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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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초 사일리지의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 I. 칡 사일리지 제조에 있어서 물, 전분, 포도당 첨가효과 (Studies on the Quality of Silage from Domeestic Herbage I. Effects of water , corn starch and glucose as additives on Kudzu ( Puerarie thunbergii Bentham ) silage)

  • 김대진;임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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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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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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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本 실험은 등과야초인 칡에 당분을 첨가한 사일리지를 조제하여 사료배치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하였다.칡은 줄기와 잎을 2.0~2.5cm로 절단하여 2l들이 플라스틱 용기에 물8% 첨가한 사일리지, 물8%와 전분3%첨가한 사일리지, 물8%와 포도당3% 첨가한 사일리지 그리고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칡 사일리지를 조제하였으며 이들과 옥수수 사일리지를 비교하였다. 사일리지의 발표품질인 유기산과 조직성분의 특성(NOF, AOF, AOL)과 pepsin-cellulase 에 의한 건물消化率(OMO)을 예정하였던 바 결과는 다음과 같이 要約된다. 1. 모든 처리의 칡 사일리지는 10% 이상의 무게 손실이었다. 2. pH에 있어서 포도당첨가 칡 사일리지가3.80, 전분첨가 칡 사일리지가 4.04, 대조구의 칡 사일리지가 4.57 그리고 물만을 첨가한 칡 사일리지는 5.34 순위로 높았다. 3. 유산함량에 있어서는 옥수수 사일리지(1.93 %), 포도당첨가 칡 사일리지 (1.89%), 전분첨가 칡 사일리지(1. 31 %), 대조구의 칡 사일리지 (0.57%), 그리고 물만을 첨가한 칡 사일리지(0.44%) 순위로 낮았다. 4. Fliegs 평점은 대조구의 칡 사일리지 22, 물첨가만의 칡 사일리지가 60, 전분 첨가한 칡 사일리지가 87이었으며, 옥수수 사일리지와 칡 사일리지는 각각 100이었다. 5. 칡 사일리지의 조단白質含量은 13.50-15.59%로서 처리간 유의성이 없었다 (P>0.05). 6. 포도당과 전분을 첨가한 힘 사열리지의 NO-F, ADF, ADL含量이 다른 處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P< O. 05). 7. 포도당과 전분을 첨가한 칡 사일리지의 건물消化率은 다른 처리에 비하여 크게 增加하였다(P <0.05). 8. pH (X)와 총산(Y) 과의는 Y=-0.70X +4.96 (P< 0.01), 유산(X)과 세포내용울(Y) 과는 Y=10.61X+25.84 (P< 0.05). 그리고 리그닌 (X)과 건물소화율(Y)과는 Y=-2.48X +74.35 (P<0.05)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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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산, 저장 및 이용기술

  • 신정남
    • 한국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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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초지조사료학회 1999년도 제24회 정기총회 및 프로그램, 제37회 학술발표회 및 특별강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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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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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우리나라에서 옥수수 사일리지는 젖소 사육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사료작물 중 가장 중요하다.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재배하지 않고는 젖소사육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낙농인이 많다. 과거에는 겨울철에만 옥수수 사일리지를 제조하여 급여하였으나, 최근에는 일부의 낙농가들은 연중 사일리지를 급여하는 연중급여체계로 전환하는 농가도 있다. 그런 면에서 옥수수 사일리지는 과거 어느 때보다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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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밀의 첨가가 오적산박 사일리지의 품질 및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Ojeoksan(Herbal Medicine) Meal Silage by Molasses Supplementation)

  • 문계봉;김성복;차상우;이봉덕;조성경;이수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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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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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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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당밀의 첨가가 오적산박 사일리지의 품질 및 한국재래산양에 대한 기호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두가지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I에서는 오적산박에 당밀을 0, 0.5 및 1.0% 첨가하여 사일리지를 제조하였고, 실험 II에서는 오적산박 사일리지의 기호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9두의 우리나라 재래산양을 공시하여 당밀 첨가수준별 및 옥수수 사일리지와의 섭취량을 비교하였다. 실험 I에서는 당밀의 첨가에 의하여 젖산함량이 유의하게 많아지고, pH와 낙산은 낮게 나타났다. 당밀의 첨가로 사일리지액의 유산균배지 배양시험에 있어 총균수는 증가하였고, 곰팡이 균주는 감소하였다. 그리고 당밀의 첨가에 따라 체외 건물 소실율이 증가하였다. 실험 II에서는 당밀의 첨가가 사일리지 건물섭취량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 하였으며, 오적산박 사일리지는 옥수수 사일리지에 비하여 기호성이 좋았다. 결론적으로 오적산박 사일리지에 대한 당밀의 첨가수준은 1% 정도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체외 소화율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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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의한 다양한 사일리지의 이용율 및 TDN 평가 (Estimation of Availability and TDN of Various Silages by Cattle)

  • 지병주;김광림;;;오영균;손용석;서성;송만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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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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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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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국내에서 생산되어 곤포형태로 포장된 청보리 사일리지, 호밀 사일리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 및 수단그라스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사일리지의 반추위 내 발효특성과 분해율 및 전장소화율과 TDN을 평가하기 위해 반추위 누관이 장착된 소 4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사일리지가 반추위액의 pH에 거의 영향하지는 않았으나 사일리지 급여 후 3시간에서 다른 종류의 사일리지를 섭취한 경우와 비교할 때 수단그라스 사일리지를 섭취한 소의 반추위액의 암모니아 농도가 7.28 mg/100 ml로 가장 낮았다 (p<0.049). Acetate 조성 비율은 다른 종류의 사일리지에 비해 수단그라스 사일리지 급여 1시간 (p<0.018), 3시간 (p<0.004) 및 6시간 (p<0.019) 후에 채취한 반추위액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propionate 조성 비율은 사일리지 급여 후 6시간까지 호밀사일리지와 청보리 사일리지를 섭취한 소에서 높은 (p<0.001~p<0.042) 반면 수단그라스 사일리지를 섭취한 소에서 가장 낮았다. Butyrate 조성 비율은 사일리지 급여 후 대부분의 반추위액 채취 시간 (1~6시간)에 걸쳐 청보리 사일리지를 섭취한 소에서 가장 낮은 (p<0.007~p<0.027) 것으로 나타났다. 반추위 내 건물의 유효분해율은 호밀 사일리지에서 59.6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청보리 사일리지(56.12%) 및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55.64%)에서 높았고 수단그라스 사일리지의 유효분해율이 54.02%로 가장 낮았다 (p<0.048). 이러한 경향은 조단백질 (p<0.014) 및 유기물(p<0.039)의 유효분해율에서도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단그라스 사일리지 내 건물(p<0.032), NDF (p<0.034) 및 유기물 (p<0.041)의 전장소화율은 다른 종류의 사일리지에 비하여 현저히 낮았으나 다른 세 종류의 사일리지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전장소화율을 이용하여 산출된 TDN 값은 호밀 사일리지가 61.1%로 가장 높았으며 (p<0.001), 청보리 사일리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 및 수단그라스 사일리지의 TDN 값은 각각 57.1, 57.9 및 50.7%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국내에서 생산, 이용되고 있는 사료작물 사일리지의 성분이 VFA 조성 비율 및 소화율에 영향하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사일리지의 NDF 함량이 소화율에 기초를 둔 TDN 값에 크게 영향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청보리사일리지 및 옥수수사일리지 급여가 육성기 재래 흑염소의 영양소 이용률, 성장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Whole-Crop Barley Silage and Corn Silage on Nutrients Availability, Growth Performance and Blood Parameters in Korean Black Goats)

  • 박민기;조익환;황보순;안종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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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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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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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청보리사일리지 및 옥수수사일리지를 흑염소에 급여하였을 때, 사료섭취량, 일당증체량, 외관상 영양소소화율, 질소 축적율 및 혈액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흑염소에 대한 청보리사일리지의 사료가치 평가 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공시가축은 흑염소 12두(male)를 3처리구 {T1: 옥수수 사일리지 급여구, T2: 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 T3: 옥수수+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로 나누어 처리구당 4두씩 개체별 대사케이지에 라틴방각법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일 두당 건물 및 유기물 섭취량은 옥수수사일리지 급여구, 옥수수+ 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 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 순으로 낮아졌지만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이러한 경향은 조단백질, 조지방(ether extracts) 및 NFC 섭취량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ADF와 NDF 섭취량은 옥수수+청보리사일리지, 청보리사일리지, 옥수수사일리지 순으로 낮아졌다. 대사체중 당 건물섭취량과 체중에 대한 건물섭취 비율은 옥수수 사일리지 급여구(각각 57.6 g과 2.8%), 옥수수+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각각 53.8 g과 2.7%), 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각각 52.7 g과 2.6%)의 순으로 낮아졌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p>0.05), 일당 증체량은 옥수수사일리지 급여구가 64.2 g으로 다른 처리구의 42.0~46.0 g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질소섭취, 분과 뇨를 통한 질소 배출은 옥수수사일리지 급여구, 옥수수+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 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 순으로 낮아졌지만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질소축적량과 질소축적율도 옥수수 사일리지 급여구가 각각 2.6 g와 30.0%로 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각각 2.0 g와 26.0~26.9)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외관상 건물과 유기물소화율은 옥수수사일리지 급여구가 각각 72.6과 72.8%로 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각각 67.5와 69.0%)와 옥수수+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각각 66.0과 67.1%)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옥수수사일리지 급여구가 청보리사일리지 급여구보다 흑염소의 사료섭취량, 소화율 및 질소축적율에서 우수하지만 옥수수와 청보리사일리지를 혼합하여 급여하면 옥수수사일리지에 크게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계사료작물 사일리지를 첨가한 TMR 급여가 흑염소의 사료섭취량, 영양소 소화율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Total Mixed Rations Containing Different Winter Forage Crop Silages on Feed Intake, Nutrient Digestibility and Blood Characteristics in Korean Black Goats)

  • 정기웅;조익환;황보순;이성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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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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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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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동계사료작물 사일리지를 첨가한 TMR을 급여하였을 때, 흑염소의 사료 섭취량, 일당 증체량, 영양소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흑염소에 대한 동계사료작물의 사료가치 평가의 자료로 이용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가축은 흑염소 12두(♂)를 4처리구(T1: 청보리 사일리지 첨가구, T2: 유채사일리지 첨가구, T3: 호밀 사일리지 첨가구 및 T4: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 첨가구)로 나누어 처리구당 3두씩 개체별 대사케이지 에 라틴방각법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일 두당 건물, 유기물 및 조단백질 섭취량은 유채 사일리지 첨가구가 가장 높았고, 청보리 사일리지 첨가구가 가장 낮았다(p<0.05). 조단백질 및 ADF 가소화 섭취량 또한 유채 사일리지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p<0.05). 1일 증체량은 유채 사일리지 첨가구, 호밀 사일리지 첨가구 및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 첨가구가 청보리 사일리지 첨가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건물, 조단백질 및 섬유소 소화율은 청보리 사일리지 첨가구가 가장 높았으며, 유채 사일리지 첨가구가 유의하게 낮았다(p<0.05). 질소섭취량과 질소축적율은 유채 사일리지 첨가구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청보리 사일리지 첨가구가 가장 낮았다(p<0.05).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계사료작물 중 유채 사일리지 첨가시 사료 섭취량 및 질소 축적율 증가로 인해 흑염소의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료 조제 및 저장 (Forage Preservation)

  • 신정남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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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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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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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사일리지의 사양가치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초의 종류에 기인되는 화학조성분이며 사일리지를 적기에 제조하므로 단위면적당 최고의 양분수량을 거둘 수 있다. 유기산의 생성량이 많고 낙산이나 암모니아태질소의 함량이 많으면 사일리지의 품질이 떨어지고 섭취량이 감소되므로 사일리지 품질 증진을 위한 연구방향은 발효를 감소시키고 단백질의 분해를 막는 것이다. 사일리지의 발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는 사초의 화학조성분인 수분, 수용성탄수화물 등과 제조기술에 크게 좌우되는 공기(산소)혼입량이다. 재료의 수분함량은 사일리지 발효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수분이 많은 재료는 적당히 예건되면 젖산발효는 덜 제한되는 반면 불필요한 발효가 줄어들고 낙산발효를 억제할 수 있어 품질이 향상되고 기호성이 증진된다. 또한 사초를 알맞은 길이로 절단하므로 답압이 잘되어 공기 배출이 양호해 혐기상태의 유지가 가능하게 되고 사일리지의 취급또한 편리해 진다. 사일리지 첨가제는 재료를 적절히 예건하지 못할 때 필요하고 또한 특별한 조건하에서는 권장되고 있다. 이와같이 사일리지 발효에 도움을 준다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첨가제의 잇점은 양질 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제반 처리를 대신할 수 없다. 양건 건초제조에 소요되는 기간은 기후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건초제조 과정 중 포장에서 생기는 건물손실은 외기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잎이나 연한 줄기 부분이 부서지고 카로틴이 파괴된다. 또한 말리는 과정에 비를 맞힐 경우 양분이 용해되어 소화되기 쉬운 영양소와 건물 손실이 증가되며 섬유소함량이 증가되어 소화율과 섭취량이 감소된다. 그러므로 일기 예보에 따라 좋은 날씨가 $3\sim4$일 계속되는 시기를 택하여 적기 수확하고, 줄기의 압쇄(condition), 건조시 풀의 두께를 얇게, 뒤집기, 적절한 수분함량일 때 거둬들이는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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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산과 유산균제 첨가 베일 사일리지의 발효 차이가 반추위 발효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nsilage of Rye Treated with Formic Acid and Lactic Acid Bacteria Inoculant on Ruminal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 김자연;;방금휘;정순우;박설화;오영균;김종근;김경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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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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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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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실험은 개미산 첨가 방법으로 제조한 제한발효 사일리지의 효용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반추위 발효 특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유산발효 사일리지와 비교하였다. 호밀 재배 포장에서 4종의 베일사일리지(무첨가, 유산균제 첨가, 개미산 첨가, 개미산칼슘염 첨가)을 제조하였고, 18주 후에 각각 4개의 베일을 선택하여 발효품질을 조사하였다. 재료초의 건물 함량이 50% 정도로 비교적 높았던 무첨가 사일리지와 유산균제 첨가 사일리지는 예건 사일리지와 유사한 발효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개미산과 개미산칼슘염 첨가 사일리지는 무처리 사일리지 보다 낙산 함량이 4배 정도 높았고(P<0.05), 총 질소중 NH3-N의 평균 농도도 무첨가 보다 2배 높은 (P<0.05) 낙산발효 특징을 보여주었다. 반추위 발효 특성 조사는 반추위 캐뉼라가 장착된 4두의 홀스타인 암소(평균체중 563kg)를 공시하여 4×4 Latin square design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사료섭취 후 1, 2, 3 시간에서 유산균제 첨가 사일리지가 개미산 첨가 사일리지보다 반추위 propionic acid 비율(%총 VFA)이 높은 경향(P=0.1)을 보였고, 개미산 첨가 사일리지와 개미산칼슘염 첨가 사일리지를 섭취한 공시축의 반추위 낙산 비율은 사료섭취 후 1, 2, 3, 5시간 모두에서 무처리와 유산균제 첨가 사일리지 보다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5). 이상에서 보여주고 있는 반추위 발효 양상의 차이를 볼 때, 유산균제 첨가 사일리지와 함께 제한발효 사일리지 도입은 사일리지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

사료작물 사일리지의 단백질 분획 및 Borate-phosphate Buffer 추출이 In vitro 발효성상, Gas 발생 그리고 분해율에 미치는 효과 (Protein Fractionation of Whole Crop Silages, and Effect of Borate-phosphate Buffer Extraction on In vitro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Gas Production and Degradation)

  • ;김광림;지병주;;오영균;홍성구;송만강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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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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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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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여러 종류(호밀, RS; 볏짚, RSS; 소맥, WS; 트리티케일, TS; 귀리, OS; 청보리, BS)의 사일리지를 대상으로 단백질을 분획(fractionation)하고, in vitro 방법으로 buffer 추출 전과 추출 후의 사일리지를 배양하였을 때 반추위 미생물에 의한 발효성상, 가스발생량 및 분해율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사일리지의 가용성 물질은 boratephosphate 용액으로 추출하였으며, 반추위액과 인공 타액이 동일한 비율로 구성된 배양액을 혐기적인 조건에서 48시간동안 배양($39^{\circ}C$)하면서 발효 성상과 nylon bag을 이용한 사일리지의 in vitro 분해율을 조사하였다. 사일리지의 soluble protein (SP) 함량은 RSS에서 총 CP 함량 중 2.11%로 가장 낮았으며, RS와 BS 및 OS에서는 7% 이상의 높은 함량을 보였다. 또한 A fraction (NPN)은 RS에서 총 CP의 74.33%로 가장 높았으나 TS 및 RSS의 NPN 함량은 48% 정도로 비교적 낮았다. Buffer 불용성 단백질(IP) 중 B2 fraction은 RS, RSS 및 WS에서 총 CP의 7% 이상으로 비교적 높았던 반면 TS (1.45%)와 BS (2.13%)에서 매우 낮았다. 이와는 달리 $B_3$ fraction은 WS (4%)를 제외하고는 다른 사일리지에서 5.99~15.20%의 함량을 보였다. 체내 이용성이 매우 낮은 C fraction은 볏짚 사일리지(RSS)에서 27.07%로 다른 종류의 사일리지(1.40~9.93%)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수준이었다. 배양 12시간 까지는 추출 전에 비하여 추출 후의 사일리지 배양액에서 pH가 높았으나 (P<0.01~P<0.001) 48시간에는 오히려 추출 전의 사일리지 배양액의 pH가 낮았다(P<0.01). 배양액의 ammonia-N는 모든 사일리지에서 추출 전의 농도가 추출 후의 농도에 비하여 현저히(P<0.01~P<0.001) 높았으나 사일리지 종류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모든 사일리지에서 추출 후에 비하여 추출 전의 VFA 농도가 현저히 증가되었다(P<0.01~P<0.001). Acetate의 조성 비율은 buffer 추출 전에 비하여 배양 24시간까지 추출 후 모든 사일리지에서 높았던 (P<0.01~P<0.001) 반면 propionate와 butyrate 비율은 배양 24시간까지 추출 전에 더 높았다(P<0.001). 배양 12시간까지는 buffer 추출 전의 사일리지로부터 더 많은(P<0.01~P<0.001) 양의 gas가 발생되었지만 그 후로(24~48시간)는 오히려 buffer로 추출된 후의 사일리지에서 발생량이 더 많았다(P<0.01). 추출 후에 비하여 추출 전 사일리지의 DM과 CP 분해율이 현저히(P<0.001) 높았으나 NDF 분해율의 경우 오히려 추출 후의 사일리지에서 높았다(P<0.001). 그러나 각 사일리지에 대한 buffer 추출 전 후의 평균치에서는 사일리지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시험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사일리지로 인해 현저히 증가된 NPN 함량이 사일리지의 단백질 이용율을 크게 낮출 것으로 보이며, 단백질을 포함한 buffer 가용성 물질은 사일리지의 초기 발효를 크게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동계사료작물과 혼파한 총체보리 Silage 급여가 흑염소의 사료섭취량, 영양소 소화율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eeding Mixed-sowing Winter Forage Crop and Whole Crop Barley Silage on Feed Intake, Nutrient Digestibility and Blood Characteristics in the Korean Black Goats)

  • 황보순;조익환;정기웅;김원호;임영철;김종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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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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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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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동계사료 작물과 혼파한 총체보리사일리지를 흑염소에 급여하였을 때, 사료섭취량, 일당증체량, 영양소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흑염소에 대한 혼파 총체보리의 사료가치 평가 자료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공시가축은 흑염소 12두 (male)를 4처리구 {총체보리 단파 사일리지 첨가구 (T1), 헤어리베치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 (T2), 사료용 완두 (forage pea)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 (T3) 및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혼파사일리지 첨가구 (T4)}로 나누어 처리구당 3두씩 개체별 대사케이지에 라틴방각법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일 두당 건물과 유기물 섭취량은 IRG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가 총체보리 단파 및 사료용 완두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5), 조단백질 섭취량도 IRG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p<0.05). ADF와 NDF 섭취량은 IRG > HV > 총체보리 단파 > 사료용 완두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일당증 체량은 IRG와 HV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가 총체보리 단파와 사료용 완두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5). 건물과 유기물 소화율은 HV와 IRG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가 사료용 완두 혼파와 총체보리 단파 사일리지 첨가구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5). 조단백질 소화율은 총체보리 단파사일리지 첨가구가 HV와 IRG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p<0.05). 질소섭취량은 HV와 IRG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가 사료용 완두 혼파 사일리지 첨가구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5).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총체보리와 헤어리베치 혹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혼파 사일리지 첨가가 사료섭취량, 영양소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 증가로 인해 흑염소의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