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森林)의 물, 흙보전기능면(保全機能面)에서 본 임지(林地)의 초지전용(草地轉用)

  • Published : 1982.12.31

Abstract

삼림(森林)의 물, 흙 보전기능(保全機能)의 관점(觀點)에서 임지(林地)의 초지(草地)(방목지포함(放牧地包含)) 전용(轉用)의 영향을 종래(從來) 발표(發表)된 관계문헌(關係文獻)을 종합(綜合)하여 고찰(考察)한 요약(要約)은 다음과 같다. 1) 방목지(放牧地)에 있어서 낙엽(落葉) 등 지피물(地被物)을 건중량(乾重量)으로 비교할 때 금목구(禁牧區)에 비하여 중목구(重牧區)는 1/3, 경목구(輕牧區)는 1/2로 감소(減少)되었다. 2) 방목구(放牧區)의 토양경도(土壤硬度)는 전반적(全般的)으로 경화(硬化)되었으며, 침투강도(浸透强度)는 저하(低下)되었다. 특히 이 경향은 소의 휴식지(休息地)에서 현저하였다. 3) 초지(草地)의 연토양침식량(年土壤浸蝕量)은 0.10~0.02mm 범위로서 임지(林地)와 같다. 4) 초지조성(草地造成)의 전제(前提)로서의 개간지(開墾地)의 연토양침식량(年土壤浸蝕量)의 비율(比率)은 임지(林地), 전면벌채지(全面伐採地), 전면벌채(全面伐採)와 발근지(拔根地)에서 각각(各各) 1:10:78로 나타났다. 5) 임지(林地)의 초지전용(草地轉用)은 식생연속(植生連續)의 후퇴(後退)이며, 지력(地力)을 저하(低下)시킨다는 설(說)이 있다. 6) 초지조성(草地造成)의 문제점은 초지조성자체(草地造成自體)보다 조성(造成)뒤의 부실관리(不實管理)로 인한 토지(土地)의 황폐화(荒廢化)에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