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엽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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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폐기물의 자원화 가능성 및 퇴비 이용 전망 평가 (State and Prospects of Organic Waste Composting in Korea)

  • 신항식;황응주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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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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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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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유기성 폐기물의 발생 현황과 자원화 가능성을 산출, 평가하고 현재의 퇴비화 처리 및 이용을 조사한 후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유기성 폐기물의 대표격인 음식물찌꺼기는 정부의 꾸준한 감소노력으로 점차 발생량이 감소하고 재활용율도 '97년 9.6%까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재활용율은 아직 미진한 수준으로 더욱 더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분리수거, 재활용 체계 구축이 꾸준히 진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97년 전국 축산분뇨의 발생량은 126,339톤/일로서 '94년 발생량 112,750톤/일 보다 11.2%가 증가한 것으로 산출되었고, 전국 77개소의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발생되는 하수처리슬러지는 '96년도에 하수처리량의 0.03%에 달하는 하루 3,500톤 정도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일반 유기성 폐기물과 별도의 관리를 필요로 하는 사업장 지정 폐기물 중 유기물류 등 '96년도 전체 유기성 산업폐기물의 잠재에너지함량은 연간 288만TOE로 산출되었으며 이는 '96년 우리나라 1차에너지 총소비량 1억6천5백만TOE (통상산업부, 1997)의 1.75%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중 폐수처리 오니는 재활용율이 31%대에 그치고 상대적으로 매립처리의 비율이 높은 상태로서 발생량이 큰 것을 감안할 때 향후 보다 더 재활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퇴비화 원료는 주로 축산폐기물, 인분, 식품가공 부산물, 어박류, 부엽토, 톱밥 등이었으며, 최근에 이르러 비로소 음식물쓰레기, 오니류의 퇴비화가 시도되고 있었다. 퇴비생산량은 '96년 4월 현재 288개 생산업체에서 약 42만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었으며, 농업용으로의 사용이 가장 많았고 그 외 산림용이나 조경용으로의 사용은 매우 제한되어 있었다. 결론적으로, 퇴비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퇴비제품 규격의 표준화, 퇴비분석 및 품질관리 방법의 확립, 분리수거 및 퇴비화를 통한 품질 개선 등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특히 도시 산업 유기성 폐기물 퇴비의 사용 증대를 위해 확실한 부숙퇴비의 생산과 함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줄이는 것이 퇴비 생산량의 증가 못지 않게 중요하다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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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ulomonas sp. KL-6의 증식에 미치는 열처리 및 항생물질의 효과 (Effect of Heat Treatment and Antibiotics on the Growth of Cellulomonas sp. KL-6)

  • 권오진;정영건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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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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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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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농산폐섬유소 자원을 이용하여 세균 단세포단백질(single cell protein)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로서 부엽토에서 분리된 Cellulomonas sp. KL-6의 증식에 미치는 열처리 및 항생물질의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KL-6 균주는 $65^{\circ}C$에서 5분, $75^{\circ}C$에서 1분 및 $85^{\circ}C$에서 15초까지 열처리시에는 증식하였고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처리시간에 관계없이 자라지 못하였다. $48^{\circ}C$에서 10분간의 예비 열처리는 본 균주의 열저항성을 증가시키지 못하였다. 기질 중 casamino acid(1%), yeast extract(1%), xylose(5%)는 KL-6 균주의 열저항성을 증가시켰으나 cysteine(0.03 M), sodium citrate(1%), casein(1%)은 반대로 열저항성을 감소시켰다. KL-6 균주는 $penicillin-G(1.536\;{\mu}g/ml)$$ampicillin(3.125\;{\mu}g/ml)$에 감수성인 반면, kanamycin에 대해서는 $200\;{\mu}g/ml$ 이상에서도 강한 내성을 보였다. SDS 처리에 의해 kanamycin의 내성이 제거되었고 제거율은 $9.2{\sim}31.2%$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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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토양개량제의 농경지 중 잔류농약 경감효과 (Reduction Effects of Residual Pesticides using the Eco-friendly Soil Amendments in Agricultural Soil)

  • 이효섭;홍수명;김택겸;권혜영;김단비;문병철;문준관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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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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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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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토양 중 잔류농약 관리방안을 위해서 8종의 토양개량제(패화석, 생석회, 석회고토, 규산질비료, 부엽토, 유박, 상토, 왕겨숯)를 이용하여 토양 중 잔류농약 경감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방법은 토양에 0.1 mg/kg 수준으로 농약을 첨가한 후 토양개량제를 토양무게의 2% 수준으로 처리하고 7일 동안 상온보관 후 잔류농약 경감효과를 확인하였다. 잔류량 분석은 QuEChERS 전처리법과 HPLC-MS/MS를 이용하였고, 추가적으로 pH에 따른 토양 중 잔류농약 경감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0, 1, 3, 7일의 pH를 측정하였다. 이에 따라, 2% 생석회를 투입한 토양에서는 boscalid, dimethomorph 및 tricyclazole을 제외한 azoxystrobin 등 7종의 농약이 95% 이상 경감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토양개량제 투입에 따른 토양 pH는 생석회를 첨가한 토양에서 pH 12.8 수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를 나타냈다.

염류수준별 고추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식물생육보진미생물(植物生育保進微生物) 접종효과 (Effect of Plant-Growth-Promoting-Bacterial Inoculation on the Growth and Yield of Red Pepper(Capsicum annuum L.) with Different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Level)

  • 이영한;양민석;윤한대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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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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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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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식물생육촉진 유용미생물을 지리산 일대의 침엽수와 활엽수 밑의 부엽토(腐葉土)에서 선발하고, 고추에 접종하였을때 고추 묘소질과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혼합배양결과 Pseudomonas P배지는 $25^{\circ}C$에 Micrococcus sp., Enterobacter agglomerans, Pseudomonas putida, Pseudomonas fluorescens등 4균주, Sabouraud dextrose배지에서는 $35^{\circ}C$에서 Bacillus subtilis, Cellulomonas sp., Bacillus megaterium, Staphylococcus xylosus등 4균주의 생육이 양호하였다. 2. 혼합균주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해 초장, 분지수등은 증가하였고, EC 수준이 높아질수록 초장은 작아진 반면, 분지수는 혼합균주 처리 58일(日) 이후 EC 2.9ds/m에 비해 EC 8.6 dS/m에서 많아지는 경향이었다. 수량은 혼합균주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13% 증수되었고, EC 수준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3. 시험후 토양의 EC, $P_2O_5$, K, Ca, Mg, $NO_3-N$은 EC 수준이 높아질수록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혼합균주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해 OM 및 $NH_4{^+}-N$은 낮은 반면, EC, $P_2O_5$, K, Ca, Mg, $NO_3-N$은 높은 경향이었다. 4. 시험후 혼합균주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해 수분율이 높은 경향이었으며, EC 수준이 높아 질수록 가밀도 수분율, 공극율 등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5. 혼합균주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해 과실과 엽에서 T-N, $P_2O_5$, $K_2O$, CaO, MgO함량이 높았으며, EC 수준이 높아질수록 $P_2O_5$, $K_2O$, MgO 함량은 증가한 반면, CaO 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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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 무주나무(Lasianthu japonicus Miquel)의 특성과 자생지

  • 이은주;문명옥;강영제;김문홍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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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02년도 제9차 국제심포지움 및 추계정기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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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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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무주나무(Lasianthus japonicus Miquel)는 일본, 대만, 중국 등에 분포하고 열대 및 아열대의 상록활엽수림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남쪽계곡에만 분포하는 희귀식물이다. 무주나무는 현재 환경부 지정 보호야생식물로 보호되고 있으나 개체특성 및 자생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진 바 없다. 본 연구는 무주나무의 자생지 현황과 생육특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무주나무의 자생지는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하례리 해발 250m의 계곡 동사면과 서귀포시 돈네코 계곡의 해발 350 m 계곡의 서사면 등 2개소로 확인되었다. 자생지별 개체수는 남원읍 하례리 4개체, 서귀포시 돈네코계곡 5개체 등 총 9개체에 불과하였다. 자생지는 계곡의 상록수림 하부에 바위 위 부엽토나, 습한 계곡 사면이었으며, 교목층에는 구실잣밤나무, 비쭈기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이 우점하고, 관목층에는 사스레피나무, 백량금, 산호수 등이 우점하는 상록활엽수림이었다. 분포 개체의 수고는 최소 0.4 m, 최대 1.55 m로 평균 1.5 m 였다. 생장특성을 조사한 결과 줄기는 어릴 때는 사각형이지만 점차 원형으로 되며, 일정한 마디가 있고 털이 없으며, 잎은 대생하고, 혁질이며, 중륵과 측맥이 뚜렷한 특성을 갖고 있었다. 열매는 장과형으로 성숙 시에는 남색이며 털이 없으며, 직경 약 6-7 mm, 4-5개의 종자가 들어 있었다. 종자는 반달형이며, 3개의 홈이 지는 특성을 갖고 있었다. 현재의 자생지는 자연적인 요인으로서 토양유실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었으며, 교목 또는 다른 관목에 의한 피압으로 무주나무의 생장에 부적절한 환경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자생지의 적절한 식생관리와 지속적인 자생지 조사 및 자생지외 보존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생각된다.$I_{NO}$ 가 죽절초를 제외한 3종에서 여름철 낮시간에 증가하였다. 겨울철의 O-J-I-P곡선은 모든 종에서 낮시간에 다소 낮아지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그리고, 문주란, 박달목서, 파초일엽에서 $\psi$o/(1-$\psi$o)가 낮시간에 다소 증가하였다. 이로부터 P $I_{NO}$ , SF $I_{NO}$ , $\psi$o/(1-$\psi$o)등의 변수는 식물의 활력도를 검정하는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irc}C$) 까지 동시에 냉각된 사실을 지시한다. 각섬석 편암내의 각섬석들은 복잡한 40Ar/39Ar 연대를 보여주며 일부가 평형연대를 보여주지만 특별한 의미 부여가 힘들다.해예방행동을 촉구하는 등의 효과도 높은 것으로 예방의학적인 유용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대두 단백질로 코팅된 golden delicious는 상온에서60일 동안 보관하였을 경우, 사과표피의 색도 변화를 현저히 지연시킴을 확인하였다. 또한 control과 비교하여 성공적으로 사과에 코팅하였으며, 상온에서 보관하여을 때 사과의 품질을 30일 이상 연장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이들 결과로부터 대두단백질 필름이 과일 등의 포장제로서 이용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로 [-wh] 겹의문사는 복수 의미를 지닐 수 없 다. 그러면 단수 의미는 어떻게 생성되는가\ulcorner 본 논문에서는 표면적 형태에도 불구하고 [-wh]의미의 겹의문사는 병렬적 관계의 합성어가 아니라 내부구조를 지니지 않은 단순한 단어(minimal $X^{0}$ elements)로 가정한다. 즉, [+wh] 의미의 겹의문사는 동일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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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매질을 이용한 송이(松栮)(Tricholoma matsutake)균 배양 (Culture of Tricholoma matsutake Mycelium using Solid Matrix)

  • 이위영;안진권;가강현;박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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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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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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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송이균의 환경조건에 따른 생장특성을 구명하고자 송이균을 고체매질을 이용하여 배양하였다. 고체매질에서의 송이균의 생장량은 에르고스테롤 함량을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송이균의 배양에 적합한 고체매질은 펄라이트와 마사토로 나타났으며 곡물 영양분으로는 보리가 우수하였다. 적정화된 고체배지에서 송이균의 생장은 송이균의 접종 후 2주부터 급격히 생장하였으며 8주 경에 최고의 생장량을 나타냈다. 송이균 배양에 적합한 수분함량은 30~70%였으며 부엽토 첨가(10%)가 생장에 더욱 양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송이산지에서 토양유기물이 적절히 있고 토양수분이 높을 때에 송이균의 생장이 왕성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고체배지에서 송이균사체를 접종 후 2주부터 급격히 생장하였으며 8주 경에 최고의 생장량을 나타냈다. 이러한 고체매질은 앞으로 송이 균사체의 생리연구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위한 농가 자가제조 액비 사용실태 (The Survey of Actual Using Conditions of Farm-Made Liquid Fertilizers for Cultivating Environment-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 안난희;조영상;조정래;김용기;이연;지형진;이상민;박광래;이병모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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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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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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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9년에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들이 사용하는 자가 제조 액비 실태를 파악하고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29농가를 대상으로 액비의 종류, 재료, 제조과정, 활용방법 및 효과 등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농가에서 사용하는 액비의 재료는 대부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었고 제조방법은 주재료에 미생물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당밀이나 흑설탕을 첨가하고 그리고 발효 미생물원으로 부엽토, 시판미생물, 시군센터에서 보급하는 미생물 또는 토착미생물 배양체를 사용하고 있었다. 농가에서 제조하여 활용하고 있는 액비 종류는 발효액비, 천혜녹즙, 아미노산액비, 칼슘액비, 인산액비 등 이었고 이들 액비는 생육촉진, 개화촉진, 꽃눈형성, 당도증가, 저장성 증대, 병해충 저항성 증가, 그리고 고온장해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집된 액비의 성분분석 결과, pH와 EC의 범위는 시료간의 차이가 크며 질소, 인산 등 다량원소 함량은 대부분 적었으며 같은 재료를 이용하여 제조된 액비라도 제조방법에 따라 양분함량이 각각 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삼지구엽초 실생 및 지하경번식 특성 (Characteristics of Seedling and Rhizome Propagation in Epimedium koreanum NAKAI)

  • 노준현;김영진;최강준;김세원;김승경;김종화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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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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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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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삼지구엽초는 그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생지의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위기에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삼지구엽초의 보존과 작물화를 위해 실생 및 지하경번식 특성을 구명하여 효율적인 번식 체계를 개발하고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삼지구엽초의 삭과는 개화 후 40일 가량 성숙된 후에 낙과되며, 낙과시 미성숙배를 가진 종자이었으며 종자는 250일 이상 노천매장하여 파종할 경우 발아온도 $20^{\circ}C$에서 출아일수가 8일이었고 신근장은 0.46 cm이었다. 2. 삼지구엽초의 생장은 근삽 후 60일까지는 지상부의 생장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는 지하부가 생장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근삽에 적합한 유기물 시용량은 우분 발효퇴비 2,000 kg/10a에서 가장 좋은 생육을 보였다. 3. 유기물 종류와 시용수준에 따른 icariin 함량은 부엽토 3,000 kg/10a 시용시 자생지와 유사한 생육을 보였으나, 유기물 시용 확보 면에서 우분 발효퇴비 시용이 유리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4. 근삽묘의 성묘율 향상을 위하여는 모래와 펄라이트를 각각 50% 혼용하는 것이 밭흙보다 유리하였고 화학비료를 시용할 경우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생육이 불량하여 성묘율이 감소하였다 5. 양액을 이용한 근삽 시 ${\frac{1}{2}}$원시액에 팽화왕겨 배지를 이용하는 것이 양호하였다.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Bacillus licheniformis KJ 9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Bacillus licheniformis KJ-9 Isolated from Soil)

  • 서동철;고정애;갈상완;이상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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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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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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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품질의 발효퇴비를 생산할 목적으로 자연계로부터 효소활성이 높고 식물병원성 균주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한 미생물을 순수분리 하여 배양학적 특성을 검토하였다. 부엽토 등으로부터 CMCase, protease 및 chitinase 활성이 높고 식물병원성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이 우수한 KJ-9균주를 분리한 다음 형태학적 및 생화학적 특성을 검토하고 Bergey's Mannual of Systematic Bacteriology의 방법과 ATB (Automated Identification) computer system (Bio Merieux, France)을 이용한 API 50 CHL Carbohydrate Test Kit(Bio Merieux, France)를 통하여 동정한 결과 Bacillus licheniformis로 밝혀졌다. B. licheniformis KJ-9의 최적배지 성분을 검토한 결과 탄소원은 1.5% soluble starch, 질소원은 0.5% yeast extract, 무기염은 0.05% $MgSO_4{\cdot}7H_2O$ 이었으며, 배지의 초기 pH는 7.0, 배양온도는 $50^{\circ}C$ 그리고 진탕속도는 180 rpm으로 밝혀졌다. 최적배양 조건으로 B. licheniformis KJ-9를 배양하였을 때 36~60 hr째의 배양액은 잿빛 곰팡이병을 유발하는 Botrytis cinerea, 잎마름병의 원인균인 Corynespora cassicola, 시들음병을 유발하는 Fusarium oxysporum, 잘록병의 원인균인 Rhizocfonia solani의 식물병원성 미생물 균사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생물방제 및 생물비료 활성을 가지는 세균의 분리 및 특성 (Isolation and Characteristics of Bacteria Showing Biocontrol and Biofertilizing Activities)

  • 정호일;김근기;박현철;이상몽;김용균;김홍성;이충렬;손홍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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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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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2-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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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다기능성 농업용 미생물 제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생물방제 및 생물비료 활성을 가지는 미생물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실에서 분리 및 동정된 균주가운데 Pantoea agglomerans 및 Bacillus megaterium을 실험군주로 선정하였으며, 경남 밀양에 위치하는 양계장 부근 부엽토로부터 새로운 다목적 세균 MF12를 분리하였다. 형태학적, 배양적, 생화학적 특성 및 16S r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MF12는 Bacillus pumilis로 동정되었다. 이 균주들의 불용성 인산 가용능, IAA 및 siderophore 생성능, ammonification ability, 식물병원성 진균 세포성분 분해효소 생성능 및 항진균능을 조사하였다. P. agglomerans는 고체배지에서 불용성 인산을 가용화할 수 없었으나 액체배지에서는 가용성 인산을 생성하였다. 상기 모든 균주들은 배양시간에 따라 $3{\sim}639{\mu}g/ml$의 IAA를 생성하였으며, P. agglomerans만이 siderophore를 생성하였다. 이 균주는 pectinase와 lipase를 생성하였다. B. megaterium은 amylase, pretense 및 lipase를 생성한 반면 B. pumilisr는 protease와 lipase를 생성하였다. P. agglomerans는 Fusarium oxysporum과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의 생육을 억제하였으며, B. pumilis는 Botrytis cinerea, Sclerotinia sclerotiorum 및 Phythium ultimum의 생육을 억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