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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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된 동네 무질서가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의 부모관계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perceived neighborhood disorder on problem behavior among adolescents -The mediating effects of parent-child stress-)

  • 정선희;유조안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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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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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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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부모관계 스트레스가 인지된 동네 무질서와 문제행동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에 대한 연구 가설은 관련 선행연구와 Pearlin(1999)의 스트레스 과정 모델을 기초로 설정되었다. 활용된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 중2 패널 4차년도 데이터'이며, 연구대상은 2,301명의 만16세~만18세 청소년이었다. 가설검증을 위해 Baron과 Kenny(1986)의 분석방법에 따라 회귀분석 및 Sobel test를 실시하고, 추가적으로 Hayes(2013)의 'PROCESS procedure for SPSS' macro를 활용하여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의 부모관계 스트레스는 인지된 동네 무질서와 문제행동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된 동네 무질서의 수준이 높을수록 청소년은 불안 우울과 공격성을 더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된 동네 무질서의 수준이 높을수록 부모관계 스트레스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된 동네 무질서가 통제된 상태에서, 부모관계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불안 우울과 공격성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obel test 및 부트스트래핑 실시 결과, 청소년의 부모관계 스트레스는 인지된 동네 무질서와 불안 우울의 관계, 인지된 동네 무질서와 공격성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적인 관점에서 청소년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한 연구의 함의와 한계가 논의되었다.

출소자의 아동기 학대 외상, 부모애착, 자아탄력성, 수감횟수간의 관계구조 분석 (Relational-Structure Analysis of Ex-convicters's Childhood Abuse Trauma, Parent-Attachment and Self-Resilience)

  • 김미현;이동훈;강수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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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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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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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출소자의 아동기 학대 외상과 수감횟수의 관계에서 부모애착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부터 숙식지원을 받고 있는 출소자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SPSS 21.0, M-plus 7을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출소자의 아동기 학대외상은 수감횟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부모애착을 완전매개하여 수감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기학대 외상은 자아탄력성을 완전매개하여 수감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여자 청소년의 성폭력 피해 경험과 자살생각의 관계 - 부모-자녀 간 TSL 의사소통의 조절효과 - (A Study on the Effect of Female Adolescent's Sexual Assault to Suicidal Ideation - Moderating Effect of Parent-adolescent TSL communication -)

  • 김재엽;황성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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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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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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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 청소년의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부모-자녀 간의 TSL 의사소통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13곳의 중1부터 고2까지 여자 청소년 1,0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조사대상자의 16.2%가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었다. 둘째, 여자 청소년의 성폭력 피해 경험은 자살생각의 위험요인으로 검증되었다. 셋째, 부모-자녀 간 TSL 의사소통은 성폭력 피해경험에 따른 자살생각에 주요한 보호요인으로 검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개입 방안과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한 가족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재산관리를 위한 「신탁」 운영방안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Trust" Operational Scheme for Income Security and Asset Management for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Adulthood)

  • 김성천;강지현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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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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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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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재산의 보호 및 관리 수단으로서 신탁을 사회복지의 측면에서 연계, 활용하기 위한 "재정계획"과 발달장애인 "신탁"의 주요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재정계획"의 운영내용과 관련하여 (1)필요성은 "미래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필요한 재원을 충족시키는 방안 수립", "부모가 살아있는 동안 사후 장애자녀에게 남길 재산에 대한 안전한 관리 방안 수립"이었다. (2)구성내용은 "자립 시 재산 유지 및 사용 방안", "미래에 대한 계획과 꿈", "부모 사후 시 발달 장애인을 위한 유언 및 유산처리 방안" 등 이었으며 (3)장애요인은 "장애인의 재정계획에 대한 국가의 인식부족", 지원의 내용은 "개인의 소득보장과 재산을 관리해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 등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신탁" 운영내용과 관련하여 (1)운영 원칙은 "보편성, 공공성, 안정성, 자기결정, 개별성 보장"이었고, (2)"운영체계는 공공과 민간의 혼합방식", (3)대상자 유형은 "부모가 없거나 돌볼 가족이 없는 장애인으로 당사자의 소득이 있거나 재산을 가진 경우", (4)필요한 지원은 수탁기관에 대한 "재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관리 감독 시스템",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일정한도의 신탁재산이 있어도 공적 부조(기초생활수급자, 의료보호 등)의 정부수급 자격의 유지" 등으로 나타났다.

일부 보호시설에 등록된 미혼모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Unmarried Mother in some Shelters)

  • 주연옥;김상순;최연희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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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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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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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T시에 소재한 1개의 미혼모 보호시설 및 입양시설에서 1996년 11월 1일에서 1997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등록된 현행법상 미혼모 74명중 7명을 제외한 67명을 1997년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설문지를 실시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혼모의 연령은 59.7%(40명)가 10대였으며 24세 이하가 95.9%로 높게 나타났다. 학력은 중졸이하였고 임신전 취업상태는 58.2%(39명)였고 이 중 취업미혼모의 44.6%가 사회적으로 하층직업이라 불리는 단순노무직이나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었다. 가출여부에서 62.7%(42명)가 가출한 경험이 있었고 가출연령은 19세 이하가 90.5%였으며, 동기로는 가정불화가 4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모의 직업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부모가 68.7% 차지했으며 부모가 같은 직업에 대부분 종사하고 있었다. 교육정도는 아버지가 중졸, 어머니는 초졸이었고 부모님의 성에 대한 태도는 폐쇄적이고 미혼모는 개방적이었다. 인공유산을 하지 않은 이유는 시기를 놓쳐서가 37.3%였고 임신이 된 후 누구와 상의 했는가라는 질문에는 친구가 41.8%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 자신의 성에 대한 지식과 피임방법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고, 순간적 부정적인 것으로 무관심하거나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성에 관한 지식 습득은 대부분이 월. 주간잡지가 64.2%로 가장 많았고, 친구가 53.8%, 대중매체가 50.7%, 학교에서가 47.8%, 가정에서는 4%에 불과했다. 성관계의 장소로는 19세이하는 자취집이 45.0%로 가장 많았고, 20세이상에서는 여관이라고 대답한 경우가 48.2%로 가장 많았다. 또한 임신을 알게 된 시기는 20세이상이 19세이하보다 조금 더 일찍 알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이 성에 대해 잘못된 지식의 습득과 가정의 불화로 10대 미혼모를 급증시키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그러므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성교육을 실시하여 미혼모를 감소시켜야 되며, 국가와 사회에서도 장기적 근본적 예방대책을 위해서 치료보다 전문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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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헌법재판소에 의한 자녀 양육비 보상 기준의 변화 (Changes in Child Care Compensation Criteria by the German Constitutional Court)

  • 이신용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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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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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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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보충성원칙의 영향을 받아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형성된 독일 가족정책은 국가의 역할은 최소화 하고, 부모의 역할은 최대화했다. 하지만 독일 연방헌법재판소는 자녀 양육비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보상하는 수준은 보충성원칙이 아니라, 기본권을 따라야 한다고 판시했다. 연방헌법재판소는 기본법 제1조가 규정하는 국가의 인간 존엄성 보호 의무를 판결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연방헌법재판소는 기존에 지급되었던 아동수당 혹은 자녀공제의 수준이 의회가 제정한 사회부조법의 자녀표준급여 수준과 같거나, 그 이상일 경우에만 아동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아울러 연방헌법재판소는 국가가 사회부조의 자녀표준급여 수준만큼 부모에게 자녀 양육비를 보상하는 것은 기본권 제6조 제1항의 국가의 가족 보호 의무라고 보았다. 또한 연방헌법재판소는 사회부조의 자녀표준급여 수준으로 모든 부모에게 자녀 양육비를 보상해야 기본법 제3조가 선언하는 평등권이 실현된다고 보았다.

부모학대 청소년의 정신병리 (PSYCHOPATHOLOGY IN ADOLESCENTS WITH PARENT ABUSE)

  • 곽영숙;방현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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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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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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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에서는 부모학대의 주이유가 무엇보다도 가족내 역동과 정신병리에 있다고 생각되어, 부모학대를 주소로 입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임상적인 소견과 병력을 심도 있게 알아보고, 그 저변에 있는 정신병리와 가족역동, 특히 모자관계를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국립서울정신병원내의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입원한 환자중 부모에게 신체 공격 또는 신체적 위해를 가하겠다는 언어적, 비언어적인 위협을 가한 환자중 정신증, 기질적인 뇌질환, 자폐아, 정신지체아동을 제외한 21명 환자의 면담과 병록지 검토를 통하여 대상 청소년들에 대한 고찰을 하였다. 부모학대로 입원한 21명의 환자중 남자 14명, 여자 7명으로 진단은 품행장애, 경계선 인격장애가 가장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10대 중반이었다. 가족역동과 발달병리상 4개의 소집단으로 나눌 수 있었다. 1) 어머니와의 공생적인 관계군;(1) 어머니와 공생적인 관계에서 분리되지 않은 상태로 청소년 시기를 맞이하였고, 아버지의 정서적. 실제적 부재상태에서 어머니의 가정내 유일한 남자인 환자에 대한 과도한 밀착이 두드러졌다. 제2차 분리개별화시기인 청소년을 맞이하여 어머니와의 갈등적 관계에서 오는 내적 긴장감과 분노를 표현함과 동시에 나름대로 분리를 획득하고자하는 시도로서 어머니를 향한 신체적 공격을 이해할 수 있겠다. (2) 이 환자들은 탄생 이후부터 중한 질환과 발육부진으로 부모의 과잉보호로 공생적 관계에 머물며 유아적인 전지전능감, 힘에 대한 환상의 비현실적인 감각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현실적응을 못하고 부모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자신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쉽게 과격행동으로 표출하였다. 2) 경계선 인격장애군:이들은 양육상의 적절한 모성의 결핍과 부모자체의 성격상의 문제와 미숙함으로 의존성이 조장되고 분리가 방해받아 발달상 재접근시기에 머물고 있었다. 제2차 분리개별화시기인 청소년기를 맞이하여 의존과 독립에 관한 그들의 위기 갈등이 되살아나고, 이 갈등의 표현으로 부모학대가 일어났다. 3) 품행장애군:이들은 부모와 기본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하였고, 부모의 존재는 이들에게 단지 자신의 필요 충족의 대상이었다. 환자 자신의 전지전능한 요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갈등 상황에 빠졌을 때 공격성과 충동 조절 능력의 결여 상태에서 부모를 향한 폭력을 행사하게 된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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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아동의 친가정 복귀 과정에서 친부모의 경험 연구 (A Study on the Birth Parent's Experience in the Process of Family Reunification for Children in Social Care)

  • 김주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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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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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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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보호아동이 친가정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친부모의 경험이 어떠한지를 살펴보고자 친부모 11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한 후 근거이론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과적 조건은 '자녀를 맡김'이 도출되었고, 현상은 '형벌같은 삶', '자녀와의 분리상황에 적응함'으로 나타났다. 이에 맥락적 조건은 '가족 신념', '자녀양육 신념'이며, 중재적 조건은 '재기할 힘', '뜻대로 안됨'이었다. 작용/상호 작용 전략은 '양육기반 마련하기', '부모 역할 지속하기', '적응에 저항하기', '자녀복귀시기 조정하기'로 나타났다. 결과로는 '돌봄 부담감', '맡기고 싶음', '가족의식 강화됨', '미래가 희망적임'이 도출되었다. 과정분석 결과, 시간의 경과에 따라 (1) 자녀위탁단계: 자녀를 위탁한 모진 부모가 됨, (2) 자녀 위탁 후 단계: 자녀복귀위해 무너진 가정세움, (3) 자녀 친가정 복귀 단계: 나, 가족, 세상에 떳떳함 (4) 자녀 친가정 복귀 이후 단계: 재위탁 경계하며 가정지킴으로 구분되었고 보호아동의 친부모들은 자녀를 친가정으로 복귀시키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긴장의 연속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호아동의 친가정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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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가출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탐색 (Exploration on Risk and Protective Factors of Adolescent Runaway)

  • 한상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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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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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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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가출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들의 문제행동 개입 과정과 양상을 분석함과 동시에 가출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관련 문헌을 통해 가출의 의미와 원인, 최근 조사결과에 근거한 실태와 특징 등을 분석하고, 청소년 시기에 가출을 야기하는 위험요인(risk factors)이 무엇이며, 그리고 이들 위험요인에도 불구하고 가출로 인한 문제행동을 완충 또는 중재하는 보호요인(protective factors)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그 결과 먼저, 청소년 가출에 대해 이를 더 이상 청소년 개인의 문제로만 인식하지 않고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부적절한 가정환경과 부모의 강압적인 양육행동, 부정적인 또래압력과 입시 스트레스 등이 가출의 주요 위험요인이라면 이들의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 또는 중재할 수 있는 보호요인으로 사회적 지지, 적극적 대처전략, 부모의 감시 및 통제, 자기 존중감 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 가출의 예방은 물론이고 가출 청소년들의 적응유연성(resilience)을 향상시킴으로써 비행 및 재 가출을 차단할 수 있는 처치 가능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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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Parental Attitude Perceived by Adolescents on Self-esteem)

  • 김기승;함혜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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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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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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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등 220명을 대상으로 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답변이 불성실하거나 응답이 누락된 설문지 22부를 제외하고 총 188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 아동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일원분산분석,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배경에 다른 아동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는 아버지에 비하여 어머니의가 더 높은 관계로 나타났다. 아동의 학년에 따라서 부모양육태도, 자아존중감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아버지의 양육태도 중 애정적 태도가 높을수록 어머니의 거부적 과잉보호적 태도가 낮게 나타나며 애정적 태도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그리고 부모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에서 애정적 태도와 과보호적 태도가 자아존중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버지양육태도의 애정적 태도가 아동의 자아존중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