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 석회화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연관이 있으며, 동맥경화반의 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선행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대구시 소재 S 영상의 학과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하여 관상동맥 Calcium scoring CT를 시행한 109명을 대상으로 혈액인자가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허리둘레 인자에서는 비정상 군이 정상군에 비해 석회화 발생 위험도가 1.113배 증가하였고, 공복혈당 인자에서는 비정상 군이 정상 군에 비해 석회화 발생 위험도가 1.036배 증가하였으며, 중성지방 인자에서는 비정상 군이 정상 군에 비해 석회화 발생 위험도가 1.008배 증가하였으므로 허리둘레 인자와 공복혈당인자, 중성지방 인자가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에 영향을 주는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석회화 수치 발생 위험도는 허리둘레 인자와 공복혈당인자, 중성지방 인자와 유의한 관계가 있으므로 석회화 수치와 연관성이 있는 위험 변수들의 수치를 줄이기 위하여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건강검진을 통하여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낮추고,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의료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심혈관계 석회화는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에서 나타나며 심혈관 사건 발생의 표지자의 역할을 한다. CT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심전도동기 CT뿐만이 아닌 비 심전도동기 CT에서도 심혈관계 석회화를 평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번 종설에서는 비 조영증강 비 심전도동기 흉부 CT에서 발견되는 심혈관계 석회화를 심혈관 사건 발생과 연관되었다고 알려진 3가지 석회화(관상동맥, 흉부 대동맥, 판막 석회화)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추가적으로 우연적으로 발견될 수 있는 심막 석회화에 대해서도 간단히 기술하였다. 우리나라에서 2019년 하반기부터 폐암 검진이 시작되면서 고령 흡연자의 비 조영증강 비 심전도동기 저선량 CT의 영상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우연히 발견되는 심혈관계 석회화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비 조영증강 비 심전도동기 흉부 CT에서 발견되는 심혈관계 석회화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절히 보고하는 것이 영상의학과 의사에게 중요할 것이다.
연구목적 : 흉부 단순촬영 상에서 발견되는 대동맥 궁 석회화가 폐쇄성 관상동맥질환과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사람을 대상으로 흉부 단순촬영 영상을 확인하는 후향적 연구이다. 흉부 단순촬영상은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방사선사에 의해 대동맥 궁 석회화 유무를 확인하였고,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와 비교하였다. 또한 대동맥 궁 석회화의 크기를 10 mm 미만군과 이상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 총 846명의 대상자 중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사람은 남자 417명(88.3%)이었고, 여자 312명(83.4%)으로 남자가 많았다. 대동맥 궁 석회화가 있는 사람 중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을 가질 확률을 나타내는 양성예측도는 91.4%이었고, 대동맥 궁 석회화를 가지고 있는 군이 석회화가 없는 군에 비해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을 가질 위험을 나타내는 상대위험도는 1.10배였다. 대동맥 궁 석회화의 크기가 10 mm 이상인 사람 중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을 가질 확률을 나타내는 양성예측도는 91.9%이었고, 대동맥 궁 석회화의 크기가 10 mm 이상인 군이 10 mm 미만인 군에 비해 폐쇄성 관상질환을 가질 위험을 나타내는 상대위험도는 1.04배였다. 결 론 : 흉부 단순촬영에서 발견되는 대동맥 궁 석회화와 관상동맥 조영술의 결과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이 서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대동맥 궁 석회화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폐쇄성관상동맥 질환을 가질 위험이 더 높고, 대동맥 궁 석회화의 크기가 클수록 상대위험도는 높았다. 따라서 흉부 단순촬영 시 대동맥 궁 석회화가 발견되면 폐쇄성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음을 인지하여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야 한다.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암 검사에 있어 유방촬영술에 비하여 많은 장점이 있으나, 미세석회화 발견에는 적합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이에 유방초음파 검사에서 기존의 7.5 MHz 선형 탐촉자를 사용하여 매질의 공명현상을 이용한 유방조직 석회화 병변을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먼저 gelatin과 돼지 젖가슴살을 이용하여 유방조직 팬텀을 제작하였으며, 외부 진동을 변화시켜 가며 석회화 병변을 관측하였다. 유방조직 팬텀안에 주입된 석회화는 주변 조직과 다른 공명을 일으키면서 외부진동에 따라 음향공명의 정도가 파워도플러의 ROI 영역 내의 색상의 밝기와 영역의 차이로 나타내었다. 낮은 주파수 영역에는 음향공명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 $300{\sim}400\;Hz$ 사이에서 일정한 플래토우 영역을 나타내었으며, 이후 주파수가 증가함에 따라 색상이 사라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석회규산염암 공동에 의한 지반침하 지역에 3차원 전기비저항탐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로부터 지하공동의 영상화를 시도했다. 조사지역은 무안군 용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적층 하부에 석회규산염암이 분포하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의 지질특성은 충적층 하부 석회규산염암의 용식작용에 의한 돌리네와 파쇄대를 따라 공동이 발달되어 있으며 과거 여러 차례 돌리네의 함몰에 의한 지반침하가 발생하였다. 조사지에 실시한 2차원 전기비저항탐사 결과로부터 지하공동이 분포하고 있는 곳은 주변의 기반암에 비하여 전기비저항이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석회규산염암 공동에 지하수와 점토로 충전되어 있기 때문임을 알았다. 2차원 전기비저항탐사 결과로부터 저비저항 분포 영역을 중심으로 3차원 전기비저항탐사를 실시하고, 전기비저항이 50ohm-m 이하를 지하공동으로 가정하여 3차원 전기비저항탐사 결과로부터 석회규산염암 공동을 영상화 하였다. 이것을 시추조사에서 공동이 발견된 위치와 비교한 결과 양자가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석회규산염암에 발달되어 있는 지하공동 탐지에 3차원 전기비저항탐사가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목적: 골내 침범이 동반된 비전형적인 견관절 석회화 건염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만성적인 좌측 견관절 동통의 급성 악화와 운동 제한을 주소로 내원한 59세 여자 환자로 단순 방사선 상 견봉하 석회 침착과 자기 공명 영상 상 감염이나 종양과 유사하게 골 피질을 침범하고 석회 물질이 골 내부로 연장되어 있었다. 관절경하 석회 제거술과 골내 석회의 소파술, 건 결손부에 봉합 나사못을 이용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의 급성 견관절 통증은 술 후 즉각적인 호전을 보였고 순조로운 재활 경과와 관절 운동범위의 회복을 보였다. 술 후 5개월에 촬영한 단순 방사선 상 석회 침착의 재발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견관절 석회화 건염은 주위 골조직으로 연장된 다양한 영상 소견을 나타 낼 수 있으며, 질환을 정확히 판별함으로써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석회화 건염은 건-골 부착부에 침착된 칼슘 수산화 인회석 결정 주위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체외충격파치료가 석회화 건염에 대한 비침습적 치료로써 효과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병변 부위에 정확히 체외충격파를 시행하기보다는 주로 촉진과 압통 부위 확인만으로 충격파 시행범위를 정하고 있다. 방사선 투시하에 석회 침착부위에 정확히 체외충격파를 시행하는 것이 임상 결과가 월등히 우수하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초음파는 간편하고 비싸지 않으며 방사선 피폭이 없으면서 건 질환을 진단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진단 기기이지만 체외충격파 치료의 조준에 있어서의 역할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저자들은 중둔건에 발생한 거대 석회화 건염을 초음파를 이용하여 병변 부위의 위치를 정확히 조준하면서 체외충격파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석회 침착의 완전 소실을 얻은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암 검사에 있어 유방촬영술에 비하여 많은 장점이 있으나, 미세석회화 발견에는 적합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이에 유방초음파 검사에서 기존의 7.5 MHz 선형 탐촉자를 사용하여 파워도플러와 매질의 공명현상을 이용한 유방조직 석회화 병변을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먼저 gelatin을 이용하여 유방조직 팬텀을 제작하였으며, 외부 진동을 변화시켜 가며 석회화 병변을 관측하였다. 유방조직 팬텀 안에 주입된 석회화는 주변 조직과 다른 공명을 일으키면서 외부진동에 따라 음향공명의 정도가 파워도플러의 ROI 영역 내의 색상의 밝기와 영역의 차이로 나타내었다. 낮은 주파수 영역에는 음향공명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 $300{\sim}600\;Hz$ 사이에서 일정한 플래토우 영역을 나타내었으며, 이후 주파수가 증가함에 따라 색상이 사라짐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에 대한 백서 태자 두개관 세포의 반응을 석회화 결절 측정, 알카리 효소 분석, 역전사 중합반응 및 단백질 분석등으로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배양 14일 째, 석회화 결절 형성율을 측정한 결과,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더 많은 석회화 결절을 형성하였다. 2. 배양 7일에 염기성 인산 분해효소 활성도는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에서 대조군에 비해 효소 활성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3. 역전사 중합반응의 결과에서 BSP 와 OCN 유전자 발현은 대조군보다 더 현저하였다. 4. 단백질 분석에서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와 대조군 모두 Smad 1,5,8 단백질의 인산화를 활성화시키지 못했다. 이상의 결과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는 백서 태자 두개관세포가 조골세포로의 분화와 석회화를 유도하며 따라서 rh BMP-7-immobilized substrates는 임프란트 주변의 골 형성에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석회석 미분말을 이용하여 제조한 콘크리트의 굳지 않은 및 굳은 특성을 실험적으로 평가하였다. 석회석 시멘트 제조시 석회석 혼입률은 10%, 15%, 25% 및 35% 범위이며,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를 이용하여 제조한 기준 콘크리트 (OPC)와 비교하였다. 혼입률 35%까지 슬럼프, 공기량의 굳지 않은 특성은 기준 시험체와 유사한 특성을 나타내었지만 혼입률이 증가할수록 응결시간은 지연되었다. 석회석 혼입률 15%까지는 압축 및 휨강도, 급속 동결융해 저항성능의 경우 기준 OPC 콘크리트와 동등수준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탄산화 저항성능 향상을 위한 보완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입률 25%, 35% 배합은 기준 콘크리트 성능에 비해 압축강도 및 휨강도의 저하가 발생되었다. 치환률이 증가할수록 제한된 수산화칼슘량으로 인해 탄산화 저항성능은 모든 배합에서 감소하였다. 강도감소 및 탄산화저항성능을 고려할 경우, 15% 수준의 석회석 미분말 치환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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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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