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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lesteryl crotonate의 구조 (Structure of Cholesteryl Crotonate)

  • 박영자;신정미
    • 한국결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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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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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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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holesterol crotonate(CH₃CH = CHCOOC/sub 27/H/sub 45/)의 분자 및 결정 구조를 X-선 회절법으로 연구하였다. 결정은 P2₁, a = 13.446(4) , b = 11.802(3) , c = 18.782(5) , β = 103.99(2)°, Z = 4이다. 회절 반점들의 세기는 흑연 단색화 장치가 있는 Enraf-Nonius CAD-4 diffractometei로 얻었으며 (2θ/sub max/ = 25°, Mo-Kα X선(λ= 0.7107 )을 사용하였다. 분자 구조는 직접법으로 풀었으며, 최소자승법으로 정밀화하였고, 최종신뢰도 R값은 1604개의 회절 반점에 대하여 0.092이었다. 화합물의 결정 구조는 cholesterol ethylcarbonate, propylcarbonate, crotylcarbonate등의 결정 구조와 isostructure로, 분자들은 monolayer를 이루면서 쌓여 있으며, monolayer 중심부에서는 A 분자의 cholesteryl ring system들끼리, B 분자의 cholesterol ring system과 분자 B의 C(17)-side chain들이 서로 촘촘히 쌓여있다. 층(layer)들 사이에는 crotonate tail들과 분자 A의 C(17)-side chain들이 느슨하게 모여있다. 결정은 cholesteric phase를 갖는 liquid crystalline state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산 "붉평치"의 Lampris megalopsis(붉평치과, 이악어목)로의 학명 변경 (Change of the Scientific Name for the Opah in Korea to Lampris megalopsis (Lampridae, Lampriformes))

  • 이유진;황학빈;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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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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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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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에서 붉평치는 2014년 11월 삼척에서 정치망으로 채집되어 Jeong et al.(2015)에 의해 Lampris guttatus로 처음 보고되었다. 이후, Underkoffler et al. (2018)에 의해 1종(L. lauta)의 학명 부활 및 3종(L. australensis, L. incognitus, L. megalopsis)이 새롭게 보고되어, 국내 붉평치의 학명 재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국내 미기록종 표본은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박제 표본으로 보존되어 있으며, 박제 표본은 다음의 형태적 특징을 가진다: 안경이 가랑이체장의 5%보다 크다; 머리, 흉부, 새개부를 포함한 몸 전체에 둥근 반점이 산재한다; 둥근 반점의 크기는 불규칙적이다; 지느러미가 모두 붉다. 또한, L. guttatus는 북대서양에 분포하는 반면 L. megalopsis는 전 세계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형태 및 분포 특징에 의거 한국산 붉평치의 학명이 L. guttatus에서 L. megalopsis로 변경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산 동사리과 어류의 1 미기록종, Odontobutis obscura (Pisces, Gobioidei) (First Record of Odontobutid fish, Odontobutis obscura (Pisces, Gobioidei) from Korea)

  • 채병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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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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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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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경상남도 거제도의 산양천에서 채집된 동사리과 어류 4개체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한반도에서는 서식이 확인되지 않은 Odontobutis obscura (Temminck et Schlegel)로 동정되었다. 본 종은 두부측선감각계의 공기열 중 전새개하악열과 안상열에 감각관이 없으며 체측의 제1반점이 제1둥지느러미 기저의 중앙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같은 속의 다른 종들과 쉽게 구분된다. 본 종은 주로 일본의 서부에 분포하며 한반도에서는 거제도에서만 발견되어 한반도산 동사리속 어류 중에서는 가장 남쪽에 서식하고 있다고 추정되므로 본 종의 한국명은 "남방동사리"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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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Me의 몇 가지 특성과 멜론 품종의 저항성 선발 (Some Characteristics of Melon necrotic spot virus-Me and Resistance Screen to the Virus in Melon Cultivars)

  • 최국선;조점덕;정봉남;조인숙;권순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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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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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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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Melon necrotic spot virus (MNSV)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멜론(Cucumis melo)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2009년 전남 나주 멜론재배단지에서 괴저반점을 나타내는 멜론 잎에서 MNSV를 분리 동정하였다. 지표식물 반응, immuno captured(IC) RT-PCR 및 염기서열 상동성 비교 등 몇몇 분석으로 이 분리주를 MNSV-Me로 명명하였다. 멜론 시판 35품종에 대한 MNSV-Me의 저항성 선발을 위하여 유묘의 자엽에 인위적 즙액 접종 방법을 이용하였다. 접종된 모든 품종의 자엽에서는 괴저반점을 형성하였다. 이들 중 25품종은 상엽으로 괴저 증상의 이행 또는 일부 개체에서는 접종 약 40일 후 줄기에 3 cm 이상의 괴저를 나타내는 감수성 반응을 나타냈다. 5품종은 상엽으로 잘 이행이 되지 않지만 줄기에 3 cm 미만의 괴저증상을 형성하는 중간 저항성을 발현하였다. 접종한 상엽으로는 바이러스 증상이 발현되지 않고, 단지 줄기에 희미한 괴저가 형성되는 얼스타이탄, 얼스럭서리, 베타리치 하계, 베타리치 및 원더플하계1호가 저항성을 나타냈다.

국내 육성 2조 겉보리 변색 종실에서의 곰팡이 분포와 품종 저항성 (Fungal Distribution and Varieties Resistance to Kernel Discoloration in Korean Two-rowed Barley)

  • 신상현;서은조;강천식;최재성;이정관;박종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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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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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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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육성 2조 겉보리의 변색 종실의 곰팡이 분포와 품종의 저항성을 조사하였다. 변색 증상은 종실에 붉은색 반점, 흑갈색 반점, 타원형의 반점 등이 조사되었다. 이들 변색 종실의 곰팡이를 분리한 결과 Alternaria spp., Fusarium spp., Aspergillus spp., Epicoccum spp.과 Rhizopus spp. 등으로 확인되었다. 수확기에 이들 곰팡이 분포 비율을 조사한 결과 1, 2차년도 조사에서 Alternaria spp.이 평균 69.1%와 72.2%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Epicoccum spp., Fusarium spp.와 Aspergillus spp.가 연차 간 차이를 보이며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붉은곰팡이병의 주 원인균인 Fusarium spp.은 2011년도에도 거의 발생을 하지 않았으며 2012년에는 4.7%로 적은 발생을 보였다. 품종별 종실 변색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조사하였다. 수확기 전체 품종의 평균 변색율은 19.9-13.2%로 연차 간 6.7%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품종 간 변색율은 1차년도는 8.0-36.0%, 2차년도에는 5.2-36.6%로 연차 간 변이보다 품종 간 변화가 더 크게 조사되었다. '사천 6호'와 '다진보리' 2품종은 연차 간에 큰 변이 없이 6.2-8.8% 범위로 안정적인 저항성을 보인 반면, '삼도보리'와 '대영보리'는 22.2-36.6% 범위로 높은 변색율을 보였다. 그 외, '진양보리', '단원보리', '신호보리', '광맥보리' 등 4품종은 15% 미만의 중도 저항성을 보였다.

한국산 갈치과 어류 1 미기록종, Benthodesmus tenuis (First Record of the Cutlass Fishes, Benthodesmus tenuis (Perciformes: Trichiuridae) from Korea)

  • 김맹진;최정화;오택윤;김정윤;이동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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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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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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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갈치과에 속하는 Benthodesmus tenuis 2개체(표준 체장 332.0~377.6 mm)가 흑산도와 여수 연안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이 종은 등지느러미 기조수 125~126개(B. pacificus는 144~155개), 뒷지느러미 기조수 I, 73 (B. pacificus는 91~101개), 양안 지역에 평평하며 (붕동갈치는 볼록함), 아가미 뚜껑에 검은 반점이 있고, 꼬리지느러미는 양엽형이다. 이 미기록종의 속명과 국명은 "세장갈치속", "세장갈치"로 각각 제안하였다.

한국산 주둥치속(농어목)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of the Genus Leiognathus (Perciformes) from Korea)

  • 라혜강;최윤;임환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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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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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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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우리나라 연안에서 채집된 주둥치속 어류의 주요 계수 계측 형질과 형태적 특징을 분석하여 분류학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한국산 주둥치과 어류는 왜주둥치 Leiognathus elongatus, 줄무늬주둥치 L. fasciatus, 줄주둥치 L. lineolatus, 주둥치 L. nuchalis, 점주둥치 L. rivulatus와 노랑점주둥치 L.bindus 등 모두 1속 6종으로 분류되었다. 이 가운데 L.bindus는 한국산 미기록종으로 확인되어 계수계측치를 제시하고, 국명을 "노랑점주둥치"로 명명하였다. 노랑점주둥치는 체장이 체고의 1.8~1.9배이며, 입은 앞쪽으로 돌출되고, 등지느러미의 2~5 극조 사이의 기조막에 밝은 오렌지색의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주둥치속 어류 6종에 대한 주요 계수, 계측 형질과 형태적 특징을 기재하고 각 종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국산 Scatophagidae과(농어목) 어류의 1 미기록종, Scatophagus argus (First Record of the Spotted Butterfish, Scatophagus argus(Scatophagidae, Perciformes) from Korea)

  • 이충렬;주동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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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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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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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5년 10월과 1996년 9월에 전라북도 부안과 격포에서 채집된 Scatophidae과 어류 3개체(148.8~227.1mm SL)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서식이 확인되지 않은 Scatophagus argus(Linnaeus)로 동정되었다. 본종의 체형은 난원형으로 체고가 높고 매우 측편되어 있으며, 15~16개의 새파가 있고, 뒷지느러미 가시가 4개이며, 측선은 원활하고 꼬리지느러미 기저까지 달하며, 체측에 검은 반점이 산재하고, 새막이 유합되어 있는 점이 주요 특정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종의 한국명은 붐이 몹시 측편되어 있는 점을 들어 납작돔과(Scatophagidae), 납작돔속(Scatophagus), 납작돔(S. argus)으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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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부 연안 해역에서 채집된 농어목 망둑어과 한국첫기록종, Callogobius shunkan (First Record of a Goby, Callogobius shunkan (Perciformes: Gobiidae) from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Jejudo Island, Korea)

  • 안정현;김병직;김상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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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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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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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 연안성 어류자원 미발굴 분류군 탐색을 위해 제주도 남부 연안해역에서 SCUBA를 이용한 수중조사 과정 중 2015년 9월 수심 약 15미터에서 망둑어과 한국첫기록종인 Callogobius shunkan 2개체(표준 체장 54.9~66.1 mm)를 채집하였다. 본 종은 살아있을 때 암갈색 바탕에 등지느러미 기저부에서 시작하는 3개의 흑갈색 안상반문이 있는 점, 두부 감각관과 잘 발달된 피습에 공기열이 배열되어 있는 점(특히 비공과 안와 후방에 공기열이 있는 점), 배지느러미막이 잘 발달된 점, 흑갈색 바탕의 체색에 백색 반점이 산재하는 특징이 있다. 본 종의 신한국명으로 '주름망둑'을 제안한다.

중부평야지 벼 유기재배 적정 품종 선정 (Selection of Suitable Varieties for Organic Rice Farming in the Central Plain Area of Korea)

  • 이채영;박재성;이정관;김은정;이희두;최예슬;김익제;홍성택;김정곤;우선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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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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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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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추청벼는 중부평야지의 유기재배에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지만 최근 육성된 품종보다 쌀수량, 미질, 병해충 저항성이 약하기 때문에 유기재배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유기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을 선정하고자 삼광, 진수미 등 고품질 15 품종을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유기재배 인증 농가포장에서 3년간 시험하여 검토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시험연구포장은 수년간 유기재배를 하여 지력이 좋았기 때문에 관행재배보다 생육이 왕성하여 간장 및 수수가 증가되었다. 대보, 친농과 현품은 등숙비율이 추청벼보다 낮았으나 10 a 당 쌀수량은 9~18% 증수되었다. 2. 3년간 병해충 피해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품종별 차이가 있었다. 추청벼와 비교하여 우수한 품종은 이화명충(2 기)은 하이아미, 수광, 대보, 미광, 현품, 친농, 칠보와 진수미, 잎집무늬마름병은 하이아미, 대보, 현품, 칠보와 진수미, 이삭도열병은 청남, 수광, 대보, 미광, 친농, 칠보, 황금누리, 수려진미와 진수미, 벼 키다리병은 하이아미, 미광, 도복은 대보, 미광, 청해진미, 현품, 친농, 칠보, 호평과 황금누리가 강하였다. 3. 단백질함량이 추청벼보다 낮은 품종은 청남, 수광, 대보, 삼광, 현품, 친농, 칠보, 호평, 황금누리, 수려진미와 진수미로 7% 미만이었고, 특히 수광과 삼광은 6% 미만으로 우수하였다. 백도는 수광, 대보, 삼광, 진수미가 40 이상으로 추청벼보다 높았다. 기계적 식미치는 대보, 수광, 삼광과 진수미가 우수하였고, 완전미율은 현품, 수광, 삼광, 대보와 진수미가 높았다. 4. 최고 및 최종점도는 삼광, 미광과 칠보가 높았고, 치반점도는 현품이 가장 높았다. 수려진미, 청남, 삼광, 대보와 수광은 -20 이상이기 때문에 저장 시 노화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었고, 호화온도는 수광, 대보, 삼광과 진수미가 가장 낮았다. 5. 이상의 결과 중부평야지 유기재배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추청벼를 대체하기 위한 품종은 수량성, 식미특성 및 병해충저항성을 고려해 볼 때 '삼광', '진수미', '대보'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