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정적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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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혼란이 분노를 통해 구전, 신뢰에 미치는 영향: 소비자의 부정적 감정 성향과 불확실성 인내력 부족의 조절역할을 중심으로 (Effect of Consumer Confusion on Word of Mouth and Trust Through Anger: Focusing on The Moderation Effect of Consumer's Negative Affectivity and Intolerance of Uncertainty)

  • 문선정;강보현;이수형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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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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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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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기업들 간의 경쟁으로 인해 구매에 관련된 정보처리절차과정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소비자들은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본 연구는 소비자 혼란으로 인해 야기되는 부정적 감정에 초점을 둔다. 소비자 혼란을 세 가지 하위 차원으로 분류하여 각 요소들이 구전과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부정적 감정(분노)의 매개효과를 통해 살펴보았다. 또한, 소비자 혼란과 부정적 감정 간의 관계에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두 가지의 소비자 특성, 부정적 감정 성향과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의 조절효과도 함께 분석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하여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25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가설은 LISREL 8.70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구체적인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 혼란의 모든 차원은 분노에 양(+)의 영향을 주었다. 둘째, 분노는 구전에 양(+)의 영향을 주는 반면 신뢰에는 음(-)의 영향을 주었다. 셋째, 부정적 감정 성향은 과잉혼란, 모호혼란과 분노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은 과잉혼란과 분노 간의 관계만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분노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기존 연구를 확장하였고, 조절변수 효과를 통해 부정적 감정에 대한 시각을 넓혔다. 또한 마케터에게는 소비자 혼란의 심각성과 그에 관련된 부정적 감정의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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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시대 분노표현 유형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우울감 유형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Anger Expression Types on Life Satisfaction of Forest Recreation Resource Users in the Times of Convergence : Focused on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Type)

  • 장영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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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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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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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융복합 시대에서 분노표현 방식을 살펴보고, 그것에 따른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안에 있는 국공립공원 등의 산림휴양자원을 방문하는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17년 7월 20일 ~ 2017년 8월 31일까지이다. 설문실시는 연구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비밀보장 등을 설명하고 연구자의 지도하에 실시하였다. 표집방법은 무작위 표집법을 적용하기에는 곤란한 측면이 있어 편의표집법을 적용하였으며 국공립공원 등의 산림휴양자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4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각 단체의 대표를 통해 378부 수거하였다. 수거한 설문지 중 응답이 부실한 것은 제외하고 최종 355부를 본 연구에 활용하여 이후 분석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산림휴양이용자의 부정적 분노표현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다는 것이며, 긍정적인 분노표현은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생리적 우울감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출소자의 아동기 외상과 가족기능성과의 관계에서 분노표현방식의 매개효과검증 (The Mediating Effect of Ex-offenders, Anger Expression between the in Childhood Trauma and Family Functioning)

  • 이아름;김지윤;이동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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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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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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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출소자를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과 가족기능성과의 관계를 분노표현방식이 매개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주거지원을 받고 있는 출소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여 최종 400명의 자료로 구조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아동기 외상은 가족기능과 부적상관을 나타냈고, 아동기 외상과 기능적 분노표현방식인 분노조절은 부적상관을 나타낸 반면, 역기능적 분노표현방식의 하위요인인 분노표출, 분노억제와는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또한 기능적 분노표현방식인 분노조절은 가족기능성과 정적 상관을 나타낸 반면, 역기능적 분노표현방식인 분노표출, 분노억제는 가족기능성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아동기 외상경험과 가족기능과의 관계에서 기능적 분노표현방식인 분노조절과 역기능적 분노표현방식인 분노표출, 분노억제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분노조절과 분노표출, 분노억제가 아동기 외상경험과 가족기능과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아동기 외상경험과 가족기능과의 관계에서 분노조절은 가족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분노표출 및 분노억제는 가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 및 시사점이 제시되었다.

코로나 19상황에 발생하는 부정적 정서에 대한 대처 (Responding to negative emotions in COVID-19)

  • 양혜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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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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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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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코로나 19상황에서 대학신입생의 부정적 정서와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20년 4월 6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불충분한 설문을 제외하고 총 220부의 설문자료를 활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대상자의 부정적 정서로는 답답함이 가장 높았으며 무기력, 불안, 분노 순으로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 검증 결과 불안, 무기력, 분노, 두려움, 혼란 모두 여자가 남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더 유의미하게 많이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상자의 부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무기력은 가족, 친구, 지인과 대화하는 활동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에서 또는 혼자서 술 마시기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였다.

폭력적 게임의 시청행위와 게임행위의 부정적 감정효과에 대한 실험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Negative Emotional Effects in Violent Video Game)

  • 윤주성;방영주;노기영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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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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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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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사회적 통념상 폭력적 게임콘텐츠는 기존의 TV와 같은 수동적 시청행위보다 능동적 행위를 요구하는 게임에서 부정적 효과가 더 크다고 보고 있다. 본 연구는 폭력적 게임에 대한 시청행위와 게임행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포, 불안, 혐오, 분노, 적대감, 우울과 같은 부정적 감정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플레이테스트 실험 방법론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폭력게임에 대한 시청행위는 혐오, 우울과 같은 내적감정이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능동적 게임행위에서는 분노, 적대감과 같은 외적감정 상태의 부정적 감정이 강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두 종류의 미디어 행위는 각기 다른 성격의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게 되며 따라서 폭력 게임에 대한 능동적 게임행위가 시청행위보다 특별히 부정적 감정효과가 크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 직장인의 일-가정양립이 분노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 미치는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Work-family Bala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nger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 김찬원;주해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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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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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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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분노와 일-가정양립, 조직몰입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조직몰입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실증적으로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분노, 일-가정양립, 조직 몰입을 측정하는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분노는 일-가정양립과 조직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일-가정양립은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는데, 분노와 조직몰입의 부적 관계는 일-가정양립에 의해 부분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즉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몰입 증진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실무현장에서는 분노에만 초점을 두는 것보다 일-가정양립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조직몰입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학령기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에 따른 불안우울 : 분노조절능력과 부정적 자아개념의 중재효과를 중심으로 (The Anxiety-Depression According to Children's Ordinary Stress : Focused on Exploring the Mediation Variable)

  • 김진경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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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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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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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examined to find out mediating variable between ordinary stress and anxiety-depression. The subjects were 2,844 4th grade elementary school in Korea. The instruments used were questionnaires about anxiety-depression, ordinary stress, anger control ability and negative self-concept. Data were analyzed by t-test and regression.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1)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in parent-, appearance-, possession-related stress, anger control ability, negative self-concept and anxiety-depression according to sex. (2) Parent-, schoolwork-, peer-, appearance-related stress and anger control ability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anxiety-depression. The principal finding was that anger control ability had mediating role between ordinary stress(schoolwork-, peer-, appearance-related stress) and anxiety-depression in male, one side parent-related stress and anxiety-depression in female. (3) Parent-, schoolwork-, peer-, appearance-related stress and negative self-concept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anxiety-depression. The principal finding was that negative self-concept had mediating role between ordinary stress(parent-, schoolwork-, peer-, appearance-, possession-related stress) and anxiety-depression in male, one side parent-, peer-related stress and anxiety-depression in female.

PTSD 환자의 피해 사고 및 피해 사고에 기여하는 심리학적 요인 (Idea of Persecution and Psychological Factors Associated With Idea of Persecution in Patients With PTSD)

  • 이승윤;문영경;이소라;최하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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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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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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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중 Clinician-Administered PTSD Scale (CAPS)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 (MMPI-2)를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 법 2013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중앙보훈병원에서 CAPS와 MMPI-2를 시행한 116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CAPS 점수를 기준으로 하여 환자들은 PTSD군(n=63, 연령: 58.16±17.84)과 외상 노출이 있는 비PTSD군(n=53, 연령: 67.34±12.05)으로 나뉘었다. 피해사고, CAPS 및 MMPI-2의 척도들 간의 상관 관계를 확인한 후 임상적으로 관련된 위험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선형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PTSD 군은 외상 노출이 있는 비PTSD 군에 비해 MMPI-2에서 정신분열증, 피해 사고, 역기능적 부정적 정서, 기태적 경험, 정신증, 부정적 정서성/신경증, 불안, 우울, 분노 척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피해 사고와 CAPS, MMPI-2의 상관 관계를 보았을 때, 피해 사고와 MMPI-2 항목들 간에는 통제 결여 항목을 제외하고 강한 관련성을 보였다. PTSD 군에서 다중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역기능적 부정적 정서 및 분노 척도가 피해 사고의 위험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결 론 PTSD 군은 외상 노출이 있는 비 PTSD 군에 비해 피해 사고가 높게 나타나고, 역기능적 부정적 정서 및 분노 척도가 피해 사고의 위험 요인일 수 있어 이에 대해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서경험과 생체노화 (The Effect of Emotional Experiences on Biological Aging)

  • 백서채;김종성
    •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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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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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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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배경: 본 연구는 인간이 평소에 부정적인 정서들을 경험하는 것과 생물학적 노화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고안되었다. 방법: 2013년 5월부터 9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내원한 2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피험자들 개개인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주어 응답하도록 하였다. 피험자들이 '평소에 느끼는 우울, 불안, 분노 그리고 분노표현' (이하 '정서경험들')은 특성우울척도([the Korean adaptation of] State-Trait Depression Inventory에서 분리함), 특성불안척도(한국형 상태-특성불안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에서 분리함) 그리고 특성분노척도와 분노표현척도([the Korean adaptation of]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에서 분리함)로 사정하였다. 피험자들 각각이 '생물학적으로 노화가 진행되는 정도' (이하 '생체노화')는 생체 연령(비만과 주요 장기들의 노화를 반영)과 실제 나이로 이루어진 특수한 공식으로 계산하였다. 독립 t-검정, 일원분산분석, 상관분석을 시행하여 피험자들의 일반적 특성들(정서경험들을 포함)과 생체노화들 간의 연관성들을 평가하였다. 단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피험자들의 일반적 특성들과 생체노화들 간의 설명력($R^2$)들을 산출하였다. 결과: 일변량분석에서 오직 특성분노와 교육수준만이 생체노화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전자의 경우는 r=0.160, P=0.014, 후자는 r=-0.189, P=0.024. 다변량분석에서는 특성 분노와 낮은 교육수준만이 생체노화와 유의한 설명력을 나타냈다; 전자의 경우는 $R^2=0.044$, P=0.020, 후자는 $R^2=0.022$, P=0.038. 결론: 본 연구는 평소에 경험하는 분노(즉 특성분노)와 낮은 교육수준이 인체의 생물학적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목할 만한 요인들임을 시사한다.

초등학생 부모의 분노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 Parent Education Program to Improve Anger Control Ability of Parent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이재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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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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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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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부모가 분노를 잘 조절하지 못할 경우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부모에게는 분노조절 능력이 매우 필요하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분노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부모 역할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개발은 분석, 설계, 개발, 실행, 평가의 과정을 거쳤다. 분석 단계에서는 관련 문헌을 고찰하여 분노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았다. 설계 단계에서는 차시별 학습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그에 따라 교육내용을 선정하였다. 개발 단계에서는 1차 2시간씩 8차의 교육활동을 구성하고 전문가로부터 내용 타당성을 검토 받았다. 실행 단계에서는 주 1차씩 8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마지막으로 평가 단계에서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여 내용을 보완하였다. 프로그램의 평가는 양적 방법과 질적 방법을 병행하였다. 양적 방법은 사전 사후 비교를 통해 검증하였으며 Wilcoxon Signed Ranks Test로 분석하였다. 질적 방법은 질문지와 면담 방법을 이용하였다. 프로그램 시행 후 참여자들의 사전 사후 비교분석 결과 부모들의 분노조절 능력, 부모효능감 모두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다. 이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참여 후 직접 기술한 질적 평가내용에서도 확인되었다. 끝으로 연구자는 본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