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cold tolerances and growth rates of 5 basic species, commercial lines, and breeding lines of zoysiagrass. Total 41 zoysiagrasses were tested at the northern part (Jeokseong-myeon) and the middle part (Cheonan) of South Korea. Cold tolerance (survival rate during winter), growth rate, green-up speed, and density data were collected visually. Four types of zoysiagrasses (Z. matrella, Z. tenuifolia, USm, and S4M2) with genetic characteristics of Z. matrella died during winter cold, while the others survived. Midium leaf type zoysiagrasses, such as Anyang1, Samdeock1, Anyang2, SJ21, and Pyeongdong, with genetic characteristics of both Z. sinica and Z. macrostachya showed vigorous growth rate one year after planting at the northern part (Jeokseong-myeon). Twenty nine ($70.7\%$) zoysiagrasses showed vigorous growth rate, but the other twelve ($29.3\%$) zoysiagrasses died by cold and drought condition at the middle (Cheonan) part of S. Korea. Anyang2, AJ9-7, Samdeock1, Samdeock2, Samdeock3, and Zenith-C showed vigorous growth rate even though cold and drought environmental condition were artificially provided at these region. But, SJ2-19, NSm, 88Mey, 88Mey-7S, 88Mey-9S, SJ2l-10, ASm, and DBm which did not die at the northern part, showed serious injury at the middle part of S. korea. From this results, we can conclude that drought is as important factor as low temperature for zoysiagrasses during winter.
본 연구는 한국잔디류 5개 기본종, 상업종, 품종, 육종계통을 포함한 잔디류에 대하여 내한성 및 생육속도를 조사한 것이다. 실험은 총 41종의 한국잔디류를 사용하여 경기북부지역과 중부지역에서 적응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는 내한성(겨울철 생존율), 늦가을 녹색률, 이른봄 녹색률, 밀도, 생육속도 등을 가시적으로 평가하였다. 경기북부(적성면) 내한성 시험에서는 41종의 잔디 중 Z. matrella, Z. tenuifolia, USm, S4M2의 4종($9.7\%$)이 동사하였으며 나머지 37($90.3\%$)종은 생존하였다. 또한 식재 1년 후 생육이 가장 왕성한 계통으로 Anyang1, Samdeock1, Anyang2, SJ21, Pyeongdong 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Z. sinica와 Z. macrostachya의 유전적 특성을 갖고 있는 중엽형 잔디들이었다. 중부지역(천안)에서 월동 후 생존한 잔디는 29종($70.7\%$)으로 나타났고, 고사한 잔디는 12종($29.3\%$)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적성 지역에 비해 천안에서 고사잔디가 많았던 이유는 천안 실험이 용기 조건에서 수행된 것으로 동해와 더불어 건조 피해가 심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동해와 건조 피해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이 높았던 잔디로는 Anyang2, AJ9-7, Samdeock1, Samdeock2, Samdeock3, 그리고 Zenith-C 등 이었다. 반면에 적성지역에서 생육이 양호했던 SJ2-19, NSm, 88Mey, 88Mey-75, 88Mey-9S SJ21-10, ASm, DBm 등은 천안실험에서 고사한 것으로 보아 한국잔디류는 동해보다는 겨울철 건조에 의한 피해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