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색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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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農作物)에 대(對)한 인공산성(人工酸性)비의 영향(影響) (Effect of Simulated Acid Rain on Crops)

  • 김복영;김규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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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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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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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수도(水稻)등 15개(個) 작물(作物)에 대(對)하여 수도수(水道水)에 황산(黃酸)을 이용(利用)하여 pH를 3.0으로 조절(調節)한 후(콩은 pH를 4.0, 3.0, 2.0) 농작물(農作物) 지상부(地上部)가 충분(充分)히 젓도록 2일(日) 간격으로 18회 분무하고 그 피해증상(被害症狀), 엽피해율(葉被害率),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 및 유황함량(硫黃含量) 등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피해증상(被害症狀)은 적갈색(赤褐色) 또는 백색(白色)의 반점(斑點)이 엽표면(葉表面)에 나타나며 반점(斑點)주위는 적갈색(赤褐色) 또는 흑갈색(黑褐色)으로 변(變)하였다. 2. pH 3.0의 산성(酸性)비에서 대부분(大部分)의 작물(作物)은 엽피해(葉被害)가 발생(發生)되고 엽록소(葉綠素)가 감소(減少)되었다. 3. 작물(作物)의 피해정도(被害程度)는 시금치, 상치, 배추가 크고 벼, 고추, 토마토, 호박 등은 작았다. 4. 엽피해(葉被害)가 흔적에서도 엽록소(葉綠素)는 감소(減少)되었고 엽피해율(葉被害率)이 클수록 엽록소감소(葉綠素減少)도 컸다. 5. 산성(酸性)비의 pH가 낮을수록 엽피해(葉被害), 엽록소(葉綠素) 및 수량(收量)의 감소(減少)가 크고 엽내(葉內) 유황함량(硫黃含量)이 증가(增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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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류 잿빛무늬병을 일으키는 Monilinia fructicola 병해 특성 (Characteristics of Brown Rot Caused by Monilinia fructicola on Stone Fruit in Korea)

  • 오훈탁;최인영;김주;나영은;이왕휴;이귀재;신현동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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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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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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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년과 2017년 6-7월에 전라북도 전주와 임실에서 매실, 복숭아, 살구, 자두, 체리 등 핵과류에 잿빛무늬병이 2-5% 정도 발생하였다. 잿빛무늬병은 일부 꽃과 잎에서도 발생하였지만, 주로 과실에 발생하였다. 초기병징은 과실의 표면에 작은 원형의 갈색 반점이 생기고, 병이 진전됨에 따라서 점차 수침상으로 확대되었으며, 후기에는 갈변된 원형의 병반 위에 백색 내지 회백색의 포자 덩어리가 밀생하여 눈꽃처럼 피고, 과실 전체로 확대되었다. 핵과류에서 분리된 분생포자는 분지된 염주상으로 사슬모양(monilioid chains)을 나타냈으며, 단생, 투명하고, 난형-레몬형이었다. 분리된 균주들의 온도별 균사생장 적온은 $20-25^{\circ}C$이며, 균사생장에 적합한 배지는 OA와 PDA이었다. 핵과류 잿빛무늬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형태적 특징, 병원성 검정, ribosomal DNA (rDNA)의 ITS 영역의 염기서열 분석을 기초로 Monilinia fructicola로 동정하였다. 대표 균주에 대한 병원성은 인공접종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핵과류에서 발생하는 M. fructicola에 의한 잿빛무늬병에 대한 최초 보완자료이다.

국산 족도리풀(세신)속의 신종, 신품종 (A New Species and Two New Forma of Asiasarum)

  • 김재길;육창수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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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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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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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의 신분류군 식물 1신종,2품종을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Asiasarum koreanum J. Kim et C. Yook (국명신칭: 자주족도리풀)-충북 청원, 음성, 괴산일대 그리고 속리산 근교에 자라고 잎은 어릴 때에 뚜렷한 자주색을 띠고 꽃은 대형(大型)으로 열편(裂片)은 삼각형(三角形)에 접근되며 흔히 끝은 점첨두이고 흔히 꼬이며 꽃받침은 반구형으로 안쪽의 주름이 명확하며 열편에 반점이 있거나 또는 없다. 특히 다른 Asiasarum속에 비해서 화경 $7{\sim}9cm$로 매우 길다. 구환(口環)은 흑자색을 띠며 종자는 바깥면이 흑색으로 폭 1.86 mm, 길이 3.78 mm로 Asiasarum속에서 가장 크다. 화학성분에 있어서도 다른 분류군(족도리풀, 만주족도리풀 등)과는 달리 지상부에 ${\alpha}-copaene$, nerolidol등이 있고 뿌리에는 4-carene. 4-terpineol, ${\alpha-terpineol$이 있어 Asiasarum 속의 신종으로 하였다. Asiasarum sieboldii Miquel for. chungbu ensis C. Yook et J. Kim (국명신칭: 무늬족도리풀)-강원도 내설악 일대와 광덕산 일대에 자라며 개체의 크기는 족도리풀과 유사하나 잎이 얇고 잎의 상면에 유백색의 무늬가 있다. 꽃은 작고 열편은 자주색으로 삼각형이며 구환은 검은색을 띤다. 종자는 폭 1.58mm, 길이 3.2mm이고 뿌리는 빈약하여 약용으로는 곤란하다. 족도리풀과 유사하나 잎에 무늬가 있으므로 족도리풀의 신품종으로 하였다. Asiasarum heterotropoides var. mandschuricum Maximowicz for. glabrata C. Yook. J. Kim et J. Nam (국명신칭: 반들족도리풀)-경기도 광릉일대와 경남 가야산일대에 자라고 잎의 하면은 광택이 있고 상면은 무모(無毛)이다. 꽃은 작고 열편은 삼각형 모양이며 구환은 백색이며 각각의 세 열편은 뒷쪽으로 젖혀져 화판통(perianth tube)와 밀착하며 수평으로 퍼지지 않는다. 뿌리는 매운맛이 뚜렷하다. 형태학적으로 지상부는 만주족도리풀(Asiasarum heterotropoides var. mandschuricum)과 유사하나 잎에 전혀 털이 없고 열편의 모양이 다 르므로 만주족도리풀의 신품종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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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바위솔(바위솔, 정선바위솔, 좀바위솔)의 형태적 특성과 성분 비교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aterial Comparison of Native Orostachys species (Orostachys japonica (Maxim.) A. Berger, Orostachys minuta (Kom.) A. Berger, Orostachys chongsunensis Y. N. Lee))

  • 정재한;박노복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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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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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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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바위솔속 식물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자란다. 바닷가나 산의 척박한 곳에서 살아가는 이 품종들은 격리된 시간만큼이나 많은 변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부터 약재로 이용되어 왔고 지금은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도 개발이 되고 있다. 이렇게 소중한 우리의 자원을 더 상세히 알아보고자 바위솔속 식물 3종을 대상으로 형태적인 특성과 성분 분석을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바위솔속 식물은 자라는 환경에 따라 잎의 형태는 2가지 형태를 보였다. 바위솔과 좀바위솔은 피침형, 정선바위솔은 타원형이었다. 2. 잎색은 모두 녹색을 띄고 있지만 바위솔은 흰분이 나타나는 개체들도 보였고, 좀바위솔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붉은색 반점이 있었으며 정선바위솔은 꽃이 피기전에는 회색이 강하게 나타났으나 개화 때에는 녹색이 나타났다. 3. 잎의 가시는 바위솔과 좀바위솔은 가시가 있었지만 정선바위솔에는 가시가 없었다. 4. 잎의 점 여부는 바위솔에는 점이 없었고 좀바위솔과 정선바위솔에서는 점이 있었다. 5. 꽃은 모두 백색이었고 수술은 바위솔과 좀바위솔은 붉은색, 정선바위솔은 백색이었다. 6. 바위솔속 성분은 항산화 활성도가 높은 kaempferol, quercetin, flavonoid등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인공산성(人工酸性)비에 의한 농작물(農作物) 잎의 조직형태(組織形態) 변화(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Ⅰ. 고추, 들깨 및 가지에 관(關)하여 (Study on Histological Perturbations of Crop Leaves after Exposure to Simulated Acid Rain;I. Red pepper, Perilla and Eggplant)

  • 이종식;김복영;최선;이규승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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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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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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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고추, 들깨, 가지 등 3개 작물에 pH 2.0, 2.7, 3.0 및 6.0(대조구)의 인공산성비를 10mm씩 2일 간격으로 10회 처리한 후 잎의 피해율과 조직의 변화 그리고 효소 활성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산성비 처리로 작물에 나타난 가시적피해는 고추>들깨>가지의 순 이었으며, 작물의 산성비에 대한 일반적인 피해증상은 잎표면에 나타나는 갈색 또는 백색의 반점이다. 2. pH 3.0의 인공산성비를 처리하여 작물의 잎표면을 전자현미경(SEM)으로 관찰한 결과, 가지를 제외한 고추와 들깨 잎표면의 모용(Trichome)이 변형되었다. 3. pH 2.7 인공산성비 처리로 기공(Stoamta)의 피해가 나타났다. 4. 산성비 처리에 따른 작물의 생리적 특성 변화에서 Peroxidase 활성의 차이를 보였으며, 들깨에서는 1회 처리로 급격한 활성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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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basidium vexans에 의한 차나무 떡병 (Blister blight of Tea (Thea sinensis) Caused by Exobasidium vexans in Korea)

  • 권진혁;정선기;박창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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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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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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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02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차나무 재배포장에서 잎에 떡병이 심하게 발생하였다. 병징은 잎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차차 원형으로 확대되어 황갈색으로 되며 잎표면의 병반부는 융기하고 뒷면은 안쪽으로 움푹 들어가 흰색의 떡모양으로 된다. 균총의 색깔은 흰색에서 유백색을 띠며 포자형성이 잘 된다. 담자기는 2개의 작은 자루를 형성하며 그위에 담자포자가 부착한다. 크기는 30${\sim}$53${\times}$3.1${\sim}$5.8 ${\mu}m$이다. 담자포자는 무색, 단포, 장타원형으로 약간 굽은것도 있으며, 크기는 11${\sim}$14.7${\times}$4${\sim}$5.4 ${\mu}m$이다. 균사 생육적온은 $25^{\circ}C$이었다. 차나무 잎에 발생한 병징과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을 검정한 결과, 이 병을 Exobasidium vexans에 의한 차나무 떡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

Puccinia phragmitis에 의한 참소리쟁이 잎녹병 발생 보고 (First Report of Rust Disease Caused by Puccinia phragmitis on Rumex japonicus in Korea)

  • 이승열;박지원;강인규;정희영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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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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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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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9년 5월, 잎 표면에서 적색 반점이 관찰되는 참소리쟁이를 충북 괴산군 인근 야산에서 채집하였다. 관찰된 병반의 앞면은 적색 및 황색의 병반이 관찰되었고, 뒷면에는 백색의 돌기가 관찰되었다. 다양한 현미경으로 자세하게 관찰한 결과, 돌기는 녹포자기로 확인되었으며, 많은 녹포자가 확인되었다. 녹포자는 구형 또는 난형이었고 19.0-24.4×19.0-24.5 ㎛의 크기를 가지면서 표면은 무사마귀형으로 관찰되었다. 계통학적 유연관계 분석을 위하여, large subunit rDNA 영역 및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3 (CO3) 유전자 영역을 이용하여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참소리쟁이에서 관찰된 녹병균은 Puccinia pritzliana와 매우 근연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관찰된 기주, 포자세대, 형태 및 계통학적 유연관계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분석된 녹병균은 국내 미보고 녹병균인 P. phragmitis로 확인하였으며, 위 병원균에 의해 발생한 녹병을 참소리쟁이 잎녹병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Penz.에 의한 시클라멘 탄저병 (Anthracnose of Cyclamen Caused by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Penz.)

  • 김주희;최정식;최인영;정성희;이왕휴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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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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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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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5년 12월 전라북도 지역 내에 유통되고 있는 시클라멘의 꽃잎 중앙부에 진회색~흑색 원형 반점을 형성하거나, 꽃잎 주변에 흑색 수침상을 나타내는 탄저병의 발생이 관찰되었다. 병반으로 붜 분리된 균은 PDA 배지상에서 회백색을 띄었으며, 8.3~15.0${\times}$2.5~6.3 ${\mu}m$ 크기의 양끝이 둥근 무색 단포의 원통형~타원형의 분새오자를 형성하였고, 갈색 곤봉형의 부착기와 이병조직에서 갈색 둥근형의 분생자층을 형성하였다. 이에 따라 시클라멘 탄저병징에서 분리한 병원균은 국내에서 미보고된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로 동정되었으며, 균사생장 및 분생포자 형성을 위한 배양적정 온도는 25~30$^{\circ}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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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적색계의 상록성 패랭이꽃 신품종 'URI 2010-6' 육성 (Breeding for New Evergreen Dianthus Cultivar 'URI 2010-6' with Bright Red Flower Color)

  • 박공영;황현정;최근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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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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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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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URI 2010-6'은 우리꽃종묘에서 2011년 종간 교잡종인 'Evergreen Emerald'을 자방친으로 D. chinensis 'Ruby'를 화분친으로 실시한 교잡의 $F_1$ 후대로부터 선발, 육성한 패랭이꽃속 신품종이다. 2007년 교배실생 개체를 획득하였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의 생육특성검정을 통해 선발하여 2011년 국립종자원에 'URI 2010-6'로 신품종 등록하였다(품종보호: 제4431호). 'URI 2010-6'의 화색은 주로 밝은 적색(Red, N79C)이며, 2차색으로 백색(White, N155C)이 꽃잎 가장자리와 꽃잎에 반점형태로 발현되는 석죽형의 홑꽃이다. 또한 꽃의 직경은 2.7cm, 길이는 0.8cm이고, 개화 지속기간은 평균 150일 정도로 장기개화가 가능하며, 겨울철에도 상록성이 우수하다.

Rhizopus arrhizus (syn. R. oryzae)에 의한 팥 갈색잎마름병 첫 보고 (First report of red bean brown leaf blight caused by Rhizopus arrhizus (syn. R. oryzae))

  • 이성균;연지은;연은솔;전종옥;신현만;김주형;이상범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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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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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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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충북 괴산군 장연면에 위치한 팥 재배지에서 팥잎에 유백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염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발견하였다. PDA 배지에서 병원균을 배양 후 형태를 관찰하고 유전자를 NCBI에서 BLAST search한 결과 R. arrhizus라는 진균으로 동정되었다. 또한 분리한 병원균을 팥에 다시 접종한 결과 분리한 잎에서 나타난 증상과 동일한 증상이 발생하여 팥에 병원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R. arrhizus의 특징으로 PDA 배지에서 균총은 초기에 밝은색을 띠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두운 회색으로 변하였으며, 포자낭은 대부분 구형이었다. 포자낭포자의 경우 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대부분이 불규칙하고 크기가 작았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이 병은 지금까지 팥에 보고되지 않은 병으로서 Rhizopus arrhizus A. Fisch (syn. R. oryzae)에 의한 팥 갈색잎마름병으로 명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