, 흰찰쌀보리, 새찰쌀보리, 금강밀, 조품밀)을 대상으로 휴대용 분광복사계를 이용하여 현장분광반사율을 측정하고 초장, 지상부건물중, 단위면적당 경수 등 생육인자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6개의 식생지수 중 RVI, NDVI, NGRDI 및 GLI가 생육인자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현장 생육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식생지수와 생육인자의 비교를 시도하였다.

동해 덕산항에 생육하는 포기거머리말(Zostera caespitosa Miki) 군집의 생물계절학과 형태 변이 (Phonology and Morphometrics Change of Zostera caespitosa Miki Populations at the Duksan Port in the Eastern Coast of Korea)

  • 이상룡;이성미;최청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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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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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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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동해 덕산항에 생육하는 포기거머리말(Zostera caespitosa Miki)군집의 생물계절학과 형태 변이를 1998년 3월부터 2000년 8월까지 조사하였다. 포기거머리말의 형태적인 형질(식물체 길이, 잎 길이, 엽초 길이, 잎 너비와 잎 수),생식 형질(불염포, 육수화서와 종자)의 수와 크기, 생육밀도, 생물량과 이화학적 특성 (수온, 영양염 농도)을 관측하였다. 형태적인 형질은 엽초를 제외하고 계절에 따라 유의한 차이 (p<0.05)를 나타내었다. 식물체길이는 수온에 따라 명확한 년 순환을 나타내었다. 영양지는 지속적으로 출현하였으나 생식지는 1월 중순부터 4월초까지 적은 수만이 출현하였다. 포기거머리말의 개화기는 2월 중순부터 시작되었으며, 4월초에 성숙한 종자가 출현하였다. 해수내의 질산염과 인산염의 농도는 계절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암모니아의 농도는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식물체의 형태적인 형질과 이화학적인 형질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포기거머리말 생식 단계와 생활사는 수온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덕산항에서 포기거머리말군집의 생육밀도와 지상부 생물량은 각각 $511.6\pm{25.6}\;shoots\;m^{-2}$$413.4\pm{19.8}\;g\;dry\;wt\;m^{-2}$로 추산되었다.

제지(製紙)슬러지와 연탄재가 들잔디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 of Paper Mill Sludge and Briquet Ash on the Growth of Zoysiagrass)

  • 구자형;김태일;안주원;김문규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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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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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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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잔디상토로서 제지슬러지와 연탄재의 이용 가능성을 구명하기 위해 들잔디(Zoysia japonica Steud.)를 공시재료로하여 모래와 슬러지, 연탄재와 슬러지의 배합비율을 각각 3:1, 2:1, 1:1, 1:2, 1:3(V/V)으로 혼합하여 잔디의 생육과 적정 배합비율 등을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활성슬러지는 대조구에 비해 초장, 생체중, 건물중을 2배이상 증가시켰으며, 모래와의 혼합비율간에는 슬러지가 67%혼합된 1:2구에서 가장 생육이 좋았다. 2. 단위면적당 shoot의 밀도는 모래와 활성슬러지의 혼합비율간에 큰 차이가 없이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많았으며, 엽록소함량은 활성슬러지가 적게 혼합된 3:1, 2:1구에서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으나 슬러지의 함유량이 50%이상인 1:1, 1:2, 1:3구에서는 증가를 보였다. 3. 생슬러지는 대조구에 비해 잔디 생육이 저조하고 슬러지가 많이 함유된 1:3구에서는 파종잔디의 생육이 어려웠으나 엽록소함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영양번식을 하였을 경우 분얼증가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거나 약간 저조한 경향을 보였다. 4. 연탄재와 활성슬러지의 혼합구는 모래 혼합구에 비해 잔디의 초장이 다소 적었으나 shoot의 밀도는 비슷하였고, 대조구에 비해 초장, 단위면적당 밀도, 생체중, 건물중, 분얼수가 월등히 증가하였다. 5. 연탄재와 생슬러지의 혼합토양은 파종된 잔디의 생육에는 불량하였으나 영양번식 잔디의 분얼을 대조구보다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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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 코스에서 친환경적인 관리를 위한 목초액의 활용 (Practical Use of Pyroligneous Acid for Ecologically Responsive Management in Korean Golf Courses)

  • 이상재;허근영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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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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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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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국내 골프 코스에서 친환경적인 관리를 위해 ‘Penncross’Creeping Bentgrass (Agrostis palustris Huds.)의 생육에 대한 목초액의 효과를 구명하고 그 활용을 제안하고자 수행되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엽 생장량, 생육밀도, 그리고 뿌리 생장깊이 에서 목초액 500배 희석과 800배 희석 처리된 잔디는 지속적으로 무처리된 잔디보다 우수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통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었다. 특히, 목초액 500배 희석액은 다른 처리들보다 우수하였다. 2) 색상, 질감, 균일성, 그리고 회복력에서 목초액 500배 희석과 800배 희석 처리된 잔디의 시각적 질은 지속적으로 무처리된 잔디보다 우수하였다. 그리고 회복력을 제외하고 이것은 통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었다. 특히, 목초액 500배 희석액은 다른 처리들보다 우수한 경향을 나타냈다. 3) 모든 실험구에서 병 발생은 없었다. 해당 골프 코스에서 기존의 관리방법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목초액 500배 희석과 800배 희석 처리가 병 발생을 유도하거나 촉진시킨다고 판단되지는 않았다. 4) 잔디 생육에 대한 목초액의 효과를 구명한 후에 모든 실험구에서 토양을 분석하였다. 모든 실험구에서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현저하게 변화되지 않았다. 5) 위에서 언급된 결과들을 고려할 때, 목초액 500배 희석과 800배 희석액은 골프 코스에서 잔디의 생육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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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탄 혼합 비율에 따른 상토의 이화학성 변화와 참외(Cucumis melo L.)묘의 생육 (Changes i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Growing Media and the Growth of Oriental Melon Seedlings(Cucumis melo L.) by Charcoal Application)

  • 김갑철;엄미정;문영훈;최영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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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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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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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활성탄 혼합비율을 달리하여 육모상토의 이화학성 변화 및 참외묘의 생육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였다. 활성탄의 혼합비율이 많을수록 상토내의 pH는 높아졌으며 육묘기일이 경과될수록 초기에 비해 높아지는 경향으로 활성탄을 20% 혼합한 상토에서의 pH는 5.2${\sim}$5.8로 참외생육에 적합한 pH가 유지되었다. 무기성분 또한 활성탄의 혼합비율에 의하여 성분에 차이가 있었으며 육모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으로 Ca는 5.4${\sim}$6.5$cmol^+\;{\cdot}\;kg^{-1}$ Mg는 7.6${\sim}$12.3$cmol^+\;{\cdot}\;kg^{-1}$, K는 37.8${\sim}$55.3$cmol^+\;{\cdot}\;kg^{-1}$이었다. 참외묘의 생육 또한 활성탄의 혼합비율에 의하여 차이를 보였는데, 활성탄을 20% 혼합한 상토의 참외묘는 엽장, 엽폭, 초장, 엽면적에서 생육이 좋았다. 상토에 활성탄을 혼합하는 비율에 따라 용적밀도, 수분보유력, pH, 무기성분 등의 함량에 변화가 있었으며, 생육에도 차이가 있었다.

남부지방에서 파밤나방의 비산활동 및 가해특성 (Flight Activity and Injury Characteristics of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Hubner), (Lepidoptera: Noctuidae) in Southern Region of Korea)

  • 박종대;고현관;이재휴;이운직;김규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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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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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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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90년 6월부터 전남지방에서 성훼로몬을 이용한 파밤나방의 발생소장, 일일비산활동 및 기주별 가해특성을 조사한 결과 성충은 6월 중순부터 trap에 유인이 시작되어 11월 하순까지 계속되었으며 발생 peak는 비닐하우스에서 8월 중순~하순, 9월 중순~하순, 11월 상순~중순이었으며 야외포장에서도 역시 6월 중순부터 유인이 시작되어 9월 상순~하순, 10월 중순~11월 하순에 유인량이 많았으며 노지에 비해서 비닐하우스에서 peak가 20일 가량 빨랐다. 유충의 biomass에 의한 발생 가능세대수는 남부지방에서 6회로 추정되었다. 일일중 비산활동은 주로 24시 이후부터 일출전까지 활발하였으며 peak는 4시~6시 사이였다. 기주에 따른 가해특성은 외대파에 있어서는 초장 10cm이하에서 유충 밀도 및 피해주율이 가가장 높았으며, 국화는 생육에 따라 피해주율이 점차 증가하다가 생육후기에는 오히려 떨어지는 경향이었고 가해부위는 시기에 관계없이 주로 엽상이 70%이상이었고 다음은 엽하 12.3%, 정단 9.3%순이었다. 또한 안개초에 있어서 피해주는 거의 생육을 하지 못하여 개화에 이르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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