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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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행태, 스마트폰중독 및 자살생각지수가 주관적 행복지수에 미치는 영향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Happiness Index of Health behavior, Smart phone addiction, Suicidal Ideation among College students)

  • 남문희;김혜옥;권영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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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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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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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스마트폰 중독 및 자살생각지수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주관적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2년 11월19일부터 12월14일 까지 K시 소재 일개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적 자가보고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일반적 특성과 건강행태가 스마트폰 중독 및 자살생각지수가, 주관적 행복지수에 차이가 있는지 t-test 및 ANOVA를 시행하고,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관적 행복지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주관적 행복지수는 4.58점으로 중간 보다 높았고, 성별, 부모생존 및 동거, 월수입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요인분석결과 17.7%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가정수입이 201-400만원미만에서 주관적 행복지수가 높았고(${\beta}=.185$, p=.035), 스마트폰 중독지수가 높을수록(${\beta}=-.127$, p=.025), 자살생각지수가 높을수록(${\beta}=202$, p<.001) 행복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행복지수를 향상할 수 있는 가족적인 지지,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자살방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 시기와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Career Planning of Science Gifted Students)

  • 김종헌;이희복;전미란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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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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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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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에서는 대전소재 과학영재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설문과 보충 면담을 통하여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가 결정된 시기와 진로 선택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과학영재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중반쯤에 결정된 진로는 중학교 때 형성된 경우가 39.1%로 가장 많았다.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부모님의 지지는 5점 척도로 했을 때 4.2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진로 선택의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이나 흥미가 있는 과목 중심으로 대략적인 방향만 설정해 놓은 상태였으며 그 비율은 73.6%로 나타났다. 장래희망 성취에 내신 성적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 학생의 비율도 71.3%로 높게 나왔다. 한편 교과 성적이 좋지 않아도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유지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에 대한 바른 진단과 대처로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사의 칭찬과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진로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그 목적과 방향성 진로로 분명한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적게는 14.9%~63.8%, 많게는 33.3%~64.4% 정도 진로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2.3%~18.4%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R&E 연구활동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시키지 못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28.7%~47.1%이고 더욱이 탐구가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좌절하는 학생들이 3.4%~12.6%에 이르렀다. 본 연구결과는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프로그램의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민자녀들의 한국교육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Educational Experiences of Students with Multicultural Family Backgrounds)

  • 심미경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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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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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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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다문화적 가정 배경을 지닌 이민자녀들의 한국학교에서의 교육적 경험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기획된 장기연구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파일럿으로 실시된 기초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연구자는 외국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민 오게 된 세 명의 이민자녀들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이들 세 학생이 본국과는 다른 문화적 사회적 맥락을 가진 한국에서 겪는 적응과정 및 경험, 장애 등을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하여 내러티브 탐구와 반구조화된 심층 면접기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이들 이민자녀들이 그들의 교육에서 가장 시급하게 느끼는 문제는 그들의 연령과 단계별 특성에 맞춘 보다 체계적인 언어교육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었다. 이들 이민자녀들도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문화적 가정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자녀들과 마찬가지로 학업성취도와 교우관계, 그리고 미래 진로역시 한국어 습득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한국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다만 이민자녀들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문화가정 자녀들과는 달리 입국하는 연령과 국적이 보다 다양하므로 이들의 보다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었다. 이와 같이 좀 더 차별화되고 체계화된 언어교육 시스템의 필요성과 함께 또 하나 시급한 문제로 언급된 사안은 이들 이민자녀 청소년들 개개인을 전인적 교육관점에서 바라보고 전인적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대안교육학교들에 대한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아직 부모들의 국제재혼에 따라 한국으로 이주하게 된 이민자녀들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현실에서 이들 이민자녀들의 관점에서 그들의 목소리로 그들의 한국에서의 교육경험에 관해 알아보고 교육적 시사점을 찾고자 한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아동의 심리사회적 부적응 상관요인에 관한 메타분석 -생태체계적 접근- (A meta-analysis on the variables related to children's psychosocial maladjustment -from the eco-systemic perspective-)

  • 김예리;임경수;김현수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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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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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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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활용하여 아동의 심리사회적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상관요인을 생태체계적 관점으로 개인, 가족, 학교, 지역사회 수준에서 고찰하였다. 1999년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 중 선정기준에 따라 총 36편이 선정되었고, 외현화 문제관련 21개변인 65개 데이터, 내재화 문제관련 22개변인 70개의 데이터가 최종 메타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아동의 외현화 문제 관련 아동 개인요인 중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족요인 중에는 가족의사소통, 학교요인 중에서는 학교적응, 지역사회요인 중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 만족정도가 가장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반면, 내재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동 개인요인 중 아동의 기질, 가족요인 중 부모가족과의 관계, 학교요인 중 또래와의 관계, 지역사회요인 중 사회적 지지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요인군별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본 결과 외현화, 내재화 문제 모두 개인 > 가족 > 학교/지역사회 요인군 순으로 평균효과크기가 나열 되었다. 또한 요인군별 이질성에 대해 조절효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양육스트레스와 대처방안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parenting stress factors and the copying strategies of marriage immigrant women raisi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

  • 황해영;이미정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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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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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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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자녀양육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발생요인과 이에 따른 대처방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경기지역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7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들의 스트레스 발생요인에는 개인요인, 가정요인, 사회적요인 그리고 문화적응요인이 있었다. 둘째, 스트레스 발생요인별 대처방안을 살펴보면 그들은 개인요인의 자기효능감에서 문제중심적인 대처를 하지만, 부모역할관에 있어서는 정서중심적인 대처를 하고 있었다. 또한 가정요인인 자녀의 활동성과 사회성은 자녀들의 학교생활적응과 엄마의 양육스트레스에 많은 영향을 주며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대처방안을 나타냈다. 사회적 요인에 있어서 그들은 시댁의 사적 지지체계를 적극 활용하는 등의 문제중심적 대처방안을 사용하였고, 친정을 통해 정서적 위로를 받는 등 정서중심적 대처방안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문화적응요인인 주변의 시선이나 편견에 대해서는 회피, 무시, 망각 등을 드러냈고 이러한 요인에 대해서는 정서중심적인 대처를 하고 있었다.

고등학생이 경험하는 내신제도와 상대평가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Lived Experiences of High School Students for the "Naesin" Grading as a Norm-Referenced Evaluation)

  • 전희정;손호양;우주영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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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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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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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이 내신과 상대평가 제도에 대해 경험하는 바를 그들의 현상적 장에 근거하여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현상학적 연구방법 중 Giorgi의 방법을 채택하여 면담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도출된 의미단위는 370개였고, 이를 공통적 의미에 따라 묶은 의미단위요약은 71개이며, 이를 다시 26개의 하위구성요소와 9개의 구성요소 범주로 나누었다. 분석 결과, 고등학생들은 경쟁이 초점이 되는 변질된 친구관계를 경험하며, 과열된 경쟁으로 인해 노력해도 자신이 원하는 등급이 나오지 않아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등급만으로 평가되면서 나(self)를 상실한 듯 느끼며 내신등급이 인생의 등급인 듯 여겨져 불안한 마음을 경험한다. 자신이 패배자가 된 듯 여겨져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 성적이 좋아도 등급은 낮은 내신 성적, 시험을 위한 공부, 차별적 대우를 경험하면서 변질된 학교교육에 실망하게 된다. 그러나 현실직시하며 상대평가 제도 안에서 나에게 집중하고 조절하는 최선의 적응방안을 찾아 나가기 위해 노력하며, 부모님과 선생님의 지지로 힘을 얻으며 희망을 찾아 나간다. 본 연구 결과에 대한 이론적 함의를 논하였으며,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한국 성인의 관계적 자기 구성요인 탐색 및 척도개발 (Exploration of the Structure of Relational Self and Development of the Relational Self Scale among Korean Adults)

  • 방희정;윤진영;김아영;조혜자;조숙자;김현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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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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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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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한국인의 관계적 자기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실시되었다. 관계적 자기가 다면적이고 구성적인 특성을 가진다고 보는 다중 자기 이론에 근거하여, 문헌 연구를 통해 관계적 자기의 다면적 특성을 측정하는 10 요인 102 문항을 선정하였다.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102 문항에 대한 내용 타당도 검증, 상관 분석,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7요인의 총 31문항을 추출하였다. 7요인은 관계 회피, 타인 의식, 주도성, 도구적 관계, 공감-배려, 지지 받기, 관계 의존 등이다. 서울 및 수도권의 20대에서 60대까지 남녀 649명을 대상으로 요인 구조 및 문항들의 타당도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검증한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관계적 자기 척도가 남녀에게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뢰롭고 타당한 도구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남녀에 따라 관계적 자기 척도의 하위 요인별 잠재평균 분석을 한 결과, 관계적 자기가 남녀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상관 분석 결과, 관계적 자기의 구성 요인들이 상호의존적 자기해석양식, 자존감, 부모 및 친밀한 사람과의 애착 안정성 등과도 유의미한 관련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관계적 자기 척도는 관계적 자기를 단일한 요인이 아닌 다양한 구성 개념으로 정의하여, 한국인의 독특한 관계적 자기를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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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 가족 간병인의 삶의 질 (Quality of Life among Family Caregivers of Terminal Cancer Patient)

  • 정진규;김성수;강동수;김성민;이동훈;한경희;김종성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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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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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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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말기 암환자 증가로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으나 이들을 간병하는 보호자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 병원 및 호스피스 프로그램에서 미흡하다. 본 연구는 말기 암 환자를 간병하는 가족 내 주간병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평가하고 이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방법: 2005년 3월부터 2006년 1월까지 대전의 일개 대학병원 종양 내과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들의 가족 간병인 81명을 대상으로 하여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평가설문내용에는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36-items Short-form, Health Survey (SF-36) 한글판을 사용하였고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사항과 환자와 간병인의 특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다. 결과: 간병군의 삶의 질 평균(${\pm}SD$)점수는 47.9 (${\pm}20.7$)점이었다. 65세 이상인 경우, 여성인 경우, 간병기간이 1년 이상으로 길어질 경우, 일일 평균 간병시간이 8시간 이상인 경우, 간병에 환자가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 경제적 부담이 큰 경우, 간병인이 부모 또는 배우자인 경우, 대증적 치료만 받고 있는 경우, 병원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경우 간병인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간병시간, 경제적 부담도, 치료형태; 대증적 치료만 받는 경우, 간병기간, 성별, 도움이 필요한 ADLs (Activities of daily livings) 문항수 순서로 삶의 질 점수에 영향을 주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63.9% (P=0.044)였다. 결론: 말기암 환자 가족간병인의 삶의 질과 관련된 많은 요인 중 간병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가족간병인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 교정 가능한 인자로 나타났다. 말기 암 환자 간병인의 간병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감축하기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봉사자와의 관계는 매우 좋다가 81.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병원직원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가 69.7%였고, 다음은 대체로 좋다가 21.2%의 순이었다. 봉사활동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의 지지는 어떠한가는 매우 좋다가 83.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2. 대상자의 자원봉사활동 만족도는 평점 $3.09{\pm}0.49$(도구범위 $1{\sim}4$점)로 중간정도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았을 때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영역은 사회적 접촉영역($3.48{\pm}0.61$)이었고, 다음은 성취영역($3.43{\pm}0.53$), 사회적 인정영역($3.35{\pm}0.70$)의 순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낮았던 영역은 사회적 교환영역($1.65{\pm}0.63$)이었다. 3.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봉사활동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성별(t=2.038, P=0.044), 결혼상태(F=3.806, P=0.013)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대상자의 자원봉사활동 실태에 따른 봉사활동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병원봉사활동기간(F=3.326, P=0.008), 봉사활동을 하는 주된 이유(F=2.707, P=0.035),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은 여부(t=-1.982, P=0.050), 봉사활동의 평가 빈도(F=7.877, P=0.000), 봉사활동이 자신의 기술이나 능력에 적합도(F=2.712, P=0.049), 관리자와의 관계(t=-2.517, P=0.013), 다른 병원직원과의 관계(F=5.202, P=0.007),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에 대해 가족이나 친지로부터의 지지(t=-3.394, P=0.001)에 따라 봉사활동 만족도가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자원봉사활동 만족도는 중간정도이었고, 봉사활동 만족도는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서는 성별(t=2.038, 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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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 서울대학교병원 경험의 분석-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their Family Members in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이영숙;허대석;윤영호;김현숙;최경숙;윤여정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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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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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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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6년 한 해동안 상담에 참석한 말기암환자 및 가족들의 상담기록지를 중심으로 연구자들이 상담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결과 : 참석자 312명은 가족(84%)이 환자(16%)의 4배 이상 참석했고, 대부분 1회만 참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참석한 환자 또는 가족이 돌보는 환자의 현황은 나이별로 60대, 50대, 40대가 많았고, 암의 종류는 폐암, 위암, 간암 순으로 많았다. 가족의 특성은 261명으로 배우자, 자녀, 며느리, 형제자매, 부모순으로 많았다. 프로그램에 오게된 경로는 의사의 권유(69%), 병원 포스터(26%), 기타 순이었다. 이것은 의사가 환자와 가족을 집단에 참여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질문은 우선적으로 의료적인 정보에 대한 욕구가 많았다. 이것은 환자나 가족이 의료진으로부터 정보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은 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정보의 제공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여러가지 실제적인 어려움을 주고 있었다. 그 결과 계속적인 24시간 전화상담 서비스 호스피스 시설 가정간호 서비스의 확대, 3차 의료기관과 1,2차 의료기관과의 의뢰 체계 등을 필요로하고 있었다. 따라서 병원에서 제공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에서 제공될 수 있는 자원, 호스피스 시설과의 연계가 필요하며 이를 관리해줄 수 있는 환자 관리 전담 인력이 필요하다. 결론 : 본 프로그램은 1회(single-session)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환자와 가족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만족시켜주므로서 암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대처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이 프로그램이 위기에 처한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활용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추후 연구는 프로그램의 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검토되어야 할 것이며, 다른 병원에서도 각 병원의 특성과 참석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발전된 프로그램이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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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교정 치료 시 전치부 치근 길이와 치조골 높이의 변화 (Changes of root length and crestal bone height before and after the orthodontic treatment in nail biting patients)

  • 황충주;양재홍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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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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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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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교정치료의 목표는 치아와 악골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이며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에 있지만, 치료 과정 중에 치근 흡수와 치조골 흡수와 같은 여러 가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치근첨의 흡수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상아질 부위까지 파급될 수 있으며, 발생 후 비가역적이다. 치조골 흡수는 치주 지지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후유증이다. 이에 여러 가지 구강악습관 중 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교정 치료 전, 후의 치근과 치조골 높이 변화를 고찰하여, 교정 치료 시 적절한 생역학을 고려하고, 치근흡수와 치조골 상실의 가능성에 대처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1997년 7월부터 1999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10\~15$세까지의 청소년 중 큰 골격 변이가 없고, 함께 내원한 부모로부터 손톱 깨물기 습관이 있다고 확인되고 전형적인 손톱 형태 -정기적인 손톱 깎는 일이 없이 치아로 손톱을 뜯는 습관으로 변연이 불규칙한 손톱의 형태 -를 가진 환자 63명을 실험군으로, 같은 연령대의 손톱 깨물기 습관이 없는 환자63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교정 치료 후 실험군은 31명, 대조군은 22명이었다. 교정 치료 전(T1)과 치료 후(T2), 각 군의 전치부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여 치근의 길이와 치조골의 높이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평균 치관/치근 비는 상악 4전치와 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큰 값을 보여주었다. 2.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치근 길이는 하악 양측 중절치와 상$\cdot$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상대적으로 대조군보다 더 짧은 값을 보였다. 3.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치간골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는 상실을 보인 곳이 있었다. 4. 교정 치료 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치근 길이의 감소와 치간골 소실이 있었다. 5. 교정 치료 후 실험군에서 모든 치아의 치관/치근 비의 변화와 치근의 길이 감소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 6. 교정 치료 후 실험군의 모든 치아의 치간골 높이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