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 참여

검색결과 4,173건 처리시간 0.033초

30-40대 싱글여성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분석 - 인구교육의 시사점 도출을 위하여 - (Analysis of the reasons why single women in their thirties or forties choose not to marry: - implications for population education -)

  • 왕석순;전주람;류경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7권2호
    • /
    • pp.35-51
    • /
    • 2015
  • 본 연구는 30-40대 싱글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경기,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 거주하는 싱글여성 18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자들은 면담의 축어록을 통해 참여자들이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라고 언급한 진술문들만을 발췌하여 분석하였고, 수집된 자료들은 주제별 분석법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30-40대 싱글여성들이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로는 '나의 이야기', '가족 이야기', '주변 이야기' 3개의 주제로 나뉘었다. 나의 이야기로는 '통하지 않는 느낌', '내 기준에 맞는 짝이 안 보이네', '나만의 특성', '누구보다 날 사랑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이라는 5개의 소주제로 분석되었다. 가족이야기에서는 '지긋지긋 우리 집', '끈끈한 가족관계', '편안한 일상' 이라는 3개의 소주제를, 주변이야기에서는 '친구들의 힘겨운 삶', '정서적 울타리', '변화하는 사회분위기'로 총 11개의 하위범주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30-40대 싱글여성들이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결론을 제시하였고, 인구교육의 시사점과 후속연구에 관한 제언을 하였다.

  • PDF

광고, PR 산업 분야의 VR 콘텐츠 활용 가능성에 대한 탐색 : 심층인터뷰를 중심으로 (VR Contents Strategy for Advertising and PR Industries: Focused on In-depth Interviews)

  • 차영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9호
    • /
    • pp.107-119
    • /
    • 2017
  • 최근 광고, PR 분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시장 성장과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ICT(정보통신 : Info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및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VR(Virtual Reality) 등의 기술과 관련된 실감형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VR 콘텐츠 시장에서 어떠한 광고, PR 전략으로 참여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기 힘들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 VR 콘텐츠 시장을 이끌고 있는 VR 전문가 11명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VR 광고, PR 시장에 대한 P(정치)E(경제)S(사회)T(기술)분석을 하여 VR 산업의 거시적인 면을 분석하였다. 또한 VR 시장의 S(강점)W(약점)O(기회)T(위협) 분석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광고, PR 분야의 VR 콘텐츠 활용가능성을 탐색해 보았다. 연구결과 광고, PR 분야에서 VR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킬러 콘텐츠를 육성하고, 이용자의 니즈에 맞춰 불편한 점을 개선해야 하며, 소비자 및 업계의 인식을 개선하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속적인 광고, PR 관련 VR 활성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중장기 관점의 VR 로드맵을 구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제 막 태동하는 VR 콘텐츠 시장에서 광고, PR 분야의 VR 콘텐츠 전략 방향을 제공하고, 향후 VR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기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형 자가평가 우울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Korean Form of Zung's Self-Rating Depression Scale)

  • 이중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2권2호
    • /
    • pp.292-305
    • /
    • 1995
  • 우울의 존재나 정도를 양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한 한국형 자가평가 우울척도를 연구 개발하기 위하여 1994년 8월 부터 1995년 6월까지 검사 당시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 그리고 일반 성인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남자 173명(51.8%), 여자 161명(48.2%)으로 총 3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에게 Zung의 자가평가 우울척도를 한국형으로 번안하여 조사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본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종합 검토하여 불충분한 자료를 제거하고 SPSS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분석하였다. 문항 분석을 시행하여 각 문항간의 상관관계 및 문항 내적 상관도를 구하여 SDS의 신뢰도를 검증한 후, SDS의 문항 구성에 대한 내용을 알아 보기 위해 요인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전체 우울 접수의 평균은 $40.60{\pm}8.66$이였고, 전체 우울 점수의 분포는 50점 이상인 경우가 11.1%(37명)이었다. 본 척도의 신뢰도 검증에서는 검사-재검사의 신뢰도 계수는 0.82(p < .001), 항목-전체간의 상관계수의 평균치는 0.42(0.08-0.65), 내적 일관성은 0.84(p < .001)을 나타내어서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요인분석에서는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는데, 이러한 점은 우울이 여러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도 시사한다. 우울척도에서 항목별로 높게 평가한 상위 문항들은 혼동, 우유부단, 성욕감소, 일주기성 변화 및 정신운동 지연 등의 순서이었고, 항목별 하위 문항은 자살사고의 반추, 정신운동 흥분, 변비, 과민성 및 체중감소 등의 항목이었다.

  • PDF

예술가인가 교육가인가?: 문화예술교육사 국가자격증 취득희망자의 정체성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rtists or Educators? :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Collective Identity of Future Arts & Culture Education Instructors (ACEIs))

  • 김인설;박칠순;조효정
    • 문화경제연구
    • /
    • 제17권2호
    • /
    • pp.185-216
    • /
    • 2014
  • 2012년 2월에 개정된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을 근거로, 문화예술교육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집행된 지 2년이 지났다. 문화예술교육사 국가자격증 취득희망자들은 누구이고, 어떠한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사로서 자신을 어떻게 정의내리고 있을까? 이 연구의 목적은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찾고자 하는데서 시도되었다. 즉, 정책목표 상에 명시된 것이 아닌 실제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이들이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답을 통해 이들의 집단 정체성(collective identity)을 파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참여자(n=172)들은 수도권의 한 문화예술교육원에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생들로 구성되었으며, 현상학적 분석을 정교화 하기 위한 주요도구로 질문지법(questionnaire method)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의 분석틀로 제임스 마샤(James E. Marcia)의 정체성이론을 사용하였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희망자의 대다수는 정체성의 획득이 아닌 유예와 유실 사이에서 상당히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아직 문화예술교육사의 개념과 정체성이 취득희망자 사이에서조차 모호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문화예술교육사에 대한 양질의 양성과정과 함께 이들이 실제로 자격증 취득 후 진출할 수 있는 활로가 담보되어야만 문화예술교육사의 개념과 정체성 확립이 실질적으로 존립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연구의 주요 시사점이다. 이들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는 정책의 성공과 지속성 외에도 문화예술교육인력의 사회 경제적의미를 탐구하는 기초연구로 활용 가능하다.

전문도서관의 이슈와 정책제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ssues and Policy Proposals of Specialized Libraries)

  • 노영희;박양하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52권3호
    • /
    • pp.129-155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전문도서관에 대한 이슈화가 곧 전문도서관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전문도서관에 대한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전문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문헌분석을 통해서 전문도서관과 관련된 문제점과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대해 사서들의 인식을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기반으로 제시된 정책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서관종합발전계획에 전문도서관 발전계획과 관련된 부분이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우리나라 전문도서관 주제지도가 필요하다. 셋째, 전문도서관에 대한 구분을 기준으로 여러 개의 협의체를 구성해서 운영하는 것도 필요하다. 넷째, 전문도서관 사서의 직무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섯째, 전문도서관이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정보서비스가 개발될 필요도 있다. 여섯째, 전문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정보자원 중 국가자원으로서 보존가치가 있고 공유가능한 정보원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고 공동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일곱째, 전문도서관은 도서관 평가에 한 도서관도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도서관 개선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덟째, 전문도서관 우수사례집의 발간도 필요하다고 본다.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수용태도와 자아존중감이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 다문화 수용성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Effects of Bicultural Acceptance Attitude and Self-esteem on Peer Relationship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Moderated Mediating Effects of Multicultural Acceptability)

  • 박동진;김송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8호
    • /
    • pp.361-370
    • /
    • 2021
  • 본 연구는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수용태도와 교우관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 다문화 수용성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8차년도 조사(2018)에 참여한 청소년 1,197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수용태도는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수용태도가 교우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이들 관계를 자아존중감이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수용태도가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교우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를 다문화 수용성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절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 청소년의 교우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였으며, 본 연구의 함의, 한계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학교 놀이 환경 평가 체크리스트 개발: 초점집단 면접연구를 중심으로 (Development of Evaluation Checklist of School Play Environment Based on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 Focus Group Interview)

  • 황옥경;김정화;명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8호
    • /
    • pp.286-294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된 학교 놀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 놀이 환경이 갖추어야 할 핵심내용을 추출하여 학교가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아동의 놀 권리와 관련된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일반논평 17번의 문헌고찰을 통해 놀이 환경이 갖추어야 할 16개의 핵심내용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학교 놀이의 주체인 아동, 부모, 교사와의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하여 학교 놀이 환경이 갖추어야 할 기본 요건을 알아보고 전문가의 내용 타당성 검토를 받았다. 이를 기초로 학교 놀이 환경 평가체크리스트의 주요영역 10가지를 구성하였다.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의 놀이 환경 평가 체크리스트의 10가지 영역은 첫째, 충분한 놀이 시간, 둘째, 충분한 놀이 공간, 셋째, 아동 최선의 이익과 아동 참여, 넷째, 비차별, 다섯째, 다양성과 자유, 여섯째, 도전과 모험, 일곱째, 안전, 여덟째, 학교정책, 아홉째, 놀이교육, 열째, 지역사회와의 협력이다. 학교는 놀이 환경 평가 체크리스트의 기준에 따라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기본요건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파이썬(Python) 기반의 코딩교육을 적용한 대학 미적분학의 교수·학습 (Teaching and Learning of University Calculus with Python-based Coding Education)

  • 박경은;이상구;함윤미;이재화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 /
    • 제33권3호
    • /
    • pp.163-180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학 신입생들이 단기간에 미적분학의 주요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현실에서 접하는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문제해결력도 기르면서, 동시에 컴퓨팅 사고력도 신장시킬 수 있는 미적분학 교수 학습에 대하여 논한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본 연구진은 '파이썬(Python) 기반의 코딩(coding)교육을 적용한 대학 미적분학의 교수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보고한다. 즉, 파이썬 언어 기반의 코딩교육을 적용한 미적분학 I, II의 구체적인 교수 학습 설계, 실천 계획안 그리고 평가라는 전 과정이 실제로 진행된 사례와 그에 활용된 자료들을 정리하여 공유한다. 개발된 교안과 코드 및 사이버 실습실은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교수자와 학생은 공유된 콘텐츠와 학생활동 기록을 참고하며, 자유롭게 미적분학을 교수 학습하고, 주어진 코드를 활용하여 실습하면서 미적분학의 직관적인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컴퓨팅 사고력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교수자는 학생들의 질의 응답 참여, 보고서 발표, 팀워크 등이 포함된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과 과정중심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하여 평가함으로써 학생들의 미적분학 지식에 대한 상향평준화를 돕게 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대학 미적분학의 교수 학습 사례는 학생들이 미적분학 개념과 컴퓨팅 사고력을 동시에 신장시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학 수학 교육의 교수 학습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

충북지역 산업체 기술수준과 산학협력에 관한 시사점 (Implications on the Technical Level of Industries and Industry-Academia Cooperation in Chungbuk Province)

  • 남재우;임성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7호
    • /
    • pp.520-527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충북지역 제조업체의 기술 수준과 역량을 진단하여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효율화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충북지역 산업체들은 중숙련, 고숙련 기업이 75%이며 생산제품의 수명주기는 중 장년기에 접어들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산업체는 마케팅판매기술과 경영 및 관리기술 등의 역량을 과도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따라서 지역 대학들은 산업체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현실 이해와 미래예측 능력을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충북지역 대학들은 평생교육과정과 같은 일반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여 산업체의 실제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산업체들은 필요인력 배출과 기술교육 등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했으며, 이외에도 시험, 분석 등의 지식과 인프라 제공, 공동연구 등 기술개발 참여를 기대하고 있었다. 따라서 대학은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산업체와 다양한 연결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셋째, 충북지역 산업체들의 보유기술은 지역전략산업과 관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산업체와 지자체 간 비전이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대학은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을 조직화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참여한 예비 교사의 통계적 지식에 대한 변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경험 (Changes in Statistical Knowledge and Experience of Data-driven Decision-making of Pre-service Teachers who Participated in Data Analysis Projects)

  • 서희주;한선영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 /
    • 제35권2호
    • /
    • pp.153-172
    • /
    • 2021
  • 미래 사회는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이 특히 중요해질 것이라 예측되며, 따라서 통계적 지식과 더불어 통계적 사고력을 갖춘 교사 교육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연구자들이 개발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예비 교사들에게 적용해본 뒤 이들의 통계적 지식의 변화를 살펴보고 통계적 사고력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경험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 교사들은 실제 데이터를 공학적 도구를 통해 분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연구를 위해 혼합연구 모형을 적용하여 예비 교사들의 통계적 지식의 변화를 양적으로 분석하였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경험을 질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예비 교사들은 모평균과 표본평균의 관계, 그리고 모평균 추정 및 해석에 관한 통계적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에 관해서는 데이터와 분석 방법 및 분석 결과에 대한 이해의 깊이에 차이를 보였으며 이러한 차이는 예비 교사들이 한 모둠에서 같이 활동한 경우에도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제안점을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