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 가을무 자엽은 선천적으로 53kDa과 29kDa인 중탕에 강한 단백질을 소유하고 있다. 저온 스트레스를 주면 중탕에 강한 36kDa과 16.5kDa 단백질이 새로 유도되었고, 53kDa과 29kDa의 단백질은 더 증가되었다. 중탕에 강한 53kDa 단백질은 자엽을 제거한지 2시간 이내에 변성되었다. 백경 가을무 하배축에서는 자엽에서와 같이 선천적으로 중탕에 강한 53kDa 단백질이 존재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중탕에 강한 24kDa과 18kDa 단백질이 새로 유도되었다. 장춘대형 봄무 자엽에서는 저온과 ABA 스트레스를 주면 중탕에 강한 53kDa 단백질이 유도되었고, 25kDa과 23kDa 단백질이 증가되어 백경 가을무와 장춘대형 봄무에서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유도되는 중탕에 강한 단백질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중탕에 강한 25kDa과 23kDa 단백질의 유도는 cycloheximide에 의해 방해 되었다. 22kDa 단백질은 ABA 처리로 사라졌다가 cycloheximlde의 처리로 다시 증가되어, cycloheximide는 생체 내 단백질의 분해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춘대형 봄무의 하배축에서 스트레스로 유도되는 단백질의 양상은 백경 가을무 하배축에서 유도되는 단백질의 양상과 유사하였다.
한발은 환경 스트레스에 미치는 자연재해로서, 장기간에 걸쳐 강수량 및 수분공급이 저하되면 수분이 결핍되어 작물이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할 수 없고, 생육 또한 불량하여 수량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작물들이 한발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어느 생육 단계에서 한발 스트레스를 받느냐에 따라서 피해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옥수수는 한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묘기 형성, 영양 생장, 뿌리 발달, 광합성, 개화기, ASI, 종실 형성, 수량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한발 스트헤스를 받으면 수꽃 및 화분 방출이 늦어지고, 출사기 및 옥수수 수염 발생도 늦어져 ASI가 증가하여 수정이 불가능 하거나 수정이 되더라도 배 발생 억제 및 방해를 받아 수량 감소의 큰 원인이 된다. 이러한 한발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마커와 표현형이 연관된 유전체를 바탕으로 다량의 분자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옥수수 한발 내성 품종 선별 및 육종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량 등 다양한 유전자들이 관여하고 환경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 양적형질 QTL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으며, genomics 분야에서 신기술인 MAS를 이용하여 목표유전자 이입 및 선발을 통해 또 다른 육종 선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한 한발 내성 특징을 가진 옥수수를 개발하여 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되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육종 방법은 자식계통의 표현형 분석과 특별 조합을 통한 계통으로부터 데이터를 분석하여 품종을 육성하였으나, 현재는 모든 작물의 유전체 전체를 이용한 데이터 베이스와 분자 마커 기술을 한발 내성 육종에 활용하여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자적 육종 기술의 발달은 우수한 연구 결과를 도출 및 확보할 수 있으며, 옥수수 한발 내성 신품종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육종 기술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항암치료는 현재 암환자의 주요한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항암제내성과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약물내성은 다양한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데 수송단백질의 과발현, 비독성화발현, 손상유전자의 복구, 세포사멸신호의 변화, STAT-3와 NF-${\kappa}B$의 발현 등이 포함된다. 암세포는 저산소환경에서 발생하며 일반세포에 비해 무산소해당에 상대적 의존도가 높고 이는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인자가 된다. 항암제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저산소환경은 이를 방해하며 또한 유전자의 불안정화로 인해 약물내성이 유도된다. NF-${\kappa}B$는 주요 전사인자 중 하나로서 각종 염증과 암에서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며 암세포의 변화, 증식, 침윤, 전이에 관여한다. 환경적 스트레스 등과 대부분의 항암약제들이 NF-${\kappa}B$를 활성화시키며 임상적으로도 암환자의 생존과 연관된 중요한 예후인자이다. NF-${\kappa}B$의 발현은 항암제로 인한 암세포의 자멸을 회피하게 만들고 수송단백질을 활성화시켜 항암제내성을 유도한다. 강황, 적포도, 고추, 건칠 등 다양한 천연물에서 NF-${\kappa}B$를 억제시키는 효능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항암제내성을 억제시키고 항암제의 효과를 증대시킨다. 저산소환경의 개선과 NF-${\kappa}B$의 억제는 상호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항암제내성의 개선뿐만 아니라 암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연구목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열 스트레스 (heat stress, HS)에 노출된 산란계에서 혼합 생균제의 급여가 생산성, 계란품질, 면역반응, 맹장 미생물 및 분 암모니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총 400마리의 50주령 Hy-Line brown 산란계를 무작위로 각각 100마리씩 4 그룹, C (대조군, 실온 $25^{\circ}C$), HS (열 스트레스 $33^{\circ}C$), HSP (HS 플러스 혼합 생균제 500, 750 mg/kg)로 배치하였다. 산란계의 생산성, 계란품질, 비장 무게, 혈액 IgG 및 lymphocyte 농도는 HSP 그룹에서 HS 그룹과 비교했을 때 증가하였고, 코르티코스테론, heterophil과 lymphocyte의 비율 (H:L) 및 폐사율은 유의하게 낮았다. Lactobacillus는 HSP 그룹에서 HS 그룹과 비교했을 때 증가하였으나 Escherichiacoli (E. coli), coliform bacteria 및 aerobic bacteria는 유의하게 낮았다. 분에서 암모니아 발생은 HS 그룹이 HSP 그룹에 비해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혼합 생균제가 여름철 산란계의 더위 피해를 방해주고 면역반응, 맹장 미생물 균형을 경유하여 생산성, 계란품질 및 계분으로부터 악취 발생을 줄이는 데 효율적인 영양전략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환경오염은 인간의 건강, 삶의 질 또는 생태계의 자연적 기능을 방해하는 물질로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정의된다. 환경 스트레스 요인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의 정상적인 방어 잠재력을 초과할 때마다 피부 장벽 기능에 장애가 생겨 다양한 피부 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대기오염물질은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담배 연기, 중금속, 비소 등이다. 이들 물질의 피부 흡수는 피부 표면의 대기오염물질의 침적, 표피 지질 구성, 표피를 통한 혈관 확산에 의해 이루어진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춰주고 체중조절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지나친 흡연, 운동부족 등을 들 수 있으며, 동맥경화의 진행은 어려서부터 시작되어 연령의 증가와 어불어심해진다. 특히,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더 심하다. 동맥경화증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의 경우 식습관과 생활양식, 그리고 운동처방으로 동맥경화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소화관의 운동을 촉진하여 장관내 체류기간을 단축시키며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여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 및 대장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각종 채소류와 해조류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으로 함유된 식품으로서 장내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물성 기름에 함유되어 있는 필수지방산과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하는 반면 흡수를 방해하며, 과일류에는 수용성 식물섬유인 팩틴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린다. 콜레스테롤 및 포화지방산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며 식이요법만으로도 콜레스테롤치를 10~15%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과 식이를 병행하여 운동을 지속적으로 장기간 할 때 효과가 매우 크다. 운동은 유산소성 운동으로서 운동강도는 HRmax의 60~80$\%$$Vo_2$ max 50~70$\%$), 운동시간은 15~60분/day, 운동빈도는 3-6회/week가 바람직하다. 특히 심한 고혈압의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운동처방의 배려가 있어야 되며, 의사와 상의하여 전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확인되었다.H, ENO1, ADH1 promoter 순으로 나타났지만, 초기 포도당 농도가 높을 때나 에탄을 생산이 심각한 유가식 배양에서는 ENO1 promoter가 inulinase의 구성적 발현ㆍ생산에 더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라서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식이제한 보다는 자유로운 식이 섭취의 방법을 통해 더 많은 운동기간을 가지고 운동을 한다면 체중조절은 물론 근육 대사를 원활히 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공정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게 기여하리라고 전망된다.
2013년 전체 신규 주택 수요 중에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89.9%이다. 이와 같이 공동주택의 다수의 세대가 함께 거주함으로써 이웃 간 층간소음에 관한 분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층간소음 문제는 세계적으로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국민의 약 88%가 층간소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한편, 정부는 층간소음 분쟁 완화를 위해 바닥두께 및 바닥충격음 저감성능 등과 같은 규제강화와 공동주택 단지별로 자체적인 해결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물리적 규제와 소극적인 관리정책으로는 층간소음 분쟁완화에 한계가 있다. 또한, 실내 정온한 생활환경을 위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층간소음에 대한 건강영향이 고려된 정책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소음노출에 따른 인체반응 연구사례를 조사하여 소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층간소음 노출기간에 따른 건강영향을 고찰하였다.
영어가 세계적인 공용어로 인식 되어감에 따라 특히 공학과목의 영어 강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영어강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교수 및 학생의 영어능력과 강의를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모두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에 대한 별도의 지원이 거의 없는 현실이다. 본 연구는 Y 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공과목의 영어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들의 영어강의에 대한 지각성향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조사를 하였다. 교수들은 자신의 전공영어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나 영어강의에 대해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영어강의에 대한 준비의 부족이 효과적인 영어강의의 방해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학교당국의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중등도 온열요법이 종양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종양혈관에 미치는 영향 및 면역학적 영향 등 다양한 항종양 활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등도 온열요법은 그 자체만으로는 항암효과가 뚜렷하지 않아, 방사선치료나 항암제 치료와 병용하여 암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면서, 심각한 부작용이 없이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지 못한 것은 열충격 반응 그 자체가 온열요법의 항암효과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온열요법의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온열요법의 항암효과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제거해야 한다. 암세포뿐만 아니라 혈관, 면역 세포 및 결체조직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양조직의 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매우 복잡하지만,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 중 열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들이 암환자의 온열요법 치료 효과를 개선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종설에서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온열요법 장치로서 최신의 기술이며, 중등도 온도가 정상 조직에 대한 부작용 없이 기존 치료법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비침습적 체외용 고주파 중등도 온열요법을 중심으로 다룬다.
병원 근로자의 VDT 자각 증상에 대한 선행연구를 보면 대부분이 간호사 관련 직종으로 한정되어 있고, 방사선사에 대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2009년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에 VDT 작업을 시행하는 보험심사, 원무, 의무기록, 전산, 행정부서 근무자와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령이 20~29세, 임상경력이 5년 이하, 일반직원이며, 미혼인 대상자가 VDT 증후군 자각증상 중 피부, 심리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이 30~39세, 임상경력이 6~10년, 관리자, 기혼인 대상자가 VDT 증후군 자각증상 중 안관련 증상, 전신 증상, 근골격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VDT 증후군 자각 증상 점수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선형회귀 분석 결과 관련 요인으로 안관련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성별, 건강염려, 일상생활 방해이며, 전신증상은 운동, 스트레스, 건강상태 인지 관련, 근골격 증상에서는 임상경력 6~10년, 대인관계, 건강상태 인지 관련 건강염려와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타부서 근로자와 방사선사의 VDT 증후군 자각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방사선사의 업무가 VDT 작업환경으로 변함으로써 VDT 증후군 자각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정기적인 순환근무를 시행함으로써 VDT 작업환경에 지속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이 예방 대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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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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