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만중년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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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중년여성의 복합운동이 대사증후군 지표와 건강체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rticipation in a combined exercise program on the metabolic syndrome indices and physical fitness in the obese middle-aged women)

  • 반성민;이경준;양정옥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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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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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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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12주간 복합운동프로그램이 비만 중년여성들의 대사증후군 지표와 건강 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만 중년여성 22명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프로그램은 SPSS 18.0을 이용하여 모든 종속변인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12주 전 후 집단 내 변인들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윌콕슨의 부호순위 검정을 실시하였고, 각 분석에서의 통계적인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12주간 복합운동프로그램은 비만 중년여성의 대사증후군 지표와 건강체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비만 중년여성의 건강관리와 체력향상을 위하여 신체적 여건, 체력수준, 사회 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다양한 수준의 운동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Effects of Long-distance Horseback Riding on Blood Lipid, Adipokine, Inflammatory Marker in Obese Middle Aged Women

  • Lee, Jin-Wook;Park, Jong-Hwa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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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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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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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장거리 승마운동이 비만중년여성들의 혈중지질, 아디포카인 및 염증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장거리 승마운동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자는 비만중년여성 9명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대응표본T-검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혈중지질성분은 장거리 승마운동 후 TC(p<.01), LDL-C(p<.01) HDL-C(p<.001)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아디포카인은 장거리 승마운동 후 Adiponectin은(p<.01)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PAI-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1). 셋째, 염증지표는 장거리 승마운동 후 IL-6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1). 이상의 결과에서 장거리 승마운동은 비만중년여성의 혈중지질 성분과 아디포카인, 염증지표의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중년여성의 비만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장거리 승마운동의 효과를 부분적으로 검증한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중년기 비만 여성의 생리적 지표에 대한 복부비만관리프로그램의 효과: 메타분석 (Effects of an Abdominal Obesity Management Program on Physiological Bio-markers of Middle-aged Women in Korea: A Meta-analysis)

  • 김경진;홍해숙;박완주;고상진;나연경
    •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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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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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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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배경: 한국의 중년여성의 복부비만 유병률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복부비만 관리프로그램의 종류와 그 효과가 다양하고 효과적인 중재 방법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중년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부비만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규명하여 학문적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방법: 학술지 392편, 학위논문 380편으로 총 772편의 논문 중 중복된 자료를 제외한 647편에서 조사연구이거나 나이에 적합하지 않거나 대조군이 선정되지 않는 등, 선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604편을 제외하여 총 43편의 복부비만관리 프로그램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주요 비만지표의 효과크기를 분석하고, 각 효과크기의 이질성에 대한 설명을 위해 메타 ANOVA와 메타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조절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출간오류분석을 통해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만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부비만관리 프로그램의 표준화된 평균 효과크기는 0.22로 작은 효과크기를 나타냈고, 염증성 지표와 지방분포율은 각각 0.36으로 중간 정도의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대사성 지표는 0.21, 신체계측 지표는 0.18로 작은 효과크기를 보였다. 이질성은 중간 정도의 이질성($I^2=44.5%$, Q = 844.57, P<0.001)을 보였고,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여부나 출판여부에 따라 효과크기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비만 여성에 대한 건강 증진 및 복부비만 개선에 대한 중재효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복부비만프로그램 중재의 효과파악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전거 운동이 비만 중년여성의 염증관련인자 및 성장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icycle Exercise on Inflammation Related Factor and Growth Hormone in Obese Middle aged Women)

  • 김종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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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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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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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비만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자전거 운동을 통한 염증관련인자와 성장호르몬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자전거 운동의 효과를 규명하고 효율적인 운동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15명의 비만 중년 여성들은 자전거 운동군과 통제군으로 구분하여 8주간 주당 3회 60분간 자전거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측정변인으로는 염증관련인자와 성장호르몬의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통계처리는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two-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염증관련인자는에서 $TNF-{\alpha}$ 및 IL-6는 운동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통제군에서 증가하였다. 성장호르몬은 운동군에서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통제군에서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 연구에서 실시한 자전거 운동이 비만 중년여성들의 심혈관계 및 만성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사료된다.

12주간 복합운동과 영양교육이 비만중년여성의 신체조성, 간기능, 혈중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12 Weeks Combined Exercise and Nutrition Education on Body Composition, Liver Function, Serum Lipids and Insulin Resistance in Obese Middle-aged Woman)

  • 김해열;곽이섭;성기동;손원목;김도연;백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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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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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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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체지방률 30% 이상인 비만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복합운동 영양교육군(n=7), 복합운동군(n=7), 대조군(n=7) 총2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2주간 복합운동과 영양교육의 실시는 비만 중년 여성의 체지방률, 제지방량, GOT, TC, TG, HDL-C,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복합운동과 영양교육이 비만중년여성의 신체조성, 간기능, 혈중지질, 및 인슐린 저항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중년여성의 비만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 사료되며, 추후에도 비만중년여성의 운동방법, 운동빈도, 식이방법 등을 고려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2주간 필라테스 매트 운동이 비만중년여성의 신체구성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12weeks Pilates Mat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and Lipid Metabolism in Obese Middle-aged Women)

  • 백순기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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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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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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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비만중년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필라테스 매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체구성과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심혈관질환 및 관상동맥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에 관심을 두고 있는 비만중년여성의 건강유지 및 증진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비만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매트 운동프로그램군과 통제군으로 구분하여 12주간 주당 3회 60분간 실시하였다. 측정변인으로는 신체구성과 지질대사의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통계처리는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신체구성에서 운동군은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체지방율 및 신체질량지수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통제군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지질대사에서 운동군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유리지방산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통제군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 연구에서 실시한 12주간 필라테스 매트 운동 프로그램이 비만 중년여성들의 심혈관계 및 만성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지역사회 거주 중년 여성 집단에서 건강증진 행위와 삶의 질: 과체중 집단과 정상체중 집단 간 비교 (Health-Promoting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among Community-Dwelling, Middle-Aged Women: A Comparative Study between Overweight and Normal-Weight Groups)

  • 양화미;추진아;김혜진
    •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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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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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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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배경: 중년기 여성은 젊은 여성에 비하여 과체중과 비만의 유병률이 높으며,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비만과 관련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건강관련 삶의 질에 취약한 과체중 중년 여성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전략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건강증진 행위는 건강관련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과체중 중년 여성이 정상체중의 중년 여성에 비하여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지를 조사하고, 과체중 중년 여성에서 건강증진 행위가 일반적(generic) 혹은 비만특이적(obesity-specific) 건강관련 삶의 질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지 밝히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횡단적 비교 연구이다.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30-49세 중년 여성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과체중군은 63명이고 정상체중군은 56명이었다. 건강증진 행위는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II (HPLP II)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brief version(WHOQOL-BREF)을 사용하였으며, 비만특이적 건강관련 삶의 질은 Impact of Weight on Quality of Life-Lite(IWQOL-Lite)를 사용하였다. 과체중군과 정상체중군 간의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일반선형모델을 수행하였고, 과체중군 안에서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연관성은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에 비하여 건강증진 행위의 스트레스 관리(P=0.029)를 포함하여 영양(P=0.004)과 신체활동(P=0.006)의 하부영역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에 비하여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P<0.001)과 비만특이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더욱이, 과체중군에서 건강증진 행위 하부영역 중 스트레스 관리 점수가 높을수록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이 높고(${\beta}=1.58$, P=0.003), 비만특이적 삶의 질 영역 중 자아존중감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beta}=11.58$, P=0.034). 결론: 중년기 과체중 여성이 정상체중 여성과 비교하여 특히 건강증진 행위 중 스트레스 관리의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사회 중년기 과체중 여성의 일반적 혹은 비만과 관련된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의 전략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다양한 강도의 자전거운동이 비만중년여성의 신체구성, 혈중지질 및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Body Composition, Blood Lipid & Lipid Metabolism on Bicycle Exercise of Various Intensities in Obesity Middle Aged Women)

  • 김대성;안정훈;어경태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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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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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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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다양한 강도의 자전거 운동이 비만 중년 여성의 신체구성, 혈중지질 및 지방대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35~55세의 비만중년여성 17명을 대상으로 저강도 그룹 5명, 중강도 그룹 6명, 고강도 그룹 6명으로 무선 배정하여 주 3회(월, 수, 금) 1일 20~50분의 다양한 강도별 자전거운동이 신체구성과 혈중지질,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신체구성의 변화에서는 그룹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으며, 혈중지질의 변화에서 글루코스의 그룹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지방대사의 변화에서 그룹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또한 시기, 시기×집단의 상호작용 효과에서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각도에서 관련 전공 분야의 연구와 개선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텍스트네트워크분석과 토픽모델링을 활용한 국내 중년여성 건강 관련 연구 동향 분석 (Research Trends of Middle-aged Women' Health in Korea Using Topic Modeling and Text Network Analysis)

  • 이도영;노기옥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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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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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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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내 중년여성의 건강 연구의 동향과 중점개념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의 분석을 위하여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년여성', 또는 '폐경 여성'의 영문 키워드를 입력하여 확인된 1,116편의 논문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주제어 동시출현네트워크 개발 및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5년 단위(2012-2016년, 2017-2021년)로 나누어 토픽모델링을 통해 연구의 유형을 분석하고, 시각화한 워드클라우드와 소시오그램을 확인하였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이 출현한 키워드는 비만, 우울, 체성분, 스트레스, 갱년기 증상 등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논문 자료에서 분석된 5개의 토픽은 '폐경 후 자기효능감, 만족감 증진 전략', '비만과 위험요소 관리 운동', '비만과 스트레스에 대한 중재', '행복감 증진과 생활 관리', '갱년기 우울과 삶의 질'로 확인되었다. 이후 5년(2017-2021년)간 자료의 토픽은 '갱년기 우울과 삶의 질', '비만과 심혈관 관련 위험요소 관리', '중년여성으로서 삶의 경험', '삶의 만족과 심리적 안녕', '갱년기 증상완화 전략'이었다. 지난 10년 간 중년여성에 대한 건강 관련 연구 주제 흐름과 동향의 파악을 하였으며, 향후 시대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중년여성 건강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도시 지역 중년여성의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태도 비교 연구

  • 정인경;권성옥;이일하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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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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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6-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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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소득수준의 향상 및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비만 유병율이 증가하면서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그러나 신체적 매력 중에서 날씬함을 너무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의 영향으로 자신의 체형을 왜곡되게 인식함으로써 이에 따른 신체에 대한 불만족은 무분별한 체중조절을 시도하도록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무리한 체중조절은 신체적·심리적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에 대한 연구는 주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으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체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경향을 파악하고 체중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중년여성 249명으로 일반사항,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태도, 이상식행동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8.5세였으며 평균 비만도(BMI)는 22.7로서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비만도에 따른 체중군별 분포는 정상체중군이 72.9%로 가장 많았으며, 저체중군이 6.7%, 과체중군이 20.4%이었다. 자기 체형에 대한 인식도를 체중군별로 비교해본 결과, 정상체중군의 40.1%만이 자신의 체형을 ‘표준체형’으로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을 뿐, 8.1%는 ‘마른 체형’으로, 51.7%는 ‘살찐 체형’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의 37.5%는 자신의 체형이 ‘표준체형’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에 대하여 조사대상자의 80.9%가 ‘표준체형’이라고 응답하였으며, 8.7%는 ‘마른 체형’을, 10.4%는 ‘살찐 체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체형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55.8%가 ‘불만족하다’ 고 응답한 반면 ‘만족하다’ 고 응답한 경우는 11.1%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도는 체중군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과체중군이 저체중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지난 1년 동안의 체중 감량 경험 여부를 조사해본 결과, 과체중군의 77.1%, 정상체중군의 65.3%, 저체중군의 62.5%가 체중감량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감량 이유를 묻는 문항에 과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의 경우 ‘건강을 위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은 반면 저체중군의 경우 ‘체중이 증가되었기 때문에’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아 체중군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조사대상자의 53.8%가 체중감량을 하는 중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저체중군이 과체중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체중감량에 따른 부작용 경험자의 비율이 높았다. 이상식행동을 측정한 결과, 과체중이나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이상식행동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세부요인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체중조절에 대한 집착과 식이조절점수는 과체중군이 가장 높았으나, 섭식통제 관련 식행동 점수는 저체중군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년여성들의 경우 대부분이 자신의 실제 체형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의 경우 건강보다는 외모 때문에 무리한 체중감량을 시도하고 있었으며 이상식습관과 관련된 식행동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여 영양 및 건강 상태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에게 자신의 체형과 이상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표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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