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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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유아교사가 경험한 직무체험프로그램의 의미 탐색 (Exploring a Change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Meaning Through a Field-Based Job Experience Program)

  • 심성희;장석경;나영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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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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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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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치원 현장의 직무체험을 통해 나타나는 예비유아교사의 직업에 대한 기대 및 성취에 관한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P시에 위치한 3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유아교육과 1학년 15명이다. 4주 동안 실시된 직무체험프로그램을 마친 후에 예비유아교사에게 나타난 성취에 대한 의미를 질문지와 면담을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유아교사들의 직무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는 수업준비, 수업실행, 일상생활지도 시 교사 역할의 실제를 알고 배우고자 하는 것이었다. 둘째, 실제로 직무체험프로그램에서 경험한 것으로는 수업준비와 실행, 일상생활지도 외에도 유아의 발달적 특징, 개인차, 놀이방식의 차이 등을 보고 유아관련 지식을 체험했으며, 학급운영과 부모상담 및 돌봄에 이르기까지 유아교사직의 업무가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감당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직무체험프로그램을 마친 후 성취한 것에 대해서 예비유아교사들은 유아교사직의 실제를 체험함으로써 유아와의 행복한 시간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유아교사의 업무가 과중함을 알게 되었기에 스스로 보람을 느끼고 성공적으로 해내기 위해서는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밝고 긍정적이면서도 솔선수범이 되는 교사의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 학업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유아교사들의 유아교사직에 대한 확신을 갖고 교사직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에서 직무체험제공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만5세 또래 인기아의 행동특성에 대한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Five-year-old Popular Child's Behavior Patterns)

  • 손수민;김진아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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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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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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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만5세 인기아의 행동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참여관찰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P시에 소재한 D어린이집의 만5세 반 유아들 중 또래 지명법을 활용하여 선정된 또래인기아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참여관찰은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36회에 걸쳐 또래관계를 가장 자연스럽게 관찰 할 수 있는 자유선택활동 시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사와 유아를 대상으로 형식적 비형식적 면담, 부모상담일지, 유아관찰일지, 가정 기초 조사서 등을 참고하여 관찰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자료의 분석은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사, 코딩, 주제 생성의 세 단계를 걸쳐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기아는 또래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배려, 책임감, 높은 집중력, 풍부한 유머감각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행동이 두드러지게 관찰되었다. 둘째, 인기아는 놀이 참여 시 통제, 따돌림 등 부정적인 행동들도 함께 관찰되었다. 인기아의 행동특성을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교육기관이나 가정에서 유아가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계발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근거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성교육(性敎育)이 여고생(女高生)의 성(性)에 대(對)한 지식(知識) 및 태도(態度)에 미친 효과 (The Effect of Sex Education on Knowledge and Attitude of High School Girls)

  • 방미라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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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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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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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조사는 인문계 여고생 2학년에게 연구자가 정규적으로 주 l시간 총 24시간에 걸쳐 성교육을 지침서에 의거, 실시하고 1학년과 교육을 주지 않은 2학년 여고생과 비교하여 성에 대한 지식 및 태도에 준 효과를 설문지를 배부 후 회수하여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은 경남지역 1개교 542명을 교육군으로, 1학년 164명 그리고 비교육군 2학년 97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기간은 1988년 12월 21일 부터 23일 까지 3일간 이었다. 대상 여학생의 70.8%는 부모와 성문제를 상담하지 않았으며. 98.5%가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적절한 성교육 시기로 전체의 56.0%가 중학교라고 응답했으며 성지식의 출처로 선생님으로부터가 교육군의 30.1%인데 비해 비교육군은 19.1%로 양군간 유의한 차를 보였다(P<0.01). 성에 관련된 인간의 해부 생리 및 2차 성징, 성병, 피임 및 임신 생리 등의 지식의 정도를 1학년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교육군은 평균치 이상인 여고생이 100.0%이었고 비교육군에 비해 (54.3%, 76.3%, 75.1%) 유의하게 높은 비율이었다(P<0.01). 성에 대한 긍정적 태도, 혼전 성관계와 인공유산에 대한 바른태도 및 가족계획 슬로건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교육군과 비교육군간 찬성유무 및 생각해 본 일이 없다는 무관심 유무에서 유의한 차를 나타냈다(P<0.05, P<0.01). 고등학교 시절의 이성교제, 이성교제에 대한 지식, 친구, 부모, 선생님과의 자유로운 대화에 대한 찬성율이 교육군과 비교육군간 유의한 차(P<0.05, P<0.01)가 있었으며 생각해 본 일이 없다는 항목은 비교육군이 교육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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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의 작업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Satisfaction Survey of Occupational Therapy Service at Specialized Child-care Centers for Disabled in Gyeongbuk)

  • 강석구;이춘엽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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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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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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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경북지역의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작업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경북지역의 14개 장애아전문어린이집에서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의 부모 104명을 대상으로 2014년 7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빈도분석과 평균 및 표준편차, 일원배치분산분석을 하였다. 결과 : 아동이 작업치료를 처음 받은 시기는 평균 3.25세, 작업치료서비스를 받아 온 기간은 평균 31.84개월이었고, 작업치료를 이용한 주된 동기는 어린이집 상담을 통한 것이 40.4%로 가장 많았다. 작업치료 이외 받는 서비스는 언어치료가 78.0%로 가장 많았고, 작업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필요가 69.3%로 가장 많았다. 작업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작업치료사의 태도가 평균 4.49점이었고, 작업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4.36점이었으며, 작업치료실의 환경이 평균 4.26점으로 작업치료사의 태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서비스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작업치료를 볼 수 있었고, 보다 효과적이며 의미 있는 작업치료가 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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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 진단에서 관찰된 8번과 22번 염색체 사이의 미세 전좌에 의한 8번 염색체 단완 위성체 (Prenatal Diagnosis of a Satellited Chromosome 8p Results from a de novo Cryptic Translocation between Chromosomes 8 and 22)

  • 오아름;이봄이;최은영;류현미;이승재;정지예;박소연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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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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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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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초산인 35세 산모가 고령 임신과 모체혈액선별검사 고위험군을 주소로 양수천자를 실시한 결과 8번 염색체의 단완에 위성체가 붙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부모 염색체 검사 결과 모두 정상으로 확인되어 태아에게서 관찰된 8ps현상은 de novo로 판단된다. FISH 검사로 좀 더 자세히 분석한 결과, 8번 염색체와 22번 염색체 사이에 미세한 전좌가 관찰되었다. 태아의 염색체 8번과 22번 사이의 de novo 전좌를 갖고 있었지만 절단 부위가 DNA의 단순 반복 부위이므로 표현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었고, 임신 기간 동안 초음파상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유전 상담을 통해 8번 염색체 단완의 미세 결실 가능성이 설명되었고, 부모의 결정에 따라 추가실험 없이 임신은 유지되었다. 그리고 38주에 정상 표현형의 남아가 분만되었다. 본 증례는 산전 진단에서 세포유전학적 검사로 8번 염색체 단완의 위성체만이 발견되었으나, 추가의 분자세포유전학적 진단으로 8번과 22번 염색체 단완 사이의 미세한 전좌를 확인하였다. 이처럼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분자세포 유전학적 분석들이 산전 진단에서는 필요함을 시사한 사례였다.

청소년 가출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탐색 (Exploration on Risk and Protective Factors of Adolescent Runaway)

  • 한상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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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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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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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가출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들의 문제행동 개입 과정과 양상을 분석함과 동시에 가출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관련 문헌을 통해 가출의 의미와 원인, 최근 조사결과에 근거한 실태와 특징 등을 분석하고, 청소년 시기에 가출을 야기하는 위험요인(risk factors)이 무엇이며, 그리고 이들 위험요인에도 불구하고 가출로 인한 문제행동을 완충 또는 중재하는 보호요인(protective factors)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그 결과 먼저, 청소년 가출에 대해 이를 더 이상 청소년 개인의 문제로만 인식하지 않고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부적절한 가정환경과 부모의 강압적인 양육행동, 부정적인 또래압력과 입시 스트레스 등이 가출의 주요 위험요인이라면 이들의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 또는 중재할 수 있는 보호요인으로 사회적 지지, 적극적 대처전략, 부모의 감시 및 통제, 자기 존중감 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 가출의 예방은 물론이고 가출 청소년들의 적응유연성(resilience)을 향상시킴으로써 비행 및 재 가출을 차단할 수 있는 처치 가능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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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있는 맞벌이가정의 건강성 척도 개발 연구 (Scale Development of Family Strength for Dual-Earner Families with Children)

  • 송혜림;고선강;강은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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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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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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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가정의 건강성 척도와 관련된 논의 그리고 맞벌이가정의 특성에 주목하여 맞벌이가정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성 척도를 개발하였다. 가정의 건강성은 생활과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되어 온 주제로서 이론적 근거와 다양한 내용이 축적되어 있다. 2004년 건강가정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가정의 건강성은 현장에서 수행되는 사업에 반영되어, 그 실천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취업과 함께 맞벌이가정이 증가하고 있는데, 맞벌이가정의 특성상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요소에서의 건강성 측정 그리고 건강성 증진을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가정의 건강성, 맞벌이가정 관련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맞벌이가정의 건강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 초안을 개발하였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예비문항을 선정하였다. 이에 대한 예비조사를 거쳐 80개 문항으로 맞벌이가정의 건강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 초안을 마련하였다. 척도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영유아기/학령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여성과 남성 800명을 대상으로 본조사를 실시하였고, 최종 747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4개 영역 49문항을 도출하였으며, 신뢰도분석과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한 후, 최종적으로 척도를 확정하였다. 확정된 척도는 기본토대(기본생활, 경제생활, 자원관리), 부모역할(나와 배우자의 부모역할), 사회적 관심과 참여(시민의식과 자원봉사, 여가공유, 지역사회 네트워크) 그리고 일생활균형(일가정 조화, 가족역할공유 및 평등한 역할분담)이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척도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족센터 등 현장에서 맞벌이가정 대상 사업을 실시할 때 초기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기초로 컨설팅, 교육, 상담, 다른 프로그램 연계 등이 이루어져, 현장의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향후 여러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위한 맞춤형의 건강성 척도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척도가 잘 활용되기 위해서는 이 척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담당자 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고, 나아가 일상생활의 역동적 변화를 반영, 척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자료의 보완이 필요하다.

돈? 가치관? 물질주의가 미혼 남녀의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 탐색 (Lack of Money? Attitude toward Money? The Influence of Economic Factors and Material Values on the Marital Intention among Unmarried Young Adults in South Korea)

  • 조성봉;손해인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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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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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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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에서 미혼 청년들의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된 경제적 변인들을 객관적/주관적, 개인 수준/부모 수준으로 구분하여 변인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확인하고, 그러한 변인들의 영향력을 고려한 상황에서 물질에 대한 가치관, 즉 물질주의(성공판단, 소유중심, 행복추구)가 결혼의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성별에 따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2-30대 미혼 남녀 5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남성과 여성 각각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여성의 소득은 결혼의향을 정적으로 유의하게 예측하였지만 남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주관적 계층인식은 남녀 모두의 결혼의향을 정적으로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의 결혼지원 기대 정도는 남성의 결혼의향을 예측하였다. 넷째, 물질에 대한 가치관은 다양한 경제적 요인들의 영향을 고려한 상황에서도 결혼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의 경우 물질의 소유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성공을 판단하는 경향이 높을수록 결혼의향을 가질 확률이 높고, 물질의 소유를 통해 자신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을수록 결혼의향을 갖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남성의 물질적 가치관은 결혼의향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예측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의의와 추후 연구를 통한 추가적 탐색과 이해의 필요는 논의를 통해 제시하였다.

한국인 묘성증후군 20명 환자에서의 5p 결실 양상 분석 (The spectrum of 5p deletion in Korean 20 patients with Cri du chat syndrome)

  • 박상진;김숙령;백금녀;윤준노;정은정;권지은;김현주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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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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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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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임상증상으로 정신지체, 발육부진, 소두증 등으로 묘성 증후군(Cri du Chat syndrome, CdCs)으로 의뢰된 20명 환자와 부모를 포함한 분자 및 세포유전학적 결과를 분석하므로, 유전형과 표현형과의 상관관계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환자와 부모에 대해 분자세포유전학적(FISH, CGH array)및 세포유전학적 분석을 시행하였고, 이와 함께 임상양상에 대한 비교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20명 환자에 대한 5p 결실 양상에 대한 분석 결과 del(5)(p14)이 9명(45%)로 가장 많았으며, del(5)(p13)이 7명(35%), del(5)(p15.1)(15%)이 3명, del(5)(p15.2)이 1명(5%) 순의 결실 양상을 확인하였다. 또한 4명(20%)에서는 5p 결실 외에 다른 염색체(6, 8, 18, 22번)의 결실과 중복이 있음이 확인 되었고, 이중 3명의 환자는 부모 중 한 사람의 균형적 전자에서 기원한 불균형 전자 유형이었다(기원은 부계 2명, 모계 1명). 그리고 5p 결실 부위와 다른 염색체 이상 공존 여부에 따라 매우 다양한 임상적 양상을 나타내었다. 결 론:이와 같이 묘성증후군 환자와 부모를 포함하는 5번 염색체 단완의 결실양상에 대한 분자 세포 유전학 분석에 의한 정확한 결실 부위의 확인과 다른 염색체 이상의 결손과 증폭의 공존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유전형과 임상적 표현형과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데 유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나아가 묘성 증후군 환자와 가족에 대한 효과적인 유전상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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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정책의 실태와 과제 (The Status and Challenges of Child Care Policy)

  • 노명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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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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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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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문헌조사방법을 통해 보육정책의 현황을 정리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보육정책의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실태 분석을 통해 발견한 보육정책의 문제점은 0~2세 전 계층 무상 보육으로 인해 실수요계층인 맞벌이 가정의 이용이 어려운 점, 양육수당의 지원 대상에서 36개월 이상의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저소득층이 제외된 점, 보육시설 이용아동 대부분 국공립이 아닌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므로 보육의 공공성 확보가 어려운 점 등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보육정책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양육수당을 현실화하고, 질 높은 영아전담 어린이집의 수를 늘리고,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고, 부모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