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목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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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생육이 왕성한 시기의 윤환방목에 의한 초지이용

  • 성경일;최아랑;정종원;김병완
    • 한국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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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초지조사료학회 1999년도 제24회 정기총회 및 프로그램, 제37회 학술발표회 및 특별강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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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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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초생육이 왕성한 시기(spring flush기)에 있어서 방목용 초지의 지나친 성장은 제상이나 불식초 증가로 방목초의 섭취량이 저하하므로, 이 시기에 적절한 초지상태를 유지하여 방목초나 섭취량의 저하를 억제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spring flush기에 있어서 윤환방목에 의한 초지의 이용에 대하여 검토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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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암컷 흑염소 방목 야초지에서 사료가치, 사초 건물 수량 및 방목 강도의 계절별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Feed Value, Forage Productivity, and Grazing Intensity at Native Pasture Grazed by Growing Korean Native Female Goat(Capra hircus coreanae))

  • 윤영식;성혜진;장치만;정상욱;이가을;박재현;장세영;이진욱;김관우;문상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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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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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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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야초지에서 흑염소 방목사육 시 사초생산성, 사료가치, 적정 방목강도 규명 및 가축생산성 분석을 통하여 야초지의 이용성을 평가하고 흑염소 방목 사육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축은 평균체중 14kg 전후의 4개월 령 육성기 암컷 흑염소 10두로 방목실험을 실시하였다. 방목 시 보충사료는 체중의 1.5%로 추가 급여 하였으며, 물은 자유 급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야초지의 건물함량은 봄에서 가을로 갈수록 건물함량이 증가하는 보고와 비슷하게 6월과 9월에 각각 $24.9{\pm}0.56%$, $24.4{\pm}0.89%$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조단백질 함량은 평균함량 11%~12%를 유지하여 처리구간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야초지의 사료가치는 일정수준으로 영양소 함량이 유지되었으나 계절별로 생산되는 야초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존재하였다. 방목 시 사초생산성은 야초의 경우 대부분 C-4형 식물이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생산성의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8월의 경우 유의하게 높았다(p<0.05). 8월 이후 생산성이 급격히 감소하여 봄철과 가을철에 급격하게 생산성이 저하되는 야초지의 특성을 보였다. 방목 초지의 월별 생산성과 흑염소의 채식량을 기준으로 분석을 통해 월별 방목 강도를 설정하였다. 계산된 방목 강도는 8월에 55두/ha 로 가장 높았으며, 사초생산성이 떨어지는 시기인 9월에 21두/ha로 가장 낮았다. 평균 방목강도는 37두/ha로 이를 기준으로 보충사료의 양을 조절하여 방목 흑염소에게 부족하거나 과잉된 영양소 공급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흑염소 생산성의 계절별 변화는 증체량이 80.2 g/d 이었다. 방목구에서 안정적인 증체의 결과는 방목 후 추가로 농후사료를 보충급여 함으로써 흑염소의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며, 방목사육 시 사초생산성이 떨어지는 시기에 적절한 방목강도 조절과 필요 영양수준에 맞춘 보충사료를 급여 한다면 가축의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야초지의 효율적인 활용기술 및 흑염소 방목기술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유기축산 및 산지생태축산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말 방목 강도가 제주조릿대(Sasa quelpaertenis Nakai) 식생과 말의 생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rse Grazing Intensity on Changes of Sasa quelpaertenis Nakai Vegetation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in Horses)

  • 우제훈;박남건;김남영;신상민;신문철;유지현;황원욱;양병철;김현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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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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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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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말 방목 강도가 제주조릿대 식생과 말의 생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실험은 제주지역 고도 550m에서 수행되었으며, 제주조릿대 군락지 2,700㎡에서 말을 각각 1.0AU(500kg), 1.5AU(750kg), 2.0AU(1,000kg)를 일주일간 방목한 후, 말 방목에 따른 제주조릿대의 생육특성 및 주변식생 변화 및 말의 생리적 특성 변화 그리고 수목 피해현황 등을 조사하였다. 방목 강도에 따른 제주조릿대 줄기수의 변화는 방목 전 45.7개/㎡에서 방목 5개월 후에는 1.0AU, 1.5AU, 2.0AU 시험구에서 각각 41.0개/㎡, 32.3개/㎡, 23.3개/㎡개로 약 10%, 29%, 49%가 감소하여서 2.0AU 방목지가 다른 시험구와 줄기수가 역의 상관(r=-0.902, P<0.01)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방목 12개월 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또한 말 방목에 따른 생물량 감소에서는 1.0~2.0AU 모든 시험구에서 방목 후 5개월, 12개월의 생중량 및 건중량이 방목전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5). 또한 다양도 지수는 1.0AU 시험구 1.64, 1.5AU 시험구 1.76, 2.0AU 시험구 1.96로 말 방목 후 종다양도 지수가 증가되었고 방목 강도와 하층식생의 종다양도 지수는 정의 상관(r=0.773, P<0.01)을 보여, 방목 강도가 하층식생의 종다양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목된 말의 체중 및 생리적 변화를 조사한 결과, 방목된 모든 시험축이 체중이 감소하여 1.0AU 시험구, 1.5AU 시험구, 2.0AU 시험구에서 각각 95kg, 102kg, 128kg의 체중이 감소하여 제주조릿대 군락지에 말을 방목할 때 말의 건강을 위해 추가적인 사료 급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 외 말의 방목 전·후 간 수치와 면역 수치는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있었으며 처리에 따른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 수목의 23.8%가 피해목이 발생하였고 1.5AU 시험구에 피해목과 고사목이 비율이 각각 23.3%, 5.74%로 가장 높았고 1.0AU 시험구 14.8%, 8.6%, 2.0AU 시험구 10.4%, 8.6%순으로 분석되어 먹이 부족에 따른 유의성이 없었다(p>0.05). 결론적으로 제주조릿대 군락지에 말 방목을 실시한 결과, 방목 후 1년차까지 제주조릿대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2.0AU의 방목이 제주조릿대의 줄기수 감소 및 종다양성 증가 측면에서 가장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말의 체중 감소와 관목 피해를 고려할 때 말의 건강과 관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목 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방목 초지관리 (Grazing Management)

  • 서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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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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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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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지난 20년간 방목 초지관리에 관해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발표된 성적을 간략히 고찰해 보는 것은 지금까지의 시험연구를 종합정리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하는데 나름대로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채초관리에 있어서는 그간 괄목할만한 성과가 거양되었으나 방목관리분야에 관한 시험연구는 전반적인 체계없이 단편적인 결과보고에 치우친 감이 많다. 초지의 방목관리와 관련되어 발표된 주요 연구로는 예취와 방목이용비교, 초기 방목관리, 방목시기, 방목강도, 휴목기간, 시비관리, 임간방목지 관리, 방목체계 확립 이용방법과 가축생산성, 혼파조합과 가축생산성, 초지 형태와 가축생산성 등이 있다. 최근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및 수입개방 등 국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으로 볼 때 초지관리의 연구목표는 생력관리와 생산비 절감에 두어져야 하며, 특히 앞으로의 초지개발이 산지에서 이루어지고 우리나라 산지의 특수성에 미루어 방목관리 이용에 관해서는 다각적인 연구검토가 요망된다. 앞으로의 연구과제로서는 가족 노동중심의 방목관리, 농가규모의 적정방목시스템, 방목지에서의 적정 질소시비수준, 경사지 방목시 유지년한 연장과 토양유실 방지, 가축 분뇨의 초지환원과 환경오염 방지, 임간지에서 목초와 토양 및 나무피해와 방목효율증진, 전기목책 등 간이목책시설 및 기타 초지생산과 방목가축 생산 효율 증진방안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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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우에 대한 진드기매개질병의 감염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Studies on Incidence of Tick - borne Diseases in Imported Cattle in Korea)

  • 서명득;김용희;강영배;강승원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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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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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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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진드기매개질병에 대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저 국내에 기도입된 소에서 출산하여 처음방목 되는 소와 신규로 도입되어 처음 방목되는 유우 및 육우를 대상으로 하여 각 지역별로 주혈원충의 감염상과 이 원충에 의한 질병의 발생실태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국내 도입우의 진드기매개질병에 관여하는 병원체는 Theileria sergenti, Babesia ovata Anaplasma marginate 및 Anaplasma centrale로 확인되었다. 2. 내륙의 평야지대인 경기, 충남 및 경남지역에서는 T. sergenti, 충북과 전남지역에서는 T. sergenti와 B.ovata 그리고 전북지역 (고냉지대)에서는 T. sergenti, B.ovata및 A.centrale가 각각 관여하고 있었다. 3. 대관령지역에서는 T. sergenti만이 관여하고 있었다. 4. 제주지역에서는 T. sergenti, B.ovata 및 A. .marginate가 관여하고 있었다. 5. 내륙의 진드기 서식이 높은 지역에서는 방목후 4 - 5주째에 감염강도 $109.9\~174.7$을 나타내었고 이 시기에 발병증상을 보였다. 그리고 진드기 서식이 낮은 지역에서는 방목후 $5\~6$주째에 감염강도 $31.3\~40$을 나타내었고 발병증상 없이 내과하였다. 6. 대관령 지역에서는 방목후 8주째에 감염강도 54.4-69.2를 나타내었고 이 시기에 발병 증상을 보였다. 7. 제주지역에서는 방목후 $3\~4$주째에 감염강도 33.9-42.7을 나타내었고 이 시기를 전후하여 발병증상을 보였다 . 8. 국내에 있어서 진드기 섭식이 낮은 지역과 높은 지역을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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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사료 급여수준이 엘크 수사슴의 생산성 및 방목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plementary Feeding Levels on Productivity and Grazing Intensity in Grazing Elk stags(Cervus canadensis))

  • 이진욱;이상훈;이성수;전다연;김성우;윤영식;김상우;박형수;김관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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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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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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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엘크 수사슴의 방목 시 보충사료 급여수준에 따른 생산성 변화와 적정 방목강도 구명을 통하여 초지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사슴 방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시가축은 평균체중 195kg의 2년생 엘크(Cervus canadensis) 수사슴 15두를 공시하였으며, 보충사료 급여수준에 따라 3개의 처리구(체중의 1.0%(T1), 체중의 1.5%(T2), 체중의 2.0%(T3))에 완전임의배치를 하였다. 실험기간동안 건물섭취량과 일당증체량은 보충사료 급여수준이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월별 건물섭취량과 증체량은 봄부터 여름까지 증가하다 가을로 들어서면서 감소하는 일반적인 사슴의 섭식패턴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뿔 성장기 보충사료 급여수준이 낮을 경우 녹용성장기에 성장지연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용생산성의 경우 영양수준과의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목초지의 사초생산성은 5월에 가장 높았고 8월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야초를 활용한 산지방목에 비해서 조단백질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엘크 수사슴의 월별 적정 방목강도는 사초생산성이 높은 5~6월에 보충사료 급여수준에 따라 38~59 두/ha로 높게 나타났고, 7월 이후에는 13~32 두/ha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보충사료 급여수준이 증가할수록 사초섭취량이 감소하여 방목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엘크 수사슴의 방목 시 녹용성장기 성장지연을 예방하고 방목 시 안정적인 증체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충사료를 체중의 1.5%이상 급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초지의 활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초 생산성을 고려하여 적정 방목강도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육성 흑염소 방목 산지초지에서 사료가치, 사초 건물 수량 및 방목 강도의 계절별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Feed Value, Forage Productivity, and Grazing Intensity at Mountainous Pasture Grazed by Growing Korean Native Goat (Capra hircus coreanae))

  • 성혜진;장세영;오미래;당옥교;정우령;김상우;최기준;전병태;문상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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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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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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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지초지에서 흑염소 방목 시 건물 채식량과 사초 생산량의 분석을 통해 적정 방목 강도와 초지 건물 수량 및 일당증체량의 계절별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산지 초지 활용성 제고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가축은 평균 $23.33{\pm}2.15kg$의 4개월 령 거세 흑염소 10두였다. 보충사료의 급여수준은 체중 1%로 고정 급여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산지 초지를 이용한 흑염소 방목지의 경우 계절별 사료 가치는 대부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10월에($22.71{\pm}0.25%$) 가장 높았으며, 월별 조단백질 함량에 대한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p<0.05). 방목지의 사초 건물수량의 경우, 5월~6월에($1718.7{\pm}207.5-1672.0{\pm}422.8kg/ha$)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으나 여름철 하고현상으로 인해 7월($1,356.0{\pm}103.8kg/ha$)에 생산성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계절별에 따른 흑염소 방목 시 일당 증체량은 실험 기간 중 6월에 $99.5{\pm}6.4d/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연중 방목 시 월별 사초 생산성은 변동이 있으나, 흑염소의 건물 채식량은 성장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월별 방목 적정 두수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계절별 방목 강도 설정은 초지의 계절별 생산성과 채식량을 기준으로 분석되었으며, 5월(65두/ha)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본 실험 기간 동안의 평균 방목 강도는 39두/ha이며 계절별로 이를 초과하거나 부족할 시 보충 사료의 가감을 통하여 적정 방목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겉뿌린 산지초지의 초기 관리방목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ffect of Early Grazing Management in the Oversown Mountainous Pasture)

  • 이인덕;윤익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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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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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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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겉뿌림 산지초지(山地草地)의 초기(初期) 관리방목(管理放牧)이 수량(收量) 및 식생(植生)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究明)코저 초고(草高) 3수준, 방목강도 2수준을 두어 시험했던 바 초고(草高) 25cm일 때 10a 당(當) 10두(頭)의 한우성우(韓牛成牛)를 방목(放牧) 시킨 C처리(處理)가 단위면적당 목초(牧草)의 수량(收量)과 식생비율(植生比率)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結果)는 예취(刈取)나 기타 다른 방법(方法)으로 경제적으로 초기(初期) 관리(管理)가 어려운 지역(地域)을 개량(改良)해 나가는데 바람직할 뿐 아니라 가축에 의한 초기관리방목(初期管理放牧)은 겉뿌림 산지초지(山地草地)의 수량(收量)과 식생(植生)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方法)임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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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방식이 엘크 암사슴의 건물섭취량, 증체량 및 자록의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Systems on Feed Intake, Weight Gain and Fawn Performance in Elk Doe(Cervus canadensis))

  • 이진욱;이성수;이상훈;최봉환;전다연;김찬란;김동교;이은도;김관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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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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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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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엘크 암사슴(Cervus canadensis)의 사육방식에 따른 사료섭취량, 체중변화 및 자록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적정 방목강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실험에 사용된 공시가축은 3~4년생 엘크 암사슴 16두(평균체중 : 236.2 ± 15.7 kg)를 이용하였으며, 방목초지는 3년 이상된 톨 페스큐 위주의 기성 혼파초지로서 초종구성은 톨 페스큐(약 50%), 오차드그라스(약 10%), 켄터기 블루그라스(약 5%)와 피, 바랭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방목초지의 수분함량은 19.51~22.61%로 방목기간 동안 유사하였으며, 조단백질 함량은 6~7월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지방과 조회분 함량은 가을로 갈수록 점차 증가하였으며, NDF와 ADF함량은 각각 53.65~60.18%과 26.08~29.10%로 조사되었다. 실험기간동안 보충사료 섭취량은 월별로 처리구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조사료와 총 건물섭취량은 5월을 제외하고 처리구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p<0.05). 특히 8월에는 GR처리구의 조사료 섭취량이 급격히 감소하였는데, 여름철 환경변화에 따른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9월 포유를 위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사초섭취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우리 연구에서 암사슴의 채식패턴은 수사슴과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실험기간 자록의 이유 및 포유기간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실험에서 사양방식에 따른 엘크 암사슴의 체중은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GR처리구에서 자록의 성장률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GR처리구에서 BF처리구에 비해 낮은 이유율이 나타나 분만 전후 사사사육을 통해 이유율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목지 내에서 분만 시 포유경험이 있는 산차가 높은 암사슴을 이용하고 방목강도를 높여주는 것이 이유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엘크 암사슴의 방목강도는 연평균 15두/ha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마 암사슴(Dama dama)에 비해서는 체중대비 높게 나타났으나, 엘크 수사슴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성초지 이용으로 인해 사초의 생산성이 감소한 결과로 사료되며, 앞으로 방목초지의 혼파방법과 기성초지의 비배관리 등을 통해 초지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삼림(森林)의 물, 흙보전기능면(保全機能面)에서 본 임지(林地)의 초지전용(草地轉用)

  • 강위평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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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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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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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삼림(森林)의 물, 흙 보전기능(保全機能)의 관점(觀點)에서 임지(林地)의 초지(草地)(방목지포함(放牧地包含)) 전용(轉用)의 영향을 종래(從來) 발표(發表)된 관계문헌(關係文獻)을 종합(綜合)하여 고찰(考察)한 요약(要約)은 다음과 같다. 1) 방목지(放牧地)에 있어서 낙엽(落葉) 등 지피물(地被物)을 건중량(乾重量)으로 비교할 때 금목구(禁牧區)에 비하여 중목구(重牧區)는 1/3, 경목구(輕牧區)는 1/2로 감소(減少)되었다. 2) 방목구(放牧區)의 토양경도(土壤硬度)는 전반적(全般的)으로 경화(硬化)되었으며, 침투강도(浸透强度)는 저하(低下)되었다. 특히 이 경향은 소의 휴식지(休息地)에서 현저하였다. 3) 초지(草地)의 연토양침식량(年土壤浸蝕量)은 0.10~0.02mm 범위로서 임지(林地)와 같다. 4) 초지조성(草地造成)의 전제(前提)로서의 개간지(開墾地)의 연토양침식량(年土壤浸蝕量)의 비율(比率)은 임지(林地), 전면벌채지(全面伐採地), 전면벌채(全面伐採)와 발근지(拔根地)에서 각각(各各) 1:10:78로 나타났다. 5) 임지(林地)의 초지전용(草地轉用)은 식생연속(植生連續)의 후퇴(後退)이며, 지력(地力)을 저하(低下)시킨다는 설(說)이 있다. 6) 초지조성(草地造成)의 문제점은 초지조성자체(草地造成自體)보다 조성(造成)뒤의 부실관리(不實管理)로 인한 토지(土地)의 황폐화(荒廢化)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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